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생태계 조성은 지역 특화 관광·문화 콘텐츠와 제조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먼저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43억7000만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우수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1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전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투자 관련 기업 52개사의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용이한 환경을 조성한다. 송도 미추홀타워에 설치되는 기술혁신지원센터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뿐 아니라 입주사무실,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성된 실증플랫폼 2종을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축된 실증플랫폼을 활용해 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섬패스와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등 지역특화 블록체인 체감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문화콘텐츠·제조업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을 접목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기업 5개사를 선정해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자금 및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술 도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20개사에 성장단계별 기업진단 및 교육,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4)'에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단독으로 설치해 우수 성과를 낸 블록체인 기업 10개사에게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4차산업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전문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기업과 협력해 기초과정, 재직자 과정, 취업연계형 전문가 과정 등 블록체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기술상용화 지원, 투자유치까지 블록체인 강소기업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5-05 18:36: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 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육성한다. 인천시는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을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산업 연계 실증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생태계 조성은 지역 특화 관광·문화 콘텐츠와 제조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먼저 오는 11월 송도국제도시에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 43억7000만원을 투입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우수한 블록체인 기업들을 육성하고 인천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타 지역 우수 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달 1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전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투자 관련 기업 52개 사의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용이한 환경을 조성한다. 송도 미추홀타워에 설치되는 기술혁신지원센터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뿐 아니라 입주사무실, 공유 오피스, 입주기업 간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성된 실증플랫폼 2종을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축된 실증플랫폼을 활용해 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섬패스와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등 지역특화 블록체인 체감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문화콘텐츠·제조업 등 인천지역 특화산업을 접목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개발 기업 5개 사를 선정해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자금 및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기술 도입·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20개 사에 성장단계별 기업진단 및 교육, 사업화 지원 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2024)'에 인천 블록체인 홍보관을 단독으로 설치해 우수 성과를 낸 블록체인 기업 10개 사에게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를 포함해 전 세계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4차 산업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전문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내 교육기관·기업과 협력해 기초과정, 재직자 과정, 취업연계형 전문가 과정 등 블록체인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기술상용화 지원, 투자유치까지 블록체인 강소기업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05 11:30:16최근 부산의 최고 명당에 초고급 빌라가 지어지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최고 분양가 10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빌라로, 부산의 아파트 역대 최고 실거래가(75억원)보다도 약 30억원 가량 높은 금액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최고의 명당에 위치하는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달맞이고개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들어서 맑은 날씨엔 대마도가 보이고 엘시티와 센텀시티, 광안대교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은 해운대뿐 아니라 부산 전체를 통틀어도 단연 최고라는 평이다. 시행사 골드워터코리아는 최고의 자리에 어울리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애서튼 어퍼하우스를 진정한 의미의 갤러리 하우스로 탄생시켰다. 테크이즘의 창시자로 알려졌으며 루이비통, 랑방, 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다수의 콜라보 활동을 해온 바 있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크리스타 킴과의 협업을 통해 그녀의 NFT아트 작품을 집 안에 직접 들여온 것. 총 11가구 규모의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각 세대와 공용부까지 더해 크리스타 킴의 작품 ‘젠 가든’이 총 12점 적용된다. NFT아트가 부동산에 직접 도입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분양 관계자는 “각 계약자에게 NFT아트의 소유권까지 제공하는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NFT아트 하우스라는 상징성과 함께 블록체인 시장의 상황에 따라 막대한 경제적 가치 창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이 외에도 애서튼 어퍼하우스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 바다도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며, 주변 풍광과 어우러지는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외관도 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애서튼 어퍼하우스의 홍보관은 달맞이고개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3-06-26 10:40:33【파이낸셜뉴스 부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 이하 BWB) 2022 사무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BWB 2022’의 부대행사인 ‘K-POP 콘서트’ 라인업을 18일 발표했다. BWB 