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토스 버그바운티 챌린지’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서 제보한 참가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사전 대응할 수 있어 국내외 IT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토스는 2022년 4분기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버그바운티 챌린지’를 개최했다. 지난 해에 이어 3회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큰 폭의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기존에는 주요 계열사 중심으로 참여했고 별도의 운영기간을 정했었다면, 올해부터는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을 비롯한 토스 전 계열사가 참여한다. 또, 운영 기간에 대한 제한도 과감히 없앴다. 참가 신청은 ‘토스 버그바운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안에 관심있는 토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모의해킹이 가능한 별도의 환경이 제공되며, 해당 환경에서 모의해킹 진행 후 취약점 제보 리포트를 제출하면 된다. 취약점 제보 대상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주요 서비스와 각 계열사의 공식 홈페이지다. 접수된 취약점 리포트는 토스 보안기술팀의 내부 검증과 평가를 거쳐 건당 최대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15 08:46:10[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29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업계 최고의 보험사와 디지털 금융 플랫폼간 협업으로 새로운 보험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비바리퍼블리카에서 운영하는 토스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분야에서 4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 고객 210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금융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생명의 높은 안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고객 서비스와 상품이 토스의 디지털 기술력과 결합돼 보험 서비스에 관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삼성생명은 고객이 토스를 이용해 보험상담, 상품가입,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험 프로세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스 인증·알림·페이 등의 서비스를 연계한 후 데이터 교류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향후에는 삼성생명 전용 페이지를 열어서 재무컨설팅, 계약체결, 보험료 납입,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한 비바리퍼블리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보험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1-29 08:48:00[파이낸셜뉴스] #OBJECT0# 비바리퍼블카가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벤처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에 따르면, 모바일 간편송금 앱 서비스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가 벤처투자 유치 1위를 차지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의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4600억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미국 투자자 알키온, 알토스벤처스 등이 비바리퍼블리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이번 신규 투자유치로 시장에서는 토스의 기업가치를 8조2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뒤를 이어 음악 연기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인 더블랙레이블이 2위를 보였으며, 인공지능(AI)기반 쇼핑 앱 서비스 업체 에이블리코퍼레이션(357억원), AI 전용 HW·SW 설계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335억원),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진메디신 기업(265억원), 반도체웨이퍼 제조 기업 제이쓰리(263억원), 전문가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기업 크몽(262억원), 해외명품 직구 플랫폼 트렌비(비공개),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AI 스탠다임(227억원), 반도체 IP 개발 및 공급 오픈엣지테크놀로지(22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올 상반기 벤처투자는 3조730억원, 벤처펀드 결성은 2조7433억원 등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벤처투자 실적은 작년 상반기 대비 약 85.6% 증가한 3조730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7-28 10:56:43[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직접 송 행장을 안내해 토스 사옥 곳곳을 탐방했다고 2일 밝혔다. 송 행장이 토스를 찾은 것은 은행원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몸소 체감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송 은행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사무실이 별도로 마련돼있지 않고,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자리해 일하는 모습 등 토스(toss) 직원들의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자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승건 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금융서비스의 혁신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치며 앞으로 광주은행과 토스(toss)간 인적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은행업으로 인가받은 토스뱅크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 행장은 "토스(toss)의 자유로운 업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발휘하는 창의력과 업무 추진력을 보며 많은 숙제를 얻어가게 된다"며 "최근 광주은행 또한 톱다운 방식의 의사소통에 익숙한 보수적인 은행의 업무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과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7-02 12:41:56[파이낸셜뉴스] 비바리퍼블리카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투자 유치 주관사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선정했다. 토스증권에 자금 투입을 위해서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오픈했다. MTS 출시 1개월 만인 지난달 16일 주식 계좌 200만개를 달성했다. 토스증권의 자본금은 320억원으로 출발, 1·4분기 기준 57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5-19 09:59:31[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1(SLASH 21)’을 오는 28~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슬래시 21은 창립 이래 처음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슬래시라는 행사명은 개발 시 명령어 앞에 사용되는 ’/’ 기호와 ‘긋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1900만 사용자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기 위해 관습을 깨고 기술혁신의 획을 그었다는 뜻이다. 컨퍼런스 슬로건도 ‘사용자 없이 기술 없다(No user, No technology)’로 고객 만족을 위한 토스의 핵심가치를 나타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토스 개발자 뿐만 아니라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개발자 총 20여 명이 나서, 40여 개 이상의 토스 서비스 및 각 계열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로 토스가 간편송금에서 시작해 모바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해결해온 기술 과제뿐 만 아니라, 토스팀의 개발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형석 테크놀로지 헤드가 사용자를 위해 발전해온 토스의 기술혁신 이야기를 주제로 오프닝 키노트를 장식한다. 첫째 날에는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데브옵스(Devops), 서버 등 개발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세션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데이터 플랫폼 관련 세션과 슬랙 등 사내 사용툴 관련 세션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프론트엔드와 클라이언트 관련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세션 영상은 슬래시 21 홈페이지 또는 토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28~30일 오후 7시에 일자별 세션 영상이 오픈된다.