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유럽 출시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품의 특장점을 살린 공간 절약, 시간 절약,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공간 절약 존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비스포크 AI 콤보를 활용해 절약한 공간을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시간 절약 존에서는 세탁 건조 기능 통합, 98분 슈퍼 스피드 사이클 등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는지, 스마트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AI 세탁 건조 기능, 히트펌프 기술, 스마트싱스를 통한 에너지 절약 기능 등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동남아에서 열린 테크세미나에 이어 이번 유럽 미디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1-17 08:42:29"신기하네요!" 넷플릭스 인기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주방 가전을 이용해 요리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 진행을 맡은 임 셰프는 이날 삼성 AI 가전을 활용해 본인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트 사시미'를 비롯해 4가지 요리를 1시간 내에 마쳤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냉장고·인덕션·오븐이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으며 조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 셰프는 삼성전자의 AI 냉장고인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열고 자동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이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식재료를 넣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입고일이 기록하고, 이를 푸드 리스트에 등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식재료 37종으로, 이미지와 이름 매칭이 가능하다. 임 셰프는 첫 번째 요리로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를 선택했다. 냉장고 터치스크린에 뜬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의 단계별 레시피를 넘기며 '비스포크 큐커 오븐'으로 조리값을 전송한 후 식자재를 꺼내서 큐커 오븐에 넣자, 앞서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에 맞춰 요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 줬다. 임 셰프는 다음으로 버섯영양밥 요리를 선택했다. 삼성전자 AI 음성비서인 빅스비로 솥밥 메뉴를 검색해 버섯영양밥을 선택하자 레시피가 '비스포크 정수기'로 전송돼 물 270㎖가 저절로 출수됐다. 임 셰프는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요리를 위해 2024년형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의 신기능인 '냄새 케어 김치통'을 활용했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로 제어해 통 외부로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임 셰프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임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극찬을 받은 '비트 사시미' 레시피를 추천받아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삼성푸드' 앱에서 비트와 아보카도를 카메라로 촬영한 뒤 업로드하자 추천 레시피로 임 셰프의 '베지터리안 사시미' 레시피가 1순위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이날 스마트싱스 앱에서 커피 원두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레시피가 비스포크 정수기로 자동 전송돼 브랜드별로 원두에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의 '스캔킵' 기능은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에서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해주는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AI 주방 생태계가 소개됐다. 이정주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삼성 주방 가전은 AI 기능을 개별 제품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스마트싱스 위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키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전, AI 보이스,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한층 더 세심하게 맞춰주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6 18:01:42[파이낸셜뉴스] "신기하네요!" 넷플릭스 인기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임희원 셰프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키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주방 가전을 이용해 요리하면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삼성 비스포크 AI 키친' 쿠킹쇼 진행을 맡은 임 셰프는 이날 삼성 AI 가전을 활용해 본인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트 사시미'를 비롯해 4가지 요리를 1시간 내에 마쳤다.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냉장고·인덕션·오븐이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으며 조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 셰프는 삼성전자의 AI 냉장고인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를 열고 자동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이용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에 식재료를 넣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입고일을 기록하고, 이를 푸드 리스트에 등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식재료 37종으로, 이미지와 이름 매칭이 가능하다. 임 셰프는 첫 번째 요리로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를 선택했다. 냉장고 터치스크린에 뜬 해물 토마토 김치 요리의 단계별 레시피를 넘기며 '비스포크 큐커 오븐'으로 조리값을 전송한 후 식자재를 꺼내서 큐커 오븐에 넣자, 앞서 냉장고가 추천한 레시피에 맞춰 요리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 줬다. 임 셰프는 다음으로 버섯영양밥 요리를 선택했다. 삼성전자 AI 음성비서인 빅스비로 솥밥 메뉴를 검색해 버섯영양밥을 선택하자 레시피가 '비스포크 정수기'로 전송돼 물 270㎖가 저절로 출수됐다. 임 셰프는 항정살 구이와 묵은지 살사 요리를 위해 2024년형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의 신기능인 '냄새 케어 김치통'을 활용했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로 제어해 통 외부로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해 준다. 임 셰프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임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극찬을 받은 '비트 사시미' 레시피를 추천받아 요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삼성푸드' 앱에서 비트와 아보카도를 카메라로 촬영한 뒤 업로드하자 추천 레시피로 임 셰프의 '베지터리안 사시미' 레시피가 1순위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이날 스마트싱스 앱에서 커피 원두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레시피가 비스포크 정수기로 자동 전송돼 브랜드별로 원두에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의 '스캔킵' 기능은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에서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해주는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AI 주방 생태계가 소개됐다. 이정주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삼성 주방 가전은 AI 기능을 개별 제품에 적용하는 단계를 넘어 스마트싱스 위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키친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비전, AI 보이스,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한층 더 세심하게 맞춰주는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6 16:14: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호평받고 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AI 제트를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 1위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동일한 조건에서 여러 청소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테스트했으며, 비스포크 AI 제트가 평균 55분으로 가장 오랫동안 작동했다.