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누적 포트폴리오가 300개를 돌파했다. '서비스형 투자'(IaaS)와 '인구 문제'(DMF)에 특화한 운영으로 새로운 투자 방향성도 제시했다. 블루포인트는 2023년 56개 스타트업에 약 180억원 규모 금액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누적 스타트업의 갯수는 지난해 말 기준 331개로 집계됐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포인트는 2014년 창립 이래 대덕 연구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국책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한 기술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원자력연구원(큐빔솔루션), 생명과학연구원(솔붐) 등의 네트워킹을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블루포인트는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며 “올해는 기존에 강점을 가진 딥테크 분야 외에도 ‘문제의 크기가 곧 시장의 크기’라는 관점에서 인구 문제를 더욱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25 09:20:32[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제로원(전략적 투자), 대성창업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가 양자 컴퓨팅에 투자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제로원, 대성창업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는 큐노바에 50억원을 투자했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신소재 및 신약 분야에 혁신적인 양자 신물질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캐나다 토론토 지역 Creative Destruction Lab의 양자기술벤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큐노바는 2021년 설립 이후 민간 벤처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TIPS를 합쳐 총 69억원의 누적투자액를 기록중이다. 큐노바는 2023 퀀텀코리아에서 포스코홀딩즈, 메가존클라우드와 각각 신소재 개발 양자SW 기술과 양자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전시부스에서 자체 원천핵심 기술인 양자기계학습, 양자시뮬레이션, 물질디자인 플랫폼에 관한 양자 SW 4건을 실시간 데모로 선보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8 15:08:16[파이낸셜뉴스] 뮤렉스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하이트진로, 홈앤쇼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어썸테크벤처스, 엔젤투자자가 3세대 데이터로밍에 투자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하이트진로, 홈앤쇼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어썸테크벤처스, 엔젤투자자는 ‘유심사’를 서비스하는 가제트코리아의 프리시리즈 A(Pre-A) 투자에 참여했다. 20억원 규모다. 유심사는 전세계 약 200여개국 통신망을 여행자에게 직접 연결해준다.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SIM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운영한다. 유심사는 올해 2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 대비 3배 성장했다. 특화 상품 비스포크(Bespoke) 플랜의 경우 전년 총 판매 대비 10배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유심사는 고객들에게 기존 보다 안정성 및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통신망을 구축했다. 지난 4월 방문율이 높은 국가인 일본, 대만을 1차적으로 총알로컬망 런칭 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진행 중이다. 유상혁 가제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6 08:47:42[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는 부동산 안심매입약정 서비스 '헷지했지'를 운영 중인 한국자산매입에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자산매입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수분양자가 3~5년 뒤 입주예정일자에 취득원가로 매도할 수 있는 권리 즉, 한 번 더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헷지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들이 청약 아파트 선도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심한 거주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정봉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한국자산매입은 부동산 시장의 이해관계자들이 가진 역학과 그들이 가진 문제점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한국자산매입이 내세우고 있는 핵심 가치인 '신뢰할 수 있고'(Truthworthy), '기민하며'(Agile), '가치 있는'(Valuable)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부동산 시장에서의 역할을 다 해 주택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5 08:42:39[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저작권 문제가 없는 영상소스 구독 서비스에 투자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뮤팟에 투자했다. 뮤팟은 유튜브와 SNS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를 운영하는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유튜브를 비롯해 여러 플랫폼의 각기 다른 저작권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크리에이터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뮤팟이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 IP는 고도화 된 자체 라벨링 AI를 통해 작곡가, 장르와 같은 추상적 분류가 아닌 실제 활용 사용처의 니즈에 맞게 추천된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뮤팟은 자체제작 및 IP 100% 소유를 목표로 배경음악, 효과음 1만개 이상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막 템플릿, 영상 이펙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조혜림 뮤팟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저작권 걱정을 비롯해 뮤팟에게 모든 시간과 리소스는 맡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안영주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 투자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 상황에서 IP를 보유한 기업이 갖는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 찍어내기가 아닌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높은 퀄리티의 숏폼 특화형 음원을 제작·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2 08:44:06[파이낸셜뉴스]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SV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탈이 여행 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에 50억원을 투자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SV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탈은 리브애니웨어에 투자했다. 리브애니웨어의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76억원이다. 조창래 에이벤처스 대표는 “리브애니웨어는 최근 발아하는 국내 워케이션 시장과 회복하는 해외여행 산업에서 한 달 살기를 주도할 수 있는 회사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장기 숙박이나 한 달 살기를 말하면, 리브애니웨어가 바로 떠올라질 만큼 브랜딩에 성공하면서 여행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잡았다”고 평했다. 리브애니웨어는 지난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외 163개 도시에서 1만1000채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이는 사용자들이 한 달 살기를 원하는 트렌드가 있으며, 리브애니웨어가 이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태국 치앙마이 직접 진출에도 성공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해외 진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며, 국내에서 나아가 해외 호스트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23 10:19:20[파이낸셜뉴스] ‘엑셀러레이터 1호’ 기업공개(IPO)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외연을 넓힐 것으로 기대받았던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상장을 철회했다. 