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탈모 백과사전은 모발이식 명의로 잘 알려진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이 탈모 및 모발이식과 관련한 정보를 전하는 전문가 칼럼으로, 탈모 자가진단 방법, 다양한 탈모 발현 유형, 모발이식 수술, 탈모치료 약물 등 자세한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직접 전해 들을 수 있다. <편집자 주> 다이어트는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이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아예 금식하는 다이어트는 목적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탈모 현상이다. 다이어트 기간 혹은 끝난 뒤에 모발의 윤기가 사라지고 푸석거리며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와 탈모 궁금증을 10가지로 풀어본다. 하나, 어떤 다이어트가 탈모를 부르는가 다이어트 방법은 다양하다. 탈모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경우는 완전히 굶는 다이어트다. 물만 마시는 완전한 단식은 외부에서의 영양공급이 전혀 없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모발 생장에 필요한 영양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또 극히 소량의 음식물만 섭취하고, 빠르게 체중을 줄이는 급속 다이어트도 영양 불균형 우려가 높다. 둘, 모발 영양 불균형은 무엇인가 모발 성장에는 최소한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로 필수 영양소가 일부 또는 전부 공급되지 않은 상태가 영양 불균형이다. 외부에서의 영양 보충이 어려워지면 인체는 자체 지방에 이어 단백질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얻는다. 그런데 지방이 완전히 소모되기 전에 단백질 분해도 일어난다. 이로 인해 단백질이 주성분인 모발이 약해진다. 그러나 전체 영양 감소에도 불구하고, 모발의 필수 영양분이 공급되면 탈모는 생기지 않는다. 셋, 다이어트 탈모 전조증상은 무엇인가 머리카락의 탄력이 떨어지고, 생기를 잃는다. 푸석한 모발이 느는 것도 영양 불균형 신호다. 손톱과 발톱의 윤기가 떨어지고 약해지는 것도 연관증상이다. 또 잦은 스트레스와 우울감도 위험 증상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티졸은 혈액 점성을 높여 모낭의 영양공급에 지장을 일으킨다. 넷, 다이어트 때 모발이 먼저 손상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체는 외부에서 영양공급이 줄면 비상체제로 전환된다. 생명 유지에 필요한 순서대로 영양을 분배한다. 심장과 뇌에 우선적으로 영양분이 간다.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게 되면 심장에서 비교적 멀리 위치한 두피나 손발톱으로 향하는 영양 공급량이 크게 줄어든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 불균형은 모발과 손발톱에서 먼저 시작된다. 다섯, 탄수화물 섭취량이 탈모에 영향을 주는가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력이 떨어진다. 다이어트 때는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경향이 있다. 몸 안에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고, 머리카락의 영양 흡수력도 감소된다. 새로운 모발 생성이 어렵고, 기존의 모발은 휴지기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 여섯, 다이어트 때는 어떤 모발이 빠질까 다이어트 등 환경형 탈모는 유전자에 의한 안드로겐 탈모처럼 휴지기 모발이 빠진다. 성장기의 모발이 전반적인 영양 결핍 또는 특정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휴지기로 전환돼 탈락한다. 모발이 가늘고 푸석거리는 상태로 바뀐 뒤 빠진다. 일곱, 다이어트 기간에 모발이 탈락되는가 영양공급이 줄어도 모발이 단기간에 탈락하지는 않는다. 휴지기로 전화되는 기간과 휴지기 상태로 두피에 붙어 있는 기간이 있다. 식이조절로 인한 탈모는 다이어트 2~3개월 뒤에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여덟, 다이어트 탈모를 막는 방법은 무엇인가 다이어트를 할 때 모발 탈락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서서히 줄이고, 여러 음식을 고르게 섭취하는 게 좋다. 모발 성장과 탈모 예방에 도움되는 성분인 질 좋은 단백질, 맥주 효모, 아연, 비오틴, 비타민 B군, 비타민 C 등의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여 절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모발 건강에 유리하다. 아홉, 다이어트로 생긴 탈모는 언제쯤 회복될까 다이어트 탈모는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다. 따라서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영양이 보충되면 약해지거나 빠진 모발은 건강한 머리카락으로 대체된다. 모낭에서 새롭게 움트는 모발의 사이클을 감안하면 모발 탈락 이후 3~4개월 무렵부터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열, 다이어트로 인한 영구탈모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다이어트로 인한 영구탈모는 이론적으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다이어트 기간에 모낭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모낭이 손상되거나 없어지지 않으면 모근도 살아 있다. 만약 다이어트 기간에 영구탈모가 발생하면 우연의 일치다. 다른 원인에 의해 모낭이 손상된 것으로 봐야 한다. 다이어트와 탈모를 일반화할 사안은 아니다. 영양 균형을 고려한 다이어트는 탈모로 이어지지 않는다. 균형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몸매와 더불어 건강한 모발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 황정욱 모제림성형외과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4-05-14 17:31:43[파이낸셜뉴스] 농심이 피부 건강과 일상 에너지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더마콜라겐 비오틴맥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이 직접 개발하고 식약처가 인정한 콜라겐 성분과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오틴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피부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분자를 잘게 쪼개는 기술력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이 독점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는 국내 콜라겐 원료 중 가장 작은 분자량(173달톤)을 가진 '초저분자 콜라겐'으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기술로 만들어진 콜라겐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콜라겐제품 중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된 콜라겐은 5% 미만"이라며 "라이필 콜라겐은 가장 작은 분자량,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흡수율을 높여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콜라겐과 함께 주요 성분으로 구성한 '비오틴'은 음식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한 성분이다. 