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이티의 계열사 브이티바이오는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한 VT301(항원 특이적 조절 T세포)이 대표적 치매 동물 모델인 5xFAD 마우스 모델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농도 및 타우인산화가 획기적으로 낮아지며, 각종 염증 지표가 개선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 Theranostics 2022; 12(18):7668-7680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치매의 또 다른 대표적 동물모델인 3xTg 마우스 모델에서 VT301의 효능을 확인하는 논문을 게재 하였다. 현재 VT301은 미국 FDA에서 임상 1/2a를 허가 받아 이에 대한 준비 과정 중에 있다. 면역세포의 일종인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 Treg)는 면역억제를 유도하는 세포로 주로 자가면역 질환 등에 활용되는 세포치료제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추신경계의 면역 균형을 유지시키는 역할도 밝혀지면서, 퇴행성 뇌질환에서 조절 T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기능성으로 발전 하고 있다. 브이티바이오와 경희대 연구팀은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조절 T세포 치료법을 연구한 결과 충분한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확인 하였고 문제가 있는 뇌에 세포를 보내기 위해 아밀로이드 베타를 항원으로 활용해 항원 특이적 조절 T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GMP 시설에 공정세팅을 완료 하였다. 이러한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물 모델인 5xFAD 에 투여하여 기억력 관련 행동실험인 Y미로 실험과 수동회피실험(PAT)을 진행하여 정상적인 쥐와 비슷한 학습 및 기억력 개선이 이루어 졌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임상시험 시 대표적인 치매 바이오 마커인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와 인산화 타우(p-Tau)의 축적이 정상 동물모델 정도까지 개선됨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뇌 해마의 CA1 부위에서 염증 지표인 산화질소합성 효소(NOS2)가 50% 이하로 낮추어 졌다. 이외 염증 관련 지표인 TNF-a ,Arg-1 IL-1B 등도 모두 일관되게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항원 특이적 조절 T세포인 VT301이 기존 조절 T세포에 비해 뇌로 이동하는 세포 수가 월등히 높고 뇌에 존재하는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가 현저히 억제 되었기에 염증 관련 지표 모두가 개선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논문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 저널에 Neurodegenerative Disease: From Molecular Basis to Therapy, 2nd Edition에 연구 논문으로 게재됐다. 한편 브이티바이오는 임상 1상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현재 학술지 상위 25%에 있는 Q1급 퇴행성 뇌질환 분야 전문 국제 학술지에 제출하여 추가적으로 심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임상시험으로 VT301의 세포 주입량 및 그 시기를 예측 할 수 있게 되어 일본의 세포체료제 전문 병원과 비밀유지계약을 완료하고 일본에서 VT301 배양을 진행하여 세포 동등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 허가는 금년 상반기에 신청 후 빠르게 승인 작업을 진행하여 노년층이 많은 일본에서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의 개정안이 관련 소위를 통과하여 한국에서의 서비스 실시가 기대되고 있고, 기존 미국에서의 임상시험은 허가 완료된 사항이라 관련 임상시험 대행기관(CRO)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임상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2 13:53:17[파이낸셜뉴스] 브이티지엠피 계열사 브이티바이오의 H&B 브랜드 닥터브이티(Dr.VT)에서 ‘추석 선물 20% 사전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상승을 고려해 조건 없이 전 상품 20% 할인가를 적용한다. 전 제품은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행사가로 판매된다. 올해 신규 출시한 ‘리브레인(REBrain)’은 면역,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브이티바이오의 치매치료제 특허 성분 ‘VT012(PM012)’가 포함돼 있다. VT012는 브이티바이오가 개발한 치매치료제로 뇌 신경 세포 생성 활성에 도움을 주고 지능 지수 상승, 정보 처리 속도 능력 향상에 대한 기능을 확인했으며 숙지황 등 복합 조성물로 구성 되어있다. 닥터브이티 인기 상품인 ‘더라이커스 피니톨 포 리버’ 주요 성분인 피니톨은 지중해 연안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콩과 식물 캐롭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솔잎이나 캐롭 등 일부 식물에만 함유된 성분이다. 건강기능식품 외 순도 99.5% 병풀수를 사용해 두피 진정에 큰 효과가 있는 탈모 샴푸와 트리트먼트 세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18 14:46:30[파이낸셜뉴스] 브이티바이오가 자사 ‘항원 특이적 자가 조절 T세포(VT301S)’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최종 승인을 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한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진행되는 조절 T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으로, 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승인 받았다. 