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의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헤리스톤'은 문화유산(Heritage)과 석조(Stone)의 결합어로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각 건설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단단하게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45개동에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500만원이다. 성남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27 17:59:08#. 올 8월 입주하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전용 131㎡. 지난 2022년 2월 17억4008만원(40층)에 거래돼 화제를 모았다. 비규제지역, 세컨하우스 열풍 등으로 외지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속초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 단지 동일 평형 43층 매물은 올 3월 13억5008만원에 팔렸다. 1년새 실거래가 기준으로 4억원 떨어진 것이다. 강원도 주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서울 등 외지인들의 투자가 급감하고 있다. 한때 아파트 10가구 중 4가구를 외지인이 매입했을 정도였으나 최근들어 비율이 크게 떨어진 것. 특히 서울 거주자의 강원도 아파트 쇼핑 감소세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올 1~2월 강원도 아파트 거래 1804건 중 외지인이 사들인 비율은 24.1%(435건)로 나타났다. 원주시 L공인 관계자는 "갭투자까지 몰려 외지인들이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싹쓸이 했는데 지금은 옛날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몇 년 전만해도 외지인의 '아파트 쇼핑' 천국이었다. 특히 비규제지역 반사효과로 2021년에는 서울 등 외지인 아파트 매입비율이 39.7%까지 상승했다. 당시 세컨하우스 붐으로 오션뷰 단지가 인기를 독차지 했다. 갭투자까지 몰리면서 원주를 중심으로 공시가 1억 미만 아파트가 대거 외지인 손에 넘어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거주자 투자의 가파른 감소세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서울 거주자의 강원도 아파트 원정 쇼핑 비율이 2020년 10.1%에서 2021년에는 12.1%로 상승했다. 2022에는 9.6%로 10%대 이하로 추락했고, 올해에는 2월까지 6.7%까지 떨어졌다. 강원도 주택시장은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값이 늦게 떨어졌고, 낙폭도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올들어 2월까지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는 0.55% 하락하는 데 그쳤다. 다른 지역보다 하락폭이 적었다. 함영진 직방 실장은 "강원도의 경우 조정장이 늦게 시작되면서 낙폭도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서울 등 외지인 투자자 감소로 일단 반등 기미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4-04 18:34:56서울 분양시장이 이달에 기지개를 켠다.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가 입주자 모집에 나서 올해 서울지역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두곳 모두 1·3대책으로 규제지역에서 벗어나 자금조달 부담은 완화되고, 추첨제는 확대돼 실거주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분양단지의 흥행성적이 올해 서울 분양시장 향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년2개월 만에 전용 84㎡ 특별공급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반공급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에 총 707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특별공급, 일반공급) 물량이다. 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 8억6900만원, 전용 84㎡의 경우 11억7900만원이다.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오는 9일 특별공급 접수 후 10일과 13일에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최고 20층, 8개 동에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는 6억5329만원, 전용 70㎡은 7억3125만원, 전용 84㎡는 8억5315만원이다. 두 단지가 속한 자치구는 모두 비규제지역으로 특별공급 및 추첨제가 부활했다. 두 단지 모두 서울에서 1년2개월 만에 전용 84㎡ 특별공급 물량이 나온다. 또 비규제지역에선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 85㎡ 초과는 100% 추점제다. 2017년 8·2 대책 이후 약 5년반 만에 서울 중소형 평형에 추첨제가 부활한 셈이다. 강남3구와 용산구 등 투기과열지구는 전용 60㎡ 이하 60%, 전용 60~85㎡ 30%, 전용 85㎡ 초과 2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주변시세 대비 저렴… 실수요 몰릴듯 분양업계는 청약 흥행의 최대관건으로 분양가를 꼽고 있다. 집값약세와 금리부담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매수심리와 구매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규제가 완화된 것은 호재로 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청약시장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은 완화되고, 실입주 의무는 폐지될 예정이다"며 "수요자 입장에서 거래제한이 풀렸기 때문에 분양가가 조금 비싸도 청약을 신청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분양 마수걸이에 나선 두 단지는 주변시세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저렴하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단지 뒷편에 위치한 영등포중흥S클래스(2021년 준공, 308가구)는 전용 84㎡ 기준 지난해 3월 첫 거래이자 최고가 13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거래가 없다. 인근 단지인 당산쌍용예가클래식(2010년 준공, 284가구)은 전용 88㎡이 지난달 24일 12억80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인근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다. 신규 단지과 마주보고 있는 역촌동동부센트레빌(2011년 준공, 400가구)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11일 최고가인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접한 구산동경남아너스빌(2004년 준공, 475가구) 전용 84㎡는 지난달 14일 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는 2021년 9월 7억600만원에 거래됐다. 