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차원(3D)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자체 개발한 아바타 대체불가능토큰(NFT) '비어갱' 밋업을 개최했다. 5일 굳갱랩스에 따르면 '비어갱'은 맥주를 모티브로 한 갱스터 특유의 이미지를 풀바디 3D 아바타로 구현한 NFT다. 라인 넥스트의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1차 수량 3333개가 모두 완판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언커먼갤러리에서 열린 밋업에는 비어갱 NFT를 보유한 홀더 등 100여 명이 참가해 비어갱 프로젝트의 기반 기술 및 활용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했다. 비어갱 관련 제품 시연, 래플 이벤트, 그리고 네트워킹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특히 밋업 참가자들은 디지털 NFT를 오프라인 일상공간에서 경험하고, NFT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이번 밋업은 디지털 NFT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자 네트워킹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밋업을 개최해 NFT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굳갱랩스는 라인, 스노우, 메타 등에서 역량을 쌓은 멤버들이 창업한 팀으로 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D2SF), 네이버제트,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의 NFT 아바타로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하고, 방송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갱하우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05 10:15:44[파이낸셜뉴스]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27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버드와이저와 지난 2020년에 첫 협업을 한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말본골프와 버드와이저의 만남은 혁신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양사의 철학이 공유된 협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파티, 음악, 패션 등을 넘나들며 자유, 도전정신, 열정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버드와이저와 골프문화를 존중하면서도 정형화된 실루엣, 컬러를 탈피해 독창적 스타일을 제시하는 말본골프 철학이 맞닿아 특별한 패션아이템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미국 태생의 글로벌 맥주 버드와이저는 '킹 오브 비어(King of Beers)' 슬로건 아래 아메리칸 라거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말본골프X버드와이저'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상징인 심볼 컬러, 로고 등 디테일의 상호 유기적인 조화가 눈길을 끈다. 레드, 블랙 컬러와 왕관 장식 등 버드와이저 브랜딩에 말본골프 레터링 로고, 그린 컬러의 절묘한 조합은 양사의 협업 컬렉션임을 은유적이고, 세련되게 풀었다. 한정판 협업 컬렉션은 맨투맨, 반집업 아노락 자켓, 티셔츠, 니트 가디건, 모자, 헤드커버 등 총 18가지 스타일에 컬러 등을 달리해 총 3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오는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말본골프는 경계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협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픈 런을 일으켰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골프와의 협업을 비롯해 미국의 유명 힙합 레이블 글로 갱, 세계적 스케이트보더 프로선수인 션 말토가 기획에 참여한 미국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걸스케이트보드 등 매년 다양한 장르의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27 08: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