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직원이 출근 마지막 날을 담은 브이로그를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직원이 김건희 여사 전속 사진 담당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5일 CBS노컷뉴스는 '퇴사 브이로그' 유튜브 영상으로 논란이 된 전 행정요원 A씨가 '김건희 마포대교' 사진을 찍은 담당자라고 보도했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 여사의 마포대교 사진,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사진 등 논란이 된 사진들을 주로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내부 평가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직 대통령실 소속 한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대학 졸업반쯤 갑자기 첫 직장으로 대통령실에 들어온 A 전 행정요원의 위세가 대단했다"며 "여성이라 김건희 전속 사진사로 배치됐는데 실세인 영부인 라인이라 생각했는지 통상의 지휘 체계를 거치지 않고 사고를 많이 쳤다"고 전했다. 또한 김 여사 전속 사진사 자격으로 해외 순방도 따라다녔으며, 근태 문제는 물론 내부에서도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다른 부서 상급자와 대놓고 언쟁을 벌이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사진학을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할 무렵인 2022년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A씨는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9급 행정요원으로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씨는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4월부터 '퇴사 브이로그'를 올려왔는데, 대통령실 내부 보안 문제뿐 아니라 겸직 허가 문제 등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돌린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06 10:57:03진초이(ZIN CHOI)가 직접 제작한 신곡 홍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독립 레이블 '22'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진초이는 오는 6월 3일 첫 싱글 '알랑말랑(allang mallang)'의 발매를 앞두고,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 진초이는 직접 나레이션을 맡아 공연 활동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내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전한다. 스스로 편집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영상미는 10대만의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진초이는 디지털 환경에 능숙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를 대표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작사와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 비주얼 디렉팅, 커버 아트 디자인까지 직접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알랑말랑'은 진초이가 기존 레이블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 아티스트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알랑말랑'이라는 귀여운 표현으로 아직 명확하지 않은 관계에서 생기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특히, 이 곡은 지금까지 영어 가사만 써온 진초이가 처음으로 한글 가사에 도전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해 두 장의 EP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진초이는 이번 신곡 '알랑말랑'을 기점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까지 직접 해내는 '잘파세대' 천재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진초이
2025-05-29 13:25:57가수 원호(WONHO)의 미국 올랜도 여행기가 찾아왔다. 원호는 지난 18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3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 및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공연차 미국을 방문한 원호의 다양한 일상이 담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렌터카를 타고 올랜도로 향하던 원호는 "천국으로 올라가는 길처럼 너무 예쁘다"라며 구름 사이로 은은한 햇빛이 내려오는 하늘의 풍경에 감탄했다. 길가에 보이는 테마파크에 눈을 떼지 못하던 그는 "미국 와서 느낀 건데 한국 자동차가 정말 많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보일링 크랩 전문점을 찾은 원호는 "새우와 홍합, 옥수수, 소시지, 계란을 추가했다"라며 푸짐하게 쌓여 있는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다. 그릇 안의 소스를 야무지게 모아 밥에 비벼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먹짱'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레이크 에올라 공원을 산책하는 원호의 모습도 그려졌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던 원호는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오리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감을 선사했다. 초대형 테마파크를 찾은 원호는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놀이 기구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온통 좋아하는 캐릭터들로 가득 찬 공간에서 즐거워하는 원호의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이 글로벌 팬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2025-05-19 12:05:41캐논코리아가 브이로그 및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V1'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V1 출시에 맞춰 캐논 EOS/PowerShot V 시리즈 론칭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체크 V 리스트'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브이로거 및 크리에이터 대상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신제품 강점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이번 광고 영상은 △브이로거편 체크 리스트 △크리에이터편 체크 리스트 △V 활용 키워드편 등 총 3편으로 구성했다. “내 일상을 담기엔 스마트폰이 작은 것 같다", "내 감각을 담아내는 색감이 필요하다" 등의 질문에 체크리스트로 체크(V)함으로써 브이로그 및 영상 촬영에 특화된 파워샷 V1의 존재감과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영상을 기획했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V1’에 이어 ‘EOS R50 V’를 공개하며, 영상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워샷 V1', ‘EOS