농심은 지난해 말부터 종합 건강기능식품 도약을 목표로 '라이필' 브랜드 로고를 개편하고 '관절에쎈크릴' 신제품 출시로 관절건강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1 10:52:51[파이낸셜뉴스]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탈모를 앓고 있다면 모발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 피부 노화를 막는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소개합니다. 바로 ‘비오틴’과 ‘비타민 C’입니다. 비오틴 효능, 모발을 튼튼하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요 비오틴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 관여합니다. 직접적으로 모발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내에서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활발하게 합성될 수 있도록 기여하죠.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손상된 모발도 빠르게 재생되어 굵고 튼튼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체내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다량 섭취해도 중독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습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콩류(완두콩, 땅콩, 검은콩 등), 계란 노른자, 아보카도,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 두피 노화 막고 모발 성장까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막는 영양소 비타민 C. 비타민 C는 노화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낭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죠. 모발 성장 촉진 인자인 ‘IGF-1’의 분비를 늘려 모발 줄기세포의 성장을 돕고 모낭 세포를 복구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딸기, 레몬, 파인애플 등 과일에 풍부합니다. 시금치,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에도 다량의 비타민 C가 존재합니다. 단 비타민 C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타민 C의 주원료이자 강한 산성을 띠는 아스코르빈산이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배포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이 제시하는 성인 기준 일일 비타민 C 평균 필요량은 75mg입니다. 권장 섭취량은 100mg입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5-12 09:48:38[파이낸셜뉴스] ‘비오틴’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는 성분입니다.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기본으로 합니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케라틴 합성이 빠르게 일어나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서는 비오틴을 함유한 경구용 영양제, 헤어 토닉, 헤어 샴푸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 효모는 단백질은 물론 비오틴까지 풍부하기로 이름나 탈모를 예방하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맥주 효모, 어떻게 만들어지나? 맥주 효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맥주를 만들 때 만들어집니다. 먼저 맥주의 재료인 보리를 발아시킵니다. 발아한 보리(맥아)는 작게 분쇄해 물과 섞어 발효시킵니다. 이것을 여과해 효모만 분리하면 맥주 효모가 완성됩니다. 맥주 효모에는 단백질이 45%가량 존재합니다. 비타민 B군인 비오틴도 풍부합니다. 단백질은 피부와 모발, 뼈, 손발톱 등 몸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며 비오틴은 생물체의 대사 과정에 관여합니다. 특히 체내 단백질 합성 과정을 부추깁니다. 비오틴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대사 과정에서 단백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주 효모 잘 고르는 방법 물 없이 스틱이나 포로 즐길 수 있는 액, 냄새가 적은 정, 맥주 효모만 섭취하는 것이 부담될 때 물에 타거나 음식에 섞어서 섭취할 수 있는 분말까지. 맥주 효모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됩니다. 맥주 효모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급속 냉각 방식을 활용한 제품은 고온 건조한 제품보다 영양 손실이 덜합니다. 인공 향료, 착색료, 감미료, 방부제 등 화학 성분이 다량 첨가된 제품은 소화 과정에서 위를 자극할 수 있으니 유통기한이 짧고 냄새가 자극적이더라도 원물의 성질을 그대로 살린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4-28 09:09:22[파이낸셜뉴스] 인고의 시간 끝에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은 엄마에게는 ‘산후 탈모’라는 다소 억울한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과제 앞에서는 누구나 의기소침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산후 탈모, 출산 후 프로게스테론 줄어들며 나타나 임신한 여성의 몸에서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이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 전 자궁 내벽을 두껍고 튼튼하게 만드는 등 임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임신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발은 저마다 다른 생애 주기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각각 성장기-퇴행기-휴지기라는 생애를 성실하게 반복하죠. 임신을 하면 모발이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퇴행기로 접어들지 않고 성장기에 머무릅니다. 출산 후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면 대거 퇴행기에 접어듭니다. 