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국내 첫 관광도로인 '네이처로드'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처로드는 강원 전역을 잇는 7개 드라이브 코스로 총 연장 1298㎞에 달하며 주요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경관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견인하며 네이처로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써왔으며 올해도 네이처로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대표 타깃층인 MZ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해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실감형 여행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며 캠핑, 요리, 반려견 동반 여행 등 테마별 감성 콘텐츠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도 강화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네이처로드 브랜드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해"라며 "올해는 집중도 높은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네이처로드를 국내 대표 관광도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03 10:40:17[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업체 경남제약은 무좀 치료제 ‘피엠(PM)’ 출시 67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피엠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와 오렌지를 유지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높였다. 리뉴얼된 제품은 ‘피엠외용액 70ml’, ‘피엠네일라카’, ‘피엠쿨에어로솔’, ‘피엠트리플크림’ 등 총 4종이다. 경남제약 창업제품인 피엠은 국내 최초 무좀 치료제로 ‘국민의 발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개발됐다. 현재는 단종된 ‘피엠정액’은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1957년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당시 무좀 부위에 바르면 각질이 용해돼 약물의 피부 침투 효과가 즉각 나타나 빠른 개선을 기대하는 한국인의 투약 습관에 적합한 것이 강점이었다. 현재 피엠은 액제, 크림, 네일라카, 스프레이 등 여러 성분과 제형으로 출시돼 있다. 각질 용해와 항진균 이중으로 작용하는 ‘피엠외용액’을 비롯해 손발톱 무좀 치료제 ‘피엠네일라카’, 스프레이 타입 ‘피엠졸큐액’, 크림타입 복합제 ‘피엠트리플크림’, 가스 스프레이 타입으로 환부에 간편하게 적용 가능한 ‘피엠쿨에어로솔’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엠은 현재까지 성분과 제형 다양화를 끊임없이 시도한 자사의 대표 제품”이라며 “자사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젊은 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9 09:06:55[파이낸셜뉴스] 지난주 애플을 제치고 한때 시총 규모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인공지능(AI) 반도체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기업 브랜드 가치에서는 세계 100위에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2022년 시총이 9배 커진 3조1000억달러로 뉴욕 금융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지만 컨설팅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3년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촉 부족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분석, 보도했다. 지난 18일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3.51% 급등한 135.58달러로 마감, 시총 3조3350억달러(약 4조6300억원)를 기록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엔비디아는 챗GPT 같은 AI 소프트웨어 사용되는 반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 IT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 매출의 85%를 그래픽처리장치(GPU) 판매에서 얻었다. 인터브랜드 글로벌 브랜드 경제 이사 그렉 실버먼은 엔비디아가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약한 브랜드 가치가 시총 상승을 억제시킬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순위에서 애플이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구글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이 5위에 올랐으며 한국 기업으로 현대차가 32위, 기아차가 88위를 기록했다. 1위를 한 애플의 경우 아이폰을 비롯한 기기들을 세계에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이 친숙해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와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구글은 인터넷 접속을 통해 알려진 것이 강점이라고 CNBC는 보도했다. 또 24위에 오른 엔비디아의 경쟁업체 인텔은 장기간 광고를 통해 노트북과 PC에 프로세서가 내장된 것을 홍보해왔다. 이번에 비록 100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엔비디아 주식은 유통업계 투자자들이 선호하면서 브랜드 인식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에 칩 1억4000만개를 판매하는 등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크게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는 시장분석기관 칸타르브랜드Z의 순위에서는 24위에서 6위로 급상승했다. 인터브랜드의 실버먼 이사는 데이터 분석 결과 엔비디아의 브랜드 인지도가 지난 12개월 동안 4배 상승했다며 다음 순위에서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6-24 11:11:03[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현지 인기 배우인 '진철원(哲)'을 모델로 발탁했다. 22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AGE20'S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배우 진철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뷰티'라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진천월은 지난해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 '투투장부주(偸偸藏不住)'의 주연이자, 2024 웨이보의 밤에서 '라이징스타상(云演 )'을 수상한 유명 배우이다. AGE20'S는 중국 SNS 채널인 웨이보, 샤홍수, 틱톡 등에서 약 184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진철원과 함께 라이브 방송 등을 진행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행사 및 브랜드 팬덤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 모델 발탁과 더불어 브랜드의 밸류업을 목적으로 AGE20'S의 럭셔리 라인 신제품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를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나섰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베이스 취향을 반영해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 주는 제품으로, 전철원과 함께 신제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영상은 현지 SNS 채널에 공개됐다. AGE20'S 관계자는 "AGE20'S는 중국 현지 모델 발탁과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브랜드 모델 진철원과 함께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2-22 11:47:40[파이낸셜뉴스] 소비자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상조 브랜드는 ‘보람상조’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2월 3주간 서울, 경기 및 6대 지역(5대 지방광역시+제주)의 만20세~69세 성인 남녀 2420여명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의 내용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설문자 중 69%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보람상조를 꼽았다. 