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를 오는 10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를 주제로 삼성의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은 기조연설로 막으 ㄹ연다.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개한다. 이를 위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연사로 나서 △갤럭시 AI, AI TV, 비스포크 AI 등 AI 제품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 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보안·헬스·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 행사와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S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조연설은 행사 시점에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9 16:07:57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삼성전자가 후원한 사내 벤처 및 외부 스타트업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출격한다. 삼성전자가 국내 벤처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장을 마련하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역대 최다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가 포함됐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판로 개척, 신규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기회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또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이어버드로 취득한 뇌파를 분석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디어스', 비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 동물 교육 플랫폼 '덤보캠' 등 2개 과제도 전시된다. 이번 CES 2024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은 18개, C랩 인사이드에서 독립한 스타트업이 최고 혁신상 포함 5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872개(사내 397개·사외475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537개 C랩 스타트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도 CES 2024에서 선보인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물 인식과 주행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AI) 바닥 감지'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바닥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올려 카펫에 물걸레의 물기와 오염물질이 묻지 않도록 한다. 'AI 사물 인식'도 한단계 진화했다. 3차원(D)센서와 사물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약 1㎝ 높이의 작은 장애물 뿐 아니라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더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2-28 18:21:54[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삼성전자가 후원한 사내 벤처 및 외부 스타트업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출격한다. 삼성전자가 국내 벤처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장을 마련하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역대 최다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가 포함됐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판로 개척, 신규 투자 유치 및 사업 협력 기회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또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통해 이어버드로 취득한 뇌파를 분석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아이디어스', 비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 동물 교육 플랫폼 '덤보캠' 등 2개 과제도 전시된다. 이번 CES 2024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은 18개, C랩 인사이드에서 독립한 스타트업이 최고 혁신상 포함 5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872개(사내 397개·사외475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537개 C랩 스타트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도 CES 2024에서 선보인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물 인식과 주행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인공지능(AI) 바닥 감지'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바닥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올려 카펫에 물걸레의 물기와 오염물질이 묻지 않도록 한다. 'AI 사물 인식'도 한단계 진화했다. 3차원(D)센서와 사물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약 1㎝ 높이의 작은 장애물 뿐 아니라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더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2-28 16:13:45싱어송라이터 민수가 지나간 사랑을 귀여운 방식으로 기억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5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민수의 새 싱글 'Dickies, White Tee, Nike'를 공개한다. 이는 지난 5월 발매한 'Buddy'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보다. 'Dickies, White Tee, Nike'는 민수의 지난 사랑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물론, 멜로디와 랩 사이를 넘나드는 톱 라인이 인상적이라는 귀띔. 특히 지나간 연인을 특정 브랜드로 언급하는 민수 특유의 위트 있는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민수는 'Dickies, White Tee, Nike' 발매 후 색다른 공연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7월 개최한 공연 'HAPPY BIRTHDAY MINSU'에서는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민수이기에 그가 펼칠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다. 민수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노래하며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가 선사할 또 다른 사랑 이야기 'Dickies, White Tee, Nike'는 어떻게 완성될 지 호기심이 모인다. 한편, 민수는 삼성 비스포크 서머 무비 OST 'BE with me', 애플 아이패드 광고 음원에 삽입된 '민수는 혼란스럽다', 이니스프리와의 협업 음원 'I Like Me' 등 다양한 브랜드와 공동작업 곡을 선보였으며, 다수의 매거진에서도 활약하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023-10-05 11:14:27[파이낸셜뉴스]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음악 회사 팀비스포크와 협업한 웹툰 ‘현실퀘스트’ OST EP 앨범, ‘레이드 (RAID): 현실퀘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으로 연재 중인 ‘현실퀘스트(글 이주운/그림 태성)’는, 학교 일진의 협박으로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게임만 하다 죽은 주인공 ‘하도완’이 죽기 일주일 전으로 리스폰(Respawn)된 후, 현실에서 게임 스킬을 습득하며 퀘스트를 깨고 일진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 판타지 학원물이다. 