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순희씨 별세· 이석우(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석은(전 수출입은행 차장) 미나씨 모친상· 최양옥 김현주씨(이존 영어학원 대표) 시모상· 이재영(연극인) 준영(CMKR대표) 도훈씨(이존 영어학원장) 조모상=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후 3시. (02)2258-5940
2025-07-08 07:49:02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노트'와 '브리핑' 등 신규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닷 '노트'는 AI가 음성을 실시간으로 받아 쓰고 정리해주는 서비스다. 에이닷 '브리핑'은 이용자가 지시하지 않아도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AI가 선제적으로 정보를 준다. ■녹음만 하면 구조화된 정리까지 에이닷 '노트'는 회의나 강의, 상담 등 일상에서의 음성을 녹음하면 AI가 문서 형태로 정리한다. 음성을 단순 인식해 받아쓰지 않고 문맥에 맞춰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보정할 수 있다. 또한 내용 중 이해되지 않는 개념이나 낯선 용어가 나올 경우 별도 앱이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AI를 통한 웹검색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에이닷 '노트'는 녹음 종료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가운데 이용자가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의 노트'를 선택하면 녹음 완료 후 핵심 개념 정리 등을 포함하는 강의 요약은 물론 강의 흐름에 맞춰진 구조화된 정리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공유도 쉽고 편리하다. '노트'에서 공유 기능을 켜면 링크 주소가 생성, 공유하고 싶은 대상에게 전달하면 된다. 공유된 노트에는 녹음파일을 제외한 노트 제목, 작성 일시, 녹음 길이, 참석자 정보, 받아쓰기 내용, 실시간 요약 등이 포함된다. 공유 시엔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고 이 비밀번호는 언제든 수정 가능하다. SKT는 에이닷 '노트' 서비스를 에이닷 앱과 PC 웹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활용 편의를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픈 베타 형태로 제공되는 '노트'는 1회 녹음 당 최대 100분, 월 600분 분량이 제공된다. ■이용자 상황 고려해 맞춤형 정보 제공 에이닷 '브리핑'은 사용자의 일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에이전트' 서비스로, 'AI 개인 비서'라는 에이닷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브리핑' 서비스는 원하는 고객에 한해 직접 요청 없이도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루를 시작할 때 '브리핑' 서비스가 이용자의 정해진 일정에 따른 동선별 날씨나 관심사 기반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SKT는 해당 서비스의 특성상 한 번의 브리핑이 아닌 이전 브리핑 이력과 사용자의 반응과 피드백을 기억해 점점 더 정밀하고 개인화된 '나만의 AI' 서비스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브리핑' 서비스는 에이닷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SKT는 올 하반기 중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사용자의 반응과 사용 의견 등을 확인하고 적용해 이르면 올해 내 정식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훈 SKT 에이닷 사업부장은 "이번 '노트'와 '브리핑'서비스 베타 버전 추가는 에이닷을 AI 기술로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성 기술과 고객 생활 패턴 기반으로 일상에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AI 기반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30 18:35:02"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손목닥터9988'은 200만명이 넘는 통합 건강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개인형 맞춤형 진단·예측은 물론 솔루션 추천까지 가능한 내 손안의 AI 건강비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사회, 정치, 기술, 환경, 경제 등 다방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표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의 증대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만성질환자 유병률이 높아져 건강한 노후를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 소진 등이 예상된다. 이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적인 건강관리 강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손목닥터9988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시작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사진)은 29일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비전2030'의 전략목표 중 하나로 '시민 건강도시'를 설정하고,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둔 정책을 추진 중이다"라며 "그 일환으로 2021년 11월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손목닥터9988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걸음 수와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하루 8000보 이상(70세 이상은 5000보) 걸으면 포인트를 쌓아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 김 국장은 "손목닥터9988의 올 6월 기준 참여자 수는 223만명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서울시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정도로 명실상부 서울시를 대표하는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손목닥터9988의 성과는 지표로도 확인된다. 참여 시민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간 걸음 수는 지난 2년간 9.4% 증가했고, 하루 평균 걸음 수도 4.7% 늘었다. 또 질병관리청의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울시의 걷기 실천율은 68.0%으로 역대 최고치이자 전국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시·도 중앙값과의 격차도 28.4%p로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축적한 대규모 건강 데이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결합·분석, 참여자 설문조사 및 집단초점면접조사를 통해 손목닥터9988이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 건강행태, 건강인식 등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해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태희 국장은 "오는 7월에는 당류 저감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해 당류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덜 달달 원정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더 나아가 치매 예방, 대사증후군 관리, 금연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건강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손목닥터9988 하나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6-29 21:14:5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더 똑똑해지고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 관리를 도와준다. 금융생활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흔히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린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기존 대비 고객 편의성과 정보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결 가능 자산의 개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여러 기관의 자산을 한 번에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정보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또 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 기간도 최대 5년까지 연장되면서 사용 절차가 간편해졌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021년 7월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2022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해왔다. 