응암역 인근인 백련산SK뷰아이파크(2019년 준공, 1305가구) 전용 84㎡는 지난달 11일 9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는 지난해 4월 12억원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 첫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가 두 단지 모두 비규제지역으로 대출이 완화돼 실수요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규제지역의 '무주택자'에겐 주택담보인정비율(LTV)가 최대 70% 적용된다. 규제지역은 LTV 50%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최근 분양시장 추이를 보면 무순위 청약 규제 완화 등으로 서울 청약이 살아나고 있다"며 "가점 대신 추첨 비중이 커져 가점이 낮은 2030세대 신청이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3-06 18:17:44[파이낸셜뉴스] 비규제지역의 무순위청약이 자체홈에서 진행되는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은 무순위 청약홈 의무가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잔여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청약을 반복하는 비효율이 줄어들 수 있자만 소비자는 청약 경쟁률을 알기 어려워지는 등 정보 비대칭성 우려도 나오고 있다. 22일 청약홈에 따르면 규제지역은 청약홈 시스템을 통해 무순위 접수를 해야 하지만, 비규제지역은 청약홈 사용이 선택사항이다. 사업주체 자체적으로 무순위 공고를 내고 접수를 해도 되는 것이다. 앞서 정부가 지난 5일부터 서울 4개 구를 뺀 나머지 지역을 모두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청약 관련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향후 비규제지역에서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은 사업주체 자체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실제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레디언트'는 지난 10~1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1천330가구 중 793가구가 계약해 계약률 59.6%를 기록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잔여 물량 53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공고를 청약홈 홈페이지가 아닌 자체 분양 홈페이지에 올렸다. 최근처럼 청약 인기가 식었을 때는 굳이 청약홈에 무순위 청약 공고를 내 청약 결과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 청약홈에서 여러 차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면서 'n차' 무순위 청약 단지라는 낙인이 찍힐 부담도 줄어든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마케팅 측면에서는 청약홈보다 자사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진행하는 편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n차 청약 없이 무순위 청약을 빨리 끝내고 선착순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라고 말했다. 다만 청약 수요자 입장에서는 무순위 청약 정보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커졌다. 기존에는 청약홈을 통해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청약이 끝나면 공개되는 경쟁률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사업주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면 수요자가 직접 단지 분양 홈페이지를 수시로 접속해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경쟁률도 알 수 없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겠지만, 소비자의 정보 비대칭 우려가 커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깜깜이 분양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저해될 수 있는 만큼 분양 과정에서 허위 계약률이나 거짓 정보를 흘리는 행위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1-22 13:10:38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공급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26일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천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천안시는 전매제한이 없어졌으며, 등기 후 전입 의무가 사라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 세대 당 2건 가능,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부 해제 및 전입의무도 없다. 또한 2주택 취득세 중과도 배제되며, 양도 소득세 비과세 기준 거주 2년에서 보유 2년으로 조정된다. 게다가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역세권 입지를 갖춰 가치가 남다르다. 수백 개의 전철역이 있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하철 노선이나 역이 많지 않아 희소성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역세권 입지는 교통편의성을 비롯해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들이 조성되기 때문에 정주여건이 좋다. 반도건설이 공급중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부적격 등 미계약 세대에 대해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556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 두정역은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으며, 육교로 연결되면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게다가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100%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세대내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 시스템이 제공된다. 천안에선 보기 드문 알파룸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돼 자연에 가까운 조경시설과 단지 곳곳에 놀이시설과 휴게시설로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2022-10-21 10:54:00정부가 지난 21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을 열어 규제지역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이후 시장 상황을 종합 고려하여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지방 모든 지역은 비규제지역이 됐다. 다만 세종시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되, 비교적 높은 청약 경쟁률 등을 감안하여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 역시 주택 가격이 아직 높은 수준이고, 하락 전환 기간이 길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규제가 유지된 가운데, 가격 하락폭이 큰 인천과 경기도 안성, 평택, 양주, 파주, 동두천시 등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줄었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 완화는 물론 거래세, 소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 세부담이 줄어든다. 