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4일 다산동에 소재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브랜드 비전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사상, 정신, 가르침을 영유아기부터 놀이로 접할 수 있도록 보육 과정에 담아 영유아들이 정약용 도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약용 브랜드 비전 공유'를 주제로 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보육 과정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정약용 보육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정약용과 영유아 보육 과정 접목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형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여러분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과정에서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라며 "정약용 보육 과정 창시자로서 남양주의 미래인 정약용의 후손을 키워낸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일이며, 여기에는 온 마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산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약용 인문 강좌'와 '정약용과 보육 과정의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완성을 위한 보육프로그램 사례발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 등을 계획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5 14:06:57【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정약용 브랜드 동행 서약서'에 서명하면서 정약용 브랜드의 비전 실현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쳐 시민을 더 사랑하고 아껴주는 남양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7 16:43:59[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NGO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12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공신력 높은 지표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월드비전은 브랜드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와 '이용가능성', '선호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신뢰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월드비전은 1950년 설립,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2억명의 지구촌 이웃들을 돕는 세계 최대 NGO다. 최근에는 후원금이 더욱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NGO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모금 캠페인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부의 투명성 및 신뢰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4회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하이킹’ 캠페인을 오픈, 일반적인 기부 형태가 아닌 참여형 기부 트렌드를 제시했다. 월드비전의 글로벌 6K 포 워터 하이킹 캠페인은 지난해 총 3225명이 동참해 관련 해시태그 8,492건을 기록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12 08:27:32[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년 연속 NGO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월드비전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촉구하며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의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월드비전의 대표 친선 및 홍보대사 16인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10월에는 방송사와 협력하여 유튜브를 통해 120여개국에 ‘월드 이즈 원’ 콘서트를 생중계한 바 있다. 콘서트에는 영향력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 총 24팀이 출연,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글로벌 콘서트로써 콘서트 영상 누적 조회수 261만회를 달성했다. 또 콘서트에 앞서 MZ세대를 겨냥한 SNS 댄스 챌린지 등이 온라인에서 참여 가능한 새로운 언택트 기부 문화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대면 캠페인이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언택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전 세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들을 고민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29 08:29:0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28일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30년의 역사를 회상할 수 있는 기념 행사를 개최,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과 더불어 그동안의 역사를 담아낸 '경기아트센터 30년사 백서'가 공개됐다. 기념식은 전 직원이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미래 비전 ‘우리 삶의 예술, 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를 선포하며 마무리됐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도민 공모전 '나의 추억 속 GGAC를 찾아줘'가 오는 7월 31까지 진행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경기아트센터의 전경사진, 공연·축제 참여 사진, 아트센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제공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정된 자료는 추후 가상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나의 공연관람 본능 테스트'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TI 테스트와 비슷한 형태로, 총 8가지 공연관람 유형 중 나의 유형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공연도 추천해주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우종 사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짧게나마 30년간 기관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긴 시간 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아트센터를 위해 헌신해온 구성원들의 성과와 협력은 자긍심이 되어 경기아트센터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6-28 17:11:48코아스는 37년 간 이어온 브랜드 철학과 새로운 비전을 담은 브랜드북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북은 누구나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행복한 공간가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무환경 파트너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코아스 존재의 이유에 대해 지난 2년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온 과정과 결과를 담았다. 사무가구 전문기업을 넘어 슬로건인 오피스라이프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핵심 아이덴티티를 통해 보여준다. 코아스의 브랜드 비전을 완성하는 3가지 핵심 아이덴티티는 '전문성', '신뢰성', '친밀성'이다. '전문성'은 국내 최고의 사무환경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하기까지 어떠한 노력들을 이어왔는지 보여준다. '신뢰성'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은 물론, 일하는 방식까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들을 담았다. '친밀성'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으로 고객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방적인 제안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십을 추구하며, 고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한 코아스의 노력들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브랜드북에는 본사 쇼룸과 오피스 공간을 직접 리뉴얼하며 실험한 공간 전략을 담았다. 공간을 매개로 코아스의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구현하고 구성원들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오피스의 가치와 존재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브랜드북은 우리의 역할에 대해 먼저 고민하고, 나아가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고객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함께 연구하고 방향을 찾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사무환경과 기업문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코아스만의 솔루션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2021-02-15 17:53:06뉴스킨 코리아가 설립 25주년을 맞는 2021년 1위 업체로의 도약을 자신했다. 뉴스킨코리아는 최근 브랜드 비전 공유 축제 '뉴스킨 코리아 라이브 2020 디지털'을 열고 브랜드 비전 'No.1 Why Not?'