서울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조성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더불어 뛰어난 입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고덕강일지구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강일 리버파크 6단지’의 전용 84㎡가 1년 새 1억 3,000만 원가량 상승하며 강동권의 부동산 시장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고덕강일지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 자연 환경을 고루 갖춘 택지개발지구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디에스종합건설㈜가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총 6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73세대, 전용 84㎡B 126세대, 전용 84㎡C 130세대, 전용 101㎡ 184세대 등이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로망으로는 상일IC와 강일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다양한 노선이 연결된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강명초, 강일고를 포함해 명문고로 평가받는 한영외고, 배재고 등도 위치해 학군 수요를 충족한다. 또한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CGV 등 대형 유통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자연환경도 잘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내부 설계 또한 서비스 면적 확대, 개방형 발코니 적용 등으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대성베르힐’ 브랜드가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분양은 그간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공급 이력을 보유한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의 노하우가 집약된 단지로 평가된다. 한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5-08 10:14:52양주시가 GTX-C노선 양주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기대감에 반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백석지구 내 공급 중인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가 주목을 받으며 선착순 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양주역 정차가 확정될 경우 양주는 교통 중심지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특히 양주역 일대는 21만㎡ 규모의 테크노밸리 조성, 역세권 개발 등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분양 중인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는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문턱을 낮췄다. 계약금 1천만 원, 중도금 60% 무이자 등 실수요자를 배려한 자금 조건도 마련돼 자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고려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총 929세대로 구성된다. 고품격 브랜드 ‘모아엘가’의 설계를 적용해 일부 세대는 남향 위주의 5Bay, 판상형 평면을 도입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실용 공간을 강화했다. 단지 외관은 백석지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급 디자인이 적용되며, 지상은 공원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홈IoT 시스템이 탑재돼 스마트한 주거 생활도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3억원대부터 시작돼 경기 북부권에서 보기 드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주택전시관은 의정부 민락동에 위치해 있다.
2025-05-07 16:27:06[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가 29일 더불어민주당에게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1가구 2주택 세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건설 정책을 제안했다. 건설협회는 이날 건설회관에서 민주당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차기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 과제'를 담은 정책제안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맹 위원장과 민주당 이연희·안태준 의원이 참석했고 업계 대표로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 디엘이앤씨 박상신 대표,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가 참석했다. 건설협회는 협약식에서 △분양가 상한제 전면 폐지 △1가구 2주택 세제 완화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시 세제 감면 등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등 서민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또 매년 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현실화 등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추가비용 지급 근거 법제화 △건설현장 불법행위 방지 3대 법 개정안 조속 통과 △스마트 건설 기술 활성화 등 국가핵심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개정, 민관 협력 건설동행위원회를 통한 건설 이미지 개선 활동 강화 등 건설안전 강화와 산업 이미지 개선 방안도 담았다.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전체 GDP의 15%, 지역경제의 20%이상을 책임지는 건설산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건설업계가 제시한 정책과제가 향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9 14:40:29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공급은 줄어드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청약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각종 건축 규제 강화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향후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 속에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와 같은 신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신규 아파트를 하루라도 빨리 분양받으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분양가 상승을 자극하는 각종 건축 규제가 예고되며, 청약 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다. 6억 원 규모의 아파트를 기준으로 할 때, 6천만 원 이상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확대 적용하고 층간소음 보완시공 및 전기차 화재 대응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고성능 자재 도입 및 추가 설비 구축으로 분양가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전년 대비 2.15% 올라 2023년(0.8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 추진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시행사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공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도권 착공 물량은 15만 1,000여 가구로, 2021년 대비 65% 수준에 머물렀다. 입주 물량도 올해는 12만 8,000여 가구, 내년은 8만 1,000여 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돼, 평균보다 9만 5,000여 가구나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곳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4월 24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되며, 2단지와 3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대출 체결 전 전매 가능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며,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단지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발전과 배후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마트, CGV, 용인중앙시장 등 주요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고,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학원가, 공공도서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 요인이 다수 예고된 가운데, 입지와 미래가치가 검증된 신축 아파트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공급 축소에 따른 희소성과 계약 혜택 등으로 분양 성과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4 14:39:43서울 광진구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신축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9월 입주를 앞두고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최근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는 이른바 ‘반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반전 현상’은 초기 분양가가 비싸게 느껴졌던 단지가 시세 상승에 따라 되레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는 현상으로, 공급 희소성과 입지 가치가 시장에 재평가될 때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들어 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5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다. 100억 원 이상 거래도 지난해보다 늘어나며 고가 주택에 대한 수요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자산가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제스 한강’은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희소성과 실거주 만족도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으로,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탁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체 128세대 중 약 83%가 남향 한강 조망을 확보했으며, 최저층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일반 한강변 아파트와 달리 거실에서 최대 약 17m에 이르는 와이드 창을 통해 남향 한강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마스터룸을 포함한 여러 실내 공간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한다. ‘포제스 한강’은 지하 포함 3개 동, 총 128가구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부터 168㎡까지 고급화된 평면 구성과 약 1만 1,900㎡의 여유 있는 부지 활용을 통해 대저택 수준의 공간감을 구현했다. 