R50 V’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기능을 두루 갖춘 EOS/PowerShot V 시리즈를 중심으로 영상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파워샷 V1’은 브이로그 촬영 입문자부터 서브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장시간 촬영 성능과 뛰어난 촬영 품질, 콤팩트한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성을 갖춘 캐논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지난 2월 제품 공개 이후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콤팩트 카메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출시 전부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파워샷 V1’은 영상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5.7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는 4K 30p 촬영을 지원하며, 본체 내부에는 냉각 팬 시스템을 탑재해 4K 촬영 시 2시간 이상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시간 촬영에도 발열에 따른 제한 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시네마 EOS 시스템에 쓰이는 캐논 로그 3 지원으로 색 보정이 필요한 전문가급 촬영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 필터 효과를 통해 창의적인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 브이로그 크리에이터를 위한 특화 기능도 더했다. 사용자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매끄러운 피부 효과'와 제품 리뷰에 최적화된 '리뷰 영상 모드'를 지원해 촬영 자체만으로도 고품질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캐논 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피사체 추적 IS' 기능과 렌즈의 광학 손떨림 보정 및 동영상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캐논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약 2230만 화소 1.4형 CMOS 센서와 최신 디직 X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택해 고화질, 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 사진 촬영 시 최대 ISO 32000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며 캐논의 독자적인 AF 시스템인 ‘듀얼픽셀 CMOS AF II 파워샷’을 탑재해 고속, 고정밀 AF를 실현했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도 지원한다. ‘파워샷 V1’은 넓은 화각을 담을 수 있는 초광각 렌즈와 콤팩트한 바디를 결합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 최적화됐다. 35mm 환산 기준 약 16-50mm의 초광각 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F2.8-4.5의 조리개 값으로 셀카, 스냅 사진, 브이로그 등의 촬영에 적합하다. 모노톤의 클래식한 바디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 대비 무게는 약 426g으로 생수 한 병 보다 가벼워 휴대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파워샷 V1은 고화질·고감도 성능, 장시간 4K 촬영 지원, 영상 특화 모드 등의 특징을 갖춰 브이로그 입문자부터 전문 크리에이터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라며 “브이로그 및 영상 콘텐츠 촬영에 최적화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워샷 V1’의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07 14:48:39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양자컴 이슈 버블 차트 3/13 오후 3시 13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양자컴 양자컴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한국첨단소재 29.27% [관망중] #케이씨에스 17.59% [관망중] #파이버프로 17.15% [관망중] #바이오로그디바이스 6.85% [관망중] #에이치브이엠 5.05% [오늘매수]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자컴 이슈 내용 요약 : 대형 양자 R&D 추진... 핵심 내용: 정부, 1천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등 7천억원 규모 플래그십 사업 추진 양자 소프트웨어·알고리즘·소재·부품·장비 등 산업화 기반 육성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민관 합동으로 정책 심의·의결 경쟁형 R&D 도입해 혁신적 기술 확보 및 선도국 기술 추격 2032년까지 양자네트워크·양자항법 센서 등 개발 추진 경진대회 방식의 ‘퀀텀 알고리즘 챌린지’ 개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개발 양자기술 관련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로 공급망 확보 양자 스타트업 전용 펀드 조성 및 ‘퀀텀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팅·테스트베드 등 인프라 확충, 퀀텀 파운드리 육성 미국·영국 등 주요국과 협력 강화, 글로벌 양자기술 협력체계 구축 양자 인재 육성 및 해외 우수 인력 유치 추진 국방 R&D 강화, 양자암호통신 도입 위한 제도 개선 및 실증 추진 요약 내용: 정부는 1천 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등 7천억원 규모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 소프트웨어·소재·부품 등 산업화를 본격화한다. 경쟁형 R&D를 도입해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양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및 ‘퀀텀 플랫폼’을 구축한다. 미국·영국 등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국방 R&D 및 양자암호통신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양자컴] 이슈 관련 종목 : 한국첨단소재, 케이씨에스, 파이버프로,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에이치브이엠 ※ AI 관심 종목 : 토마토시스템, 율호, 위너스, 켐트로닉스, 소룩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13 15:52:29[파이낸셜뉴스] 임신 36주 만삭인 상태의 한 유튜버가 임신 중절 수술을 하는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논란이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는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임신 36주 차에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지난 3월쯤 월경을 멈춰 산부인과에 방문했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리 불순이라는 진단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내시경술을 받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병원 3곳을 찾아갔지만 모두 거절했고 다른 병원도 찾아봤지만 전부 다 불가능하다는 대답뿐이었다"고 했다. 영상에 담긴 음성에서 의사는 "심장 뛰는거 봐요. 이정도면 낳아야 한다. 못 지운다"고 말했다. 