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에서 선보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 세대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277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1BL, 2-1BL, 2-2BL 등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는 2-1BL에 자리한 전용 84㎡ 총 408세대다.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또 10년 동안 취득세 및 보유세 같은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모두 전세로 공급됐으며 임대보증금도 법정 상승률(연 5%) 이내로 제한받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형 하이엔드 조기 완판은 임대보증금으로는 낮은 수준의 금액이 아니었음에도 이만큼 중앙공원에 살고 싶은 광주시민들이 많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다"면서 "광주시와 협약에 따른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이었지만 분양주택과 마감재 등 모든 면에서 차별점을 두지 않은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 세대에는 일반분양과 똑같은 고품격 마감재가 적용된다.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며 고급 사우나도 들어선다. 또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도 계획돼 있다. 일반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지원 페스타'를 통해 오는 12월 26일까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지난 10월 29일 광주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도금대출 자서 일정은 12월 첫째주이며 동별로 진행된다. 올해 분양받는 계약자들을 위한 특별금리 혜택도 진행 중이다. 일반분양 계약자들에게는 올해 12월 26일까지 1차 1.7%, 2차 2.7%의 중도금대출 확정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앞서 분양받은 계약자들도 세대별로 1000만원~2000만원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전체 분양가의 10% 수준으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춰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154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10:11:05[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광주에서 선보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전환형 임대 가구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광주 서구 금호동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규모다. 전용 84~233㎡ 2772가구로 이 가운데 분양전환형 임대는 84㎡ 408가구다. 분양전환형 임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동안 거주한 이후에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 10년 동안 취득세·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 임대보증금도 법정 상승률인 연 5% 이내로 제한 받는다. 한편 일반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1~2%대의 중도금 대출 금리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20 08:31:19국토교통부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1091가구의 첫번째 입주자를 31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국토부는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첫 입주자 모집공고는 △월세형(신혼·신생아 매입임대) 317가구 △든든전세(전세형) 774가구로 총 1091가구 규모다. 특히 이중 수도권이 961가구로 △서울 225가구 △경기 371가구 △인천 365가구 모집 예정이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든든전세 유형과 월세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든든전세유형은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고, 월세형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입주자격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분양전환은 입주 시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자산요건은 3억6200만원 이하다. 입주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6년간 임대로 거주 후 자유롭게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가격은 입주 시 감정평가금액과 6년 후 분양 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으로 산정한다. 집값이 크게 오르더라도 분양 시점의 감정평가 금액을 상한선으로 정해 부담을 덜어준다. 분양전환을 희망하지 않거나 소득·자산 요건을 초과한 경우에는 일반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임대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최대거주가능기간은 전세형 8년, 월세형 20년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30 18:11:40[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1091가구의 첫번째 입주자를 오는 31일부터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국토부는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첫 입주자 모집공고는 △월세형(신혼·신생아 매입임대) 317가구 △든든전세(전세형) 774가구로 총 1091가구 규모다. 특히 이중 수도권이 961가구로 △서울 225가구 △경기 371가구 △인천 365가구 모집 예정이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든든전세 유형과 월세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든든전세유형은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고, 월세형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입주자격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분양전환은 입주 시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자산요건은 3억6200만원 이하다. 입주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6년간 임대로 거주 후 자유롭게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가격은 입주 시 감정평가금액과 6년 후 분양 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으로 산정한다. 집값이 크게 오르더라도 분양 시점의 감정평가 금액을 상한선으로 정해 부담을 덜어준다. 분양전환을 희망하지 않거나 소득·자산 요건을 초과한 경우에는 일반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임대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최대거주가능기간은 전세형 8년, 월세형 20년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30 10:41:46[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일대에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 세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277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1BL, 2-1BL, 2-2BL 등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는 2-1BL에 자리한 전용 84㎡ 408세대 규모다. 분양전환형 하이엔드 임대는 총 4가지의 민간임대주택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접수할 수 있고 청약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당첨자를 추첨제로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에 대한 걱정도 없다. 여기에 임대료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8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1월 9~10일까지 2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최초 계약 시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10년 후에도 10년 전에 정했던 최초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이어 2차 계약금 3000만원을 납부하면 중도금 무이자를 통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 또 1, 2차 계약금을 모두 납부한 경우 입주 전 임차권 전매 거래도 가능하다. 일반분양과 똑같은 고품격 마감재가 적용되며 고품격 커뮤니티를 통해 주거 완성도도 높였다.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며 고급 사우나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있으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해있다. 또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는 지난 10월 29일 광주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중도금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반분양 계약자들에게는 올해 12월 26일까지 1차 1.7%, 2차 2.7%의 중도금대출 확정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올해 12월 26일 이후 계약한 고객에게는 시장금리에 따라 중도금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154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30 09:56:43[파이낸셜뉴스] 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급증세가 주춤하며 전달보다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두달째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6만648건으로 전월 대비 11.2% 감소했다. 전달 6만8296건으로 기록적인 증가 이후 주춤해 졌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17.6% 증가했다. 실제 연도별 8월 거래량을 보면 2022년에는 3만6000건에서 지난해 5만2000건, 올해 8월은 6만1000건 규모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8월 누계(1~8월)도 43만9695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지난달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7550가구로 집계됐다. 