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오는 7일 일시 중단했던 원(WON)뱅킹 일부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정부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달 27일 오후 7시부터 전산 반영 등을 이유로 비대면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04 18:24:18[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직장인 신용대출 등 비대면 대출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에선 예적금범위내대출과 햇살론만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MG더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MG모바일아파트담보대출 △MG모바일전세론(서울보증보험 연계) △MG모바일직장인신용대출 △MG모바일직장인사잇돌대출(서울보증보험 연계) 등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휴대폰과 신분증,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30년, 전세론은 최대 3년, 신용대출과 사잇돌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대출 신청자격은 현 직장에 12개월 이상(전세론은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확인이 가능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론의 경우 최대 5억원,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사잇돌은 최대 2000만원이다. 대출을 신청한 금고의 입출금계좌로 대출금 상환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최대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을 제외한 신규 상품 3종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비대면 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 및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1-21 16:37:31[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문턱을 낮춘다. 농협은행은 내년 1월 2일 실행 건부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농협은행은 갭투자 등 투기성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선순위 근저당 감액 말소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했었다. 오는 30일부터는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도 다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의 우대금리를 0.10%p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은행들은 새해를 앞두고 가계대출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내년 실행되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간 중단했던 주담대 모기지보험(MCI) 취급을 재개하고,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시작했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담대와 전세대출 판매를 시작했다. 우리은행도 오는 23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2-19 10:41:45[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창구를 통한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를 중단하는 상품은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등이다. 다만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5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6일부터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든 비대면 대출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14 13:53:21[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연말까지 모바일 뱅킹에서의 신용대출 상품 가입을 제한한다. 29일 우리은행은 홈페이지에 '비대면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한도 제어'를 안내했다. 하루 뒤인 30일부터 올해 말까지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기업체임직원집단대출 △참군인 우대대출 △우리 드림카대출 △WON EASY 생활비대출 △우리 스페셜론(갈아타기 포함) △신용대출 추천 서비스 가입을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채널(WON뱅킹,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 취급한도 제어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 급증이 금융시장 불안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지적 속에서 금융당국이 부채 관리를 압박하자 시중은행들은 각종 대출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은행의 대출 한도 제한 조치가 2금융권 및 p2p(개인간대출), 상호금융기관 등 대출을 늘리는 '풍선효과'를 부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29 17:00:46[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직장인 고객을 위해 캐시백 및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직장인 신용대출 신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다.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중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100·70·50·30·20만원을 캐시백한다. 추가로 신규가입고객 선착순 1000명에 CU 3만원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1 12:14:07[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의 신용대출 비대면 취급비율이 99%를 넘어섰다. 지난 1월 ‘신용대출 모바일웹(Web) 사전조회시스템’을 도입한 효과다. 1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경남은행 거래가 없거나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설치 하지 않아도 모바일웹에서 QR코드 인식 등을 통해 대출 한도 및 금리를 30초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번의 조회로 고객 조건에 맞춘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서민금융이 필요한 저신용자뿐 아니라 특화상품이 가능한 전문직이나 공무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박상호 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신용대출 모바일웹 사전조회시스템은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없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신용대출 외 담보대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대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1월 모바일뱅킹앱을 전면 개편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별 맞춤식 메뉴 설정과 촬영 이체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6 14:29:59[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우리 이지원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출 상품의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지원(Easy-One)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보증서 발급 이후 대출 신청과 서류제출, 약정 및 실행 등 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은행 방문 없이 우리원(WON)뱅킹 앱에서 한번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이지원 비대면 보증서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 상품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개인사업자들은 △보증비율 최대 100% 상향 △보증료 연 0.2% 감면 △창업기업 대상 정책자금 추가 금리 우대 등으로 금융비용을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으로 영업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우리원뱅킹에서 부담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2-23 09:35:31[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의 현지 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KB스마트론'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마트론은 비대면 본인 인증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최대 3만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캄보디아 우량 직장인 등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아 1년 만에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현지 은행에서 통상 1~2주 소요됐던 대출 심사 기간을 5~1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모바일 금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비대면 상품으로 디지털 금융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리브(Liiv) KB 캄보디아' 앱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예금계좌 서비스를 개시했다. 비대면 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09 10:54:28BNK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신용보증서 대출상품을 출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신용보증서 대출 출시로 고객이 은행 영업점과 보증재단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보증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게 해 신속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2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3無 플러스 특별자금지원 협약'을 통해 출시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 플러스 협약보증대출'을 비대면으로 시행 중이며, 지난 24일 기준 1700여건의 보증신청이 접수됐다. 3無 플러스 협약보증대출 지원대상은 올해 6월 30일 이전에 창업한 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개인 및 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신용평점 제한과 한도 심사 없이 1000만원을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비대면 특별자금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비대면 여신업무 확대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의 금융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하나로 지난해 2월부터 1조4250억원의 신규자금 지원, 기존 대출의 원금 및 이자상환 유예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2-27 18: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