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콘텐츠 전문기업 블리츠웨이가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스티키몬스터랩(SML)과 2023 첫 글로벌 프로젝트 ‘STILL LIFE’ 전시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블리츠웨이의 오랜 제작 노하우와 스티키몬스터랩의 창의력이 만든 결과물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시간대별로 디테일하게 연출된 13개의 공간에 각기 다른 조명과 색감을 통해 몬스터의 하루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배우 우도환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각 공간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관람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총 100여 점의 3D 피규어 작품이 공개되는 대규모 전시라는 점에서도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리츠웨이 권혁철 이사는 “캐릭터 전시가 가지는 경계를 넘어서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SML 디렉터들과 수많은 미팅을 가졌다"며 “우리가 기획한 모든 것이 완벽히 구현이 된 전시인 만큼, 작품들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창의성을 누구나 쉽게 체감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서울 성수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향후 아시아 여러 도시들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스티키몬스터랩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포지션을 국제적으로 강화하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스티키몬스터랩 ‘STILL LIFE’ 전은 내년 1월 7일까지 성수동 그라운드 시소에서 관람 가능하다.
2023-10-26 13:18:01[파이낸셜뉴스]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가 자회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수작업이 완료되면서 블리츠웨이스튜디오가 블리츠웨이의 연결 대상 자회사가 됐기 때문에 연결기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블리츠웨이는 공시를 통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전환사채를 보통주로 전환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주식 1만1600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블리츠웨이는 전환으로 50.6%의 지분을 확보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최대 주주가 됐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인수 이후 김지우, 배성웅 공동 대표 체제로 변경되며,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매출은 2분기부터 블리츠웨이의 연결실적에 반영된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는 “이번 전환사채 전환을 통해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인수 작업이 실질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블리츠웨이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가 될 예정”이라며 “블리츠웨이가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성장과 수익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고현정 주연의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과 ‘비밀’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를 비롯,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배우 소지섭의 안방 복귀작 ‘닥터로이어’를 집필한 장홍철 작가, 현재 KBS2 방영 중인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및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등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제작할 작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유수의 드라마∙영화 작가∙감독들과도 추가적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등 능력 있는 크리에이터 영입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해 앞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블리츠웨이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디자인 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의 전체 지분을 2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스티키몬스터랩은 국내 유명 아트디렉터 부창조와 최림, 피규어 아티스트 강인애 3인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으로 ‘나이키’, ‘MTV’, ‘처음처럼’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24 14:18:06[파이낸셜뉴스] 종합 콘텐츠 기업 블리츠웨이는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등으로부터 20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크래프톤이 100억원, 두나무가 50억원을 투자했다. 또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30억원),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20억원)이 참여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전량 1년 간 보호예수 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유상증자 자금 등으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드라마 제작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 창립작품은 4월 20일 KBS 방송 예정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3-28 09:15:01[파이낸셜뉴스] 블리츠웨이가 드라마 제작사 콘텐츠피버를 인수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5일 밝혔다. 콘텐츠피버는 SBS ‘배가본드’, JTBC ‘괴물’ 등을 제작한 김지우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오는 4월 20일 KBS에서 첫선을 보이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을 제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너가속’의 제작 및 방영을 고려해 사명을 콘텐츠피버에서 블리츠웨이스튜디오로 사전 변경을 요쳥했고 김지우 대표가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말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창립 작품인 ‘너가속’은 스물 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16부작 스포츠 로맨스 드라마다. 