그런데 A씨는 "집과 먼 병원 한 곳에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900만원에 수술을 진행했다"며 "전신마취에 하반신마취까지 받았다. 무서웠지만 모든 게 내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수술이 끝났을 때는 배 위에 복대와 소변줄이 채워져 있었다. 병원엔 에어컨이 없었고 선풍기가 약해 밤새 배변 패드와 등 밑으로 땀이 차 (병원에서) 이불을 얇은 걸로 바꿔줬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극심한 고통으로 수술 후 5일이 지나서야 겨우 물을 마실 수 있었다"라며 "다만 걷는 것은 아직 힘들다. 배가 불 타는 것 같고, 칼로 찢기는 기분이다. 더 큰 통증은 복대를 풀고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입원해있으면서 신기한 수액들을 많이 맞아봤다. 내가 또 이곳에 진료 받으러 오는 날이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신 36주면 살인이다",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상을 올렸냐", "끔찍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24주가 넘어가는 낙태는 모자보건법상 불법이지만 형법상 낙태죄 처벌 효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소는 2019년 모든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임신 22주'를 낙태 허용의 상한선으로 판단했다. 임신 22주 이후 낙태는 불법성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국회가 4년 넘게 낙태 관련법을 정비하지 않아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30주 이상' 임신부들의 중절 수술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11 18:53:27[파이낸셜뉴스] 미국 테크 기업들이 새해 들어서 연이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명 '해고 브이로그'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는 '제가 잘리는 모습을 틱톡에서 시청하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자리를 잃은 미국 일부 직장인들이 자신의 해고 장면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틱톡에 'layoffs'(해고)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약 18만7000개의 영상이 검색된다. 영상에는 인사 담당자와 대화를 나누며 우는 모습이나 곧 해고 통보를 받을 것을 아는 채로 남은 업무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빅테크 기업에서 최근 해고당한 마케팅 전문가 폴라셰이드(30)도 그중 하나다. 그가 이달 틱톡에 올린 해고 영상은 몇시간 만에 수십만 조회수를 넘기고 댓글이 수천개가 달리는 등 화제가 됐다. 폴라셰이드는 NYT에 "새해 결심 중 하나가 내 삶에서 고통스러운 일들도 더 솔직하게 공개하고 드러내는 것이었다"라며 "그중에는 화려하고 멋지지 않은 것일지라도 내 인생의 일부인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NYT는 해고 영상이 유행하는 배경에 대해 실패나 부정적인 경험도 포함해 일상의 소소한 것들까지도 SNS로 공유하는 것이 익숙한 이른바 밀레니얼 및 Z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해고 영상뿐 아니라 링크트인, 엑스(X·옛 트위터) 등에 '공개 구직' 글도 올리는 등 과거에는 사람들이 숨기고 싶어 했던 사적인 부분까지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공개한다. 일자리를 잃은 몇몇 직장인들은 이렇게 해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그 과정에서 얻은 상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지난해 4월 유타주의 한 회사를 다니다 해고당한 조니(38)는 당초 해고 장면을 가족들에게만 보여줄 목적으로 촬영했으나 자신을 해고한 회사가 남은 직원들에게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 사실을 알고는 이를 틱톡에 공개했다. 그의 영상은 14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그를 응원하는 댓글도 여럿 달렸다. 그는 "폭로와 같은 심각한 일을 하려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것은 나의 경험"이라며 "이는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화제가 되는 몇몇 해고 영상들의 주인공들은 새 일자리를 제안받기도 한다. 유타주의 한 회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해온 시몬 밀러는 해고 통보를 받은 날 일하던 모습을 찍어 올린 뒤 약 30개의 일자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보안업체 클라우드플레어에서 해고당한 영상을 공개한 브리트니 피에치도 일자리 제안을 포함해 약 1만개의 링크트인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 역시 이제 해고 과정이 전부 공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매슈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브리트니가 올린 해고 영상이 화제가 되자 소셜미디어에 직접 글을 올려 "해고는 불가피했다"라면서도 "회사가 해고 과정에서 더 친절하고 인간적이었어야 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1 08:39:23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남자 연습생 그룹 N11 멤버들이 일본에 이어 미국 유학을 떠났다.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1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11 IN USA'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N11 IN USA'에는 미국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들의 춤, 랩 연습 시간과 숙소 생활까지 N11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앞서 N11 연습생들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김규상 대표와 댄스 연습 비디오를 시청했다. 그러나 김규상 대표의 얼굴은 밝지 못했고, 그는 "다녀와"라는 말과 함께 "죽자 살자 배워서 한번 보여줘 봐"라고 했다. 민재는 멤버들에게 "심각한 상황"이라며 미국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여전히 N11 멤버들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김규상 대표가 N11끼리 미국에서 춤을 비롯해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모습들을 배우고, '육각형 아이돌'이 될 만한 인재들로 성장해 오길 바랐던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N11 멤버들은 현지의 유명 댄서 Ivan Maric, Chris Wilks로부터 춤을 배우며, 자신만의 바이브를 하나둘 표현하기 시작했다. N11 멤버들은 선생님과 함께 그루브가 넘치는 댄스 비디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Ivan Maric은 N11과의 수업을 마친 뒤 "스타일이 정말 좋다. 다들 잘한다"라고 칭찬하면서 "여기에 세세하게 디테일을 더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 번에 잘하려고 하지 마라. 