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슬란드에서 약 한 달 만에 화산이 또 폭발했다.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약 40㎞ 떨어진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화했다. 이날 분화는 남서부 그린다비크 북쪽에 있는 하가펠과 스토라-스코그펠 사이에서 시작됐다고 현지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갈라진 틈(fissure)의 길이는 약 3㎞이며 (용암이) 스토라-스코그펠에서 하가펠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BBC는 용암이 두 갈래로 갈라져 남쪽과 서쪽으로 각각 흐르고 있다면서 남쪽으로 향한 용암은 그린다비크 동쪽 경계선에까지 도달했다고 전했다. 서쪽으로 이동한 용암은 레이캬네스 반도에 온수를 지원하는 스바르첸기 지열 발전소로 향하는 도로를 덮쳤다. 당국은 발전소 주변에 방호벽을 설치했으나 도로의 광섬유 케이블이 손상돼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구 물리학자 마그뉘스 튀미 그뷔드뮌손은 “이번 분화가 최근 발생한 것 중 가장 강력하다”고 말했다. 또 과학자들은 이 지역의 화산 분화가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서는 지난달 8일에도 화산이 분화했다. 이 지역에서 화산이 분화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4번째다. 분화 장소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하고 있으나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은 폐쇄됐으며 관광객들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4000명이 사는 그린다비크 마을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아이슬란드에는 활화산이 33개 있으며, 2010년 화산이 폭발했을 때는 화산재가 유럽으로 퍼지며 항공기 10만여대의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18 05:36:14보라카이 재개장 이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KBS 2TV 배틀 트립에서도 소개된 보라카이의 숨은 명소 블루라군 말룸파티 에코투어 상품이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라카이에서 꼭 해야 하는 액티비티 중 한가지로 불리는 말룸파티는 호핑투어, 아리엘 포인트와 함께 대표적인 보라카이 여행 상품으로, 블루라군의 시원한 계곡과 경치를 느끼고 계곡 튜빙(튜브를 타고 이동하는 액티비티)을 타고 계곡을 내려오면 한국 강원도의 레프팅보다 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보라카이 육상투어라 불리는 아일랜드 랜드 투어도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미스터 보라카이 호핑투어로 보라카이 섬 전체를 보트로 둘러봤다면, 아일랜드 랜드 투어로 보라카이 육지의 곳곳 유명 방문지를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방문지로 푸카비치, 미니 동물원, 루호산 전망대, 맹글로프 숲 등이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 자유여행사 미스터보라카이는 "이번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 하다"면서 "말룸파티 픽업, 샌딩 상품은 특히 귀국날 밤비행기로 출국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12-15 00:06:13<51> 아이슬란드 북부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아이슬란드 여행 6일 차. 섬 동부에서 북부쪽으로 이동한다. 간만에 날씨가 맑아 기분이 좋다. 길이 산으로 이어져 지그재그 도로로 올라가다보니 산아래 바다로 이어진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무척 멋있었다. 거의 정상까지 올라왔는데 길 위에 눈이 눈사태같이 쏟아져 막혀있는 곳에 다다랐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 살펴보니 꽁꽁 얼어있어 답이 안 나온다. 아무리 우리 렌트카가 4륜구동 지프라도 빙판에 경사도 무척 가팔라서 그대로 통과하다가 잘못하다 미끄러질지도 모르는 상황.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산을 다시 내려가 다른 길로 돌아가기로 했다. 겨울의 아이슬란드에 오면 이렇게 갑자기 갈수 없게 된 도로를 만나는 일이 흔하다고 한다. 4월이었지만 아직도 산 위에는 눈이 안 녹은 곳이 많았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산을 넘을 수 있는데... 너무 아쉬워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쿠레이리이다. 수도인 레이캬비크에 이어 아이슬란드의 제 2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섬을 시계로 생각하면 12시 방향에 있는데 어제까지 머물렀던 동쪽의 에이일스타디르에서 약 3시간 거리이다. 에이일스타디르에서 아쿠레이리까지 3시간 걸린다 우리의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을 카우치서핑에 올렸더니 감사하게도 아쿠레이리에 사는 친구가 우리를 초대해주었다. 친구를 만날 생각에 마음이 마구 설레었다. 아이슬란드의 어마어마한 물가에 며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보다도 바쁘게 여행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아이슬란드에 대해 현지 친구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었다. 