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농협금융그룹의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크게 성장한 덕분이다. 3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올 1·4분기 당기순이익은 7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70% 늘었다. 특히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늘어나며 비이자이익이 20% 가까이 증가했다. 1·4분기 비이자이익은 59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0% 늘었다. 이중 수수료이익은 4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했다. 금리 인하기에 들어서며 이자이익(2조642억원)은 지난해보다 6.0% 줄었다. 실제 순이자마진(NIM)은 1.75%로 전년 동기(2.00%) 대비 0.25%p 하락했다. 작년 말(1.88%)과 비교해서도 0.13%p 떨어졌다. 농협은행의 이자이익도 1조845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829억원) 대비 6.91% 줄었다.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차주 상환능력이 나빠지면서 그룹 연체율은 악화됐다. 3개월 이상 연체가 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4분기 기준 0.72%로, 전년 동기(0.56%) 대비 0.16%p 상승했다. 작년 말(0.68%)에 비해서도 0.04%p 올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및 금융상황에 대비해 보수적인 대손정책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1·4분기 순이익은 55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급증했다. 이자이익은 줄었지만,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운용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농협은행은 이자이익 감소에 대응해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했다. 농협은행 역시 연체율과 NPL 비율이 상승하며 건전성이 나빠졌다. 1·4분기 기준 연체율은 0.65%로 작년 같은 기간(0.43%)보다 0.22%p 올랐다. NPL 비율은 0.39%에서 0.56%로 1년새 0.17%p 상승했다. 은행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농협생명의 순이익은 651억원으로 1년새 17.0% 뒷걸음질쳤다. 농협손해보험의 순이익(204억원)으로 64.8% 급감했다. NH투자증권(2082억원)은 7.7% 감소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금리 정책 불확실성, 무역 갈등 심화 등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사업 기반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30 16:06:11[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2025년 방카 Sh MDRT'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수협중앙회 이옥진 금융부대표, Sh MDRT 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Sh MDRT는 수협은행에서 방카 설계 및 판매분야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직원들에게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회원들은 방카상품 판매 뿐 아니라 소속 영업점 내에서 자산관리(WM)사업분야 마케팅 리더로 활동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을 이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카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2025년 방카사업 추진계획 공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등 다양한 세션이 이어지며 방카 마케팅 실천 노하우와 영업전략이 공유됐다. 신학기 행장은 “Sh MDRT 회원은 아무나 될 수 없는 명예로운 자격인 만큼, 금융전문가로서 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방카 마케팅을 비롯한 WM사업 역량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13 14:34:17카카오뱅크가 지난해 4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5일 카카오뱅크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4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6069억원으로 26.8% 늘었다. 지난해 4·4분기에만 영업이익 1150억원, 당기순이익 845억원을 거뒀다. 이 기간 순이자마진(NIM)은 2.15%였다.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이 8891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25.6% 증가한 것으로, 전체 영업수익의 30%에 해당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활동성 및 수신 확대를 기반으로 여신 상품 판매,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실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출비교 서비스, 투자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3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비교하기'는 제휴사가 60여곳에 이른다. 지난해 4·4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제휴 금융사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1120억원이다. 1년 전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 자금운용부문에서도 5307억원의 투자금융자산 수익을 기록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수신 및 여신 잔액은 각각 55조원, 43조2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적 가계대출 관리에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은 지속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중·저신용 대출 평잔은 약 4조9000억원, 전체 대출에서의 비중은 32.4%로 각각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계산기,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모바일신분증 서비스 등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장 중심의 밸류업 전략' 목표인 △2027년 고객 수 3000만명, 자산 100조원, 수수료·플랫폼 수익 연평균성장률(CAGR) 20% △203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다. 총배당 규모는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715억원으로, 총주주환원율은 39%로 높아졌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2-05 18:19:59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은 올해 9월까지 14조2653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고금리로 은행들이 이자장사에 치중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이 가운데 비이자이익이 10조원에 달한다. KB금융그룹의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수수료이익 비중은 2023년 3·4분기 67.8%에서 70.3%로 늘어났다. 우리금융이 올해 6~9월 벌어들인 비이자이익은 49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70% 늘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비이자이익 증대 압박 속에 금융그룹들이 유가증권 등 자산 거래와 수수료 이익을 끌어올린 결과라고 해석한다. 10월 31일 4대(KB·신한하나·우리) 금융그룹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들어 9월까지 9조9699억원의 비이자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의 비이자이익이 증가세가 눈에 띈다. 올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합병하고 공격적인 자산운용과 자산관리(WM)부문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3·4분기 누적 기준 1조3780억원의 비이자이익을 시현했다. 전년동기(9000억원)와 비교하면 53.1% 확대된 수치다. 우리금융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과 수수료 이익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비이자이익이 늘었다"면서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한 은행과 리스 등 비은행 영업이 강화되면서 핵심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과 KB금융의 비이자이익도 각각 6.43%, 4.67%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신용카드 및 대출 관련 수수료의 증가,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에 힘입어 누적 기준 그룹 수수료 이익이 늘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이자장사'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면서 금융그룹들은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불완전 판매에 대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장치를 늘리면서 자산관리(WM)를 중심으로 수수료 이익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등을 모두 갖춘 금융그룹의 장점을 살린 복합점포 경쟁이 치열하다. KB금융은 지난 5월 국민은행과 KB증권, KB라이프생명 등 계열사가 힘을 모아 서울 역삼동에 'KB 골드앤와이즈 역삼 PB센터' 'KB 스타 WM자문센터'를 오픈했다. KB금융은 현재 금융복합점포 58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 신한금융도 각 47곳과 25곳에 복합점포를 