영화 ‘정직한 후보’, 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집필한 허성혜 작가와 드라마 ‘저스티스’, 드라마 스페셜 '한여름의 꿈’의 조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블리츠웨이는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상대로 3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향후 전환 시 블리츠웨이의 지분율은 36.7%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를 신규 선임해 김지우, 배성웅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이번 전환사채 인수를 시작으로 향후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제작 매출이 연결실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엔터업계는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작가진에 주목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과 협업이 가능한 다수의 작가와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최근 고현정 주연의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유보라 작가와 계약을 체결하고 허성혜 작가와도 '너가속' 외 추가 작품 계약을 맺었다. 또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소지섭 주연의 MBC ‘닥터로이어’의 장홍철 작가 및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엄마의가족’ 가작 당선 이후 OTT 드라마를 준비 중인 정윤미 작가 등과 계약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한 4명의 작가들은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흡입력으로 인정받고 있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외 OTT 편성이 가능한 작가 라인업”이라며 “유수의 드라마, 영화감독들과도 계약을 진행해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확보, 원천 스토리 발굴에도 나선다. 우선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펑’의 영상화(드라마) IP를 확보했다. 김지우 대표는 “블리츠웨이스튜디오만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메타버스 모든 콘텐츠 시장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상장사로는 처음으로 국내 1위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등으로부터 200억원을 동시에 투자 유치했다. 회사는 오는 2·4분기부터 드라마 제작 매출을 보여주고 단계적으로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을 통한 콘텐츠 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3-25 08:50:40[파이낸셜뉴스] 피규어 전문기업 블리츠웨이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손잡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에 나선다. 블리츠웨이는 최근 두나무와 NFT 플랫폼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NFT 피규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블리츠웨이의 피규어 제작 과정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두나무와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NFT 피규어가 만들어진다. 블리츠웨이 관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피규어와 NFT 기술을 더한다면 메타버스 플랫폼 유저들의 소유 욕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며 “NFT 피규어는 기존의 피규어에서 다룰 수 없었던 제작 과정,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NFT 피규어는 사진이나 짧은 영상 등으로 만들어지는 NFT나 기존의 3D NFT 피규어와는 차별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출시된 명품 샤넬의 디자이너 고 칼 라거펠트 피규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를 활용한 NFT는 디지털 아트 성격이 강했지만, 블리츠웨이의 NFT 피규어는 각 작품마다 스토리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희귀성, 독창성, 디지털 요소를 갖춘 NFT 시장이 커지면서 난해하거나 무의미한 작품들도 나오고 있다”며 “반면 NFT 피규어는 스토리텔링 위주로 풀어내 NFT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블리츠웨이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으로 블리츠웨이의 캐릭터 개발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블리츠웨이는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 소니 등 할리우드 제작사와 직접 월드와이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이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으로 제한됐던 한국형 NFT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츠웨이와 두나무는 NFT 피규어를 시작으로 라이브 NFT까지 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라이브 NFT는 소유자의 행동에 따라 캐릭터가 성장하거나, 외형이 변하는 형태의 NFT다. 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블리츠웨이의 자체 지적재산권(IP) 강화 전략”이라며 “라이브 NFT는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차세대 NFT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블리츠웨이는 기존의 피지컬 피규어 개발 강화와 더불어 NFT 디지털 피규어 라인업을 추가한다. 기존의 피지컬 피규어와 동일한 형태의 NFT를 개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IP 간의 새로운 라인업의 확충으로 피지컬 피규어와 NFT 피규어는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1-05 13:59:39[파이낸셜뉴스] 피규어 전문업체 블리츠웨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블리츠웨이 주가는 전날보다 220원(4.07%) 내린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합병 상장했다. 국내 피규어 시장에서 관련 기업이 증시에 입성한 건 블리츠웨이가 처음이다. 블리츠웨이는 앞서 배우 배용준, 주지훈(본명 주영훈)씨 등이 투자자로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합병 상장에 따라 기존에 회사 지분을 12.25% 소유했던 배씨의 지분은 10.51%(전환사채 전환 후)로 조정된다. 배씨는 보유 주식을 6개월간 자발적 보호예수하기로 했다. 주지훈씨가 보유한 지분은 기존 1.53%에서 1.31%로 줄어든다. 보호예수 기간은 없어 상장 직후 곧바로 차익 실현에 나선다면 이 시각 주가 기준 약 25억원을 손에 쥘 수 있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상장 후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단 계획이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이사(CEO)는 "영화, 애니메이션에 이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로 영역확장을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키덜트 및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2-23 09:15:43[파이낸셜뉴스]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은 지난 5일 진행한 피규어 개발·제작 전문업체 블리츠웨이와의 합병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 및 사내외 이사, 감사 선임안이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병안 승인에 따라 블리츠웨이는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블리츠웨이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합병 비율은 1대 29.193이며 합병기일은 12월 7일이다. 