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동구청과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대구 동구 불로동 지역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민·관·공)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 견인 및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기반 지원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해 불로동 소재 빈집 2개동의 창업공간 조성 및 향후 스타트업 창업프로그램 설계·교육·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본 협약으로 특화된 불로고분군, 불로막걸리 등 지역자산을 적극 활용해 마을협동조합, 주민협의체를 통해 민간참여 활성화 및 지역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초롱 기자
2021-05-05 17:16:34[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동구청과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대구 동구 불로동 지역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민·관·공)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 견인 및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기반 지원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해 불로동 소재 빈집 2개동의 창업공간 조성 및 향후 스타트업 창업프로그램 설계·교육·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본 협약으로 특화된 불로고분군, 불로막걸리 등 지역자산을 적극 활용해 마을협동조합, 주민협의체를 통해 민간참여 활성화 및 지역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5-05 12:42:36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14일 공개…금호강변생활·복현생활권 도심힐링주거지 오는 14일(금)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 중인 서한이다음이 2014년 하반기 입주아파트 중 전국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로 조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2014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인 전국 163개 단지 9만1929가구를 대상으로 입주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2014년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 중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6000만원의 입주프리미엄이 형성된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으로 조사됐다. 최근 입주예정자들이 내 집 점검을 하는 등 입주준비에 한창인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은 지하철 2호선 사월역 역세권으로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시지생활권을 도보로 누린다는 이점에 중산도시개발사업의 발전가능성을 더해 지속적으로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는 단지다. 이 외에도 서한이다음은 다음해 2월 입주예정인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도 평균 4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다음해 2월 입주 예정인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와 다음해 8월에 입주예정인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2차도 평균 3000만~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한 이다음은 지난 2011년 12월 펜타힐즈를 시작으로 올 5월 분양한 대구혁신도시 3,4차까지 2년여 만에 5,18가구를 100% 분양한 데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위상이 입증되고 있다. (주)서한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혁신평면 등으로 살아갈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아파트를 추구하며 1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 그대로 오는 14일, 금호강변에 도심 속 힐링주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불로동 인근 주민들은 20여년만에 처음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지역 대표 브랜드 서한이다음인 것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요즘 같이 날씨 좋은 가을날에는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행복한 금호강변을 만날 수 있다. 이른 아침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조깅하는 주민들, 한낮에는 유모차를 동반한 주부들의 대화, 어린 아이들의 공차기, 자전거도로를 일주하는 젊은이들, 다정한 데이트족, 식사를 마친 가족들의 저녁산책 등 생태공원으로 변모한 강변은 단지 풍경을 바꾼 것이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삶을 바꾸었고, 더불어 불로동의 주거가치를 바꿨다. 오는 14일, '새 집만 있었으면…'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이뤄진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복현오거리, 가까운 이시아폴리스, 팔공IC, 동대구IC 등 도심과 자연의 한가운데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가 있다. 인근에서 20년째 부동산중개소를 한다는 김모씨는 “불로동이래 요즘처럼 주거가치가 높아진 적은 없다"며 “20여년동안 새 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불로동을 떠나지 않으며 새 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만 해도 성공분양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금호강변 생태공원과 복현생활권, 이시아폴리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전용 71㎡, 75㎡, 84㎡ 114㎡ 총 299가구 모델하우스를 오는 14일(금)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
2014-11-07 10:34:02[파이낸셜뉴스] 건설사들이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지연됐던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내는 양상이다. 5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2만6005가구(임대포함)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는 최대 물량이며 전월(1만7000가구) 및 작년 동기(1만6000가구) 보다 8000~9000가구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과거 대비 많은 물량이 예고된 만큼 수요자의 내 집 마련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6월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6389가구로 올해 5월(1만4965가구) 대비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동기(7053가구) 대비로는 2배 이상 많다. 작년 동기 기준으로 지역별 물량 변화를 비교하면 △서울(339가구→677가구) △경기(5253가구→1만4050가구) △인천(1461가구→1662가구)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물량이 늘어나며 경기에서만 8797가구 증가한다. 특히 경기 물량이 수도권 물량의 86%, 전국 물량의 54% 비중을 차지해 경기 지역에 대한 물량 쏠림이 상당하다. 규모를 고려한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613가구)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1769가구) △경기 김포시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1029가구)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1010가구) 등으로 볼 수 있다. 6월 예정된 지방 분양물량은 총 9616가구로 전월(2469가구)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동기(9262가구) 대비로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은 부산 물량이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많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쏠림 보다는 고르게 분산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3412가구)을 필두로 충북(2098가구), 충남(1238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로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제일풍경채(1448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트레파크(1370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센트럴시티(1238가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양산자이파크팰리체(842가구) 등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올해 1~5월까지 전국 청약경쟁률 누적치를 살펴보면 △전국(8.39대1) △서울(60.62대1) △수도권(10.08대1) △지방(7.01대1) 등으로 서울과 서울 외 지역들로 철저하게 양분된 분위기다. 