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롯데호텔은 더라운지 앤 바에서 딸기 뷔페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브랜드 아베다(AVEDA)와 협업해 연말연시에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뷔페는 전통적인 딸기 디저트류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까지 제공한다. 기본적인 딸기 디저트인 딸기 스노우맨, 딸기 에그타르트, 딸기 밀푀유 등은 물론이고 베이징덕, 딸기 피자, 가자미 버거부터 떡볶이와 어묵 등 다이닝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연말까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단부제로 운영하다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는 1부와 2부로 나눠 두차례 주말에 운영한다. 호텔 측은 이번 뷔페 출시를 기념해 얼리버드 혜택으로 오는 29일까지 사전 결제 완료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함께 성인 2인 이상 결제 완료 고객에 한해 아베다 여행용 상품 샴푸, 컨디셔너, 세럼 3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2 13:30:00[파이낸셜뉴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특급호텔들이 한시적으로 뷔페 가격 인상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는 다음 달 1∼19일 주중 점심 가격을 17만3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약 2.9% 인상한다. 같은 기간 주말 점심 가격은 18만5000원에서 19만2000으로 약 3.8% 오르며, 저녁 가격은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3.1% 인상돼 19만2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오른다.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다음 달 20일부터 31일까지 가격이 더 오르는데, 주중 점심 가격은 17만3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약 11% 인상되며, 주말 점심 가격은 18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약 7% 인상된다. 이 기간 저녁 가격의 경우 약 12% 인상된 19만2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오른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도 연말을 맞아 가격 인상에 나선다. 라세느는 다음 달 주중 점심 가격을 16만8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약 4.2% 올릴 예정이며, 다음 달 1∼19일 주중 저녁과 주말 가격도 기존 19만원에서 19만8000원으로 4.2% 인상된다.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다음 달 20∼31일 주중 저녁과 주말은 약 13.2% 오른 21만5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한편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의 다음 달 뷔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다음 달 24, 25, 31일은 특수일자로 정해 오는 15일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08 10:38:45호반호텔앤리조트가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전 사업장 메인 레스토랑 조식뷔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가족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를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업장은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을 비롯해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더 다이닝’,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 등 호반호텔앤리조트 계열의 모든 리조트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측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한달간 리솜리조트 조식뷔페를 찾은 어린이 고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다"며 "이는 가을철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별도의 코너와 신메뉴를 내놨다.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은 제철 재료인 들깨, 버섯, 구황작물 등을 활용한 샐러드, 구이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플라스 리솜 '더 다이닝'에선 예산 된장으로 맛을 낸 생선구이와 서해산 가을새우로 만든 샐러드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내놓고 있다. 또 해안가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 레스토랑에선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담백한 편백찜과 육즙 가득한 프리미엄 그릴 메뉴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코너도 따로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의 메뉴 구성과 저염식 조리,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돼 자녀 동반 가족 고객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고 호반호텔앤리조트 측은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8 10:53:06[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분당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더 카라’를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는 분당 서현역 인근에 자리한 호텔이다. 더 카라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60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다. 스몰 웨딩, 가족 행사, 각종 세미나 등 다양한 모임을 위한 장소로 적합하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뷔페 공간은 고객들에게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입구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내부는 파티션으로 나뉜 소파석과 고급스러운 조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숙련된 셰프들이 신선한 재료로 준비하는 뷔페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뷔페 라이브 코너에서는 수석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시그니처 메뉴 ‘LA갈비’, ‘양갈비’, ‘부채살구이’를 선보인다. 화덕에서 직접 구운 ‘수제피자’, ‘해산물찜’, 동남아 정통 요리 ‘나시고랭’ 등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뷔페 신선 코너에서는 새롭게 메뉴로 추가된 ‘연어회’와 ‘육회’, 기존 인기 메뉴인 초밥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자랑한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디저트와 함께 하이카보 탄산수 기기를 이용해 색다른 음료 경험도 제공한다. 새단장을 기념해 11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에게는 ‘리버스탭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6명까지 평일 디너뷔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분당 지역은 외식 트렌드에 민감한 곳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인테리어와 메뉴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3 14:20:05[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대부분의 요식 업종에서 더딘 성장세를 보였지만, 일부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업종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월~8월 국내 모든 요식 업종 가맹점에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먼저, 지난 5년 동안 요식 업종 가맹점에서 발생된 매출액은 연 평균 1.1% 증가했지만 매출건수는 1.6%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2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내 BC카드의 요식 업종 매출액 지수는 106으로 나타나는 등 큰 차이도 확인됐다. 