백일의 기적 후에 찾아오는 산후 탈모, 제때 대비해야 흔히 자다 깨기를 반복하는 신생아가 태어난 지 100일 즈음이 되면 깊은 잠을 잔다고 하죠. 엄마에게는 이때 산후 탈모가 찾아옵니다. 산후 탈모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모발이 빠진 후 1년 이내에 대부분 새로운 모발이 자랍니다. 만약 산후 탈모를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모발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가벼운 운동을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탈모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고 단백질 합성을 돕는 영양 비오틴도 다량 들어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3-31 00:07:22[파이낸셜뉴스] 희끗희끗 자라나는 새치,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새치가 보일 때마다 뽑아내거나 염색을 자주 할 경우, 두피가 손상되거나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새치 원인, ‘멜라닌 색소’ 부족 새치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할 경우 자라나는 하얀색 모발입니다. 인간의 모발 색은 멜라닌 색소의 양에 따라 색이 결정되는데요. 멜라닌 색소가 풍부할수록 검은색, 부족할수록 하얀색에 가까운 모발이 자라납니다. 체내 멜라닌 색소의 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선천적 요인뿐만 아니라 후천적 요인, 노화에 의해서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영양을 원활하게 흡수하지 못하도록 유도합니다. 세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노화 여부에 관계없이 새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새치 관리, 염색하거나 뽑는 게 최선일까? NO! 새치를 가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염색을 하는 것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색약에 함유된 암모니아는 알칼리성 물질로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모발의 조직을 파괴, 모발에 염료가 침투할 수 있도록 돕죠. 암모니아가 함유된 염색약은 모발을 효과적으로 염색하는 것과 동시에 모발이 쉽게 빠질 만큼 약해지도록 만듭니다. 암모니아는 모낭에 침투해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모발의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새치를 뽑는 습관도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모낭이 평생 만들 수 있는 모발의 개수는 25~35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새치가 보일 때마다 뽑을 경우, 어느 순간부터 모발이 아예 자라나지 않을 수 있죠. 새치 관리 슬기롭게 하는 방법은? 새치를 감추면서 두피와 모발도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염색을 하거나 뽑아내는 대신 두피에 가까운 길이로 짧게 잘라낼 것을 권장합니다. 새치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비오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콩류, 견과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새치를 예방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3-18 09:51:01[파이낸셜뉴스] 즐거운 명절이지만 늘 따라오는 '명절증후군'은 무시하지 못할 불청객이다. 무리한 가사노동과 장거리 운전 등으로 쌓인 피로와 긴장, 연휴기간 먹은 술과 음식들로 인한 소화불량 등 증상도 다양하다.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힐링푸드'로 건강을 채기면서 생활리듬을 회복할 수 있다. 쌓은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영양성분이 담긴 건강기능식품이 필수다. 최근에는 간편하면서도 개인의 영향 상태에 맞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비타믹스의 개인맞춤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미의 '에센셜 팩'은 20종의 필수 영양기능성분을 간편하게 1일 1포로 섭취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다빈도로 추천된 영양기능성분을 조합하여 구성한 올인원 멀티 영양제로 12종의 비타민, 5종의 미네랄, rTG오메가-3(DHA + EPA), 루테인(마리골드꽃추출물), 코엔자임Q10으로 구성됐다. 누적된 피로에 상한 피부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뉴트리의 대표 브랜드 에버콜라겐은 비오틴 함량이 증량된 신제품 '인앤업비오틴 셀'을 선보였다. 주원료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1g에 최근 이너뷰티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비오틴을 기존 제품 대비 3,333% 증량하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을 100% 추가 배합해 국내 콜라겐 건강기능식품 중 최다 12중 기능성으로 제품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곡물 제품을 통한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로 음식으로 인한 명절증후군도 막을 수 있다. 현대약품은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식사대용 선식 '365MEAL'을 선보이고 있다. 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이천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오트밀을 비롯해 다양한 곡물 분말 50g이 함유됐으며, 물 또는 우유를 넣고 섞은 후 섭취하면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1-28 17:58:08[파이낸셜뉴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찾고 있나요? 지금 당장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냉장고 속에 숨겨진 보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달걀국, 구운 달걀 할 것 없이 달걀 먹으면 단백질 합성 속도 빨라진다 달걀에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도 달걀의 성분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달걀 100g에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25%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신체를 이루는 주성분이며 특히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모발의 대부분을 구성합니다. 그럼 달걀이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는 단백질이 풍부해서일까요? 