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민식씨 별세· 신영희씨 남편상· 원우혁(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전 정우택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지혁(현대인프라코어 부장) 승혁씨(자영업) 부친상=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2258-5979
2024-11-12 16:41:25[파이낸셜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운동을 함께 이끌었던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차기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수지는 미국 역사상 역대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트럼프는 7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지는 내가 미국 역사에서 위대한 정치적 승리를 얻도록 도왔고 2016년 대선과 2020년 대선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수지는 강력하고 똑똑하며, 창의적인 동시에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다. 수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수지는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비서실장이 될 자격이 있다. 나는 그가 내 조국을 자랑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WSJ는 올해 67세인 수지가 트럼프 선거 캠프에 종종 부족했던 전문성과 노련한 기술을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선거 운동 내내 여성에게 비우호적이라는 인상을 풍겼던 트럼프 캠프 측은 이번 조치로 새 정부에서 여성의 비중을 강조할 수 있게 됐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11-08 08:38:57[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21일) 오후 4시 30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하고, 의제 제한은 없이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18 17:21:41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신임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윤 대통령께서 4강 대사 중 하나인 주중국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 재정운영실장, 통계청장과 이명박 정부에선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선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정 실장은 김 내정자에 대해 "신임 정통 경제관료로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 근무하면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정책을 풍부히 경험했다"고 소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14 18:31:3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사를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중으로 중국 당국에 아그레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한 가운데, "김 신임 대사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면서 한중 FTA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 무역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평소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수준급 중국어도 구사해 급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2024-10-14 14:03:5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18일 비서실장에 이해식 의원(재선·서울 강동을)을, 수석대변인에 조승래 의원(3선·대전 유성갑)을 각각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보국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안을 전했다. 민주당은 "이해식 신임 비서실장은 강동구청장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다"며 "이 실장은 행정 경험과 공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소통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 선임 부의장을 역임했다"며 "논리정연한 논평과 공보 기획의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85.4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 민주당 새 지도부는 오는 19일 국립현충원 참배 일정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8-18 21:05:44[파이낸셜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 참석하는 고위당정협의에서 “국민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집권여당을 만들어주시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 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대통령비서실장으로서 당과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모든 현안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답을 도출토록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모두발언 서두에 한 대표를 향해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맡아 국민과 당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부와 당이 하나가 돼서 그야말로 ‘올코트 프레싱(전방위적 압박수비)’으로 민생정책에 몰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출장조사 논란, 또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 등을 두고 일부 이견을 드러낸 바 있다. 이 때문에 정 실장은 국민과 당원이 바라는 갈등 없는 당정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읽힌다. 한 대표도 이에 민생정책이 중요하다며 화답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평범한 일상처럼 반복되는 야당의 탄핵과 특검 공세에 크게 피로감을 느낄 것”이라며 “그런 공세에 단호히 맞서야하지만, 이제 국민들께서 정부·여당을 평가하는 진짜 전장은 민생정책이 될 것이다. 목전에 큰 선거를 두지 않아 진짜 민생정치를 실천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의 강점은 행정력과 정치가 결합했을 때 나오는 시너지이다. 민생에서 그 시너지를 발휘하고 우리 실력을 보여드릴 때”라며 “그를 위해 당정회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자주 열고 실용적으로 치열한 토론을 해야 한다. 당정회의가 민생의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8-18 19:36:09[파이낸셜뉴스]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지난 14~17일 경축특사로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방문해 16일(현지시간) 열린 아비나데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특사는 취임식 전날 아비나데르 대통령을 별도로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발전 의지를 담은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역내 교통·물류 허브로서의 지리적 이점과 발전 잠재력을 설명하며 광역철도·항만·공항·전력 등 인프라 분야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김 특사는 라켈 페냐 부통령과 면담해 지난해 4월 방한 성과를 평가하고 교류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로베르토 알바레스 외교부 장관도 만나 1962년 수교 이래 자유민주주의 가치 공유 기반으로 협력을 증진해온 데 대해 공감했다. 또한 김 특사는 산토도밍고 인근 수출자유지역에 위치한 우리 기업 LG생활건강 현지 공장을 격려방문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8-18 14:17:12[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임종석 전 비서실장 측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조사는 이르면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지난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중진공 이사장으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내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과 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조현옥 전 인사수석 등 당시 청와대 인사들을 줄소환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듬해 중진공 이사장 자리에 올랐는데, 같은 해 그가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해 논란이 일었다. 서씨는 과거 게임 회사에서 근무한 이력은 있었으나 항공업계 실무를 맡은 경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그동안 조현옥 (전) 인사수석을 괴롭히더니, 이제는 임종석을 소환하겠다는 모양"이라며 "도대체 언제까지 정치보복 수사를 계속하려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살아있는 권력에는 굴종하면서 아직도 지난 정부에 대해 먼지 털이식 보복 수사를 일삼고 있는 검찰의 모습이 딱하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8-11 15:24:03[파이낸셜뉴스] 고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신민당 총재이던 시절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박권흠 전 한국차인연합회장이 별세했다. 10일 유족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5시44분께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경북 청도생인 고인은 국제신문과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YS가 신민당 총재일 때 비서실장을 맡았다. 이후 10∼12대 국회의원과 한국도로공사 이사장, 대구일보 사장 등을 지낸 고인은 1992년부터 한국차인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김영삼, 그의 정치·사상·경륜'(1992), '김영삼, 그 투쟁과 사상과 경륜'(1992), '나의 차사랑 이야기'(2004), 'YS와 나 그리고 차'(2011) 등이다.
2024-08-10 1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