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미래 예측 화제 (사진=DB) 100년 후 미래를 예측한 내용이 보도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영국 BBC 방송은 미래학자 이언 피어슨(Pearson)의 조언과 현지 네티즌들의 추축을 토대로 100년 후인 2112년을 내다보았다. 현실이 될 10가지 사항을 백분율(%)로 제시한 이번 ‘100년 후 미래 예측’ 보도는 ‘식량 및 에너지 공급하는 바다 농장 경영’을 비롯해 ‘컴퓨터와 두뇌 연결로 업무 속도 증가’, ‘'생각 송수신 장치'를 통한 의사소통’ 등이 있다. 특히 이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사항은 ‘영원히 죽지 않는 인공 지능’으로 DNA 연구와 로봇 기술의 발달을 통해 뇌와 직접 연결된 전자장치를 이용해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사람을 영원히 살아있게 하는 '전자 불멸 기술'을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핵융합의 이해’, ‘세계 단일 통화 출현’, ‘남극 대륙의 상업적 이용’, ‘켈리포니아 미국에서 분리’, ‘전세계 인구의 80%가 동성 결혼 경험’, ‘기후 조절 가능’ 등이 있다. 한편 이같은 보도에 국내 네티즌들은 “이 중 정말 실현이 되는 것이 있을까?”, “영원히 죽지 않는 인공 지능이 정말 가능하다면 불사신이 나타날지도”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감자튀김 3년 후, “방부제가 얼마나 들어가있는거야?” ▶ 세계 미스테리 탈옥 일화 ‘눈길’..한겨울에 죄수 세명 탈출 ▶ 가방끈 길어야 하는 이유, ‘어린 소년들의 가방끈이 살렸다’ ▶ 가장 선명한 UFO, ‘오히려 너무 뚜렷해서 의심이 들 정도’ ▶ 역대 최악의 상품들, 맥도날드 훌라버거-윈도우 비스타 등 굴욕
2012-01-17 17:31:26‘맑고 고운 기업, 영창악기’ 영창악기는 모든 가치와 사고, 행동을 고객에 맞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경영, 품질경영, 인재경영의 세가지 원칙 실천을 통해 인류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 영창악기의 기업정신이다. 영창악기는 56년 업계 최초로 피아노를 생산한 이래 현재 국내 피아노 판매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84년에는 국내 악기업체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해 음악인들은 물론 일반 투자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품질우선 기술 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엄격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엄선된 부품, 첨단 음양공학 설계,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고객을 위한 이같은 노력은 지난 95년 제4회 경제정의기업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나타나기도 했다. 96년에는 업계 최초로 ISO 9001인증 획득해 또 한번 업계 정상의 자리를 확인시켰다.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고급화, 브랜드 세분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최고급 피아노인 ‘프렘버거’를, 그 아래 고급시장은 150여년 전통의 유럽왕실 피아노 브랜드인 ‘웨버’를, 중고급 시장은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영창’을, 중저급 시장에서는 ‘버그만’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재룡사장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창조하는 인재를 육성해 불멸의 악기를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04-24 09:25:43[파이낸셜뉴스] 구매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썩지 않고 멀쩡한 빅맥이 공개돼 논란이다. 2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의 약초학자 나아 아젤리 초파니에가 최근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초파니에는 지난해 2월 2일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 버거와 감자튀김을 구매했다. 그는 음식들을 접시에 올려둔 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초파니에는 1년 3주동안 보관해온 빅맥 버거를 하나하나 해체하며 상태를 확인했다. 빅맥은 수분이 조금 날아간 듯 보였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구매할 때 받은 것과 비슷한 상태였다. 1년 넘게 보관했음에도 곰팡이가 피거나 썩은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라텍스 장갑을 끼고 햄버거를 이리저리 해부한 초파니는 "곰팡이의 흔적은 전혀 없다. 보시다시피 양상추도 여전히 녹색이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패티에서 양상추를 벗겨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양상추에서 약간의 액체가 흘러나오자 초파니는 "장갑에 반짝이는 것이 보이는가. 아직 수분이 약간 남아 있고 완전히 마른 상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뿌리가 없고, 물을 주지 않았으며, 햇볕에 노출되지 않은 상추가 어떻게 색을 유지할 수 있나”라며 "심지어 자라는 채소도 적당한 관리를 받지 못하면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간다”고 의아해 했다. 초파니는 후속 실험을 통해 빅맥 상추와 골든 아치 사이드 샐러드를 모두 모니터링해, 시간이 흘러도 식물이 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그 자연스러운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버거의 환경 때문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햄버거가 썩지 않아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가을에는 맥도날드 치즈 햄버거가 수년 동안 자동차 바퀴에 방치돼 있는 장면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치즈버거는 시멘트처럼 딱딱해졌을 뿐 완벽하게 보존된 모습이었다. 일명 '화석화된 버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2022년 한 미국 남성이 “5년 전 빅맥을 구입했는데 썩지 않은 상태 그대로다”라며 사진을 공개했고, 그 해 한 호주 남성도 3개월 동안 상하지 않은 햄버거라며 당시 트위터(현 엑스)에 사진을 공유했다. 2019년에는 아이슬란드에서 한 남성이 2009년부터 보관하기 시작한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공개하기도 했었다. 그는 맥도날드 햄버거는 절대 썩지 않는다는 소문을 확인하려고 집안 한 구석에 계속 보관해 왔다. 3년 후에 확인했었을 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13년이 지난 후에도 햄버거는 여전히 썩지 않은 상태였다. 이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 남부의 한 호텔에 여전히 썩지 않은 채로 전시 중이다. 이와 관련해 맥도날드는 2020년 성명에서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건조한 환경이 햄버거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라며 방부제 때문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어 "집에서 준비한 음식이 탈수되도록 방치하면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의 햄버거는 수분 없이 건조한 상태로 결코 구입한 날과 동일한 상태라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4 21: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