보람상조에 이어 나란히 A사와 B사 모두 7%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상조회사와 관련해 브랜드 최초 상기도·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 상조회사 1위 브랜드, 향후 가입 의향 브랜드, 인지 경로, 브랜드 호감도, 연상 이미지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보람상조는 보람그룹의 상조 전문 브랜드로 누적 가입자 수 1위, 누적 행사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도입, 업계 최초 장의리무진 도입 등의 성과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며,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보람상조는 이 밖에도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 서비스·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도입 등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상조 브랜드로 보기를 제시하는 브랜드 보조 인지도(중복 응답)에서도 보람상조는 95% 응답률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A사, B사, C사는 각각 56%, 42%, 38%를 차지했다. 상조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는 TV광고, 포털사이트, 홈쇼핑, 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서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보람상조의 인지 채널은 TV, 뉴스/기사, 장례식장, 주변 지인, 영업 직원 등의 경로순으로 분석됐다. 보람상조를 상조회사 1위 브랜드로 인식하는 소비자는 75%였다. 그 이유는 “서비스가 좋아서”, “가장 많이 알려져서”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과거 상조 가입 경험자 층은 ‘보람상조’에 대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1위 회사로 인식하는 비중이 컸다. “귀하께서 가장 선호하는 상조회사·브랜드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보람상조가 6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A사는 15%, B사는 11%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의 26%는 현재 상조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상조서비스 가입 이유로는 “장례라는 큰 일에 미리 대비(29%)”, “목돈 들어가는 부담을 덜려고(15%)”, “다 알아서 해주니까(12%)” 순이다. 반면 상조 서비스 미가입 이유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29%)”, “상조서비스 및 상품을 잘 몰라서(16%),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5%)” 순이었다. 향후 가입 의향 상조회사 브랜드 1위 역시 보람상조(55%)가 차지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상조 서비스 미가입자 층의 ‘보람상조’ 가입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설문 결과, 보람상조는 ‘전통적인’, ‘신뢰가 간다’, ‘서비스가 좋은’, ‘전문적이다’라는 브랜드 연상 이미지가 있었고, 상조 브랜드가 갖춰야 하는 중요 이미지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비스가 좋은’, ‘믿을만한’, ‘재무구조가 튼튼한’ 등이 순이었다. 상조회사 브랜드 중 ‘보람상조’가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전체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대중적이고 전통적인 브랜드 이미지로서 소비자에게 인식된 것이 주효했다. 보람상조는 △10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10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대상 △5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5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등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각종 어워즈에서 수상한 바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단순히 장례서비스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웨딩, 여행, 리빙, 어학 등 다양한 고객의 일상을 구현하고, 고객과 기업이 상부상조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뜻한다”며 “브랜드 인지도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 이미지는 물론 호감도도 함께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7-21 15:48:19[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고객 그룹을 지칭하는 '프라이어리티 뱅킹(Priority Banking)'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 '나의 프라이어리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라이어리티 뱅킹은 SC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부유층에 집중하고 자산관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SC그룹의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이다. SC제일은행과 SC그룹은 고객들이 자산을 확대해가면서 자연스럽게 고객 자산의 성장, 관리, 보호하기 위해 퍼스널뱅킹-프라이어리티뱅킹, 프라이빗뱅킹으로 이어지는 단일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 금액 이상의 자산을 예치한 고객에게 전담 매니저(PB RM)를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 상담 및 재무 관리, 세무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의 인터뷰에는 TV쇼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홀리뱅을 우승으로 이끈 댄서 허니제이와 중년 BTS를 꿈꾸는 시니어 모델 박성만,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보틀팩토리 대표 정다운, 사과 그림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화가 윤병락 등 총 4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4월 5일 허니제이편부터 2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4-05 09:35:32후속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최근 커지고 있다. 후속 분양은 동일한 지역에 같은 브랜드가 반복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인지도가 상승하고 브랜드 프리미엄, 입지, 상품성 등도 보장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 청약 성적도 좋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산 북구 덕천동에 분양한 ‘포레나 부산 덕천 2차’는 1순위 청약 79가구(특공 제외) 모집에 1만 6381건이 접수되며 평균 20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포레나 부산 덕천 1차’이 평균 88.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검증된 단지의 효과로 보여진다. 또한, 지난해 7월과 11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에 연이어 분양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는 각각 평균 20.04대 1, 6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분양 성적은 비교적 저조했지만, 같은 지역의 동일한 브랜드 타운 형성에 따른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은 경쟁률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평택시의 ‘평택 소사벌 반도라 유보라 아이비파크 2차’의 전용 84㎡는 지난 12월 4억 6000만원으로 거래되어, 전년도 12월(3억 2000만원) 대비 1억 3000만원(40.62%) 올랐다. 같은 기간 평택시의 매매가 평균 상승률(30.8%)를 크게 웃돈다. 이에 지난해 4월 포항시 북구 최다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은 후속 분양단지 ‘한화 포레나 포항 2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한화건설(시공)과 삼도주택(시행)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총 350가구로 이뤄진다. 