일본, 북미, 중국, 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지난 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현실퀘스트’ OST는 총 7곡이 수록된 EP앨범 형식으로, 기존 음원 단위로 발매하던 웹툰 OST와 다른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의 음원들은 ‘현실퀘스트’의 게임 판타지 요소와 흐름을 고려해 연재 중인 작품과 함께 들었을 때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영 호크(Young Hawk)’와 ‘픽션(Inst.)’은 실제 게임에 로그인, 로그아웃하는 듯한 사운드로 구성됐다. 메인 타이틀 곡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는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인 ‘루피’가 가창자로 참여했다. 템포와 텐션감을 끌어올리는 일렉트로니카 힙합으로, 주인공인 ‘하도완’의 자신감과 고조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브 타이틀 곡 ‘모라토리움(Moratorium)’은 래퍼 ‘쿤디판다’와 밴드 ‘셔츠 보이 프랭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록 기반의 곡으로, 싸움을 앞둔 ‘하도완’의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2023년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된 래퍼 ‘공공구’의 ‘팀파니’ 또한 서브 타이틀 곡이다. 무시받던 과거와 무력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비전을 갖고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와이랩은 오는 7월 20일 증권사 추천으로 상장하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7000~8000원) 상단을 초과한 9000원에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웹툰·만화·영상 등 콘텐츠 제공 업체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등의 원작 웹툰을 제작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7-10 16:01:1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펫팸'(펫+패밀리)족을 겨냥해 '펫 케어 스토어'를 오픈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닷컴 내 펫 케어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은 펫 모니터링, 펫 돌봄 콘텐츠, 펫 영양 관리 등 반려동물 맞춤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스마트 펫 케어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펫 케어 스토어에서는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인공지능(AI)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펫 맞춤 청정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견종에 맞춰 쾌적한 온·습도로 조절하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반려동물용 영상 원격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TV 등이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펫 가전 외 타사 스마트 제품도 스마트싱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아카라'의 사료 자동 급식기 '펫 피더'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어디서나 원격으로 급여량을 관리하고, 몸무게에 맞는 사료를 공급해 최적화된 영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펫 건강까지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펫 푸드 및 솔루션 전문 업체와 협업해 수의사의 자문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교육·훈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펫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펫 케어 스토어의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8월 24일까지 '아이싸이랩' 애니퍼피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비문을 등록하고 삼성 펫 케어 스토어에서 삼성 펫 특화 가전을 구매하면 삼성화재 펫 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들이 더욱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고객 경험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5-26 08:54:59[파이낸셜뉴스] 올해에도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나이와 성별, 개인 필요에 적합한 '맞춤형 건기식'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구매하려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로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원료 및 제품을 세분화하는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2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는 82.6%로 2021년 대비 0.7%포인트(p) 상승했다. 또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구매한 비중이 71.1%에 달하며 선물 목적으로 구매한 비중인 28.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라이프스타일 케어 브랜드 에이치마인드는 최근 질과 요로 및 장 건강을 위한 여성 건강기능식품 '디어 마이 시크릿'을 출시했다. 디어 마이 시크릿은 질 건강 유산균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와 크랜베리, 비타민D, 아연, 4가지 포뮬러를 담은 10중 기능성 제품으로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리스펙타는 50억 CFU를 보장하는 질 건강 유산균으로, 식약처에서 질까지 유효성분이 도달하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특수 원료다. 여기에 여성들이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 아연을 주원료로 담았다. 또 여성들의 요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크랜 크랜베리 성분을 포함했다. 뷰티셀렉션은 지난 22일 특정 부위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엠피랩'을 론칭했다. 엠피랩은 신체 부위에 따른 맞춤형 체지방 관리를 도우며 세분화된 맞춤 건기식 시장에 발을 디뎠다. 개인의 고민 부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건강기능식품을 조합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비스포크 다이어트'를 내세우고 있다. △라인 밸런스(식욕 억제 도움) △어퍼림 밸런스(팔뚝살 케어) △러브인치 밸런스(내장지방 감소 및 기초대사량 증가) △힙앤로우 밸런스(하체 다이어트) 등 총 4가지 라인업 제품으로 출시, 개인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을 세분화하고 각 특성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는 캠페인도 늘고 있다. 제이비케어랩은 고객을 세분화해 각 특성에 맞는 셀메드 제품을 소개하는 '셀메드 플랜' 캠페인을 진행했다. 셀메드는 약사 영양상담맞춤형 뉴트라슈티컬 브랜드로 △활력 충전 △피로 회복 △식단 관리 △피부 보습 및 진정 등 소비자 요구에 맞는 폭넓은 제품을 보유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26 08:34:49"이제 '여름=에어컨' 시대는 지났습니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솔루션 비즈그룹 상무는 2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가진 2023년형 에어컨·공기청정기 신제품 설명회에서 겨울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및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 최 상무는 "저탄소·고효율·친환경에 주안점을 둔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무풍 에어컨'을 지향한다"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은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스탠드 에어컨 '무풍 슬림' 등 전 라인업으로 무풍 기능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3차원(3D) 메탈프레스 공법과 실루엣 디자인으로 무풍 성능을 강화했다. 