매일 조금씩 잘하면 된다. 1년 뒤에 엄청나게 실력이 향상돼 있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댄스 수업 이후에 N11 멤버들은 녹음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랩을 듣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다 보니 감정이 상하는 일도 있었지만, N11 멤버들은 금세 화해하고 더욱 끈끈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을 N11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N11의 방과 후 시간과 숙소 생활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 멤버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레이크 공원 등 LA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영감을 얻고, 멋진 아이돌이 된 미래를 상상했다. 또 숙소에서는 함께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으면서 영락없는 소년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자 연습생 그룹 N11이 일본에 이어 미국으로 단기 유학을 떠나, 실력적으로나 인성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미국 유학까지 마치고 돌아온 뒤 N11 멤버들이 대표님의 칭찬을 듣게 됐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N11 멤버들의 일상이 담긴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N11'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2023-12-06 11:22:13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남자 연습생 그룹 N11 멤버들이 일본 유학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N1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11 IN JAPAN'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N11 연습생들은 김규상 대표 앞에서 치른 월말 평가에서 "자기 것처럼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등의 혹평을 받고, 일본 유학이 결정됐다. 한국이 아닌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N11 연습생들이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자기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바라는 대표의 마음이 반영된 유학이었다. 12회에 걸쳐 공개된 일본 브이로그에서는 일본 현지 댄서들에게 춤 수업을 받으며 N11만의 느낌을 찾아가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민재는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각오를 밝혔지만, 첫 수업에서부터 선생님에게 혹평을 받았다. 선생님은 민재에게 "동작도 안 맞고 느낌이 좋은 것도 아니다",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온 거다. 너희 연습하러 온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민재는 TK(태극), JO와 함께 자발적으로 연습 시간을 가졌고, 선생님에게 "바이브가 많이 좋아졌다"라는 호평을 받게 됐다. 점점 더 발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이로그 중간중간 멤버들의 랩 비디오도 공개됐다. 브이로그 전반에서 볼 수 있었던 연습생과 소년들의 모습이 아닌 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학을 마친 후 멤버들이 얼마나 성장했을지 이들의 실력에 기대감이 쏠렸다. N11 연습생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로 비트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자작 랩을 선보이는 등 연습생으로서의 불타는 열정을 보여줬다. 때로는 혼나고 시무룩해 하며 싸우려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연습생들끼리 힘을 모으는 모습들이 마치 N11과 함께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온 N11의 안무 연습 비디오를 지켜본 김규상 대표는 영상을 끄라고 지시하고, "다녀와"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죽자 살자 배워서 한번 보여줘"라고 말했다. N11 연습생들은 "생각을 깊이 하지 않고 행동한 부분이 있었다", "처음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왜 가라는지 모르겠다", "이번엔 다른 데 간다고 했는데 그룹 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로운 모험을 예고했다. 한편, N11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N11 TV'는 매주 두 차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2023-11-21 11:16:32'Z세대 아이콘' 걸그룹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하며, 연습생들의 브이로그 'N11 TV'를 오픈했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11 TV' 1회를 공개했다. 'N11 TV'의 'TV'는 'Training Vlog'를 줄인 말로, 엔브이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멤버로 예정된 연습의 일상을 담을 예정이다. 1회에서는 월말 평가를 앞둔 연습생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보여줬다. 가장 먼저 보컬 멤버 민재가 연습실에서 태양의 '눈, 코, 입'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준수한 가창력을 뽐낸 민재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다"라면서도 "이 팀의 보컬이기에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17살 TK(태극)와 HEE의 일상도 공개됐다.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TK는 새벽 4시 넘어서까지 평가에 쓰일 음원을 편집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랩이 특기인 HEE는 아버지와의 통화로 자신감을 충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막내 라인 REX와 JO는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REX는 월말평가를 앞두고 복근을 만들겠다면서, 닭가슴살을 찾아 편의점 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닭가슴살이 없다며 컵라면을 구입하는 엉뚱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막내 JO는 자신의 매력을 좀 더 돋보일 수 있게 청재킷을 입어봤다며,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인 멤버 세이타는 수준급 드럼 연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이타는 TK와 함께하는 무대를 위해 그의 목소리를 방해하지 않을 수 있는 리듬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별명 '폭포'를 이야기하며 "폭포처럼 기세 좋고 힘찬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상 마지막에는 월말평가를 1시간 앞두고 초조해하는 다른 연습생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들이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전부 쏟아내고,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엔브이 새 보이그룹의 예비 멤버인 연습생이 각자의 방식대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들을 콘텐츠로 제작했다"라며 "꿈을 펼쳐나가는 푸릇푸릇한 소년들의 다양한 매력을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2023-10-11 11: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