코드명은 ‘VT301S’로 정해졌고, 동결조건이 빠진 VT301은 이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VT301S는 항원 특이적 면역조절세포로 베타아밀로이드 가설에 의한 항체 치료제들과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브이티바이오는 또 연내 미국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행 병원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6-23 15:19:02[파이낸셜뉴스] 브이티지엠피 계열사 브이티바이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AD/PD™(Alzheimer’s & Parkinson's Disease, 알츠하이머·파킨슨병) 2022’ 학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 세포인 ‘조절 T세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AD/PD™ 학회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분야 권위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55개국에서 1278개 초록이 접수될 정도였다. 이번 학회 주제는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에 관련된 신경 질환 연구와 치료의 진보(Advances in science & Therapy of Alzheimer’s and Parkinson’s Diseases and related neurological disorders)다. 브이티바이오는 배현수 경희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베타아밀로이드 특이적 조절 T세포 주입 시 치매 동물에서 미세아교세포(Microglia)에 영향을 줘 증상이 개선되는 연구 결과 내용을 발표한다. 브이티바이오의 VT301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미세아교세포 과민 반응을 질환의 원인으로 판단해 이를 정상상태로 유도하기 위해 조절 T세포를 투입하는 치료기전을 제시한다. 브이티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VT301의 임상 1상이 막바지며 상반기 내 임상 시험 실시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관련 자료들을 제출해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세포의 동결 조건 및 투여경로의 변경 등에 관한 연구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3-16 15:13:59[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33%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천명되며, K컬처 전반에 구조적 성장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이 ETF는 엔터, 화장품, 바이오 등 K-컨텐츠 대표기업들을 고르게 편입하여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액티브 ETF로 급부상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 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문화가 단순한 수출품이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임을 선언했다. 이미 ‘수출 산업’을 넘어 ‘정체성과 미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K-컬처의 위상은 이제 세계 자본과 기술이 집중되는 전략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고 앞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 전망이다.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을 조기에 반영하는 액티브 ETF로, 하이브, 와이지엔터와 같은 전통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비롯해 화장품 (에이피알, 실리콘투, 파마리서치, 브이티) 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단순 시가총액 기반이 아닌 콘텐츠 수출 성장률, IP 확장성, 글로벌 플랫폼 연계 가능성 등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서치와 종목 선별에 강점을 보이며, 매크로와 산업 정책 흐름을 실시간 반영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여왔다. 이 ETF를 운용하는 이정욱 부장은 “문화는 대한민국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미래 산업 중 하나이며, 정부의 정책적 드라이브와 글로벌 콘텐츠 수요 확산이 맞물리며 새로운 골든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며, “K컬처는 단기 트렌드가 아닌, 전통 제조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중장기 성장축으로 본격 부상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K컬처는 더 이상 ‘한류’라는 트렌드에 머물지 않는다. 기술과 창작, 그리고 국가 브랜드의 총합으로 진화하고 있는 이 산업은,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문화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미래의 열쇠"라며 “K컬처를 통해 방한 관광, 의료·뷰티 체험, 유학 등 인바운드 소비 수요 역시 함께 확대되고 있어, 문화산업은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견인하는 복합 성장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09 08:31:56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 시장은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지만, 바이오와 반도체 업종은 예외다. 기존 개인투자자들의 단타 매매에 외국인 등의 공매도가 가세하면서 주가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열종목 지정 후 다시 지정되는 비율이 높아 관련 종목에 공매도 집중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공매도 과열지정 10건 중 1건 연장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사례는 총 360건에 달했다. 이 중 38건(10.56%)은 공매도 제한 조치가 연장됐다. 공매도 과열종목은 주가 급락 등 수급 불균형 우려가 있는 종목에 대해 하루 동안 공매도를 금지하는 제도로, 시장안정 장치이다. 공매도 재개 초기에는 과도한 변동성으로 하루에 40건 이상 지정됐으나, 이후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며 일평균 16건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반복 지정과 연장 사례는 오히려 바이오,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되는 등 리스크가 집중되고 있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한 번이라도 지정된 478개 종목 중 약 15%(71개 종목)는 2회 이상 지정되는 등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건수 기준으론 680건 중 약 70%(253건)를 연장 또는 재지정 건이 차지했다. 