교통망 또한 눈길을 끈다. KTX를 이용 시 동대구까지 약 30분대,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KTX 포항~수서역 노선 추진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개통 예정인 포항~경주~울산~부산 EMU고속열차 이용 시, 부산까지 8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망 또한 편리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포항의 주요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창포동~흥해 성곡간 도시계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등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에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의 경우, 포항 북구 최다인 약 만명의 청약 지원자들이 몰린 만큼, 이번 2차 분양에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포항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월 7일(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2-03 17:52:44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프라임 데이(2020년 10월 13일~14일) 대비 판매액이 7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가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루나 롱래스팅 컨실픽싱 쿠션'이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중 '아마존 핫 뉴 릴리즈'(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 소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올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를 아마존에 입점한데 이어 프라임 데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하며 아마존 내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애경산업은 올해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매월 평균 약 30%씩 성장하며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2·4분기에 들어서며 5월 마더스 데이와 6월 프라임 데이 행사 효과로 판매액이 1분기 대비 180% 성장하며 아마존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며 "애경산업 브랜드의 장점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6-27 09:27:00부산에 본사를 둔 대한민국 대표 골프웨어업체 '그린조이'(회장 최순환·사진)가 본사 이전과 함께 프리미엄 라인 '지에디션(G.EDITION)' 출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그린조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대를 접고 지난 2017년 본사를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초일류 기업' '브랜드 가치 1위 기업'이라는 업계 톱 브랜드로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한 성장판 구축에 나섰다. 지난 1976년 창업 이후 캐주얼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그린조이는 2000년부터 골프웨어로 브랜드를 재론칭한 뒤 전국 200여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골프웨어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은 그린조이는 본사 이전 이후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골프웨어 브랜드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린조이의 성장동력은 프리미엄 라인 지에디션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의 폭발적인 성장에 있다. 지에디션은 기존 그린조이와 차별화된 고품격 프리미엄 라인으로 스포츠웨어의 전문성과 기능성 소재를 강화해 운동·골프·야외활동 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G와펜과 G로고패턴을 활용해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강조한 지에디션은 세련된 감성의 스타일리시라인, 쿠튀르 감성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트래블라인, 메탈릭 감성이 가미된 퍼포먼스 G블랙라인으로 세분화돼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성훈과 야노시호 부부가 그린조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인지도는 급격히 상승했다. 그린조이가 타깃으로 하는 30대 중·후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추성훈의 필드를 정복하는 남성의 건강한 이미지와 일본·한국에서 톱모델로 활동 중인 야노시호의 도시적 이미지가 그린조이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던 것이다. 그린조이는 이런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과 함께 지속적인 물류와 유통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2017년 2월 명례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물류센터는 1만6500㎡의 부지에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지어졌다. 이 물류센터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물류창고를 한곳으로 통합,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설계됐다. 반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물류센터를 통해 재고관리는 물론 작업 공정과정도 빠르고 정확해져 대리점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산시스템이 동종업계 중에서도 제일 잘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순환 회장은 "그린조이는 45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대한민국 골프웨어의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세계적인 골프웨어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초일류 기업, 브랜드가치 1위 기업, 세계적·대중적인 명품 브랜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직원이 다 함께 고객을 위해서 일할 것"이라며 강력한 성장 의지를 피력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2-03 18:29:45[파이낸셜뉴스]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소고기 전문 브랜드 이차돌이 국내 차돌박이 브랜드 인지도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최근 '프랜차이즈 음식점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차돌은 국내 차돌박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전체를 통틀어 인지도 1위에 올랐다. 서울, 경기, 부산, 대전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서 이차돌은 전체 응답자 중 56.2%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특히 20-30대에서 이차돌의 인지도가 높았다. 이차돌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소고기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현재 론칭 3년여만에 전국 321호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다름플러스는 이차돌의 성장 비결로 뛰어난 가성비를 꼽았다. 이차돌은 대표메뉴 차돌박이를 비롯해 차돌삼겹, 부채살, 갈비살 등의 고급 바비큐 요리, 프리미엄 소고기 라인인 히든 등심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 꿀팁 조합 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고기 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은 돌초밥, 차쫄면, 와사비크림관자 등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20~30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본격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11-11 10: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