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가 금융당국 예비인가를 받는 첫 사례가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5차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브라운(가칭)의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로서 보험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는 마이브라운의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을 심사한 결과 자본금 요건·사업계획의 타당성·건전경영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 제도는 자본금 20억원 이상인 기업이 보험기간 1년, 보험금 상한액 5000만원, 연간 총보험료 상한액 500억원 이내인 보험을 취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예비허가는 소액단기전문보험회사가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다. 소비자 실생활에 밀접한 동물보험 활성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및 반려가구의 양육·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마이브라운은 6개월 이내 허가요건인 자본금 출자, 인력 채용 및 물적설비 구축 등을 이행한 후 금융위원회에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05 17:21:5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새롭게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세계 3대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세계 최고 품질의 모리셔스산 비정제원당을 비롯한 고품질의 재료를 활용한 버블티 등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사로잡은 디저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이사는 “입점이 쉽지 않기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리셔스브라운 가족들의 노력과 응원, 우리 브랜드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맺은 결실인만큼 다양한 오픈이벤트를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지난 2월 중국 광저우, 6월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에 이어 다가오는 9월에는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면세구역까지 추가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8 10:14:35【파이낸셜뉴스 노진균 기자】 국내 프리미엄 밀크티 프랜차이즈 모리셔스브라운이 2024년 6월 7일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에 첫 미국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당일, 켄모어 지역 주민들과 밀크티 애호가들이 매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모리셔스브라운의 독특한 밀크티와 다양한 메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며, 매장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의 박종원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 진출은 우리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첫 매장을 워싱턴주의 켄모어에서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미국 고객들에게 우리의 K-밀크티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모리셔스산 비정제원당을 비롯한 고품질의 재료와 색다른 냉침 레시피,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사로잡은 디저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왔으며, 이번 미국 1호점에서는 모리셔스브라운의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운 버블티와 스페셜티, 다양한 종류의 잎차, 스무디, 그리고 크로플까지 풍성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매장 오픈과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에코백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은 무료 시음 기회를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그 경험을 공유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역시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박종원 대표이사는 "오는 8월부터 워싱턴주에 2~5호점을 연달아 오픈할 예정이며, 모리셔스브라운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올해 중국 광저우와 미국 워싱턴주 등 해외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 데 이어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입점계약을 완료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8 12:50:35[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맛과 가격 모두 충족시킬 RTD(Ready to drink) 컵커피 '커피타운' 2종 '딥브라운 모카, 화이트 바닐라'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서울우유 '커피타운'은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가 사용된 RTD 컵커피다. '딥브라운 모카'는 네럴란드산 코코아 파우더의 진하고 향긋한 초코 맛이 인상적이며 '화이트 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추출물의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07 11:30:07【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의 가맹사업본부 주식회사 서진에프앤비는 미국 시애틀의 '모리셔스 티'와 '모리셔스브라운'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박종원 서진에프앤비 대표이사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모리셔스브라운의 유사 카페 매장(모리셔스 티)에서 우리 모리셔스브라운을 사칭하고, 계약서에 사용하지도 않은 직인을 위조해 예비 점주에게 한국(모리셔스브라운)으로 송금해야 한다며 가맹비 등을 수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리셔스브라운의 미국 시애틀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한 사실은 있지만, 이후에 반복적인 거짓말과 불신으로 인해 아무런 본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파기했다"면서 "저희 브랜드를 빌미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피땀흘려 만들어온 모리셔스브라운 브랜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이번 일을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본사가 직접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끝으로 박 대표이사는 "우리 가맹본사에서는 계약서를 쓰면서 가맹비를 받는 경우는 없으며, 매장이 정상적으로 오픈이 되었을 때 가맹비를 받기 때문에 계약서를 쓰자마자 가맹비나 계약금을 받는 행위들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사기행위라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중국 광저우 베이징루점을 지난 2월 17일 오픈한 이후,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점(6월 초 오픈 예정)의 오픈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1 16:10:30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거침없이 이어지자 분양가 책정을 마친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약 3.3㎡당 2565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나 상승했다.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원인은 최근 몇 년 사이 공사비가 크게 오른 탓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설자재 가격은 약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상승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달 초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7.1로 전월 대비 2.8p(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지수가 기준(100)보다 높을수록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거라고 보는 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고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는 추가 인상 없이 2년전 분양가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또 중도금 전액(분양가의 60%) 대출도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25층, 6동 규모의 57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신축된다. 전용면적 49㎡. 65㎡, 74㎡,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는 동두천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도보로 10분대 거리에 불과하고 GTX-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 생연초교와 동두천중·고교, 동두천여중, 동두천외고, 한국문화영상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어등산 레포츠공원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동두천 시청, 대형마트 등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가 편리하게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국공립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있다. 동두천시는 최근 잇따른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호재 발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호재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다. GTX-C노선(양주~수원)은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GTX-C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 체결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당초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던 C노선은 동두천~충남 아산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제2순환 고속도로 파주~화도~조안 구간이 올해 2월에 했고, 파주~양주(2024년 예정),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예정)개통되면 경기 북부 전 구간이 개통되며 광역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1차 단지 2025년 예정), 동두천 첫 종합병원인 제생병원(2024년 개원)이 계획되어 있고, 제3롯데월드 유치, 국가정원 유치,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 유치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인터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인근에 위치한다.