지정이 가장 잦았던 종목을 살펴보면 네이처셀(8건), 젬백스(8건), 브이티(7건), 휴온스글로벌(5건), 삼천당제약(5건) 등 바이오 업종이 많았다. 태광(8건), 제이앤티씨(8건), 원익홀딩스(8건), 테크윙(7건)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다수였다. 한 번 과열로 지정된 종목이 공매도 해제 이후에도 바로 매도 타깃이 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개인투자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종목은 공매도에 취약한 구조"라며 "실적보다 기대감에 따라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공매도 세력의 주요 표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부 섹터 또는 테마군에 대한 반복적인 공매도 집중은 시장 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오·반도체 외에도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코나아이, 쿠콘, 안랩, CS, 일성건설 등이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총선 이슈로 급등한 뒤 공매도 매물 출회가 집중되며 과열 지정, 해제, 재지정이 반복된 사례다. ■공매도 지정기준 5월부터 정상화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전면 재개 초기에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상태다. 하지만 5월부터는 이 기준을 점차 원래대로 되돌릴 예정이다. 그만큼 공매도 제한 적용을 받는 종목 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과열 지정의 반복을 막고 공정한 거래환경을 회복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제도 완화로 공매도 급증이 자주 발생했던 종목들의 변동성을 억제해 왔지만, 오히려 특정 업종에 쏠림현상이 나타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공매도는 지수 전반보다는 종목별 영향력이 더 큰 구조"라며 "이번 과열지정 통계는 그 단면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기대감 위주로 주가가 움직이는 성장주와 테마주가 '공매도 후폭풍'의 중심에 서 있는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공매도가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장은 필요하지만, 특정 종목만 반복적으로 타격받는 구조는 위험하다"며 "거래소의 지정기준 정상화와 함께 종목별 공시 강화, 수급 모니터링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부터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기준은 공매도 비중 20% 이상에서 25% 이상,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기준 3배 이상에서 4배 이상으로 강화된다. 공매도 과열종목은 주가 하락, 공매도 비중,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 배율, 직전 40일 공매도 비중 평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이승연 기자
2025-05-01 18:57:59#OBJECT0# [파이낸셜뉴스]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 시장은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지만, 바이오와 반도체 업종은 예외다. 기존 개인투자자들의 단타 매매에 외국인 등의 공매도가 가세하면서 주가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열종목 지정 후 다시 지정되는 비율이 높아 관련 종목에 공매도 집중이 심화되는 양상이 다. ■공매도 과열지정 330건...이 중 10%는 연장 조치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이후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사례는 총 360건에 달했다. 이 중 38건(10.56%)은 공매도 제한 조치가 연장됐다. 공매도 과열종목은 주가 급락 등 수급 불균형 우려가 있는 종목에 대해 하루 동안 공매도를 금지하는 제도로, 시장 안정 장치이다. 공매도 재개 초기에는 과도한 변동성으로 하루에 40건 이상 지정됐으나, 이후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며 일평균 16건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반복 지정과 연장 사례는 오히려 바이오, 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되는 등 리스크가 집중되고 있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한 번이라도 지정된 478종목 중 약 15%(71종목)는 2회 이상 지정되는 등 십자 포화를 맞고 있다. 건수 기준으론 680건 중 약 70%(253건)를 연장 또는 재지정 건이 차지했다. 지정이 가장 잦았던 종목을 살펴보면 네이처셀(8건), 젬백스(8건), 브이티(7건), 휴온스글로벌(5건), 삼천당제약(5건) 등 바이오 업종이 많았다. 태광(8건), 제이앤티씨(8건), 원익홀딩스(8건), 테크윙(7건)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다수였다. 한 번 과열로 지정된 종목이 공매도 해제 이후에도 바로 매도 타깃이 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주가도 연쇄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공매도 악순환'에 빠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개인 투자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종목은 공매도에 취약한 구조"라며 "실적보다 기대감에 따라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단기 조정 시 공매도 세력의 주요 표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부 섹터 또는 테마군에 대한 반복적인 공매도 집중은 시장 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오·반도체 외에도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코나아이, 쿠콘, 안랩, CS, 일성건설 등이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총선 이슈로 급등한 뒤 공매도 매물 출회가 집중되며 과열 지정, 해제, 재지정이 반복된 사례다. ■공매도 지정 기준 5월부터 정상화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전면 재개 초기에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상태다. 