2022 K-POP 콘서트는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특별 기획 편성된 것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BWB 2022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29일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야외 행사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150분가량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힙합 뮤지션 쌈디와 그레이 그리고 이하이, 최예나, 에버글로우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BWB 2022 행사장인 벡스코 제1전시관 내 부산시 홍보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콘서트 입장권은 27~29일 3일간 선착순으로 매일 1000명에게 배부하며, 입장권 소지자는 29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BWB 2022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NFT BUSAN 2021’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명칭을 변경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K-POP 콘서트뿐만 아니라 바이낸스·FTX·후오비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작가 특별전 및 NFT 갤러리·옥션, 기업별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최대의 상품 무역 프리존인 DMCC(두바이 복합 상품 거래소, 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 부산시 간 MOU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BWB 2022는 오는 19일까지 사전 등록 시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18 11:30:10부산 벡스코는 인공지능(AI)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2 AI KOREA'가 28~30일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AI,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관, 메타버스관, AI 교육관, 블록체인관 및 세미나관 등으로 구성된다. AI기술관에선 디지털 트윈 전주기 기술통합 플랫폼을 소개하는 '스탠스 및 MDS 인텔리전스'를 비롯해 에쓰핀테크놀로지, 큐티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AI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관에는 한컴그룹을 포함한 (사)코리아 메타버스 포럼의 회원사들이 참가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바타 저작도구, 센서를 기반으로 한 모션캡처,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및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진행한다. AI 교육관에서는 부산시교육청과 AI교육 선도학교,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ABM시범학교 등 총 24개 학교가 참가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교육 사례 등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부산테크노파크는 6개 기업과 함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홍보관을 꾸려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관광, 공공안전, 금융, 의료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 부스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 및 자율무인잠수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9-26 18:22:56[파이낸셜뉴스] 부산 벡스코는 인공지능(AI)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2 AI KOREA’가 오는 28~30일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AI, 사람과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관, 메타버스관, AI 교육관, 블록체인관 및 세미나관 등으로 구성된다. AI기술관에선 디지털 트윈 전주기 기술 통합 플랫폼을 소개하는 ‘스탠스 및 MDS 인텔리전스’를 비롯해 에쓰핀테크놀로지, 큐티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AI 관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버스관에는 한컴그룹을 포함한 (사)코리아 메타버스 포럼의 회원사들이 참가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바타 저작도구, 센서를 기반으로 한 모션캡쳐,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및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진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준비하는 부산 XR·메타버스 기업 공동관에선 실감형 스포츠 디바이스(VR/AR) 체험, 부산 메타 트래블, 증강현실 곤충 종이접기, 인공지능 대화형 VR영어교육 등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다. AI 교육관에서는 부산시교육청과 AI교육 선도학교,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 ABM시범학교, 빅데이터, 메타버스 교사동아리 등 총 24개 학교가 참가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교육 사례 등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부경대 산학협력단 공동관, 동서대, 동명대, 부산대 AI대학원 및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등 AI 관련 대학들이 대거 참여해 학과 활동을 소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더불어 부산테크노파크는 6개 기업들과 함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홍보관을 꾸려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관광, 공공안전, 금융, 의료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 부스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 및 자율무인잠수정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국내외 바이어상담회, 참가기업 기술·제품 발표회, 인공지능 윤리대전, AI 전문 컨퍼런스인 AWC(AI World Congress) in Busan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K-ICT WEEK'라는 대제목 아래 '2022 AI KOREA'와 함께 '제18회 IT EXPO BUSAN', '제10회 CLOUD EXPO KOREA' 등 3개 행사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9-26 09:21:25【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동신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전기자동차(EV)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e 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또 전남도,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신대와 나주를 미래 에너지와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 시티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동신대에 따르면 지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메이커스페이스(에너지메이커스팜)와 협업해 오는 5월 말까지 '사용 후 배터리 스마트에너지캠퍼스'를 구축한다.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한 배터리의 잔존 용량은 평균 70~80% 수준으로, 전기차 배터리로 계속 쓸 순 없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 e 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동신대는 에너지클러스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지자체가 수거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e-모빌리티 기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재활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동신대 스마트에너지캠퍼스에는 태양광 시설을 이용한 재사용 배터리 충전센터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의 수거·충전·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동신대 이차전지 재활용 스마트에너지 캠퍼스는 이차전지와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동신대를 방문하면 현재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들이 개발 중인 재사용배터리를 장착한 자율주행 전동휠 세그웨이(두 발로 서서 타는 이륜기구)와 전동킥보드를 타고 캠퍼스를 돌며 이차전지 재활용 라인 체험, IoE(에너지인터넷) 및 3D 프린터, 빅데이터&블록체인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융합 메이킹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동신대는 아울러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나주 주요 관광 명소, 숙박 시설을 잇는 국내 유일 에너지 체험 시티도 구상하고 있다. 