을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킨 회원과 고객들에게 전략 및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라이브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지훈 뉴스킨코리아 대표이사는 "뉴스킨은 전 세계 1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스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팬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홈코노미(홈+이코노미) 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뷰티 시장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 및 웰빙 시장에서도 넘버원(No.1)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따라 회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소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조 대표는 "지속가능성의 3대 핵심영역인 사람, 제품, 환경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적인 사고와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스킨은 이날 행사에서 프로그램 시작 전 가상현실(VR) 라이브 센터와 브랜드별 마케팅 존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엑스포 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면 선물까지 받는 재미를 더했다. 김미경 강사의 스피치와 가수 바다의 콘서트, 가상현실(VR) 드로잉, 미디어 무용 퍼포먼스, 퀴즈쇼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윤주 기자
2020-12-16 18:23:56[파이낸셜뉴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전 국민의 연결과 소통은 물론 이동(카카오모빌리티), 금융(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여가(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지) 생활을 지원하는 카카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우뚝 선 카카오는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에게도 취업선호도 1위(잡코리아 설문조사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전 국민이 이용하고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카카오 기술·서비스 비전을 공유하는 채널이 ‘카카오 나우’다. 지난해 2월 신설된 카카오 브랜드 미디어인 카카오 나우는 카카오 서비스 소식은 물론 기술, 문화,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콘텐츠를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 하단 배너와 카카오 나우 브런치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카카오 브랜드전략지원파트 서동현 매니저( 사진)는 22일 “카카오 서비스가 나오기까지 어떤 고민과 과정이 있었는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최대한 솔직하고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카카오 기술과 서비스 강점을 더 멋스럽게 포장하기 보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의 과정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브랜드 저널리즘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나우는 기존 대기업 브랜드 저널리즘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서 매니저는 “카카오라는 브랜드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친근함과 솔직함”이라며 “‘카카오 서비스가 무조건 최고다’라는 주입식 콘텐츠 보다는 이 서비스가 나오기까지 어떤 고민과 과정들이 있었는지 등을 최대한 솔직한 목소리로 담아내고자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나의 서비스를 두고 좋은 평과 나쁜 평이 갈릴 수 있는데, 나쁜 평에 대해서도 변명이 아닌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고심한다”며 “카카오의 좋은 점을 멋지게 알리는 대신,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들려드린다는 점이 기존 브랜드 저널리즘과 차별화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카카오톡 기반 ‘프로야구봇’ 서비스에 대한 카카오 나우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카카오 임직원 중 프로야구 열혈 팬들에게 생생한 후기를 들은 후 반영하고, 또 다른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딱 하나의 질문’으로만 인터뷰를 완성해 전달하는 형태다. 또 최근에는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프로젝트 일환으로 ‘카카오 히스토리’도 만들어지고 있다. 서 매니저는 “마치 ‘슈가맨’을 찾듯이 10년 전 카카오톡을 만들었던 사람들(OB)이 모여 과거 기억의 합을 맞추고 팩트를 체크하는 과정을 통해 관련 에피소드가 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 매니저는 카카오 나우를 서비스 마케팅 관점이 아닌 콘텐츠 그 자체로 재미있는 브랜드 미디어 채널로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카카오의 서비스나 비즈니스를 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보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된다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관점 및 형식을 갖춘 콘텐츠로 카카오 브랜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1-22 11:46:07스웨덴의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미래 지속 가능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더 나은 삶 프로그램(BLP)’을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BLP는 일렉트로룩스가 주요 글로벌 이슈에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환경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렉트로룩스는 식품과 패션, 실내 공기질 등 세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렉트로룩스는 △지속 가능한 식품 △환경 영향을 절반으로 줄여 현재보다 2배 오래 유지되는 의류 △유해 알레르기와 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실내 공기 환경 조성 △순환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기후 중립 달성 등 네 가지 목표를 세웠다. 이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따른 것이다. 목표 실행을 위해 일렉트로룩스는 2030년까지 일렉트로룩스 식품 재단에 총 1억 크로나(약 123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재단은 2030년까지 어린이들에게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소 30만명의 실업자와 전문직 종사자에게 요리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일렉트로룩스는 BLP에 맞춰 2030년까지 최소 100개의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일렉트로룩스 홈페이지에 이 방안들을 차례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룩스 최고경영자(CEO) 조나스 사무엘슨은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100년간 글로벌 리딩 가전 기업답게 전세계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 데 일조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렉트로룩스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어떠한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BLP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소비자와의 소통까지 모든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며 이는 소비자들의 더 나은 삶 영위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9-09 08:23:01NH투자증권은 지난달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투자, 문화가 되다'를 고객들과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최근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제철식당'(사진)이라는 이름의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제철식당은 NH투자증권이 지중해풍 퓨전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 이타카와 콜라보레이션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역 농협으로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받아 제철에 맞는 코스요리를 개발, '식사가 갖는 문화로서의 가치'를 경험토록 할 예정이다.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회사가 되고자 지난달 신규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한 바 있다.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좋은 음악으로 귀가 행복해지고, 좋은 음식으로 몸이 건강해지는 것처럼 '투자'가 삶을 채워주는 문화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은 이종업종과의 색다른 결합을 시도하고자 했고,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회사의 가치와 지향점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철식당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초청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06-03 18: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