어젯밤 새벽에 외진 곳으로 차를 몰고가서 한참을 하늘을 바라보고 기다렸는데 오로라를 볼 수 없었다. 친구에게 오로라에 대해서도 물어봐야겠다. 또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친구가 좋아하는 장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찾아가 보고싶다. 여행지에서 현지 친구가 생기면 좋은 것들이 너무너무 많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친구네 집으로 향한다. 회색 구름으로 꾸물꾸물해진 하늘아래 아쿠레이리에 도착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이 길가의 빨간 신호등. 하트모양으로 켜진다! 와, 정말 쇼킹하다. 왜 우리는 이런 생각을 못했지? 너무너무 예쁘다. 신호등 불이 동그랗기만 할 필요가 뭐있나. 가는 곳 마다 빨간 하트를 보고는 기분이 무척 좋아졌다. 보통 신호등을 건널 때 빨간불이 켜지면 좀 답답하고 기분이 별로인데 이 하트를 보고 있으면 빨간불이어도 덜 답답하고 심장을 연상하면서 더 주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쿠레이리가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친구네 집에 가기 전 핑크색 돼지가 상징인 보너스라는 마트에 들렀다. 살인적 물가의 아이슬란드에서 그나마 식료품 등을 가성비 있게 살 수 있는 곳이다. 높은 물가로 외식이 어려워 식료품 구입이 중요하다 친구와 함께 먹기 위해 고기와 채소 그리고 과일을 잔뜩 샀다. 친구의 집에 도착하니 은색 기아 소렌토 차량이 집 앞에 서있다. 메세지로 대화를 나눌 때 한국차가 있다고 했는데 친구의 차인 모양이다. 친구의 차 기아쏘렌토 아이슬랜드 험로를 다니기에 좋은 선택이었나보다. 친구의 집은 2층 주택이었는데 담도 없고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안전한 동네 같아 보이고 좋았다. 더부룩한 턱수염에 거의 2미터가 되어 보이는 장신인 비기는 친절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가 묵을 방은 커다란 더블배드에 깨끗하고 좋은 환경이었다. 비기는 주로 재택근무를 한다고 한다. 인사후 비기는 다시 일을 하러 방에 들어가고 우리는 저녁을 준비했다. 상추를 닮은 채소를 쌈채소 삼고 돼지고기를 굽는다. 쌀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튀르키예 메르신에서 받은 인스턴트 떡국과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 캔김치까지 한식 한상차림이다. 비기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경험도 무척 많았다. 한국에는 아직 안가봤지만 2020년 일본에 갔다가 코로나로 돌아와야 했다고 한다. 한국에 대해 무척 궁금해하며 이것저것 많은 것을 물어보았다. 식사하며 맥주를 마시다가 한국에서는 건배를 할 때 뭐라고 하냐고 물어봐서 "짠!"이라고 대답해주었다. 건배사가 너무 많아서 가장 쉬운 것으로 골라 알려주었다. 서양사람들이 매운 것을 못 먹는다는 것은 선입견일 뿐이다. 물론 잘 못 먹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매운 것을 좋아하고 잘 먹는 사람들도 많다. 비기도 매운 맛을 좋아해서 고추장을 맛보고는 무척 좋아했다. 고기를 채소에 싸먹는 것을 알려주니 계속 그렇게 먹는다. 절대 한입에 다 넣어야한다고 제대로 가르쳐주었다. 즐겁게 식사를 하며 아이슬란드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묻고 들을 수 있었는데 여기도 과거 가난한 나라였다가 2차대전 이후 경제발전을 이루었다고 한다. 한국과 비슷한 것이 흥미로왔다. 아이슬란드 전통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비기가 상어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왔다. 딱 보기에 하얀 참치살덩이 같아보이는 것이 시큼한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삭혔나보다. 하나 쿡 찍어 입에 쏙 넣은 탄이랑 달리 나는 냄새부터 맡아보고 먹으려 입을 벌리다가 멈칫. "어우, 나는 쉽게 못 먹겠는데?" 하며 웃었다. 탄에게 확인해본다. "괜찮아?" "응~" 탄이 잘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한입에 넣었다. 맛있다기보다는 먹을 수 있을 정도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에서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좋은 경험이었다. 상어도 먹어보고ㅎㅎ 저녁식사 후 비기의 소장품을 구경했다. 어릴 때 삼촌과 새알을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였다고 한다. 멋진 투명케이스에 크기와 색이 다른 여러가지 새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 직접 주워온 것이라고 한다. 제일 큰 것이 백조알이라고 하는 얘기에 깜짝 놀라며 "오 나 백조알 처음 봐요!"하자 비기가 갑자기 케이스를 열고 백조알을 꺼내어 내손 위에 올려놓는다. 살짝 당황했지만 깨질까 조심조심 두 손으로 알을 받아 보았는데 달걀의 네다섯배는 되보이는 크기에 무척 단단한 느낌이다. 신기했다. 아이슬란드라서 가능한 취미일 것 같았다. 알 컬렉션이라니. 그렇게 비기네서 3일간 머물면서 그 근처를 여기저기 마음 편히 돌아다니기로 했다. 탄이는 목감기가 빨리 낫지를 않아 힘들어하면서도 여행을 하기 위해 애를 썼다. 다음날은 날씨가 맑아 동네 근처를 드라이브하러 나왔다. 어딜 가나 처음 보는 자연의 풍경이 예사롭지 않다. 삼각형으로 흘러나온 용암이 굳어진 듯한 높은 산맥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마치 검은 피라미드가 늘어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어젯밤 비기가 해준 이야기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다니면서 왜 이렇게 나무가 없다 했는데 역시나 아이슬란드 전체에 나무가 있는 지역이 거의 없다고 한다. 