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뷰티기업 ㈜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가 성동구청에 저소득 여성복지 지원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아, 성분 중심 스킨케어 브랜드 플라스킨을 보유한 뷰티기업으로, 올해 2월 성수동에 메이크업 브랜드 퓌의 정식 매장인 ‘퓌 아지트 성수’를 개점하며 성동구와 인연을 맺었다. 퓌 아지트 성수는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부상했다. 이일주 대표는 “퓌 아지트 성수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성동구의 큰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성금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1억 원은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이래 최대 금액의 기부로 기록됐으며, 저소득 한부모, 미혼모,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임에도 성동구를 위해 큰 성금을 기부해 주신 비나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맞게 지역 내 여성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비나우는 이번 성금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2-23 10:24:36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n) 및 플라스킨(FLASKIN),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아(RIAH)를 보유한 종합 뷰티 기업 ㈜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선정한 2023년 ‘좋은일자리 기업’ 및 ‘최고일자리 기업’에 연이어 선정되었다. 이는 2018년 회사 설립 이후 5년만에 120명 규모까지 임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이다. ‘좋은 일자리 기업’은 직전 년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 정규직 근로자 비율, 정규직 근로자의 연간 급여 합계를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 평가를 통해 매년 선정된다. 고용유지율, 임금안정, 혁신역량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23년 약 100개의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비나우는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상위 20위 내에 들며 ‘최고 일자리 기업’으로 다시금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나우는 탄탄한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인재 채용을 위해 동종 업계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24년 일반직 신입 기준 연봉 5천만원에 약 400~600%의 성과급을 별도 지급하며 최대 1억원의 주택 자금 역시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종 경조사비, 통신비, 자사제품 구매, 근속사원 시상 등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생일반차, 휴양시설, 건강검진 등 임직원의 행복과 건강을 두루 챙기는 복지 제도 역시 운영중이다. 이처럼 비나우의 수준 높은 인사 정책은 임직원의 동기 부여와 함께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나우가 보유한 총 4개의 브랜드 중 가장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n)’은 고객의 피부고민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숫자 화장품’ 컨셉으로 국내 올리브영, 일본 큐텐을 비롯해 총 16개의 국가에서 판매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특히, 최근 출시된 ‘5번 앰플’의 경우 8개월만에 ‘2023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비나우의 매출을 견인하는 중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는 2024년 전면 리뉴얼을 실시하여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1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에서 30가지 컬러로 구성된 신제품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을 선보였으며, 다가오는 2월에는 성동구 성수동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장 최근인 23년 11월 런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플라스킨(FLASKIN)은 성분에 집중한 코슈메디컬 브랜드로 식물성 단백질을 담은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오는 2월 올리브영 입점 예정이다. 비나우의 경영진은 금년에도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토대로 네 개 브랜드 모두 국내외 시장에서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폭넓은 인재 채용을 통해 올해에도 임직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갈 전망이다.
2024-02-16 13:54:14㈜비나우(대표 이일주, 김대영)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numbuzin), 메이크업 브랜드 퓌(fwee), 헤어케어 브랜드 라이아(RIAH)를 보유한 종합 뷰티기업이다. 비나우 경영진은 “어린이 진료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공감해 왔으며, 진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며 “어린이병원 환자와 가족들이 오직 치료에만 전념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울아산병원은 비나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 환자 치료를 위한 비나우의 관심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마련된 발전기금을 통해 환자 치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나우는 “창립 4년만에 넘버즈인, 퓌, 라이아 세 개 브랜드를 연달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고객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브랜드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0 10:28:37[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원을 투자해 비상장 K뷰티 브랜드 '비나우'의 구주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우의 기업가치는 9000억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지난해 26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보다 3.1배로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28.2%에 달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CJ온스타일은 비나우는 기초와 색조 모두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비나우는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현지 고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끈다. 