실내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 역시 고급 주거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마련됐다. 입주 일정의 안정성과 프라이빗한 단지 규모 역시 수요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주택전시관은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5-04-23 16:22:46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레브’가 6월 이후 본격화되는 각종 규제 강화 및 공사비 상승에 앞서 실수요자 중심의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및 잔금 유예 등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낮춘 ‘NO MONEY’ 전략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63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85㎡까지 다양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로 실거주 수요부터 중대형 평면을 선호하는 수요층까지 폭넓게 수용 가능하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 의무화는 고성능 자재와 시스템 적용을 요구하면서 분양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완화 설계, 피난안전구역 의무화, 전기차 화재 대응시설 설치 등의 후속 법령도 예정돼 있어 건설비용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콘크리트 강도 기준 상향 등의 제도 시행으로 공사 여건은 복잡해졌으며, 이는 연쇄적인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2021년 대비 약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도권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는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입주 전까지 추가 납부금이 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있다. 금융규제 강화와 금리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실거주자들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분양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뚜렷하다. 특히 공공택지 대비 공급이 적은 민간 분양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와 자산 가치 상승 여력 면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견본주택은 이천시청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2025-04-23 14:41:22[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분양가 인하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이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전월세상한제, 다주택자 세제 중과 등 부동산 규제에 대한 대안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분양가 인하 유도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서울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모두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 시세를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 시세 차익은 커녕, 집값이 분양가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로또 분양은 옛말이고, 이제는 계륵 분양'이라는 자조 섞인 이야기마저 나오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권 원내대표는 "분양가 상승은 건설경기 침체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분양가 부담 때문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미분양 리스크가 더욱 심화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가 제시한 분양가 인하 유도 정책은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한 신규 아파트 건설 시 △용적률·건폐율 상향 조정 △국민주택규모 주택 건설비율 조정 △기반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 △공사비 분쟁 조정 지원 등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기존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도 제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권 원내대표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임대차2법(계약갱신요구권·전월세상한제), 다주택자 세제 중과, 일률적인 DSR 규제 등 과도한 부동산 시장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정부의 기존 부동산 정책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향후 국민의힘 부동산 정책은 서울-수도권-비수도권 3축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세부적인 내용은 대선 공약 기획단의 검토를 거쳐 구체화시킨 후 최종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이해람 기자
2025-04-15 17:27:12지난달 17일, 주택도시보증증공사(HUG)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말 기준 대구지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670만 5,000원(3.3㎡당 2,212만 6,500원)으로 5대 광역시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 요인은 인건비와 건자재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이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의 고분양가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새로운 전략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아파트는 임대보증금만으로 10년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하다가 10년 후 분양받는 민간아파트이다. 금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는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아파트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는 임대보증금만으로 10년간 거주하다 임대기간이 끝나면 감정가의 85%, 즉 15% 할인해서 분양받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통상적으로 감정가가 실시세 보다 다소 낮게 평가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시세의 약 25% 정도 할인받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평가된다. 또한 계약금 1차 계약금 500만원만 납부하면 2•3차 계약금과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총 5개 동 규모의 전용면적 84㎡형 6개 타입 총 4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는 도시환경 정비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교통과 생활,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4호선(예정), KTX, SRT, 동대구터미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도보권이다. KTX, SRT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인접한 부산시, 창원시, 진주시, 대전광역시, 천안시 등 주요 도시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대구도시철도를 통해 중구와 수성구, 동구, 북구, 달서구 등 주요 도심까지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영화관, 아쿠아리움, 서점 등 다양한 상업·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지방법원, 지방검찰청,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도 가까운 거리다. 단지 인근에 효신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동부중학교, 동원중학교 등 학교도 가깝다. 대구광역시의 수성구 명문 학군인 경신고, 청구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등이 배정권에 속하고 수성구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까워 교육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아파트인 ‘동대구 태왕아너스 더팰리스’는 청약통장 유무나 주택 수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법인도 가능하며, 10년 동안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양도세, 다주택 중과세 등 세금부담이 전혀 없으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자유로운 전대도 가능하다. 또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안전하게 보장된다.