동물들도 여우와 새들이 조금 있을뿐이라 예전에 유럽에서 순록을 데려와 풀어놓고 길렀는데 혹독한 기후에 서쪽에는 다 죽어버리고 동쪽에 조금 남아있다고 한다. 겨울에 얼마나 추운지 경험해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맑은 물도 이렇게 많고 넓은 땅에 나무와 동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길을 가다가 일차로밖에 없는 터널을 만났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중간중간에 잠깐 옆에 댈 수 있는 조금 넓은 곳을 찾아 비키면 된다. 그러니 속도를 절대 높이지 않고 조심조심 가야한다. 워낙 큰 땅에 적은 수의 사람이 살다보니 도로도 일차로인 경우가 많아 한쪽이 지나가기를 기다린 후 가야하는 길도 자주 만난다. 확실히 북쪽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많은 관광객이 레이캬비크를 중심으로 남서쪽에 주로 다녀서 그런가보다. 덕분에 우리는 한적한 풍경을 여유있게 보며 다닐 수 있었다. 북쪽 바다를 볼 수 있는 쉼터에 멈춰서서 북극이 있을 곳을 쳐다보기도 하고 절벽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를 구경하기도 하고 마음 가는대로 다니는 것이 참 좋았다. 비기네 집에 들어가기 전 다시 마트를 잠시 들렀는데 한 구석에 맥주를 무지 싸게 파는 것 같아 놀라서 가보니 논알콜 맥주라고 한다. 맥주는 정부가 운영하는 특별한 가게에서만 비싼값에 판다고. 비기에게 오로라에 대해 물어보니 오로라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그리고 앱도 하나 알려줬는데 매일매일 아이슬란드 지역별로 오로라지수가 나오는 앱이어서 오로라헌터들이 반드시 깔고 지수가 높은 날을 확인하고 나온다고 한다. 우리도 페북도 가보고 앱도 깔아두었다. 마침 오로라지수가 조금 높은 KP 4가 떴다. 방해안되게 조용히 새벽 1시에 나가보았지만 그 시각에도 하늘은 완전히 까매지지 않았고 아쉽게도 오로라는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여러번 시도를 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 같았다. 조금이라도 어두운 곳을 찾아 도시에서 멀리 벗어난 곳까지 갔던 것이 여러차례인데 모두 실패했다. 가기전에 볼 수 있을까? 궂은 날씨에 도착한 온천 '지오씨'...따뜻한 온천욕을 할 수 있겠지? 일어나보니 눈보라가 휘날린다. 비오는 날은 자주 있었는데 눈이 내리는 것은 처음이다. 오늘은 아쿠레이리에서 북쪽으로 한시간거리의 지오씨(Geosea)에 왔다. 남부의 블루라군이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데 인당 14만원이 넘는 입장료가 너무 부담이 되어 대신 이곳을 찾아왔다. 넓은 주차장에 차가 몇대 없다. 이곳의 입장료는 약 5만7000원. 알뜰한 탄이가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아와서 10%할인도 받았다. 인터넷으로 다운받았는데 진짜 할인해줄까 싶었는데 흔쾌히 해준다. 탄이와 헤어져 탈의실로 들어갔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실내가 매우 고급스럽고 깨끗하다. 샤워시설과 비치용품들도 매우 품질이 좋았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가보니 거센 바람에다가 무지 추워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물속으로 곧장 들어갔다. 물 온도도 적당하고 너무 좋다. 이곳은 해수 온천이라 짠물이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뜨끈한 온천욕을 하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너무너무 매력적이었다. 사람들도 많지않아 편안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탄이도 무척 행복해한다. 얼굴에는 눈송이가 떨어지지만 몸이 따뜻하니 기분이 좋다. 풀도 꽤 넓고 여러개가 있어서 이곳저곳을 다녀보는 재미가 있다. 한 쪽에는 음료와 스낵을 파는 곳이 있는데 가격이 후달달하다. 점심시간이 되어 출출해졌을때 탈의실 라커에 가서 미리 비기네에서 만들어온 샌드위치를 먹었다. 탄이에게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말고 탈의실 가서 잘 먹으라고 줬다. 조금 궁상스럽기는 했지만 이곳 물가를 보면 기꺼이 그럴만 하다. 온천에 들어가있는데 추운 날씨에 수증기가 머리에 맺힌 것이 얼어버렸나보다. 탄이 보고 안스러워한다. "아니야 괜찮아. 하나도 안추워. 따뜻하고 편하고 너무 좋아." 한쪽에는 습식 사우나도 있었는데 사람이 없어 우리가 전세내고 마음껏 즐겼다. 규모는 크기 않지만 온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던 지오씨, 아이슬란드에서 최고로 좋았던 경험이다. 바다와 눈 쌓인 산을 바라보며 뜨끈한 온천욕을 즐긴 추억은 평생 갈 것 같다. 아이슬란드 여행 중 최고의 경험이었다. 