실수요자가 청약통장을 적극적으로 꺼내는 치열한 청약결과가 나오려면 지방 일대의 경우 지역 미분양 주택 해소가 선결 과제인 만큼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예고된 6월에도 상대적으로 미분양 수준이 적은 수도권 위주로 청약 결과가 준수할 전망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5 16:21:34[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집들이 물량이 지난해 대비 적은 가운데,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입주물량은 총 1만3814가구로 전월(2만6337가구)대비 48%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은 4067가구 입주하며 1만4590가구 입주했던 전월 대비 72%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단 407가구, 1517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경기지역은 2017년 3월(1346가구)이후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 공급돼 예년 대비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9747가구 입주해 전월(1만1747가구)보다 물량이 17% 적다. 총 18개 단지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지별 총 가구수 규모가 1000가구 미만으로 비교적 소규모 단지들로 구성돼 있다.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등 광역시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역별 주요 입주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가 4월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난 해 7월 분양한 후분양단지로 407가구 규모다. 경기는 단 2개 단지가 입주한다. 평택 고덕동 평택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1255가구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엘리프하이디움 26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검단, 부평 등 총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구 불로동 신검단중앙역풍경채어바니티2차 1734가구, 부평구 부평동 부평하우스토리어반그린 160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극동스타클래스더로얄 2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은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경북 756가구, 충북 644가구, 대구 424가구, 충남 293가구, 전북 277가구가 입주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선화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해링턴플레이스휴리움 997가구가 입주한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 953가구가,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903가구가 4월 말 경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1·4분기에는 7만9782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했으며, 남은 2·4~4·4분기에는 각 분기당 약 5만 가구 수준의 입주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예년 동기간 비교 시 적은 물량이 공급되지만 공급감소는 주로 물량 부담이 컸던 수도권 외곽과 지방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공급 감소로 인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주택 가격 상승과 임차 시장 불안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서울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 제고 △신축 매입약정 및 수도권 공공택지의 조기 공급 등을 통해 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민영 직방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현재 주택 공급 축소에 대한 불안이 업계 곳곳에서 제기되는 만큼, 정부가 후속 세부 방안을 얼마나 신속하게 제시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26 10:38: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1000원의 행복!, 시티투어 버스 타고 팔공산 100배 즐기기!' 대구시는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협업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 3, 4번째 일요일에 1000원으로 팔공산을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국립공원 지정 후 시와 팔공산국립공원과 협업 사업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팔공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재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팔공산은 대구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그 속에 숨겨진 역사적 가치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알리기 위해 팔공산국립공원과 협업해 이번 특별노선을 기획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 특별한 여행을 통해 팔공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역사 속 팔공산 명소를 돌아보며 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투어와 팔공산 깃대종 담비,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연결한 △담아밤 투어로 운영된다. 자체투어는 매월 1, 3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불로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신라시대에 창건된 동화사, 고려 초조대장경을 봉안했던 부인사 등을 둘러본다. 동화사에서는 의병 활쏘기 체험이 마련되고, 부인사에서는 초조대장경 봉안의 증거인 명문기와 탁본 체험도 할 수 있다. 담아밤투어는 매월 4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지형과 기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기획됐다. 암석, 야생동물, 화석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보 제109호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의 아름다운 돌담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로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끼며 생태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특별노선 탑승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용요금은 1000원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알찬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은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7 08:47:46[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의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4억5650만원)'이다. 1996년산부터 2019년까지 총 24병의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연간 생산량이 1만병을 넘지 않아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다. 