올해 매출 목표는 4500억원 이상이며 이 가운데 3분의 1을 해외 시장에서 거둘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에 기업공개(IPO)도 추진한다. 앞서 CJ온스타일은 2023년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에 20억원을 투자해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50% 높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비나우는 에이피알을 잇는 K뷰티 기대주로 주목받는 기업"이라며 "상품 공동 기획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확장 등을 지원해 국내외 시장에서 '제2의 에이피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29 09:37:14[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범LG 딜(거래)의 문을 처음으로 열었다. LS그룹의 미국 전선 계열사인 LS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 기업공개(IPO) 공동주관사로 선정되면서다. 박종문 사장을 비롯해 이충훈 IB1 부사장, 한성주 홀세일 담당 상무, 윤석모 리서치센터장, 이기덕 캐피탈마켓본부장 등 임원만 5명이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활약했다. 삼성증권이 리테일 강자를 넘어 IB(투자은행) 강자로서 위상을 회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에식스솔루션즈는 IPO 대표주관사에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공동주관사에는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삼성증권으로서는 범LG 계열 IPO 주관사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증권은 그룹사의 한계에 불구, IB 강화에 따라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IPO에서 완료된 서울보증보험은 물론 DN솔루션즈, 롯데글로벌로지스, 메가존클라우드도 삼성증권이 활약 중이다. 해외기업 상장딜은 테라뷰(영국기업), 세레신(미국기업)을 준비 중이다. 스팩합병상장 주관사로는 4월 10일 주주총회 예정인 케이지에이가 있다. 대형딜로 분류되는 비나우, 리벨리온을 포함해 2024년 36건의 신규 딜을 수임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삼성증권이 산업트렌드와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자 노력했던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글로벌 1위 권선업체로, KCGI와 미래에셋자산운용 PE부문(미래에셋PE)으로부터 2억달러(약 29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미국 법인의 코스피 상장'이라는 이례적인 사례다. 권선은 전력 인프라 시장의 필수재는 물론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구동모터의 핵심소재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07 18:00:57[파이낸셜뉴스] 전선 및 동소재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이 베트남에서의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BI그룹은 지난 23일 베트남 흥옌성에서 열린 ‘클린 산업단지 조성 기념식’에 박한상 부회장이 참석해 그룹의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KBI그룹은 2021년 KBI건설을 통해 LH가 추진한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하노이 남동쪽 36km에 위치한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총 143만1000㎡ 규모로 조성된 한-베 경제협력 산업단지다. 박한상 부회장은 이번 기념식 참석 후, 2025년 초 착공 예정인 KBI로지스 비나의 대규모 물류창고 부지(4만9590㎡)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KBI코스모링크 비나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룹의 신규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KBI코스모링크 비나는 지난 2017년 KBI메탈이 주도한 그룹 콘소시엄이 베트남 ‘SH-VINA’를 100% 인수하며 설립된 케이블 제조사다. 이후 공격적인 영업활동과 고품질 전선 제품 생산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아울러 2023년 설립된 KBI로지스 비나는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하노이-하이퐁-박닌 삼각 경제벨트의 주요 물류망을 연결하며 베트남 내 물류창고 및 수출입 유통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바탕으로 각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병원 및 환경사업 진출과 물류 플랫폼을 통한 수출입 무역 사업 등 추가 신규 사업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5 16:01:52[파이낸셜뉴스] 아이텍은 올해 상반기 반도체 테스트 및 화장품 사업부의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텍은 연결기준 2024년 상반기 매출액 457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 올랐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테스트 사업부의 성장세와 함께 계열사 삼성메디코스의 화장품 판매량이 크게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고 봤다. 실제 아이텍은 AI와 차량용 5나노 이하 반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고사양의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프로그래밍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반도체 테스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삼성메디코스는 주요 고객사로 비나우, 앱솔브랩 등 150여개 뷰티 기업을 확보하고 있고 주요 제품들이 올리브영, 코스트코에서 판매순위 상위에 올라 ‘K뷰티’의 수혜를 받고 있다. 아이텍 관계자는 “AI 및 고성능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 테스트 장비 도입을 준비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늘려 매출 성장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삼성메디코스의 차별화된 화장품 제조 기술력과 선제적인 공장 자동화 라인 구축을 기반으로 ‘K뷰티’의 영향으로 국내외 중소 뷰티브랜드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본업 위주의 고성장성 사업을 주축으로 기업 성장에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3 13:40:47[파이낸셜뉴스] 한국IR협의회는 27일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업체인 아이텍에 대해 선단 차량 및 AI반도체 테스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국IR협의회는 “차량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 테스트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데, 차량 반도체는 극저온 테스트가 필요하며 동사는 극저온 테스터를 국내 물량의 약 70%를 보유 중”이라며 “5nm 이하 반도체의 테스트는 Advantest의 V93K-PS5000 장비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2023년 이미 이 장비를 도입하여 운용한 국내 유일의 테스트 업체”라며 “차량용 반도체 선단화 진행과 AI 반도체 양산 확대에 따른 동사 테스트 물량 확대가 기대 돼 주목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아이텍의 주요 고객사로 넥스트칩, 텔레칩스 등이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이 회사의 자회사인 화장품 회사 삼성메디코스도 호재로 봤다. 