글=시로(siro)/ 사진=김태원(tan) / 정리=문영진 기자 ※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는 유튜브 채널 '까브리랑'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 차 타고 세계여행'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https://youtu.be/hN2xDlFg720?si=1fYzN4IZ2Wq1QmUj>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8 14:02:15[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오는 29일 인천∼비엔티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29일 신규 취항한 인천∼비엔티안 노선이 올해 9월까지 1년간 누적 탑승객 7만6000여명,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누적 탑승객을 운항편 당 평균 탑승객으로 환산한 수치는 동일 노선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불교 영향을 받은 사원 등 유적지 관광은 물론, 동남아 특유의 야시장을 둘러보는 재미와 가성비 좋은 골프 투어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비엔티안 근교의 방비엥은 블루라군이 유명세를 타며 배낭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기도 했다. 2020년 12월 비엔티안∼방비엥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기존에 차량으로 약 4시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도 2시간 이내로 단축됐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호텔, 풀빌라 등 숙박시설도 많이 생겨나 여행 인프라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비엔티안 취항 1주년을 맞아 에어부산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겨울철에도 추위를 피해 비엔티안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을 찾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도 고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데 집중해 노선 운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스케줄 기준 김해·인천 양 공항에서 각각 주 4회 일정으로 비엔티안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8 09:11:59[파이낸셜뉴스]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17분께 레이캬네스 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4km 떨어진 곳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폭발 전후의 영상을 보면 화산 폭발 당시 하늘에 섬광이 나타났다. 아울러 용암이 능선을 따라 분출하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화산 폭발에 앞서 밤 9시부터는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분화 후 초반 2시간 동안 초당 약 100~200㎥의 용암이 흘러나왔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분출보다 빠른 속도다. 폭발로 생긴 지면 균열은 약 4m로 측정됐다. 분화구가 열리면서 지반 변형도 동반됐다. 다만 19일 0시쯤부터는 분화 지점의 지진 강도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화산 폭발의 강도도 줄었다. 화산 폭발로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비행편이 연착하거나 지연됐으나 공항 운영이 중단되진 않았다. 기상청은 “(화산)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는 건 분화가 평형 상태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슬란드 정부는 이번 화산 폭발로 생명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화산 폭발을 예측한 아이슬란드 당국은 지난달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울러 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미리 대피시켰으며 그린다비크 북쪽에 있는 유명 관광지 블루 라군 온천도 일시 폐쇄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19 21:01:38[파이낸셜뉴스]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잇단 지진으로 화산 폭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파그라달스퍄 화산 근처에서 15㎞ 길이의 지하 마그마 터널이 발견됐다. 당국은 폭발을 대비해 남서부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모두 대피시켰다. 그린다비크 지역은 아이슬란드의 주요 국제 입국 지점인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불과 19㎞ 떨어진 지점으로 주민의 우려가 크다. 지난주에는 그린다비크 주변 도로에 거대한 균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정부는 이 지역에서 수천건의 지진이 발생하자 지난 12일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했다. 지진은 아이슬란드 국제공항과 관광명소인 블루라군 스파가 있는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발생했다. 현재 해당 스파는 폐쇄된 상황이다. 아이슬란드는 지질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약 30개의 활화산 지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몇년 동안 여러 차례 화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73년에는 엘드펠 화산 폭발로 인해 남부 헤이마에이 섬에서 수백채의 가옥이 파괴된 바 있다. 또 2010년에는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 구름 기둥이 퍼지면서 일주일 가까이 유럽 영공의 대부분이 폐쇄되기도 했다. 