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는 “토스팀 개발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방식을 넘어서 새로운 길을 찾는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사용자 중심으로 진화한 토스팀의 기술혁신을 공유하는 첫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SLASH 21'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4-14 15:01:28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회사로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씨엑스(Toss CX)를 이달 중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 내 비대면 고객 상담 조직을 독립법인화 하는 것이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을 보유한 자회사다. 토스씨엑스라는 사명은 고객 접점을 수호하는 조직으로 고객 서비스(CS), 고객 행복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까지 상담 업무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토스는 고객 상담 조직이 지난해 초 50명에서 현재 100명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금융 전문 상담인력 양성과 비대면 상담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 CS 전문회사를 목표로 토스 본체와 각 계열사 고객 상담 전문화를 추진한다. 내부적으로 계열사 전담팀이 신설되며 매출은 이와 관련한 계열사 상담위수탁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토스 본체에서 고객 상담 조직 설립부터 함께해온 강희진 전 고객행복(CH) 디비전 헤드가 맡게 됐다. 강희진 신임 토스씨엑스 대표는 "토스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전문적인 CS에 대한 고객 기대가 커지고 있어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CS 전문회사를 신설하게 되었다"며 "사내 교육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인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4-13 17:50:08[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회사로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씨엑스(Toss CX)를 이달 중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 내 비대면 고객 상담 조직을 독립법인화 하는 것이다. 토스씨엑스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을 보유한 자회사다. 토스씨엑스라는 사명은 고객 접점을 수호하는 조직으로 고객 서비스(CS), 고객 행복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까지 상담 업무를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토스는 고객 상담 조직이 지난해 초 50명에서 현재 100명 규모로 급성장하면서 금융 전문 상담인력 양성과 비대면 상담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 CS 전문회사를 목표로 토스 본체와 각 계열사 고객 상담 전문화를 추진한다. 내부적으로 계열사 전담팀이 신설되며 매출은 이와 관련한 계열사 상담위수탁에서 발생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토스 본체에서 고객 상담 조직 설립부터 함께해온 강희진 전 고객행복(CH) 디비전 헤드가 맡게 됐다. 강희진 신임 토스씨엑스 대표는 “토스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전문적인 CS에 대한 고객 기대가 커지고 있어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 CS 전문회사를 신설하게 되었다"며 “사내 교육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인만큼 많은 분들의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4-13 10:39:22[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소액 단기 신용대출 상품인 'SC제일토스소액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바리퍼블리카와 공동개발했으며, 은행권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위탁 심사 대출 상품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위원회의 지정대리인제도를 통해 2차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된 이후 SC제일은행과 새 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SC제일토스소액대출은 SC제일은행이 토스에 고객 심사 업무를 위탁하고 토스의 심사 과정을 통과한 고객에게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스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델이 활용돼,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3분 이내로 신속하고 진행된다. 2년 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총 50억원 내에서 운영된다. 고객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개월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측은 "토스의 신용평가 모델은 이용자가 토스에 등록한 계좌와 카드 등의 금융 서비스 사용 이력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기존 금융권 거래 실적이 없거나 신용 정보가 풍부하지 않아 은행권 대출 이용이 쉽지 않았던 대학생이나 주부, 사회초년생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9-24 13:36:29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토스뱅크의 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에 대해 "현재로서는 비금융주력자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6일 발표될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두 곳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발표 시점에 대해 "아마 그때쯤(26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가) 마쳐지는 대로 최대한 지체하지 않고 금융위를 열어 확정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바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24일부터 2박3일동안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위한 외부평가위원회 합숙 심사를 하면 금융위가 26일 예비인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비인가 심사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인가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인가 신청은 키움뱅크와 토스뱅그 두 곳이 신청한 상태다. 앞서 금융위는 최대 2곳까지 예비인가를 내줄 계획임을 밝힌바 있다. 최 위원장은 인가 대상 은행 수에 대해 "전반적인 (심사)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금융위·금감원이 협의했지만, 상세한 배점, 어떤 항목에 점수를 어떻게 주는 것은 심사위원님들께 달려있다.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동안은 키움뱅크만 인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최 위원장이 비바리퍼블리카에 대해 비금융주력자로 보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토스뱅크도 인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뱅크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금융주력자' 지위로 60.8%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나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된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주력자로 판단할지, 비금융주력자로 봐야 할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인터넷전문은행법은 정보통신기술(ICT) 비금융주력자에 한해 지분 34%까지만 허용하고 있어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자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토스뱅크 내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분율을 34% 아래로 낮춰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최 위원장은 "토스 같은 전자금융업자가 금융자본인지, 비금융주력자인지 상당히 고민을 해야하고 연구가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기준은 통계청 산업분류에 따라야 한다"며 "그렇다면 비금융주력자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비바리퍼플리카를 금융주력자로 인정하게 되면 신규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예비인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이 주도하는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11번가 등 굵직한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기존 키움증권에 은행을 더해주는 구조로 ICT 회사가 주도하는 인터넷은행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9-05-22 14: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