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의 비오틴 제품이 랭키파이 트렌드 지수 1위에 올랐다. 2위에 비해 20% 이상 높아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애터미에 따르면 랭키파이의 브랜드 트렌드 지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애터미 내일 더 가득한 비오틴은 6월 1주차와 2주차 각각 3795점과 3103점을 기록하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뉴트리코어에 비해 20% 이상 높은 점수다. 또 4월 4주차부터 8주간 총합 점수에서도 30303점으로 2위보다 25% 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에 관련된 성분이다. 부족하면 탈모나 얼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발진이 일어나지만 과량 섭취로 인한 중독증으로부터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89.5%는 비오틴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터미 내일 더 가득한 비오틴은 한 알에 비오틴이 5000μg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1정 복용으로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유리형 비오틴을 사용해 별도의 분해과정없이 체내에 바로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원료로는 맥주건효모, 블랙곡물추출물, 발아완두콩추출분말, 몰다비안밤추출분말 등이 사용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코션 및 할랄 인증을 통과한 원료를 사용해 믿을 수 있다. 정상희 기자
2024-06-17 18:01:58[파이낸셜뉴스] 애터미의 비오틴 제품이 랭키파이 트렌드 지수 1위에 올랐다. 2위에 비해 20% 이상 높아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애터미에 따르면 랭키파이의 브랜드 트렌드 지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 트렌드점수를 합산해 산출한다. 애터미 내일 더 가득한 비오틴은 6월 1주차와 2주차 각각 3795점과 3103점을 기록하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뉴트리코어에 비해 20% 이상 높은 점수다. 또 4월 4주차부터 8주간 총합 점수에서도 30303점으로 2위보다 25% 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에 관련된 성분이다. 부족하면 탈모나 얼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며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발진이 일어나지만 과량 섭취로 인한 중독증으로부터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89.5%는 비오틴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터미 내일 더 가득한 비오틴은 한 알에 비오틴이 5000μg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1정 복용으로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유리형 비오틴을 사용해 별도의 분해과정없이 체내에 바로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원료로는 맥주건효모, 블랙곡물추출물, 발아완두콩추출분말, 몰다비안밤추출분말 등이 사용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으며 코션 및 할랄 인증을 통과한 원료를 사용해 믿을 수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 내일 더 가득한 비오틴은 하루 한 알로 에너지를 풍성하게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며 "활기찬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17 10:25:40[파이낸셜뉴스] CMG제약의 가족 건강 솔루션 브랜드 차앤맘은 이너뷰티 제품인 ‘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바이오그룹 전문가의 맞춤 영양설계로 성분을 구성했다. 하루 권장량 6667%에 달하는 프랑스 DSM의 프리미엄 비오틴에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 240㎎, 비타민C와 판토텐산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을 담았다. 인공색소, 이산화규소, HPMC, 스테라인산 마그네슘, 가르복시 메틸셀룰로스 등 5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아 성인 남녀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와 국제식품안전규격인 FSSC의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했다. 진한 레몬맛이 특징인 ‘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는 식물성 펙틴 베이스로 치아에 붙지 않는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1일 2알 물 없이 간식처럼 섭취하면 된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출산 후 모발, 손발톱, 피부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풍성한 관리를 원하는 엄마들의 니즈에서 착안한 제품”이라며 “산모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비오틴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14 10:40:07[파이낸셜뉴스] 농심이 피부 건강과 일상 에너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이 직접 개발하고 식약처가 인정한 콜라겐 성분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오틴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피부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분자를 잘게 쪼개는 기술력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이 독점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국내 콜라겐 원료 중 가장 작은 분자량(173달톤)을 가진 '초저분자 콜라겐'으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기술로 만들어진 콜라겐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콜라겐제품 중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된 콜라겐은 5% 미만"이라며 "라이필 콜라겐은 가장 작은 분자량,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흡수율을 높여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콜라겐과 함께 주요 성분으로 구성한 '비오틴'은 음식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한 성분이다. 