또 이탈리아 왕가의 인증을 받은 럭셔리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2300만원)'은 이탈리아 현지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오크통에서 발사믹 식초가 직접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 단 한병만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트(1억6500만원)', 전 세계 1015병만 생산된 최고 등급의 마누카꿀 '콤비타 UMF 29+(149만원)', 1000년의 역사를 품은 파르가 나무의 올리브열매로 만든 '라딕스 노스트라 밀레나리아 올리브오일(65만원)' 등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으로 높아진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컬래버 상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같은 경우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의 파인 다이닝인 '모수'에서 사용되는 전통장을 수소문해 단독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 '셰프들의 캐비아'로 불리우는 '비밀이야 부티크'의 캐비아 세트(16만8000원~32만4000원)'도 이번에 새롭게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진행한 블라인드 심사에서 레드 및 스파클링 와인 부문 각 1등을 차지한 제품을 모아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을 선보인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사전 예약 기간에만 이미 준비 물량의 40%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 설에는 단순 기존 상품들의 결합에서 나아가, 상품의 기획부터 참여해 이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컬래버 선물 세트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로동주유소X윤솜씨 정성 기프트(18만원)이 있다. 3대째 이어온 '윤솜씨' 육포를 '불로동주유소'의 프리미엄 참기름을 발라 구워냄으로써 전통 인기 선물 세트인 참기름과 육포를 새롭게 선보여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도 한정판부터 이색 컬래버까지 다양한 선물을 엄선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1-12 15:58:1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케이원제25호검단풍경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검단 신도시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서구 불로동 489-16 일원 인천검단 AB21-2BL에 9개동(지하 2층~지상 25층)에 918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10월 임차인모집 후 2027년 5월 임대를 개시하게 된다. 단지는 검단 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교통·교육·생활 환경 조성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 남쪽 1km지점에 인천 지하철 1호선 개통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검단호수공원역), 2025년 개통시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공유오피스 등 생애주기에 발맞춘 입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검단 신도시 내 최대 상업지역인 커낼 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수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초등학교 역시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고, 부지 인근의 대형 단지들 또한 2026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한편,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확대 및 제도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7월 '제일풍경채 옥정(양주옥정지구 A19-2블록)' 사업장은 살기좋은 아파트 주거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대표 부동산신탁사로 올 2월 파주운정3지구에 이어 연내 2번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착수했다. 한국토지신탁은 향후에도 사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해 임차 수요가 우수한 사업지 중심으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15:49:51[파이낸셜뉴스] 지역과 지역의 경계에 있어 양측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원도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 쾌적함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 분양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원의 '검단 아테라 자이'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완판에 성공했다. 인근에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 기 조성된 택지지구가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일원의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계약 시작 약 2주 만에 전 가구 분양을 완료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천안 불당지구와도 인접해 탄탄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더블 생활권은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지난 10월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원에 위치한 '위례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01㎡는 1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2020년 분양 당시 7억55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도시에 들어서지만 기존에 조성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이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인천2호선 완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공항철도 검암역까지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금성백조건설은 11월 26일,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 일원에 짓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가구로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A1-2블록에 조성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가구로 공급된다. 한양은 12월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 8블록 일원에 짓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10:24:39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조성되는 ‘검단아테라자이’가 완판에 성공했다. GS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일)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조성되는 ‘검단아테라자이’가 계약시작 6일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지난 26일~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 이후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709가구가 모두 팔려나간 것이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0.42대 1, 평균 1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마감된바 있다.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중심의 구성과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집값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됐고, 상품 역시 검단신도시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당첨자들이 대부분 계약에 나섰다”고 말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맞은 편으로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이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계획)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망 확충 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위치해 있어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 주요 도심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계획)와 중심상업지구(계획)가 가까워 검단신도시 내 인프라뿐 아니라 인근의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기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한편, GS건설 컨소시엄은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서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4-09-02 09: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