에어컨 메탈 패널에 미세한 굴곡을 넣어 표면에 볼륨감을 줬다. 27만개 무풍 마이크로 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전기료 폭탄'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에너지 소비효율에도 신경썼다. 신제품은 열교환기 전열면적을 2배 늘리고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다. 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20%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신문선 에어솔루션플랫폼랩 상무는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최고 등급 에너지 효율 모델 17평(57㎡) 기준으로 전기료는 전년 대비 약 7000원 정도 절감된다"고 소개했다. 봄·가을 난방 수요를 겨냥한 '체온풍' 기능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30~40도의 따뜻한 바람으로 쾌적함을 주는 '체온풍' 기능이 적용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업을 56.9㎡까지 확장했다. 이날 함께 발표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기능을 개선했다. 새로 도입된 '맞춤 케어 필터'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일반 모델 구매 후에도 필요에 따라 펫(반려동물)·탈취 강화 필터로 교체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탈취 강화 모델은 기존 대비 더 촘촘한 활성탄으로 약 두 배 빠르게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루틴을 설정하면 외출시, 기상, 펫케어, 귀가 등 상황에 맞게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맞춰 공기를 케어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시장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최 상무는 "에어컨의 국내 수요는 200만~25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며 "올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공기청정기는 최근 공기질이 많이 좋아졌지만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청정한 공기에 대한 욕구는 늘어나 올해도 괜찮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년 이상으로 마케팅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대한 우려를 묻는 질문엔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올해는 가격이 내려가며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26 17:47:28[파이낸셜뉴스] "이제 '여름=에어컨' 시대는 지났습니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솔루션 비즈그룹 상무는 26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가진 2023년형 에어컨·공기청정기 신제품 설명회에서 겨울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및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 최 상무는 "저탄소·고효율·친환경에 주안점을 둔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무풍 에어컨'을 지향한다"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은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스탠드 에어컨 '무풍 슬림' 등 전 라인업으로 무풍 기능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3차원(3D) 메탈프레스 공법과 실루엣 디자인으로 무풍 성능을 강화했다. 에어컨 메탈 패널에 미세한 굴곡을 넣어 표면에 볼륨감을 줬다. 27만개 무풍 마이크로 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전기료 폭탄'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에너지 소비효율에도 신경썼다. 신제품은 열교환기 전열면적을 2배 늘리고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다. 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20%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신문선 에어솔루션플랫폼랩 상무는 "무풍에어컨 갤러리의 최고 등급 에너지 효율 모델 17평(57㎡) 기준으로 전기료는 전년 대비 약 7000원 정도 절감된다"고 소개했다. 봄·가을 난방 수요를 겨냥한 '체온풍' 기능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30~40도의 따뜻한 바람으로 쾌적함을 주는 '체온풍' 기능이 적용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라인업을 56.9㎡까지 확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닥난방 시스템이 잘 갖춰진 국내에 있어 봄·가을 난방 공백 시 생길 수 있는 한시적으로 체감적인 따뜻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발표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기능을 개선했다. 새로 도입된 '맞춤 케어 필터'는 소비자 요구에 따라 일반 모델 구매 후에도 필요에 따라 펫(반려동물)·탈취 강화 필터로 교체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탈취 강화 모델은 기존 대비 더 촘촘한 활성탄으로 약 두 배 빠르게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루틴을 설정하면 외출시, 기상, 펫케어, 귀가 등 상황에 맞게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맞춰 공기를 케어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시장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최 상무는 "에어컨의 국내 수요는 200만~25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며 "올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공기청정기는 최근 공기질이 많이 좋아졌지만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소비자들의 청정한 공기에 대한 욕구는 늘어나 올해도 괜찮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년 이상으로 마케팅을 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대한 우려를 묻는 질문엔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올해는 가격이 내려가며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26 15:33:43[파이낸셜뉴스] 와이랩이 음악 회사 비스포크(BESPOK)와 협업해 선보이는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의 신곡이 전격 공개됐다. 19일 와이랩에 따르면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이 지난 1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그대만 있다면’은 ‘전생연분’의 첫 번째 OST로, 1999년 발매된 ‘일기예보’의 원곡을 웹툰 ‘전생연분’의 분위기를 더해 몽환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가창자로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준우승에 진출한 ‘썸머케익’이 참여했다. 썸머케익은 ‘사람들 앞에선 안돼’, ‘Potion’ 등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고, ENA 드라마 ‘굿잡’ OST ‘하루’에 참여하는 등 발라드에 특화된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은 1999년 발매된 원곡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편곡했다. 여기에 썸머케익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추억의 8090세대는 물론 웹툰 ‘전생연분’을 즐겨보는 MZ 세대 독자들의 감성까지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 ‘전생연분’(글 재아/그림 HAE)은 전생의 철천지원수였던 중전과 후궁, 왕이 현생에서 여고생과 보건 선생님, 남고생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환생 로맨스물이다. 흔할 수 있는 전생이라는 소재를 등장인물의 다채로운 관계와 색다른 이야기 전개로 풀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9 08: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