농심은 지난해 말부터 종합 건강기능식품 도약을 목표로 '라이필' 브랜드 로고를 개편하고 '관절에쎈크릴' 신제품 출시로 관절건강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1 10:52:51[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슈퍼콜라겐 에센스 비오틴' 출시를 기념해 잔망루피를 서브 모델로 발탁하고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흡수가 빠른 액상 타입의 마시는 콜라겐으로 총 10회분이 한 병에 들어있으며 하루 한 컵으로 간편하게 콜라겐과 비오틴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커진 용량과 함께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슈퍼콜라겐 에센스 비오틴 본 제품과 잔망루피 에디션 모두 분리배출에 용이한 패키지로 제작돼 플라스틱 배출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콜라겐 원료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와 비오틴, 나이아신을 함유했다.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는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원료로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체적용 시험 결과 총 12가지 피부 관련 지표에서도 개선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만의 특허 기술로 콜라겐 특유의 냄새 없이 새콤달콤한 베리맛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13 10:52:09[파이낸셜뉴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탈모를 앓고 있다면 모발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소개합니다. 바로 ‘비오틴’과 ‘비타민 C’입니다. 비오틴 효능, 모발을 튼튼하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요 비오틴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 관여합니다. 직접적으로 모발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내에서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활발하게 합성될 수 있도록 기여하죠.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손상된 모발도 빠르게 재생되어 굵고 튼튼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체내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다량 섭취해도 중독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습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콩류(완두콩, 땅콩, 검은콩 등), 계란 노른자, 아보카도,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 두피 노화 막고 모발 성장까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막는 영양소 비타민 C. 비타민 C는 노화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낭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죠. 모발 성장 촉진 인자인 ‘IGF-1’의 분비를 늘려 모발 줄기세포의 성장을 돕고 모낭 세포를 복구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딸기,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에 풍부합니다. 시금치,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에도 다량의 비타민 C가 존재합니다. 단 비타민 C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타민 C의 주원료이자 강한 산성을 띠는 아스코르빈산이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배포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이 제시하는 성인 기준 일일 비타민 C 평균 필요량은 75mg입니다. 권장 섭취량은 100mg입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5-12 09:48:38[파이낸셜뉴스] 비오틴은 ‘탈모’의 단짝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털에 ‘탈모에 좋은 성분’을 검색하면 단박에 관련 검색어로 ‘비오틴’이 따라붙고 비오틴을 함유한 건강식품의 광고가 줄줄이 이어지죠. 비오틴은 정말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비오틴 효과? 단백질 만드는 데 ‘부스터’ 역할 비오틴은 쉽게 말해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을 ‘많이’ 합성할 수 있도록 돕는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체내 화학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 조직에 더 많은 영양을 전달, 저장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특히 아미노산과 포도당 등의 대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이루는 기본 단위입니다. 아미노산이 충분해야 모발과 피부를 비롯한 다양한 조직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써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비오틴을 함유한 대표 식품으로는 콩의 일종인 ‘대두’가 꼽힙니다. 옥수수도 좋은 급원입니다. 옥수수와 대두에 존재하는 비오틴은 몸 안에서 이용률이 100%에 달합니다. 난황과 간, 땅콩 등을 통해서도 비오틴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3-24 01:54:44[파이낸셜뉴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탈모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죠. 특히 다양한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모발을 풍성하고 튼튼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탈모를 예방하는 데 효능을 보일 수 있는 영양소를 함유한 채소를 소개합니다. 콜리플라워, 고구마입니다. 