2025-04-11 09:37:54봄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세 속에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특히, 부산 도심 핵심 입지에 분양을 앞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했으며, 통계 기준점인 2014년과 비교하면 약 2.2배 높아졌다. 특히 부산은 같은 기간 7.3% 상승하며 지방 분양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설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등 제도 변화가 예정돼 있어, 향후 분양가 상승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시장 전반에 분양가 추가 인상이 예고되자 실수요자들은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5월 분양을 앞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미래가치가 맞물리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36실을 포함한 총 468가구 규모다. 특히 아파트는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4베이 구조로 실거주 편의성을 높였다. 시장에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분양가가 최근 도심권 공급 단지 대비 최대 30%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과 유사한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의 중심생활권인 서면권역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서면역,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등 도심 핵심지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부전역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이용 가능하다. 향후 사상~해운대 지하화 고속도로와 시민공원IC 개통 시 교통 편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메디컬스트리트 등 쇼핑∙의료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반경 300m 내 부전초를 포함한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영어학습과 수학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공공교육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최고 48층 규모로 설계된 단지는 시야 간섭을 최소화한 배치와 고급 외관 설계를 도입해 일대의 상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입주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 견본주택은 남구 대연동에 위치하며, 5월 오픈 예정이다.
2025-04-10 10:23:45[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올해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진행한 고양창릉지구에 총 4만명이 넘게 접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공분양임에도 분양가 인상을 피하진 못했지만 인근 단지와 견주어 볼 때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고양창릉지구 3개 블록 모두 전평형 두,세자리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경기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 보면 일반공급을 기준으로 △S5블록 96.0대 1 △S6블록 62.8대 1 △A4블록(신혼희망타운) 19.8대 1 순이었으며 특히 S5블록 전용면적 84㎡의 경쟁률이 409.8대 1로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기 신도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목표로 계획된 공공분양이지만 최근 급격히 상승한 건설 원가에 따른 분양가 인상을 피하지 못했다. 사전청약에서 본청약까지 약 3년 동안 분양가는 추정가 대비 △인천계양(A2·A3) 18% △고양창릉(A4·S5·S6) 15% 증가했다. 특히 사전청약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국민평형, 전용 84㎡에서 인상액이 1억원에 육박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상승한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첨자 중 인천계양 341명(42.7%), 고양창릉 373명(26.6%)의 청약포기를 유발했다. 한편 수천만원 치솟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입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와의 시세차익은 여전히 존재했다. 인천계양 A2블록 전용 84㎡ 확정분양가는 5억8411만원이지만, 분양시점(2024년 10월) 기준 인근 신축 아파트 전용 84㎡ 매매시세는 △계양하늘채파크포레 6억원(2023년 입주) △계양효성해링턴플레이스 6억3500만원(2021년 입주) △힐스테이트자이계양 7억6375만원(2024년 입주)으로 최소 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까지 차이가 났다. 고양창릉은 S5블록 전용 84㎡ 확정분양가 7억7289만원 대비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2022년 입주) 8억3750만원 △대곡역두산위브1단지(2023년 입주) 8억5000만원으로 6000~8000만원 차이가 발생했다. 맞은편에 위치한 준신축단지 △원흥동일스위트7단지(2018년 입주, 8억7000만원)와는 약 1억원 차이가 났다. 올해 공급되는 공공주택은 더 있다. LH는 인천계양, 고양창릉에 이어 오는 5월 하남교산지구 본청약을 진행한다. 하남교산 A2블록은 LH가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이다. 경기 하남시 천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51~59㎡, 총 1115가구 규모의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를 공급한다. 확정분양가는 △51㎡ 4억9811만원 △55㎡ 5억3355만원 △58㎡ 5억6214만원 △59㎡ 5억7167만원이다. 사전청약 추정가(2021년 12월) 대비 18% 증가했지만, 인근 신축 아파트 전용 59㎡ 매매시세가 △하남호반써밋에듀파크(2021년 입주) 8억5750만원 △미사힐즈파크푸르지오(2020년 입주) 7억4500만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시세차익은 수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장선영 부동산 R114책임연구원은 "2021년 12월 하남교산 A2블록 사전청약 당시 총 1056가구 모집에 5만5374명 접수가 몰리는 등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수억원의 시세차익과 편리한 생활환경 이점에 5월 본청약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의 흥행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2 10: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