2024-05-14 15:55:43【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브라운백 미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은 5~6명의 가벼운 브런치 모임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신규 공무원과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는 통로로써 조직문화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총 12회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임용 1년 미만 신규 직원과 브런치를 즐기며 근무 환경이나 업무 수행 중 어려움, 개선 사항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재직년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1년 미만 초임 공무원의 퇴직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더불어 인식을 좁혀나갈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하은호 시장은 "직원 정신건강 상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교육 및 시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 행복한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8 11:19:2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심영린 경기 과천부시장은 13일 초임 부서장과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열고, 자유로운 토론 기회를 마련했다. 과천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이날 미팅에는 2023년과 2024년에 새로 임용된 부서장 15명이 참석했다. 브라운 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이면서 참석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를 말한다. 이날 심 부시장과 부서장들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발전적 방안과 조직 내에서 부서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부서장들은 부서장으로서의 목표와 실천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다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심 부시장은 부서장들이 조직 내에서 중간관리자로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공직 생활 경험과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넓혔다. 심영린 부시장은 "팀장과 직원의 상급자이자, 시장과 국장의 하급자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모두 가진 부서장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며 "상급자로서는 명확한 업무지시와 책임지는 자세, 비난보다는 칭찬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하급자로서는 신속한 보고와 주도적으로 일하는 자세, 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자유로운 토론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3 14:25:10【파이낸셜뉴스 노진균 기자】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대표이사 박종원)은 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중국 가맹 1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리셔스브라운에 따르면 1월 27일 가오픈을 시작한 광저우 1호점은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 식자재와 감성적인 인테리어, 다양한 오픈 이벤트와 테이크 아웃 메뉴 등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중국 광저우 1호점을 시작해 2년 안에 중국 2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삼고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원 대표는 "모리셔스브라운의 성공적 중국 진출로 오랜 노력의 결실이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밀크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이번 광저우 1호점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국내 매장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2018년 국내 흑당밀크티 열풍을 선도한 국내 토종 브랜드로 프리미엄 밀크티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연 상태 그대로의 진하고 고급스러운 모리셔스산 최고급 비정제 원당을 주원료로 한 밀크티를 제공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7 23:53:50인스탁스 미니 에보 브라운 색상은 한국후지필름이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트렌드에 맞춰 올해 8월 출시한 제품이다. 즉석 사진기 겸 디지털 카메라로, 기존 제품이 블랙 색상이었다면 브라운 모델은 더한 빈티지 느낌을 준다. 제품 곳곳에는 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포인트가 있다. 요즘 카메라가 보통 버튼을 통해 세부 설정을 한다면 인스탁스 미니 에보 브라운은 측면 다이얼을 사용해서 필름 효과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은 기본, 렌즈 부분 다이얼을 돌리면 렌즈 효과도 바꿀 수 있었다. 렌즈 효과는 다양한 색상 필터를 제공하고 필름 효과는 이중노출, 하프 프레임 등 10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이를 조합하면 제공하는 옵션이 총 100가지나 된다. 인스탁스 미니 에보는 전원마저 버튼이 아닌 온·오프를 다이얼로 돌리는 형태다. 무엇보다 사진을 인쇄할 때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레버를 아래로 당기는 방식으로 레트로의 끝판왕 느낌을 줬다. 여기에 사진 출력은 1분 30초 정도 만에 되는 것이 좋았다. 이중노출은 순간 움직임을 포착하면서 재미를 줬고 하프 프레임은 하나의 필름에 2가지 사진을 넣으면서 필름 절감 효과도 있었다. 인스탁스 미니 에보의 최대 장점은 디지털 카메라와 즉석 카메라 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을 찍으면 바로 출력이 되는 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처럼 사진을 촬영한 뒤 LCD로 사진을 확인하고 나서 인화할 수 있다. 여러 장 촬영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만 뽑을 수 있고 인화 없이 카메라 본체에 사진만 남길 수도 있다. 같은 사진을 찍더라도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출력하는 것과 인스탁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는 결과물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내부 메모리에는 약 45개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SD카드 슬롯도 지원한다. 물론 전체적인 사진 결과물의 선명도 등을 감안하면 최신 스마트폰에 비하면 다소 못 미치지만 고유의 색감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최근 복고 감성이 유행하면서 피처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는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옛날 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구입하는 게 낫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19 15: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