전체 요식업 매출은 더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뷔페 업종에서의 매출액 및 매출건수는 연평균 8.9%, 10.2%씩 성장하는 등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Z세대로 분류되는 20대 고객의 매출액 지수는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대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타 연령대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높은 30.2%를 기록하는 등 뷔페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데이터사업본부장)는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국내 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요식 업계가 타 산업권 대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양한 사회현상과 관련된 분석을 통해 개인 사업자 및 가맹점에게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4 09:48:15[파이낸셜뉴스] 대구의 한 유명 호텔 뷔페가 한우와 수입산이 섞인 육회를 국내산이라고만 표시하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에 따르면 해당 뷔페는 최근 한달가량 국내산과 호주산이 섞인 육회를 한우라고만 표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관원은 지난 8월 제보를 받고 두차례 암행으로 시료를 채취했으며 유전자 검정 결과 한우와 한우가 아닌 고기가 섞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농관원은 거래명세서 등을 통해 섞인 고기가 호주산인 것을 확인해 원산지 총책임국자를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호텔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몇 달가량 수사를 더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04 13:37:34[파이낸셜뉴스] 한 남성이 9시간 넘게 뷔페식당에서 머물며 식사를 했는데, 식당측이 손님을 쫓아내기는커녕 음식포장과 식사권까지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태국 중북부 콘깬의 일식 뷔페식당 오시네이 콘깬 지점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공식SNS에 오전 11시 3분에 들어왔던 A씨가 오후 7시 19분에도 여전히 식사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A씨는 9시간 11분동안 식당을 이용했다. 일정 비용을 내면 무제한으로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뷔페식당에서는 손님이 오래 머물며 식사할수록 이익이 줄거나 손해가 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뷔페식당에서는 시간제한을 걸고 있다. 해당 뷔페식당은 이날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그 사실을 알고 있던 A씨는 식당을 찾아 9시간 11분 동안 이용한 것이다. 식당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에도 친구 3명과 함께 식당을 찾았으며, 친구들이 먼저 식당을 떠난 뒤에도 6시간을 더 머물러 총 8시간 16분 동안 뷔페를 이용했다. A씨는 "머무른 지 8시간 정도 됐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으나 식당 측이 기록갱신을 위해서는 더 있어야 한다고 귀띔을 해줘서 1시간 정도 더 머물렀다"고 했다. 그는 뷔페를 장시간 이용하는 비결에 대해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이라며 "초밥을 먹고 좀 배부른 것 같다 싶으면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로 휴식을 취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화장실에 다녀오거나 휴대전화를 좀 보다가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연이 전해지며 이 식당의 SNS 글에 9000여개의 ‘좋아요’와 2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식당 측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A씨에게 무료 식사권과 함께 연어 도시락을 선물했다고 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뷔페 형식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외식업체들이 식사 제한시간을 두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식사 후 후식까지 한 자리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뷔페식 패밀리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들어 이들 업체들이 식사 이용시간을 2~3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는 샐러드바 이용시간을 2시간3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애슐리 역시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26 21:49:09[파이낸셜뉴스] 삼성카드는 'THE iD. TITANIUM' 등 삼성프리미엄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인천, 부산, 제주 지역 15개 특급 호텔 뷔페에서 1+1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다이닝 위크(DINING WEEK)'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행사 대상 호텔에 따라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특급 호텔 뷔페 1+1 혜택은 행사 기간 내 1회,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 호텔에서 성인 요금으로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되며, 1인 정상가 결제 시 동반 1인 무료, 2인 정상가 결제 시 동반 2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삼성카드 DINING WEEK'에서는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테라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 포시즌스 호텔 서울 '더 마켓 키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온더플레이트', 롯데호텔 부산 '라세느', 파르나스 호텔 제주 '콘페티' 등 각 지역 특급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삼성카드 DINING WEEK' 행사 대상 프리미엄카드는 'RAUME O', 'THE iD. TITANIUM', 'THE iD. PLATINUM'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카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3 16:52:06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시대에 4000원 후반대의 가격에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를 내놨다. 22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맛장우 시리즈는 음식의 맛과 양을 중시하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한 간편식이다. 이번에 출시한 올데이뷔페 도시락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흔히 즐기는 한식 뷔페식당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로 구성했다. 주된 반찬은 간장 양념 불고기로 콩나물무침, 맛살볶음, 열무나물, 볶음김치 등 기본 반찬이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만두튀김과 잡채말이어묵튀김, 알떡너비아니, 두부튀김, 햄 3장, 백미밥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에는 '맛장우나혼자세트 초밥&닭강정'을 3000원대에, 다음 달에는 '맛장우도시락 불닭콘치즈덮밥'을 4000원대에 출시한다. 이정화 기자
2024-09-22 18:51:27[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시대에 4000원 후반대의 가격에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를 내놨다. 22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맛장우 시리즈는 음식의 맛과 양을 중시하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한 간편식이다. 이번에 출시한 올데이뷔페 도시락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흔히 즐기는 한식 뷔페식당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로 구성했다. 주된 반찬은 간장 양념 불고기로 콩나물무침, 맛살볶음, 열무나물, 볶음김치 등 기본 반찬이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만두튀김과 잡채말이어묵튀김, 알떡너비아니, 두부튀김, 햄 3장, 백미밥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에는 '맛장우나혼자세트 초밥&닭강정'을 3000원대에, 다음 달에는 '맛장우도시락 불닭콘치즈덮밥'을 4000원대에 출시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도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맛과 양, 가격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맛장우 간편식 출시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22 1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