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오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에 참여할 작가를 사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작가가 제공하는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39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런치스토리 대표 작가 20여 명과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브런치 구독자 30명 이상, 3개월 내 글 3개 이상 발행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작가로 선정되면 유료 구독자 수에 따라 매월 구독료를 정산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식 출시 후 1년간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는 10곳 이상의 브런치 파트너 출판사에 투고하여 출간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멤버십 작가 전용 ‘특별 프로필’ 화면도 제공한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 시범 운영 후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작가 수가 82%, 전체 글 수가 41% 증가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유료 구독 모델인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첫 번째 창작자 후원 모델인 '응원하기'에 이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글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서 출판 기회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10 09:59:00[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저작권 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브런치스토리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2025 저작권 글 공모전'은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창작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저작권 관련 자유 주제'다. 만 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 또는 산문 형식의 글을 작성해서 개인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4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브런치 작가는 브런치스토리에서 글 작성 시 '브런치X저작권위원회'와 '응모부문_시' 또는 '응모부문_산문' 키워드를 함께 입력해 글을 발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브런치 작가가 아닌 경우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 승인을 받은 뒤 참여하거나 한국저작권위원회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국무총리상) 1편과 시·산문 부문별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편을 포함해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1010만원 규모다. 심사는 문학 및 저작권법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1·2차 심사위원단과 지역·성별·연령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대국민 심사위원 10명 등 총 18명이 참여해 6단계 과정을 거친다. 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브런치스토리는 창작자들의 생각과 가치가 글로 확장되는 공간인 만큼 저작권 존중과 올바른 창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4 11:28:47[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 시즌2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틈'은 브런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엄선해 제공하는 공간으로, 포털 다음의 모바일 버전에서 상단 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틈 시즌2의 첫 주 어젠다는 '텍스트힙(Text-Hip)'으로, 책을 읽는 행위를 멋지다고 여기는 문화를 다룬다. 텍스트힙을 시작으로 브런치스토리는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어젠다와 함께 이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바이 라이터스(By Writers)' 콘셉트로, 브런치스토리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퇴사는 여행' 정혜윤 작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작가,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브런치스토리는 틈 시즌2 오픈을 기념해 이달 2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브런치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 후 댓글로 틈을 읽는 이유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프리미어 풀 스위트' 객실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런치스토리 오프라인 팝업 전시 '작가의 여정'도 진행하며 창작자 콘텐츠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창작자들의 우수한 글이 더 많은 사람과 닿을 수 있는 점을 지속 고민해 카카오만의 콘텐츠 생태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07 19:51:52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17~30일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 측은 “책과 저작권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유명 작가의 토크콘서트,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모전, 국립저작권박물관 문화 행사 등 저작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23일에는 캠페인 선포식을 열어 저작권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창작자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저작권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행사도 열린다. 23일 이슬아 작가는 서울도서관에서 ‘일간 이슬아 그리고 저작권’을 주제로,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한산이가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디지털 시대 책의 미래와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모전은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시와 산문 형식으로 저작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2025 저작권 공모전’ 누리집과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6 10:31:15[파이낸셜뉴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나종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했다. 1일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0년 7월 '그녀들에게도 공감해 주세요. 고(故) 박원순 시장 죽음 앞에서'라는 제목으로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 작성했던 글 일부를 인용해 공유했다. 그는 "나는 자살유가족에 대한 낙인이 사라지는날을 꿈꾼다. 하지만 동시에 자살이 미화되는 것에는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자살을 명예롭게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는 자살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유일한 탈출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위해서라도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 의사로서 박 시장 자살과 우리 사회가 그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이 고인을 고소한 피해 여성과 비슷한 경험을 가졌을 (남녀 불문) 성폭행,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한다"고 했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트라우마는 빈번하다. 트라우마 희생자의 절대다수는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이다. 트라우마를 경험했던 환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접하는 경우 트라우마를 재경험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심한 경우 자살 시도까지 한다"며 "부탁드린다. 박 시장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와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피해 여성 마음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소시민이 서울시장이라는 거대 권력을 고소하는 데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얼마나 많은 밤을 잠 못 이뤘을지, 고소장이 접수되자마자 피고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느꼈을 충격이 얼마나 클지를"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과거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02 16:04:3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톡 출시 15주년을 맞은 카카오가 '데이터로 보는 카카오의 사회경제적 기여' 보고서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21일 발행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의 사회경제적 기여 연구를 모아 데이터로 담은 보고서로 카카오 내·외부에서 진행한 후생 연구 결과를 분석해 △이용자 후생 △소상공인 상생 △스타트업 육성 △창작생태계 활성화 △공공혁신 △사회안전망 강화 등 6개의 분야로 나눠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용자는 지난 2023년 기준 지난 10년간 7.6조건의 무료 메시지를 카카오톡을 통해 전했다. 1인당 하루 평균 카카오톡 이용 시간은 24.3분이다. 카카오 측은 이러한 압도적 트래픽을 기반으로 연간 약 26조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택시 또한 신뢰성, 정보성, 편의성 가치 제고 차원에서 연간 6.8조원의 후생효과를 기록했다. 소상공인 상생 차원에서의 기여도 크다. 카카오쇼핑 플랫폼의 유통산업 기여 추정시 연간 최소 23조 8400억원 규모다. 