달걀에는 단백질 외에도 탈모 예방에 특효로 작용하는 성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비오틴입니다. 비오틴은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 관여해 우리 몸이 단백질을 더 많이 합성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단백질만 섭취할 때 보다 단백질과 비오틴을 함께 섭취할 때 더 많은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달걀 100g에 비오틴은 1일 기준치 대비 19%가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 많은 음식 찾는다면 브로콜리가 최고 브로콜리에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무기질의 종류인 철, 칼슘이 풍부합니다. 칼슘은 뼈와 치아 등 조직을 만들기도 하지만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을 만들고, 헤모글로빈은 체내 산소와 영양을 운반해 조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칼슘과 철분이 부족하면 모발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브로콜리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한데요. 식이섬유는 느리게 흡수되는 특징이 있어 체내에 당과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아 혈류량이 줄어듭니다. 혈류량이 줄어들면 모발에 영양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1-18 18:58:08[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에서는 팥에 액운을 물리치는 기운이 있다고 여겨 매해 동지(冬至)마다 팥죽을 먹는 풍습을 이어왔죠. 하지만 오늘날의 팥은 빙수, 양갱,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며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까지 가득 품고 있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도 하는데요.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팥의 매력, 자세히 알아볼까요? 팥 효능, 나트륨 배출해 혈관 건강 개선하는 ‘칼륨’이 가득 팥은 노폐물 배출을 돕는 영양소인 ‘칼륨’을 다량 함유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제어하는 데 탁월한 영양소인데요. 우리 몸은 나트륨을 다량 섭취했을 때 혈액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세포의 수분을 혈액으로 내보냅니다. 이때 혈액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혈압 또한 높아지죠. 칼륨은 세포의 수분 흡수와 배출량을 조절해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혈관이 건강하면 혈액의 영양이 원활하게 이동하고, 두피와 모발에 전달되는 영양의 양 또한 많아집니다. 팥이 탈모 관리에 도움되는 이유? 풍부한 비타민 B군 덕분 팥 속에는 두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비타민 B군 영양소 ‘비타민 B1’과 ‘비오틴’도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모발의 생장을 비롯한 모든 신체 대사 과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모발을 윤기 나고 탄력 있게 가꾸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데 관여하며, 모발의 성장과 재생을 도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팥, 적색, 서나, 말린 것’ 100g에는 비타민 B1 일일 섭취 권장량의 96%, 비오틴 일일 섭취 권장량의 1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팥 섭취 시 유의 사항은? 팥은 차가운 성질을 띠는 음식이므로 설사가 잦거나 배탈이 자주 나는 등 소화 기관이 민감한 경우 섭취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팥을 삶을 때 처음 사용한 물을 버린 후, 새로운 물에 다시 삶으면 설사를 유발하는 사포닌 성분과 팥 특유의 씁쓸한 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1-13 11:45:32[파이낸셜뉴스]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간식, 고구마. 고구마는 달콤한 맛은 물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데요. 고구마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까지 품은 음식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고구마에 숨겨진 영양소, 탈모 관리 돕는 효자 비타민 ‘비오틴’ 고구마는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기여하는 수용성 비타민 ‘비오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발의 구성 물질인 단백질의 대사를 촉진해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모발에 단백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모발이 성장을 멈추거나 가늘어진 경우, 비오틴을 섭취하면 모발을 굵고 탄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수 있죠. 고구마 속 베타카로틴이 활성 산소 막고 모발에 윤기 부여해 고구마 속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영양소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도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해 세포의 노화를 유도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합니다. 두피의 노화를 막아 윤기 나는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죠. 비타민 A는 생체막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두피의 피지 분비선이 활발하게 작동하도록 도와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보다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군고구마? 찐 고구마? 고구마는 열을 가했을 때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GI 지수(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하는 당 지수)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군고구마는 강한 불에 직접 가열한 것이므로, 찐 것보다 GI지수가 높아 혈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죠. 따라서 당뇨가 있는 경우 군고구마보다 찐고구마를 즐길 것을 권합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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