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 최대 택지지구의 마지막 자리에 들어서는 아파트 '동남 하늘채 에디크' 청약 접수가 이달 진행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공급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특별공급을 23일 시작해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에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가능하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59㎡로 단일 구성된 650가구 규모 단지다. 이 아파트는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공급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인근에 조성된 신도시급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청주 동남지구는 거리 정비, 풍부한 인프라 등으로 청주 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운동동 일원에 약 206만㎡의 부지에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이미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쳤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에 위치한다. 운동초·중학교와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학원이 밀집한 용암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다. 현관창고,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약 96%의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3면 개방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갖췄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키즈스테이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을 제공해 남녀노소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3 13:31:59올해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없도록 정해진 제도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이 어려워질수록 추상적인 미래가치보다는 확실한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분양시장에서도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가 신도시급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분양되면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가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총 433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은 6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0일(화) 1순위, 6월 11일(수)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6월 18일(수)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진행된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오산세교2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민간 건설사와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시공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모델이다. 분양가는 3.3㎡당 약 1,33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별공급 비율은 약 75%로,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에게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변경된 청약제도에 따라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가구는 일부 특별공급 유형에서 추가로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부부 모두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IC, 향남IC, 북오산IC 등 주요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도로 공사도 진행 중이다.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연결하는 동탄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되며, 초평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상재봉을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며, 오산세교2지구 내 다양한 녹지와 오산천, 가감이산 등도 인접하다.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오산시청 등 쇼핑문화 시설과 관공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향후 오산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해당 지역은 광역적 주거지로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산 세교 아테라’는 이러한 개발계획과 연계돼 중심부에 위치하게 된다. 금호건설의 오산시 첫 공급이자,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 가치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4bay(일부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현관창고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 잔디광장과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공간시설도 설계되며,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다.
2025-06-05 09:38:09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는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89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 상승했다. 이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1억원가량 오른 수치로, 급등한 분양가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의 대안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단지가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5곳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였으며, 올해 역시 ‘래미안원페를라’가 151.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에서 공급되는 ‘오산 세교 아테라’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433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오산세교2지구 내 첫 번째이자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며, 신혼부부·생애최초 등을 포함한 특별공급 비율이 75%에 달해 젊은층 실수요자의 청약 가능성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입지 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다수의 고속도로(IC)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산세교3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도시 규모와 생활권 확장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교육환경, 자연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 역시 고루 갖춰진 입지로 평가된다. 상품성 측면에서도 남향 위주 배치, 일부 4Bay 특화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금호건설의 브랜드 ‘아테라’가 도입돼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산 세교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오픈 예정이다.
2025-05-23 11:16:12[파이낸셜뉴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서울 용산구의 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이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위한 모임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사업 추진의 큰 걸림돌이 되는 투기과열지구 해지 등 규제 완화 요구에 팔을 걷어붙일 전망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의 26개 재정비 조합 관계자들은 최근 '분양가상한제 해제 모임'을 만들고 1차 회동을 가졌다.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윤순창 조합장이 사업장별 의견을 모으고 함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모임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 참석한 한 조합장은 "연락이 닿는 대부분의 용산구 조합이 모인 셈"이라며 "공사비가 급등하고 있는데 분양가 상한제 탓에 공사비 인상분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못하니 사업성 저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요구 사항을 공식화 할 적절한 시기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용산구청, 서울시에 의견을 전달하고 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조합 관계자는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사업 초기 추진준비위원회 단계의 사업장 관계자들도 관련 서류에 서명을 하는 등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공동주택 분양시 심의에 따른 분양가 이하로 팔 수 있게 제한하는 제도다. 공공택지 혹은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민간택지에 조성되는 공동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현재 민간택지 투기과열지구는 전국에서 용산구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유일하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건설업계에서도 주요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6·3 대통령선거 대비 정책건의서에서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주택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시장가격보다 인위적으로 낮게 책정된 분양가로 신기술·신공법 등 기술개발 동기부여가 단절된다"고 지적했다. 또 가격 통제로 인한 집값 안정 효과는 미미하다는 점도 짚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구 사업장들은 조합원들이 브릿지 등 단지에 특화설계를 도입하기를 원하는데 특화 설계가 분양가 상한제로 인정을 못받고 있다"며 "건축비 가산비용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 조합 관계자들은 1차 모임에서 '용산공원 신속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자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용산구 내 여러 개발 사업을 두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4 15:51:26서울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조성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더불어 뛰어난 입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고덕강일지구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강일 리버파크 6단지’의 전용 84㎡가 1년 새 1억 3,000만 원가량 상승하며 강동권의 부동산 시장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고덕강일지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 자연 환경을 고루 갖춘 택지개발지구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디에스종합건설㈜가 시행하고 디에스종합건설㈜.