대형셀러보다 소형, 중형 셀러의 매출 기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이동일·이해준 교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소형 셀러 대상 매출 기여율이 42%로 매출 개선에 상당한 실효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의 매출 기여효과 또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누적 약 830억 원 규모의 매출에 기여했으며,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층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카카오그룹은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정보기술(IT)업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벤처스가 벤쳐 육성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자산은 3900억원정도로 총 270개사와 협력했다. 이중 카카오의 투자사 5곳은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성과도 냈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2조원 규모의 스토리, 음악, 미디어 콘텐츠 등 K-콘텐츠가 수출됐다. 국내 창작자의 콘텐츠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보고서는 서울시와 양평군, 경찰청, 소방청 등의 사례를 통한 공공혁신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 사례들을 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고 파트너가 함께 발전하는데 카카오의 서비스와 기술은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가 우리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3-21 15:13:19[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올해 상반기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지난 2023년 선보인 첫 창작자 수익 모델 ‘응원하기’에 이어 창작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통해 구독자들은 마음에 드는 작가의 작품을 유료로 볼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구독료는 작가당 월 3900원이다. 작가 프로필과 연재 글 하단에서 ‘멤버십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멤버십 구독자는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콘텐츠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29CM·네이버 출신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의 브랜딩에 대한 일문일답, 인스타툰 윤수훈 작가의 힐링 웹툰 등 작가 약 20명의 신작이 공개된다. 일부 멤버십에서는 시범 운영 기간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도 진행된다. 멤버십 구독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브런치스토리는 멤버십으로 창작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독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시범 운영 기간 작가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 오픈 시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수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매니저는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높이고, 우수한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준비했다”며 “브런치 작가 멤버십이 창작의 활력소가 되고,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지난 2023년 창작자 후원 모델 응원하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8만명의 브런치 작가가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약 1만명의 작가가 독자들과 교류하고 있고, 누적 응원금은 3억원을 돌파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1-14 09:35:46[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포털 '다음' 로고를 변경하며 서비스를 재정비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9년만에 개편해 숏폼 콘텐츠와 쇼핑을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인 콘텐츠CIC는 다음 앱을 전면 개편하며 이같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앱은 오늘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앱 하단에는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4개 탭을 배치됐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홈’과 다음의 핵심 자산이자 이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서비스를 탭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홈탭은 맞춤형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날씨, 증시, 운세, 최신 이슈 등 유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끊임없는 콘텐츠 피드를 통해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브런치스토리, 다음카페, 숏폼, 뉴스 등의 맞춤형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콘텐츠탭은 기존 첫 화면의 사용성을 유지했다. 언론사 뉴스와 다음채널, 쇼핑, 자동차+, 직장IN 등 주제별 깊이 있는 전문 콘텐츠부터 스낵 콘텐츠까지 숏폼과 롱폼 형태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탭은 이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소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쇼핑탭에선 ‘오늘의 쇼핑’, ‘톡딜’, ‘프로모션’ 탭에서 제공하는 추천 상품, 이벤트, 쇼핑 콘텐츠 등을 보며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혜택플러스’로 매일 출석체크하면 카카오페이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올해 AI 기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하단 ‘숏폼’ 탭 신설 등 이용자에 최적화된 앱을 위해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과 함께 다음은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I)도 선보인다. 기존 다음의 4가지 브랜드 컬러를 하나로 합친 짙은 푸른색의 로고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한 데 모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주일 카카오 콘텐츠CIC 대표는 “이용자들이 다음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하게 됐다”며 “다음은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콘텐츠 활성화에 힘써 개인 창작자와 콘텐츠 파트너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용자에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1-13 15:09:08[파이낸셜뉴스] 한 해가 저무는 이 시점에서 '올해의 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말이 적합할까.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브런치스토리의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 틈 ]에서 ‘2024 마이 노트’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는 '2024 마이 노트'는 [ 틈 ]에서 소개된 브런치스토리 콘텐츠의 문장을 모아 올해의 자신을 표현하는 나만의 노트를 만들면 된다. 브런치스토리 콘텐츠에 담긴 좋은 문장들을 한눈에 모아보고 간직하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모바일 다음 첫 화면 [ 틈 ]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문장 수집’을 시작하면 ‘행복’, ‘성공’, ‘인간관계’, ‘리더십’ 등 올 한 해 가장 관심 있었던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주제와 관련한 브런치스토리 작가들의 문장들이 나타나고, 원하는 문장을 마이 노트에 저장하면 된다. 직접 만든 마이 노트는 문장 카드 형태로 저장 후 소장할 수 있다. 내가 선정한 문장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벤트를 기념해 특별 체험 공간과 선물도 준비했다. 서울 성수동 ‘포인트오브뷰 서울’에선 오프라인 경험이 가능하다. 입구 왼쪽에 위치한 창작자를 위한 공간 ‘이페메라 캐비닛‘에서 다양한 문장 카드를 넣어보며 마이 노트를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마이노트를 완성하거나 오프라인에서 문장 카드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오브뷰 다이어리북 2025'를 선물한다. 이해인 카카오 스토리크리에이터TF 리더는 "마음을 울리는 나만의 문장들을 수집하면서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26 10:06:26[파이낸셜뉴스] 2024년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 선정 90개 작품이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서 공개된다.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카카오와 협력해 2024년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 사업의 선정작을 브런치스토리에서 브런치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런치스토리 첫 화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작’에서 시·소설 등 총 90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문학 창작의 활성화와 문학적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3년간 이어진다. 예술위는 지난 2022년부터 우수한 미발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공개해 왔다. 올해 문학창작산실 발표지원 사업은 지난 3월에 접수를 마감하고, 5월 말 최종 선정된 작품들을 8월부터 예술위에서 운영하는 ‘문장웹진’과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차례로 공개 중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브런치스토리와의 협업은 우수한 작품을 더 많은 독자와 공유하고, 문학의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를 갖는다”며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학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문학적 경험을 쌓으며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18 20: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