올 6월 현재 이용 고객 수는 약 48만명에 달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주요 기능으로 △월별 소비 내역을 분석해 주는 '내 금융 캘린더' △실제 저축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1억 모으기' △KCB와 제휴해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신용올리기' 등이 있다.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본부장은 "광주 와뱅크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보다 편리해진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된 소비분석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광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24 10:58:49[파이낸셜뉴스] 구글 코리아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5(Gemini 2.5)' 기능을 소개하고, 대학생들의 AI 활용 사례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구글 코리아는 20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제미나이 워크샵(Teach me how to Gemini)'을 열고, 제미나이 2.5의 최신 활용 기능을 소개했다. △실시간 카메라 연동 기능 '제미나이 라이브' △연구 보고서 생성 '제미나이 딥리서치' △영상 제작 AI '비오' △영상 변환 도구 '플로우' △신형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 4' △AI 콘텐츠 진위 확인 기술 '신스ID 디텍터' △노트북 LM 등이 소개됐다. 김기환 구글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새로운 제미나이는 더욱 개인화되고, 능동적이며, 다양한 창작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비즈니스 차원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I/O 2025'를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 2.5의 글로벌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들의 AI 활용 사례를 알리고자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와 협업해 진행한 '2025 AI 챌린지' 성과도 공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노진씨(언론홍보영상학부)와 우수상을 수상한 김은후씨(언론홍보영상학부), 임도영씨(체육교육학과)가 참석했다. 학생들이 만든 영상에서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제미나이 기능이 통학 시간 안내, 음식 성분 분석 등을 도우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구글은 자사 AI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월 20달러(약 2만7000원)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미국 대학생들은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 등 유료 AI 기능들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김 매니저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대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유료 플랜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한국 등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20 15:54:0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자고 초청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를 오찬으로 초청하셨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시기는 국민의힘과 조율해야 하므로 현재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국회에서 강 비서실장·우 정무수석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강 비서실장이 '대통령과 양당 원내지도부가 식사라도 하는 어떤 모임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달했다"며 "저도 기본적으로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 지도부가 소통하는 것이 협치의 기본"이라며 "그게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서 그건 좋다고 했다"고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17 18:03:49[파이낸셜뉴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인공지능(AI) 비서 '캐시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시니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메뉴 이동 없이 단순한 질문만으로도 매출, 입금 예정 금액, 상권 분석, 매장 리뷰 분석 등 실질적인 경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캐시니 강점은 실제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응답한다는 점이다. 단순 인터넷 검색형 챗봇과 달리 캐시노트 내부의 매출·입금 데이터와 고객센터 정보, 상권 비교 API 등을 연동해 질문에 맞춘 맥락형 응답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이번 주 매출 얼마였지?”, “우리 가게 홍보 문구 좀 써줄래?”, “우리동네 지역 상권과 비교해서 이번 달 매출은 어때?”와 같은 질문에 AI가 직접 데이터를 해석해 답하는 방식이다. 즉, 캐시니는 실제 매장 경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읽어내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하면서 경영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시니는 캐시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 플러스 멤버십 ‘스탠다드’ 회원은 월 100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AI 기능이 추가됐지만 가격 인상은 없다. 캐시니는 무료 사용자에게도 제공된다. 일반(무료) 회원은 월 최대 155회, 하루 최대 5회까지 AI에게 질문할 수 있다. 무료 회원도 첫 이용일에는 자정까지 최대 50회 AI를 쓸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자영업 현장에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음성 인식 기능, 추천 기반 경영 알림, 매출 예측형 질문 응답 기능 등을 추가하고 사장님 기분에 대한 조언까지 제공이 가능한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실질적 사업 비서가 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유광진 한국신용데이터 장부팀 팀장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사장님의 경영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캐시노트는 ‘캐시니’를 시작으로 더 빠르게, 더 똑똑하게, 더 따뜻하게 사장님의 사업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6 11:04:27[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과중한 업무로 병원에 입원한 대통령실 직원을 직접 챙기며 "국정 운영의 무게를 다시금 느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어젯밤 입원 중인 대통령실 직원을 병문안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해당 직원을 걱정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하던 중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에서 인사 검증을 위한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과로 입원 사태를 계기로 대통령실의 과중한 업무 분장과 인력 구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현재 대통령실은 수많은 현안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 특히 3대 특검 관련 대응, 외교일정, 남북관계 동향 등 업무 부담이 상당하다"며 "충분한 인력 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6-12 11:17:02[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 직원이 근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강 실장은 전날 밤 병원을 찾아 직원을 위로하고 회복에 전념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대통령의 의중을 가지고 비서실장이 병문안을 다녀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실에 파견된 국세청 소속 공무원 A씨는 전날 오후 9시 근무 중 과로로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직원은 인사 검증 업무를 지원 중이었다. 관련 소식을 접한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맡은 일은 걱정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다.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는 건강에 큰 무리가 없는 상태로, 출근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2 09:33:35◆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팀장급 전보 △외교정책팀장 정재상
2025-06-08 14: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