대성베르힐건설㈜이 시공하는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84•101㎡ 총 6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173세대, 전용 84㎡B 126세대, 전용 84㎡C 130세대, 전용 101㎡ 184세대 등이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로망으로는 상일IC와 강일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다양한 노선이 연결된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강명초, 강일고를 포함해 명문고로 평가받는 한영외고, 배재고 등도 위치해 학군 수요를 충족한다. 또한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CGV 등 대형 유통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능골근린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호수공원 등 자연환경도 잘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내부 설계 또한 서비스 면적 확대, 개방형 발코니 적용 등으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대성베르힐’ 브랜드가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분양은 그간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공급 이력을 보유한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건설의 노하우가 집약된 단지로 평가된다. 한편,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5-08 10:14:52[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가 29일 더불어민주당에게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1가구 2주택 세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건설 정책을 제안했다. 건설협회는 이날 건설회관에서 민주당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차기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 과제'를 담은 정책제안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맹 위원장과 민주당 이연희·안태준 의원이 참석했고 업계 대표로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 디엘이앤씨 박상신 대표,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가 참석했다. 건설협회는 협약식에서 △분양가 상한제 전면 폐지 △1가구 2주택 세제 완화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시 세제 감면 등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등 서민 주거 안정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또 매년 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현실화 등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 추가비용 지급 근거 법제화 △건설현장 불법행위 방지 3대 법 개정안 조속 통과 △스마트 건설 기술 활성화 등 국가핵심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개정, 민관 협력 건설동행위원회를 통한 건설 이미지 개선 활동 강화 등 건설안전 강화와 산업 이미지 개선 방안도 담았다.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전체 GDP의 15%, 지역경제의 20%이상을 책임지는 건설산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건설업계가 제시한 정책과제가 향후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9 14:40:29대우건설이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이 성황리에 개관 중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브랜드 타운으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앞서 조기에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세대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공공택지에 분양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98세대 △59㎡B 58세대 △84㎡A 559세대 △84㎡B 297세대 △84㎡C 59세대 △109㎡ 240세대 △136㎡PH 5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30일(월)~3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목) 1순위, 3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9일(목)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월)~22일(수) 3일간 진행된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이 있으며 807세대가 배정되었다. 각 모집 유형에 맞는 세부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609세대가 배정되었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주근접 위치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클레이시티 1, 2단지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시 탕정면 일대는 농어촌 특별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면서 천안 불당동 일대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25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인근에 삼성고, 충남외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가깝다. 배방역(1호선)이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천안아산역(KTX·SRT)을 통해 서울역,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피트니스, 골프클럽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된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37대의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12-27 16:30:24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분양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청약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00만4,7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5%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의 분양가는 27.17%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지방 광역시와 기타 지방도 각각 12.50%, 5.44%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공사비지수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공사비는 약 30% 가까이 급등하며 2024년 9월에는 지수 130.4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내년부터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들은 분양가 추가 상승 우려에 청약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청약 경쟁률은 평균 21.65대 1로 상반기(6.50대 1)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청약 신청자 수도 98만 명을 넘어서는 등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12월 10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로,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2월 10일 1순위 해당 지역, 11일 1순위 기타 지역, 1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8일, 정당 계약은 12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서울 거주자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청약 조건이 비교적 유리하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은 강남구 남부순환로 지하철 3호선 매봉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2024-12-10 09:49:08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민간임대주택이 최근 분양가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일정 기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전세와 분양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분양 전환 시 분양가가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는 사례들이 발생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를 둘러싼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확정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분양가를 사전에 고정하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확정 분양가 상한제는 입주 시점에 제시된 분양가가 나중에도 변동되지 않아 입주민과 시공사 간의 갈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은 천안 최초로 10년 후 확정 분양가 제도를 도입한 민간임대주택이다. 이 단지는 지난 8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분양 혜택을 제공해 실거주 희망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계약금은 5%로 약 1,500만 원에 불과하며,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2,900만 원 상당의 유상 옵션이 무료로 제공된다.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은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차량 없는 공원형 단지 설계를 적용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와 인접하고 1호선 직산역이 가까워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GTX-C 노선 연장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삼은저수지 호수공원과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삼은초등학교를 비롯한 학군과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에 적합하다. 토지를 100% 확보한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되어 추가 분담금 발생이나 입주예정일 연기 우려가 없다는 점도 안정성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천안 직산 중해마루힐 센텀은 청약 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4 15:51:03[파이낸셜뉴스]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원건설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조감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교신도시는 1~3지구로 조성된다. 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향후 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6만6000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신도시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전자 화성사업장·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세교2지구 A8블록에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는 계약 시작 6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역시 미분양 없이 물량을 소진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0-10 10: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