대출은 중도금대출 보증 제한이 세대당 1건에서 2건으로 늘어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50%(9억원 이하 기준)에서 최대 70%까지 확대돼 자금 마련도 비교적 수월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이 되면 청약부터 대출, 세제 등 전방위적인 규제가 완화되는 만큼 이번 규제지역 해제 발표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규제 해제를 기점으로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거두기는 어렵더라도, 규제 해제 지역을 필두로 실수요를 비롯해 투자수요가 유입되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경기도 양주시에 들어서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도권 내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데다 뛰어난 정주여건과 인근 미래가치 높은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전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 타운하우스 최초로 동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 세대별로 편리한 이동을 용이하게 한 배려가 돋보인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지하 1층에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해 개방성을 높이고, 창대를 만들어 화분을 놓거나 장식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홈 IoT도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각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면적만 최대 약 42평에 달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25평짜리 집을 사면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누릴 수 있는 총 면적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평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2-09-23 14:36:5221일 발표된 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 전면해제와 일부 투기과열지구 해제는 현재 부동산 시장 규제 '빅3'인 대출, 세금, 청약 모두 완화되는 게 핵심이다. 우선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집값이 9억원 이하일 경우 40%, 9억원을 초과할 경우 20%로 제한되고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는 대출이 나오지 않았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가 9억원을 초과하는 담보대출에 차주 단위로 적용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9억원 이하 LTV 50%, 9억원 초과분은 30%, 총부채상환비율(DTI) 50%로 제한됐다. 비규제지역이 되면 LTV 70%, DTI는 60%로 상향 조정돼 대출한도가 늘어난다.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줄어든다. 1주택자가 양도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조정대상지역에서는 2년 보유, 2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비규제 지역에서는 실거주 조건 없이 보유만으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시적 2주택자는 기존 주택 1년 이내 처분조건도 3년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 중과, 3주택자는 30% 중과되는데 비규제지역이 되면 중과세율이 적용되지 않고 양도차액에 따른 6~45% 기본세율만 적용된다. 다주택자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비규제지역에서는 받을 수 있으며 양도차액을 30%까지 공제받을 수도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자 이상인 경우 종부세율은 1.2~6%까지 적용되지만 규제가 해제되면 과세표준에 따라 0.6~3.0%로 적용된다. 취득세도 규제지역에서는 2주택 취득 시 두번째 주택 취득세는 8%가 적용되지만 비규제지역이 되면 2주택 취득 시에도 1주택처럼 1~3%의 일반세율이 적용돼 부담이 줄어든다. 청약 및 전매 등 규제도 완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 납부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데 비규제지역에서는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된다. 또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해진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주택의 경우 최소 5년, 최대 10년까지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고 조정대상지역은 3년간 불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전매제한 기간이 분양권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에도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요건도 완화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9-21 18:16:40이달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신규 분양도 드물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5일 기준 올해 9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32개 단지, 2만4,231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 파주시에서 ‘e편한세상 헤이리(1,05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인기리에 분양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파주시에서도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데다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추첨 물량 또한 상대적으로 많다는 설명이다. 이에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실제로 올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령 올해 1월 비규제지역인 경기 이천시에 공급된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는 1순위 평균 1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1, 2블록 1순위 평균 14.2대 1로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 탄탄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후수요 또한 확보하고 있다.