블루포인트는 17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블루포인트 측은 "시장 여건 및 공모 일정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초로 상장을 시도하던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4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해왔다. 특히 블루포인트는 2차례 자진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다. 하지만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의 직접 정정 요구로 기간 내 상장이 어려워 짐에 따라 철회 결정했다. 경기 침체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국내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이번 철회 공시와 관련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 상장 도전에 관심을 보여준 많은 투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IPO 과정에서 많은 투자 관계자로부터 블루포인트의 비전과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공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블루포인트는 2014년 설립 이래 지난해 말 기준 276개사에 적극 투자해 포트폴리오 기업가치만 약 4조원에 달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유동비율과 투자자산 평가 우려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음을 확실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비율은 일부 전환상환우선주의 부채 인식과 자기자본(본계정) 투자 집행의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잡혀 다소 낮게 보일 수 있지만, 전략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투자자산 평가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데 더해, 신뢰도 높은 전문 기관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블루포인트는 IPO 과정에서 유통시장과 비상장주식시장의 간극을 이해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상장 추진 과정을 계기 삼아 더 높은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투자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는 초기 스타트업을 투자, 발굴하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펀드 중심의 벤처 투자 공식에서 벗어나 자기자본을 적극 운용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높은 성장성을 입증해왔다. 매출액은 2021년 385억원, 2022년 3·4분기 25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241억원, 124억원에 달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3-17 16:28:31[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벤처스가 반려견 교육 전문 플랫폼에 투자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벤처스는 '브리딩'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브리딩은 2021년 12월 설립, '우리동네 훈련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려견 문제행동 원인진단 및 훈련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펫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브리딩은 견주들이 일상에서 흔히 갖는 고민을 토대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산책이나 자동차 탑승, 초인종 둔감화, 빗질, 공격적인 입질 등이 대표적이다. 고민 정도에 따라 클래스는 온라인 진단, 화상 피드백, 그룹, 일대일 방문 클래스로 구성해 고객 니즈를 충족해 나가고 있다. 박상희 브리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재 확보 및 체계적인 교육 품질관리를 통해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반려견 행동 진단을 기반한 교육 콘텐츠를 확장하고 반려견 전문가의 일자리 발굴에 기여해 국내 최초의 펫 에듀테크 기업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는 "전세계 펫시장은 다양한 케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반려인의 지출 범위가 훈련, 유치원, 보험, 장례 등의 프리미엄 영역으로 확장되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며 "브리딩은 이를 위한 핵심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 생각해 후속 투자를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0 08:04:34[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딥아이에 투자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딥아이에 투자했다. 딥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내벤처 기업이다. 원전 및 산업용 플랜트 관형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권세라 블루포인트 책임심사역은 "딥아이는 방대한 양의 실제 신호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판매를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딥아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TIPS(팁스)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수 딥아이 대표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파괴검사 솔루션의 국산화를 추진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해외 원전 수출 정책과 연계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1 09:06:00[파이낸셜뉴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 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로는 처음으로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는 다음달 16~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당초에는 2월 6~7일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었지만, 증권신고서 기재 정정으로 전체 상장일정이 열흘 정도 순연됐다. 일반 청약도 2월 22~23일 진행된다. 후속 절차에 따라 상장 시기는 3월 중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AC 1호 상장이라는 특수성에 따라 일반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진 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루포인트의 총 공모 주식수는 17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주당 희망공모가 8500~1만원, 공모금액은 144억~170억원이다. 희석가능주식수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262억~1485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 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로는 DB금융투자가 참여한다. 블루포인트는 딥테크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지난해 말까지 276개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 플라즈맵과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기업 인벤티지랩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마쳤다. 추가로 현재 10여개 사가 IPO를 추진 중이다. 블루포인트의 지난해 3·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51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 사진)는 "첫 액셀러레이터 상장에 쏟아지는 많은 관심을 자양분 삼아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남은 상장 일정을 잘 마무리 해 글로벌 테크 액셀러레이터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1-26 16: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