한편 그린다비크에 거주하는 미국 농구 선수 다니엘레 로드리게스는 'X'(옛 트위터)에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다"고 도피 순간을 전했다. 그는 "땅이 많이 흔들리기 시작해 차를 붙잡았고 30초 동안 땅이 갈라져 우리를 데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지난 11일 "국무회의 결과 화산 폭발 가능성이 높으며 불과 며칠 안에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세였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14 10:07:33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은 사계절 내내 온천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리조트다. '온천 워터파크'를 내세우는 스플라스 리솜은 정부에서 승인한 국가 보양온천수를 사용한다.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는 최고 용출 온도가 49.6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핫'한 온천이다. 덕산 온천수에는 중탄산나트륨, 규소,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을 비롯해 피부 재생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실리카' 성분이 ℓ당 45.9㎎의 높은 수치로 함유돼 있다. 세계 3대 온천으로 알려진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온천의 주요 성분도 바로 이 실리카 성분이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하루종일 물놀이를 해도 안심할 수 있다. 리솜 관계자는 "실제로 덕산 온천의 효능에 관해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 옛 사료에 기록이 남아 있다"며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덕산 온천 물을 찍어 바르고 상처가 치료됐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고 설명했다. 덕산 온천수는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뿐 아니라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내 전 객실에서도 나온다. 스플라스 워터파크에는 노천 스파, 어트랙션, 실내 온천 등 무려 26가지의 스파 시설이 준비돼 있으며, 15개에 달하는 야외 노천탕을 비롯해 한겨울에도 온천수 급류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 어트랙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환주 기자
2022-12-01 17:58:35"출발대에서 내려다보는 수영장 안의 모습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바람이 만든 잔물결이 태양빛을 되쏘아댄다. 나는 수영장이 좋다. 아마 바다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워터'의 한 구절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4명의 소년들은 수영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울고 웃는다. 바다보다 수영장을 더 좋아하는 소년. 수영장보다 더 좋은 곳이 바로 수영도 하고 놀이도 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워터파크'다. ■ 하이원 워터월드, 백두대간 계곡수로 물놀이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강원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는 백두대간 자연 속에서 '숲캉스'와 함께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다.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선선한 피서철 명소로 '산 좋고 물 좋은 곳'의 대표 주자다. 하이원 워터월드 관계자는 "백두대간의 절경을 한눈에 즐기며 청정계곡수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며 "백두대간 1급 청정계곡수를 사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워터파크 내 모든 시설에 남한강 상류가 지나는 무릉계곡에서 끌어온 청정계곡수를 사용하고 있다. 깨끗한 물과 함께 하이원 워터월드의 자랑은 국내 최대 규모의 1인당 시설 면적이다. 하이원 워터월드는 실외 공간이 4만1400㎡, 실내 공간은 2만5024㎡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크다. 실내 공간만 따지면 하이원 워터월드의 면적이 가장 넓다. 다양한 놀이 기구도 빼놓을 수 없다. 16가지 어트랙션과 개성 넘치는 3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가족 고객을 위한 패밀리존,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외 아일랜드존, 그리고 포세이돈존 등이다. 포세이돈존 파도풀에서는 말그대로 '산속 바다'를 느낄 수 있다. ■ 오션월드, 슈퍼 부메랑고 등 어트랙션 국내 최다 수준 강원 홍천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물놀이 시설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안에 있다. 