임시주총에선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이사(CEO)와 최승원, 권혁철 사내이사, 정지호 사외이사, 허재혁 감사 선임안이 모두 가결됐다. 기존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의 임원들은 합병등기일에 사임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블리츠웨이는 할리우드 영화 등을 소재로 한 실사 피규어 브랜드 ‘블리츠웨이’와 애니메이션 소재 피규어 브랜드 ‘오프로 스튜디오’, 아트토이 브랜드 ‘트럭380’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애니메이션 '볼트론'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SF영화 '듄' 피규어 제작을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47%, 20% 증가한 89억원, 19억원이었다. 아울러 회사는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 파라마운트픽쳐서, 폭스, 소니 등 할리우드 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선 하이브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넥슨,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이 대표 고객사다. 배성웅 대표는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는 국내 1위 피규어 전문 개발 및 제작사"라며 "상장 후 자체 지적재산권(IP)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1-10 16:10:17[파이낸셜뉴스] 캐릭터 피규어 전문 제작사 블리츠웨이는 일본의 유명 피규어 제조사 ‘프라임원 스튜디오’와 함께 영화 ‘듄(Dune)’의 주인공 ‘폴(티모시 살라메)’의 피규어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폴’ 피규어는 4분의 1 스케일의 스테츄(고정형) 피규어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초 전 세계 동시 예약 방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최대 피규어 전시회인 ‘2021 베이징 원더페스티벌’에서 관련 프로토 타입 피규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SF 대작 ‘듄’은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소설 ‘듄’은 전 세계적으로2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과 ‘네뷸러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영화 ‘스타워즈’, ‘에이리언’, 드라마 '왕좌의 게임', 게임 '스타 크래프트' 등 여러 대중 문화 작품 전반에 영감을 준 대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아라키스라는 모래 행성 ‘듄’을 배경으로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렸다.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Spice)를 두고 주인공 ‘폴’과 악의 세력과 전쟁을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연출한 ‘드니 발뇌브’가 감독을 맡아 '듄'의 대서사시를 매끄럽게 연출했다. 영화는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련 IP를 활용한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영화 '듄'은 국내 개봉 이후 주말(22~24일)동안 관객 27만5959명을 모아 누적관객 38만3173명을 기록했으며 북미에서는 주말 동안 401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달성했다. 블리츠웨이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되는 폴의 피규어는 작중 사막 생존의 필수품인 프레멘의 스틸 슈트를 완벽히 재현해냈다”며 “영화 속 가장 큰 상징인 ‘크리스 나이프’와 다양한 무기들을 교체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하고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은 오는 11월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 결의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0-25 15:17:11피규어 개발 및 제작 전문기업 블리츠웨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리츠웨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승인받았다. 합병 상장 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유니버셜스튜디오, 파라마운트픽쳐스, 폭스, 소니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여 피규어를 제작해왔다.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아트토이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2010년 설립 이후 할리우드 영화 등을 소재로 한 실사 피규어 브랜드 '블리츠웨이'와 애니메이션 소재 피규어 브랜드 '오프로 스튜디오', 아트토이 브랜드 '트럭380'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15 18:01:28[파이낸셜뉴스] 피규어 개발 및 제작 전문기업 블리츠웨이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리츠웨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승인받았다. 합병 상장 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유니버셜스튜디오, 파라마운트픽쳐스, 폭스, 소니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여 피규어를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킹라이온으로 알려진 ‘볼트론’을 선보였으며 ‘왕좌의 게임 존스노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 ‘베트맨’, ‘캣우먼’, ‘헬보이2’ 피규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영화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아트토이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2010년 설립 이후 할리우드 영화 등을 소재로 한 실사 피규어 브랜드 ‘블리츠웨이’와 애니메이션 소재 피규어 브랜드 ‘오프로 스튜디오’, 아트토이 브랜드 ‘트럭380’을 보유하고 있다. 블리츠웨이의 강점은 영화 등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력과 애니메이션 등을 재해석하는 기획력이다. 올해 출시한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피규어는 음울한 느낌의 계단을 내려오면서 춤을 추는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27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32억원,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늘려 게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등의 다양한 피규어를 제작하겠다"라며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로 피규어 팬층도 확대해 세계 일류 피규어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15 08: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