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파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단지 반경 5km 내에 위치한 총 4개 산업단지에는 121개 업체, 1만7,98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9월 18일(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2-09-14 09:48:29아파트를 중심의 부동산 규제 속 ‘생활숙박시설’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으로 최근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르플래닝이 시행위탁하고 자이에스앤디가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 더 비치’가 최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공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홍보관은 사전예약 방문제로 운영 중임에도 주말 방문객이 5,000명 이상으로 집계될 만큼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와 바다조망이 가능한 희소성 높은 비치프런트 입지,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같은 차별화된 특화시설 등이 수요층의 발길을 이끄는 주요한 요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대형평형의 고가 투자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시장 속에서 2~3억 원대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가격부담감이 낮은 소형평형 상품 비율이 높아 투자장벽이 낮은 점 또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부상하면서 이를 만족하는 쾌적한 인프라를 선점하고 있기도 하다. 비치프런트 입지와 동해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오션뷰 프리미엄을 갖춰 쾌적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속초IC에서 6km 거리에 자리해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물론 7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동해대로, 미시령로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 편의도 뛰어나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오는 2027년 동서고속철도 KTX 속초역이 개통을 앞두면서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이면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청정자연 및 각종 생활, 문화 등 각종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바로 눈앞에 에메랄드 빛 해변이 펼쳐져 있고, 동해 평균수심 대비 얕은 해안가로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과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등대해수욕장이 있다. 또, 영랑호수공원, 범바위, 영금정, 등대전망대, 아바이마을, 청초호, 속초해수욕장 등 유명관광지와 가깝고 하나로마트, 속초중앙시장, 이마트, 메가박스, 로데오거리 등 먹거리, 볼거리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속초자이엘라 더 비치’는 속초시에 생활숙박시설 총 400실을 공급하며 호텔급 고급스러운 객실내부와 인피니티 풀, 루프탑 라운지(예정), 조식 서비스(예정) 등 고객을 위한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췄다. 생활숙박시설은 분양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규제 또한 없어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운영은 국내 생활숙박시설 위탁운영 업계 1위인 위탁운영관리 전문회사인 핸디즈가 맡을 예정이며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다.
2022-08-23 11:56:57지방 중소도시 비(非)규제지역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광범위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은 최대 70%가 책정되고,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의무도 없어 자금마련 부담이 적다. 세금도 크게 절감된다. 양도세는 중과 없이 일반세율만 적용되고, 다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돼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액을 최대 3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취득세의 경우 규제지역은 2주택 취득 시 8% 중과세가 적용되는 데 반해 비규제지역은 1주택처럼 1~3%의 세율이 적용된다. 내 집 마련을 고민하던 실수요자는 물론 다주택자도 저렴하게 집을 매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비규제지역에 공급한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비규제지역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 2.8대 1, 최고 경쟁률 76대 1(전용면적 84㎡E)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라온건설이 공급하는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84㎡ 총 19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 분양으로 계약금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 3.9% 초과분을 사업주체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은 지역 내 일자리 환경을 비롯해 핵심 주거 인프라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는 직주근접 최적화 단지다.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삼성전자 나노시티가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현대모터스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인접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배방역이 인접하고, KTX 천안아산역, 배방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가까워 주변 지역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21번•43번 국도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바로 앞 버스 정류장 및 아산~천안 고속도로(2022년 12월 예정)를 통해 주변 산단으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탄탄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돋보인다. 도보권에 배방유치원과 배방초•모산초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배방중•모산중•배방고 등 지역 명문으로 평가받는 학군들도 가깝다.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주민공동시설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배방 라온프라이빗’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2022-08-04 13: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