에너지 체험 시티가 실현되면 동신대 스마트에너지캠퍼스를 체험한 뒤 16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보유한 홍보관·체험관과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를 전동킥보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이차전지, 3D 프린트, IoE, 블록체인&빅데이터를 활용한 앱 제작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나주목사와 구도심, 국립박물관 투어 등을 마치고 동신대 기숙사 또는 지역 호텔에서 숙박까지 해결 가능한 에너지체험과 연계된 관광 플랫폼이 만들어지게 된다. 동신대는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신대는 이와 함께 에너지공공기관이 보유한 10년 이상 낡은 태양광 패널을 이차전지 재활용 연계 제품으로 개발해 지역 취약, 복지계층에 무료로 지원하는 에너지복지프로슈머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시스템을 통해 발전량, 충전량, 수거정보, 관리 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뒤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코인 지급이나 충전 및 수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 인공지능(AI)이 생성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재활용 스타트업과 연계할 경우 관련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센터가 오는 2024년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건립되면 수많은 관련 기업이 지역에 유치될 것"이라며 "스마트 e-모빌리티 캠퍼스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재학생들의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관광 분야 현장실무능력을 키워 좋은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3-15 14:01:16[파이낸셜뉴스] 데일리블록체인(이하 DBC)이 ‘2020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의 주요 모델을 선보였다. DBC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된 ‘2020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 론칭’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구현된 △e-3DA 통합플랫폼 △e-모빌리티 운영 앱(App) ‘GreeGo’ △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Grid+’ △신재생에너지 공유 모델이 적용된 스마트허브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최적화한 스마트시티 핵심 모델을 시연했다. DBC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제주도의 예비사업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론칭 행사를 기점으로 DBC가 구현한 스마트시티 e-3DA 플랫폼 실증 모델은 행원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의 스마트 허브를 비롯해 서귀포 혁신도시 주유소 등 4곳의 주유소, 3곳의 편의점, 그리고 제주첨단과학단지 내 V2G 및 폐배터리 실증센터까지 총 9곳에서 실적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 삼아 도내 전역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서 구상 중인 스마트 허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BC 조영중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은 대대적으로 시민주도형 공유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최적화하는 선진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 기술들이 등장한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실생활에 적용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아울러 일상 속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경제적 이점까지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프로젝트 완수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2020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 론칭’ 행사는 기관 주도의 여타 행사와 달리 도민 주도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실제 참여자는 30여명 수준으로 제한하고 랜선 응원단 등 온라인 참여 행사도 함께 병행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2-24 13:36:42[파이낸셜뉴스]4차산업 기술 기반 ICT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DBC)은 제주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진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및 V2G(Vehicle To Grid)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7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전날 진행된 이번 MOU는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인력양성 사업단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 센터(JDC) △제주에너지공사를 비롯해 민간 컨소시엄 주관사인 DBC 외 2개 기업까지 총 7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7개 기관 및 기업은 제주 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0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제주 CFI 2030 구현 및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우선적으로 도모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특히 사업내용 중에서도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및 V2G 차량 운용 모델 실증에 집중해 간다는 방침이다. 사용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 ‘e3DA’를 개발 중인 DBC의 조영중 대표이사는 “짜임새 있는 기획과 준비 단계를 거쳐 예비사업과정에서 검증된 신재생에너지 기반 V2G, 잉여전력 절감 방안 등 사업모델들은 내년 본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기 상용화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사람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제주도 내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가 연계되는 선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11-03 14:08:3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 주관사인 ㈜데일리블록체인(대표이사 조영중)과 미래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지자체와 민간기업·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상용화 모델 개발에 나선다. 또 제주신재생에너지홍보관 일대의 주차장과 태양광시설·홍보공간을 활용해 충전설비를 갖춘스마트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비사업과정에서 개발한 전기차·킥보드·전기자전거·바이크·드론 등 사업모델은 일상에서 활용성을 높여 내년 본 사업 진출 시 조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승환 공사 에너지개발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제주의 신재생에너지와 이모빌리티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10-28 20: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