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은행과 증권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조직을 새로 꾸리고 복합점포들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우리투자증권을 띄운 우리금융도 내년 1~2월 출점을 목표로 우리은행과 우리증권의 복합점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산관리 맛집'으로 알려진 하나은행은 최근 비재무적인 영역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한 프라이빗뱅커(PB)는 "부의 대물림이 어느 정도 진행된 한국사회에서 WM 서비스의 본질은 고객은 물론 고객의 가족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유명 로펌, 세무법인 등 전문가들과 제휴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은행별 WM 대상 고객과 그 가족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경쟁도 치열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2세, 3세들끼리 편하게 만나 함께 경영부터 승계까지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점은 물론 본점에서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31 18:09:08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857억원(세전) 당기순이익을 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사진)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하반기 내부통제, 자산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확대를 강조했다. 7월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됐다. 강신숙 행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원 △총자산 74조 4,458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 여 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센터장 조성현)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본부장 김태경)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31 18:05:15[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857억원(세전) 당기순이익을 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하반기 내부통제, 자산 건전성 관리, 비이자이익 확대를 강조했다. 7월 3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가 개최됐다. 강신숙 행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 1857억원 △총자산 74조 4,458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 여 명이 참석했다.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서초동금융센터(센터장 조성현)가 차지했으며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본부장 김태경)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31 09:59:50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급증한 1조7554억원으로 집계됐다. 25일 우리금융그룹은 2·4분기 당기순이익 9314억원을 시현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 초 경영전략워크숍에서 "2024년은 도약의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상반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목표 달성을 수치로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대손 충당금 적립 비용이 늘어난 가운데 순이익도 급증한 만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날 우리금융은 실적발표에서 견고한 이익창출력과 건전성, 비용관리 등을 기반으로 이같은 재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은행지주회사로는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계획'을 공개했다. 임 회장이 강조해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이다. 우리금융의 역대급 실적의 배경은 비이자이익의 증가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하며 이익 성장세를 강하게 견인했다. 특히 △은행 부문 기업금융 및 글로벌IB 사업 확대 △카드, 리스 부문 자회사의 영업력 신장 등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 이익도 늘어났다. 부동산PF 부실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의 부실 채권(무수익여신, NPL)비율은 0.56%로 지난해말(0.37%) 대비 0.19%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과 카드의 연체비율은 각각 0.30%, 1.73%도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말과 비교할 때 각각 0.04%p, 0.52%p 증가한 것이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2·4분기 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또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골자로 한 밸류업 계획을 공개했다. 밸류업 계획의 중장기 목표는 '보통주자본비율 기반 주주환원 역량 제고'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5 18:26:50[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올해 1·4분기 9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전년동기대비 24억원 더 많은 실적을 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임직원에게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핵심예금 및 비이자이익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공개된 1·4분기 결산 결과 수협은행은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동비대비 24억원 증가한 931억원을 시현했다. 강신숙 행장은 “올해 1·4분기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2·4분기도 마찬가지로 저비용성예수금과 핵심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디지털 변화를 점검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강 행장은 “디지털 전환은 은행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플랫폼과 마케팅 전반에 걸쳐 본부부서와 영업점 구분없이 전 임직원이 함께 동참해야 할 변화”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행장은 “현장경영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바, 현장의 의견은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성과중심 보상 제도 확립 등 수협은행만의 건강한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골탈태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환골탈태 캠페인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로 수협은행 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제별로 분류해 총 37건의 환골탈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올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이행하는 한편, 월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3 14:17:46Sh수협은행이 지난 26일 강원도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됐다. 강 행장은 "적극적인 연체 관리로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매일 아침,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도 올 한해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함께 다지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뚫고 나아가는 각오로 희망찬 대항해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도 이뤄졌다. 지난해 하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김지훈, 현 서울공덕금융본부장)이 받았다. 금융본부 1위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가 차지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1-29 18:04:36[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지난 26일 강원도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목표를 공유됐다. 강 행장은 "적극적인 연체 관리로 건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매일 아침, 한결같은 모습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도 올 한해 목표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함께 다지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뚫고 나아가는 각오로 희망찬 대항해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시포상도 이뤄졌다. 지난해 하반기 종합성과 평가 결과, 경영대상은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김지훈, 현 서울공덕금융본부장)이 받았다. 금융본부 1위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가 차지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1-29 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