실내존과 익스트림존, 다이내믹존, 메가슬라이드존으로 구성된 야외존까지 총 4가지 테마형 공간을 운영 중이다. △서핑 마운트 △슈퍼 익스트림 리버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 부메랑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슈퍼S라이드 △스카이 스윙 등 스릴 있는 어트랙션을 국내 최다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 '서핑 마운트'는 오션월드의 대표 어트랙션 대형 파도풀로 풀 길이 120m 이상, 파도 높이는 2.4m에 달한다. '몬스터 블라스터'는 '세계 최초, 세계 최장 300m의 2인승 튜브슬라이드' 타이틀을 지녔다. '슈퍼 부메랑고'는 국내에서 최초 선보인 6인승 탑승 어트랙션으로 최고 경사각이 '68도'에 달한다. 오션월드는 다음달 30일까지 MZ세대들이 '갓겜'이라고 부르는 MMORPG '로스트아크'와 함께 온·오프라인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오션월드 패밀리풀에 로스트아크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의 포토존을 조성하고, 파도풀과 워터플렉스 등 곳곳에 로스트아크 조형물을 세워 게임 속 세상 분위기를 연출했다. ■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5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 새롭게 등장한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이다. 약 25m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 실감나게 연출돼 있어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 명소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마련된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크라켄 DJ 풀파티'가 15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물을 쏘아 만든 추진력으로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드보드쇼'도 매일 3회씩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 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세계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펼치는 수상 퍼포먼스를 파도풀에 들어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탈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시원한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진다.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꽃인 수국이 150m로 길게 펼쳐진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어 튜브 위에 누워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설악 워터피아, 온천과 스파 함께 즐기는 물놀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온천 테마파크로 강원 속초에 위치한 설악 워터피아는 짜릿한 놀이시설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파밸리를 갖춰 여름 피서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다. 온천수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시설은 설악 워터피아만의 매력이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를 모티브로 꾸며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파밸리는 필수 방문 코스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인 아이슬란드의 블루라군, 이탈리아의 포소비안코, 호주의 모닝턴, 헝가리의 미슈콜츠, 미국의 맘모스, 베트남 항손둥, 멕시코 톨란통고, 뉴질랜드의 로토루아를 모티브로 삼았다. 8개 타입, 총 16개 탕을 만나 볼 수 있다. 해가 지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스파밸리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 스파'도 이용 가능하다. 설악 워터피아 내에는 720㎡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클럽 '챔피언R'이 위치해 아이들과 즐기기 제격이다. 설악 워터피아 관계자는 "'노는 물' 자체가 다른 설악 워티피아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달 31일까지 한화리조트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2인을 포함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11 18:08:34[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나이트 스파’를 새로 출시했다.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는 리모델링 후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 8곳을 모티브로 설계한 18개의 탕은 세계 온천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나이트 스파’를 위해 100여 개의 은하수 조명과 무드 등을 설치하면서 야간만의 차별화된 느낌을 연출했다. ‘블루라군’은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색과 현무암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소비안코’의 경우 입욕제를 첨가해 온천수가 지나간 자리에 바위가 하얗게 변한 느낌을 표현했다. ‘모닝턴’은 스파밸리 가장 안쪽에 작은 규모의 탕을 모아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미슈콜츠’는 스파밸리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주변에 폭포수와 암반을 배치해 자연 한가운데 위치한 느낌을 준다. 