아삭한 식감의 천연 비오틴 공급원,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에는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오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 근육 등 신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합성 과정에 기여하는 영양소입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역시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케라틴의 구조가 튼튼해져 모발이 굵고 탄력 있게 자랄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콜리플라워, 생것’ 100g을 섭취하면 비오틴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콜리플라워는 쌀과 비슷한 식감을 내는데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숙회로 즐기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회는 다른 과일이나 야채와 곁들여 샐러드로 즐겨도 좋습니다. 콜리플라워에 튀김옷을 입혀 살짝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한 이색 간식이 완성됩니다. 노화는 막고 수분은 지키고, 두피 케어를 돕는 고구마 고구마는 노화로 인한 탈모를 막을 수 있는 영양소 ‘베타카로틴’을 품은 채소입니다. 두피에 노화가 나타나면 모발을 붙잡는 모근의 힘이 약해져 모발이 쉽게 빠지게 됩니다. 노화는 모낭 세포를 둔화시켜 모발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고구마 속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해 두피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두피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해 칼로리가 높고, 혈당 또한 급격히 높일 수 있으므로 당뇨나 비만이 있을 경우에는 섭취에 유의할 것을 권장합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3-08 15:11:42[파이낸셜뉴스] 혼자서 피어나는 꽃이 없듯 삶에는 반드시 조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 역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촉매제가 필요한데요. '비오틴(Biotin)'은 체내에서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며 에너지를 합성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사량이 떨어져 어느 때보다도 영양의 역할이 중요한 계절, 숨은 조력자 비오틴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입니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효소를 합성하는 데 이용되거나 조직 세포에 저장됩니다. 쉽게 말하면 체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것인데요. 조금 더 깊게 알아보자면 비오틴은 '카르복실라제(Carboxylase)'로 작용합니다. 일상에서 비누를 사용할 때 비누가 물에 쉽게 녹도록 돕는 친수성 성분이 ‘카르복실기(Carboxyl group)’입니다. 카르복실라제가 있어야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비오틴이 있어야 영양이 몸에 잘 흡수된다는 이야기죠. 비오틴은 특히 아미노산, 포도당, 지방 대사에서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단위로 체내 조직을 구성하고,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활동과 사고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방은 신경 세포를 이루는 주요 성분으로 세포막을 만들고 생리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하죠. 비오틴이 결핍되면 탈모와 피부 발진, 습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근력이 저하하고, 우울이나 환각 등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합성에 '부스터' 역할을 하는 비오틴은 특히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시중에서도 비오틴을 함유한 다양한 건강 식품과 샴푸 등 탈모 완화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오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곡류, 채소 등은 탈모를 지닌 사람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 통할 정도죠. 비오틴을 충분하게 섭취했을 때 모발의 생장과 재생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모발뿐만 아니라 손발톱이 단단해지고 피부가 탄탄해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발간한 <제9개정판 국가표준 식품성분표 II>에 따르면 비오틴은 난황, 간, 땅콩, 치즈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통해 비오틴을 섭취할 수 있으나 앞서 언급한 식재료에 비해 좋은 급원은 아닙니다. 옥수수와 대두의 비오틴은 생체 이용률이 100%에 달하며, 밀가루는 0%에 그치므로 양질의 비오틴을 섭취하고 싶다면 식단에서 밀가루 음식 줄이는 것을 권합니다.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1-10-29 17:41:43[파이낸셜뉴스] 장난감 구슬처럼 동글동글한 모양에 한 손에 쥐어지는 앙증맞은 크기를 하고 있지만 껍데기가 단단해 속을 들여다보기 여간 어렵습니다. 10월이면 제철을 맞는 작물, 호두 이야기입니다. 호두 속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과 탈모를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호두의 단단한 껍데기를 제거하면 울퉁불퉁, 구불구불 뇌를 닮은 핵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껍데기는 버리고 핵을 섭취하죠. 뇌를 닮은 모양 탓에 ‘호두를 먹으면 똑똑해진다’라는 속설도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실제로 호두에는 리놀렌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효능을 보이죠. 호두에는 무기질과 비오틴도 풍부합니다. 양질의 무기질과 비오틴은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 효능을 보이죠. 특히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오틴은 피부와 장기, 손톱, 모발을 이루는 단백질이 합성되는 것을 돕고 에너지를 만드는 데 작용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발행한 <국가표준 식품성분표 제9개정판>에 따르면 비오틴이 결핍될 경우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시중에서 손질한 호두를 판매하지만, 호두는 산화하기 쉬우므로 껍질 그대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은 호두를 구입하고 싶다면 구멍이 뚫려있거나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운 것을 피하세요. 껍데기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은 벌레 먹었을 가능성이 높고, 알의 무게가 가벼운 것은 오래되어 부패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10-07 09: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