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판매 중인 비스포크 AI 제트의 최대 흡입력은 280와트(W)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흡입력이 가장 강력한 '제트 모드'에서는 18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외에 AI 기능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바닥 종류에 따라 흡입력과 작동시간을 최적화하는 AI 기능을 자랑한다"고 호평했다. 비스포크 AI 제트는 브러시가 감지한 부하와 압력에 따라 청소 환경을 분류해 최적화된 흡입력을 구현하는 'AI 모드'를 탑재했다. 필요시에만 흡입력을 높여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량을 알아서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영국 소비자 매체 위치는 '올해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로 비스포크 제트를 선정했다. 위치는 비스포크 제트를 '다재다능한 제품'으로 평가했다.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 통, 편리한 조작과 점검을 돕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분리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 거치대 등을 1위 선정 이유로 꼽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0-28 08:21:37삼성전자가 올해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글로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14일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주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세탁기로 평가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2003년 영국에 설립된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다. 매년 1000개 이상의 가전, 모바일, TV, IT 등의 전자제품들을 평가한다. 세탁기의 경우, 업계 표준을 활용해 성능, 소음, 에너지 효율, 스마트 호환성 등을 본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자체 테스트 결과 비스포크 AI 세탁기가 "타사 제품과 동일한 에너지 등급이지만 실제로는 더 효율적이다"며 "우수한 청소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기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자동으로 의류의 재질과 오염도에 따라 세제 투입량과 세탁·헹굼 횟수를 알아서 맞춰주는 'AI 맞춤 세탁'을 탑재했다. 또 유럽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A등급 대비 40% 더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을 갖춰 많은 양의 세탁물도 전기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Wi-Fi)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도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고 세탁기 종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0-14 18:10: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8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올인원(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 테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주요 매체와 인플루언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능과 에너지 절감 △편리성 △연결 경험 등 3개 존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단독 건조기 수준의 우수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된 7형 와이드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 'AI 홈'은 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직관적으로 향상했다.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기기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한 데 이어, 연내 동남아 8개국을 포함해 중남미와 유럽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09 10:17:54[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는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하고 냉장고 속 김치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19 08:33:2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삼성' 선봉장을 맡아 온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이달부터 페루·아르헨티나 등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 시장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인 바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도입을 기념해, 멕시코에서는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신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월 국내와 4월 북미 시장 진출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이후 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15개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부터 유럽 판매도 시작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및 AI 기반의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삼성전자 국내 드럼세탁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호평받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8 09:21:0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정수기에 브루어 키트만 장착하면 '나만의 홈 카페'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서 비스포크 정수기 전용 '브루어 키트(Brewer Kit)'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커피 시장이 성장하며 집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수요에 대응해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한 드립 커피 제조 키트다. 비스포크 정수기의 기존 코크를 제거하고 브루어 키트를 장착하면 물이 여러 갈래로 흘러나와 손쉽게 일정한 맛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커피 추출에 필요한 물 끓이기부터 뜸 들이기, 물 붓기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한 대로 가능해, 공간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커피 정수기는 △기본 6가지 추출 레시피 △'스마트싱스' 앱에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된 레시피 △커피 브랜드와 협업한 최적의 레시피 등을 제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싱스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를 설정하면 커피 추출 단계를 추가할 수 있고, 대기시간과 물의 양을 미세 조절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취급하는 모모스커피, 포어르와 협업해 바리스타 브랜드별 커피에 맞는 레시피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정수기 브루어 키트 신제품은 10월 출시 예정이다. 11월부터는 기존 비스포크 정수기 사용자들도 브루어 키트를 추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워드' 브루잉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홈 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이번 IFA에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1 08:48: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에 '스팀집중모드'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3단계 토탈 클리닝 시스템이 적용돼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물걸레 스팀 분사 시간이 기존 160초에서 240초로 늘어나 살균·탈취 성능이 강화됐다. 로봇청소기용 세정제를 쓰지 않고 물과 스팀만으로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탈취한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우수한 살균과 탈취 성능을 입증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4·4분기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이 쓰러진 사람을 감지해 가족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물걸레 위생과 냄새에 대한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세정제 없이도 안전하게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1 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