강을 따라 분포하는 형상의 ‘맘모스’를 지나면 동굴 속 신비롭고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항손등’이 기다리고 있다. ‘톨랑통고’와 ‘로토투아’는 산에서 떨어지는 온천 폭포를 재현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5-23 08:20:54[파이낸셜뉴스] 세계일주 협동조합 ‘월드100’과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가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10일 동안 탐험할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 사태 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확진에 관계 없이 방역규제를 모두 풀은 상황이다. 트래블아이 측은 "모든 국민이 생애 한 번은 세계일주를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일주 협동조합 ‘월드100’과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를 만들었다"며 "국민 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10만3000㎢로, 인구는 36만(2021년)명에 불과하지만 지구의 태초 모습을 간직한 몇 안되는 곳이다. 특히 빙산, 온천, 간헐천, 활화산을 비롯해 설산의 정상, 용암으로 된 넓은 황무지, 사막 같은 풍경, 원시의 이끼로 가득한 들판, 오로라, 하늘과 땅이 닿을 듯한 풍경, 초원, 폭포 등을 보유한 신비의 땅이다. <10박 11일 아이슬란드 탐험 일정> 1차 2022년 04월 29일 ~ 05월 09일 2차 2022년 05월 12일 ~ 05월 22일 3차 2022년 05월 23일 ~ 06월 03일 4차 2022년 06월 04일 ~ 06월 14일 1차 ~ 2차 : 1인 350만원(항공권을 제외한 전일정 숙박+식사+주류+렌트카+가이드비) 3차 ~ 4차 : 1인 400만원(항공권을 제외한 전일정 숙박+식사+주류+렌트카+가이드비) 원정대 마감 : 숙소와 렌트카 등 예약 관계로 1차는 4월11일, 2차는 4월 20일 접수 마감. 원정대 참가 문의 traveli@traveli.net 1일차 | 인천출발 인천 출발 (약 9시간 35분 비행) 헬싱키 도착 헬싱키 출발 (약 3시간 25분 비행) 레이캬비크 도착 2일차 | 골든서클 골든서클(필수투어/포함)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싱벨리어 국립공원 - 높이가 평균 40m, 최대 60m인 물기둥, 게이시르 간헐천 - 황금폭포라는 뜻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2단폭포, 굴포스 3일차 | 남부해안 일주 #남부투어(포함) - 아름다운 남부 아이슬란드의 첫번째 폭포, 셀라란드스 폭포 - 바이킹 보물이 숨어져 있다는 스코카포스 - 바다로 뻗어있는 코끼리 바위 디르홀레이 - 검은모래의 해변 레이니스피아라 -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4일차 | 스카프타펠 #요쿨살론(포함) 유럽최대의 빙하 바트나요쿨이 녹아서 흘러내린 빙하가 바다와 합쳐져 만들어진 라군이다. #다이아몬드 비치(포함) 해변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빙하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나는 곳이다. #빙하하이킹(별도 1인당 8만원~12만원) - 화산활동과 빙하라는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과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5일차 |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동부해안, 이스트 피오르드 일주(포함) -이스트피오르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환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아이슬란드 숨겨진 비경 동부 피요르드 드라이빙 -작은 어촌마을 듀피보그르 -그림같은 풍경을 지닌 세이디스 피오르드 6일차 | 북부일주 투어 #북부일주 투어(포함) -웅장한 소리가 울려퍼지는 북부의 거대한 폭포, 데티포스 -신비로운 간헐천 지대, 흐베리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 미바튼호수 -아이슬란드 북부의 대표온천, 미바튼온천 -신들의 폭포라 불리는 고다포스 7일차 | 아퀴레이리 #아퀴레이리 자유시간 또는 고래와칭투어 -아퀴레이리 랜드마크, 아퀴레이라르키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상점, 카페등 자유롭게 둘러보기 -고래와칭투어(* 별도 약90달러/2~3시간/사전예약필수) 8일차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투어(포함) -신비로운 주상절리 절벽, 게르두베르그 -야생 바다물개 서식지 해변, 이트리툰가 -검은 조약돌 해변, 듀팔론산두르 -웅대한 산과 함께 풍경을 자아내는 키르큐펠 9일차 |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자유시간 -레이캬비크 랜드마크, 할그림스카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뢰우가베구르 거리 10일차~11일 | 귀국 공항으로 이동 레이캬비크 출발 (약 3시간 25분 비행) 헬싱키 도착 *3시간 35분 공항연결 헬싱키 출발 (약 8시간 50분 비행)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3-24 23: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