하지만 5월부터는 이 기준을 점차 원래대로 되돌릴 예정이다. 그만큼 공매도 제한 적용을 받는 종목 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과열지정의 반복을 막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회복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제도 완화로 공매도 급증이 자주 발생했던 종목들의 변동성을 억제해 왔지만, 오히려 특정 업종에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공매도는 지수 전반보다는 종목별 영향력이 더 큰 구조"라며 "이번 과열지정 통계는 그 단면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기대감 위주로 주가가 움직이는 성장주와 테마주가 '공매도 후폭풍'의 중심에 서 있는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공매도가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장은 필요하지만, 특정 종목만 반복적으로 타격받는 구조는 위험하다"며 "거래소의 지정 기준 정상화와 함께 종목별 공시 강화, 수급 모니터링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준은 공매도 비중 20% 이상에서 25% 이상,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배율 기준 3배 이상에서 4배 이상으로 강화된다. 공매도 과열 종목은 주가 하락, 공매도 비중,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 배율, 직전 40일 공매도 비중 평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이승연 기자
2025-05-01 07:35:12[파이낸셜뉴스] 상장사 7개사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오는 2일 하루 동안 금지된다. 한국거래소는 1일 코스피 상장사 동서와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 에이비엘바이오, 코미코, 태광, 태성, 파마리서치 등 7개사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태성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이 하루 연장된 것이다. 공매도 거래 금지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할 경우 공매도 금지 기간이 하루 연장되는데, 태성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7.27% 내려 공매도 과열종목 기간이 하루 연장됐다. 한편 금융당국은 공매도 재개 이후 일부 종목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감안해 5월 31일까지 두 달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조건 중 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 거래대금 비중 기준을 강화·확대 운영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4-01 21:12:1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화장품 이슈 버블 차트 2/27 오후 2시 47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화장품 화장품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비엘팜텍 29.97% [관망중] #토니모리 25.86% [관망중] #제이투케이바이오 19.1% [오늘매도] #에이피알 13.12% [관망중] #뷰티스킨 10.08%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화장품 이슈 내용 요약 : 브이티, 작년 매출 전년비 46% 성장... 핵심 내용: 브이티코스메틱, 2024년 매출액 4317억 원 기록 (전년 대비 46% 증가) 영업이익 1109억 원, 전년 대비 144% 급증 ‘하이드롭 리들샷 라인’ 트레이더스 독점 출시 등 제품군 확장 글로벌 시장 인지도 상승 및 신제품 효과로 실적 개선 북미 등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맞춤형 제품·마케팅 강화 종합 뷰티기업으로 성장 목표 요약 내용: 브이티코스메틱은 2024년 매출 4317억 원, 영업이익 110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46%, 144% 성장했다. 신제품 ‘하이드롭 리들샷 라인’ 출시 및 글로벌 인지도 상승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는 북미 등 해외 시장 확대와 맞춤형 제품·마케팅 강화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화장품] 이슈 관련 종목 : 비엘팜텍, 토니모리, 제이투케이바이오, 에이피알, 뷰티스킨 ※ AI 관심 종목 : 평화홀딩스, 남성, 한국패러랠, 평화산업, 한화솔루션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2-27 15:16:02[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 200 지수에 에이피알, 효성중공업 등이 새롭게 편입되고, 영풍, 롯데관광개발, KG스틸 등이 편출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KOSPI 200, KOSDAQ 150, KRX 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종목들의 편출입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반영된다. 코스피 200에서는 에이피알, 효성중공업, OCI, 미원상사 등 총 4개 종목이 새롭게 들어간다. 반면 효성, 롯데관광개발, 영풍, KG스틸, 명신산업 등 5개 종목은 빠진다. 정기 변경 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2.3%다. 코스닥 150에서는 8개 종목이 각각 편입, 편출됐다. 편입 종목으로는 신성델타테크, 아이패밀리에스씨, 코스메카코리아, 와이씨, 덕산테코피아, 카페24, 선익시스템, 네오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바텍, 신라젠, 박셀바이오, 한국정보통신, KH바텍 등은 편출된다. 새로 구성된 코스닥150지수의 코스닥시장 비중은 56.2%다. KRX300에서는 26개 종목이 편입되고, 27개 종목이 편출된다. 대표적인 편입 종목으로는 SK가스, 한일시멘트, 실리콘투, 한샘, 에이피알, 브이티, 보로노이 등이 들어간다. 반면 동화기업, 제주항공, 엠로, 하림지주, 오리온홀딩스, 윤성에프앤씨, 두산테스나, 인텔리안테크 등은 빠졌다. 정기 변경 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에서 KRX300 구성 종목의 비중은 84.7%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1 16:5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