전달 7만1822가구 보다 5.9%(4272호) 줄어든 것으로 7월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두달째 줄어 들었다. 수도권은 1만2616가구로 전월(1만3989가구) 대비 9.8%(1373가구) 감소했고, 지방은 5만4934가구로 전월(5만7833가구) 대비 5.0%(2899호) 줄었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1만6461가구로 전달(1만6038가구) 대비 2.6%(423가구)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 역시 4.0% 감소한 20만9453건을 기록했다. 1∼8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185만1670건으로 전년 동기(188만2478건) 대비 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8월 기준 인허가는 2만8478호를 기록하며 전월(2만1817가구) 대비 30.5% 증가했다. 단 전년 동월(32,458호) 대비로는 12.3% 감소했다. 착공, 분양, 준공도 모두 전월 대비 늘어났다. 착공은 8월 기준 2만9751호로 전월(1만6024가구) 대비 85.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만4261가구) 대비 108.6% 확대됐다. 분양은 8월 기준 1만6077가구로 전월(1만2981가구) 대비 23.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만4818가구) 대비 8.5% 늘었다. 준공도 8월 기준 3만8844가구로 전월(2만9045가구) 대비 33.7% 증가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29 16:48:24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데다 부담스러운 대출 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 부담이 적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주택은 10년동안 임대 계약을 통해 거주하다가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전환을 통해 거주중인 주택의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경우, 분양자가 계약금과 중도금 여기에 잔금까지 모두 지급이 완료되어야 소유권 이전등기를 통해 집을 소유할 수 있다. 반면,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주택은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한데다 일반분양 대비 입주관련 세금, 등기비 등 입주시에 발생하는 비용의 부담이 적다.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 시에는 그 동안 발생한 프리미엄수익을 모두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비용적 혜택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것이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과 같은 주택공급 방식은 수요자들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할 필요가 없고, 자금 여건이 부족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의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순기능도 갖추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송절지구 내 첫 번째로 공급되는 만큼,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접근이 어려운 인근 단지들의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CJ 프레시웨이와의 계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조식&중식 서비스 도입을 확정지었으며, YBM넷과의 계약을 완료하여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의 영어 무상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실내 스크린 골프존 업무협약을 완료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도 아침과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며, 취미생활과 교육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청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일,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역 농가의 쌀 소비 촉진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저소득층 지원 등 청주시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쌀 1,540kg 143포(20kg 11포, 10kg 132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후원되는 쌀은 청주시에 위치한 노숙인 재활시설 성덕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07-05 09:45: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임대 산업시설용지 4만5000㎡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임대 산업시설용지는 최소 면적 1523.7㎡~최대 면적 6658.0㎡으로 중소기업 수요에 적합한 면적으로 조성됐다. 자금력 부족 등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 임대료는 최소 약 2억3000만원~최대 약 9억9000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 중소기업의 입주 부담을 경감하고자 최소 5년~최대 10년 임대 후 입주업체가 희망할 경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 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공급과 관련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30 13:58:35최근 전세 사기 걱정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투시도)'의 추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에 총 585가구 규모다. 일부 타입의 경우 임차인 모집이 마감돼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추가 모집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권이 우선제공 되지 않아 소비자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 조건 만족 시 확정 매매 대금은 물론 분양전환권 제공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 중이다. 2년 주기로 최대 5%씩 상승되는 임대료가 10년 동안 동결돼 추후 분양을 받기 위한 자금 계획에도 유리하다.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납부 부담도 없다. 단지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다.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이달 말 조기개통(동탄~수서 구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도시철도(트램_예정)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바로 위로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인근에는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돼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임대의 단점은 분양 전환권이 제공되지 않는 불확실성"이라며 "하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조건 만족시 분양전환권 제공이 가능한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3 18:39:18[파이낸셜뉴스]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1월 주택 인허가와 착공·분양은 줄었지만, 준공은 증가했다. 주택거래량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인허가·착공·분양 줄고, 준공 증가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5810가구로 전월 대비 72.7%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해서는 20.5% 증가했다. 아파트 인허가는 2만2906가구로 전월 대비 74.9% 감소했고, 비아파트는 2904가구로 9.8% 줄었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는 2184가구로 13.7% 감소했다. 인허가와 함께 지난 1월 주택 착공은 2만2975가구로 전월 대비 41.0%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47.2% 증가했다. 수도권(1만2630가구)과 지방(10345가구) 모두 각각 46.2%, 33.2% 감소했다. 아파트(2만702가구)와 비아파트(2273가구) 모두 43.3%, 7.0% 감소했다. 특히 서울 착공은 1306가구로 324.0% 급증했다. 반면 지난 1월 준공은 3만6762가구로 전월 대비 9.9%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9884가구로 1.1% 감소했지만, 지방은 1만6878가구로 26.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27.8% 증가했다. 지난 1월 분양 물량은 1만3830가구로 전월 대비 52.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646.8% 급증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인허가와 착공, 분양은 줄고, 준공은 증가한 셈이다. 다만, 전년 동월와 비교해서는 인허가·착공·준공·분양 모두 증가했다. ■주택거래량 5개월만에 상승 전환 전국 미분양 주택은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로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바 있다. 수도권은 1만160가구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고, 지방은 5만3595가구로 2.2% 늘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1363가구로 전월 대비 4.7% 증가했다. 지난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3033건으로 전월 대비 13.1% 증가했다.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월 대비 해서는 68.0%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7608건으로 전월 대비 16.7% 증가했고, 지방은 2만5425건으로 10.8%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456건으로 전월 대비 37.2% 증가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1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4만7622건으로 전월 대비 17.1%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10만9197건으로 전월 대비 15.9% 증가했고, 월세 거래량(보증부 월세, 반전세 등 포함)은 13만8425건으로 18.1% 증가했다. 지난 1월 월세 거래량 비중은 55.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4.6%) 대비 1.3%p 증가한 규모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2-28 16: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