동사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에선 피부진정, 미백, 보습 등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을 제조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비나우, 앱솔브랩 등 150여개 뷰티 기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비나우의 ‘넘버즈인’ 시리즈가 올리브영 스킨케어 분야에서 판매순위 상위에 머무르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 삼성메디코스가 생산하고 있는 넘버즈인 제품 중 1번 클렌징 오일과 3번 세럼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2024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083억원(+30.1% YoY), 영업이익 61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한다”라며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화장품 부문은 2023년에 이어 한국 화장품의 판매 호조로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7 09:49:45[파이낸셜뉴스] 화장품 CGMP전문제조 기업 삼성메디코스가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물량이 급증하면서 사업이 호조세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중소 브랜드와 신생 뷰티 브랜드가 국내외 대기업 브랜드들을 제치고 올리브영 판매 상위를 차지하면서 화장품 ODM생산 중인 삼성메디코스가 수혜를 받고 있다. 미국·유럽·일본 시장에서도 ‘K뷰티’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메디코스는 상장사 아이텍이 2019년 지분 100%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국내 최고의 화장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킨케어 전문회사’로 ODM생산 능력과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OBM(자체상표생산)까지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별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하는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 전자동 복합제조라인’을 구축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생산능력(CAPA•캐파) 기준으로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과 함께 Top5에 올라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비나우, 앱솔브랩 등 150여개 뷰티 기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비나우의 ‘넘버즈인’ 시리즈가 올리브영 스킨케어 분야에서 판매순위 상위에 머무르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 삼성메디코스가 생산하고 있는 넘버즈인 제품 중 1번 클렌징 오일과 3번 세럼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 중인 앱솔브랩의 지우개패드도 코스트코 코리아에서 히트제품이 되면서 세계 27개국의 코스트코 글로벌로 납품이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메디코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공장 자동화 라인 구축을 선제적으로 진행하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 등을 통해 매출 극대화 및 3년 연속 흑자달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메디코스는 오는 10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2024년 IFSCC(세계화장품학회)에 초청받아 논문을 발표 예정이다. IFSCC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 등 국내외 유명 화장품제조사가 참석하는 세계적인 화장품학회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8 09:28:47[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과 고운세상코스메틱, 에이피알 등 뷰티·헬스케어 업체들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1일 취업 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고운세상코스메틱, 지피클럽, 비나우, 에이피알 등이 인턴과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뉴커머스부문 채용을 진행한다. 직무는 영업전략과 영업관리 등이다. 4주간 인턴 실습에 참여가 가능한 자, 공인 어학 성적을 보유한 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직무 관련 경험,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AI 역량검사 △1차 면접 △인턴 실습 △컬처 핏 면접·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합격자는 오는 10월 입사한다. '닥터지' 브랜드로 유명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달 24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직무는 △상품기획 △제품개발 △웹디자인 △제품·퍼포먼스 마케팅 △일본영업마케팅 △특판영업 △채용 △경영기획 등 총 9개 부문이다.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 시 3개월 간 수습 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온라인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입사 순으로 합격자는 오는 10월 4일 입사한다. 지피클럽에서 'JM솔루션' 해외영업팀 담당자 채용을 진행한다. 직무는 해외영업 담당자로 수습 3개월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하다. 영어 가능자, 엑셀 활용 능력 우수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색조·기초 화장품 브랜드 직무 경험자, 글로벌 뷰티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비나우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일반직 채용을 진행한다. 담당 업무는 SNS 광고 플랫폼 운영 관리, 광고 매체 분석,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관리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전환형 인턴으로 입사한 뒤 2개월 간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인턴 급여는 월 250만원이며 정규직 전환 시 초봉은 4740만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최종 합격 순이다. 에이피알에서 뷰티 화장품 기획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담당 업무는 뷰티 화장품 국내외 시장 트렌드 조사, 자사 화장품 심층 분석, 상세페이지 작성 등이다. 3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 뒤 우수 근무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조직적합도 검사 및 면접전형 △최종 합격 순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7-21 10: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