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도시철도 1·2호선 등 인천지역 도시철도 승·하차 시 카드를 직접 태그하지 않고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비접촉 승차시스템(태그리스 게이트)이 도입된다. 2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에서 태그리스 게이트를 올 상반기 중 전 역사에 도입·운영한다고 보고했다. 공사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당초 2024∼2025년 시스템 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올 상반기 내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민간자본 8억5000만원을 유치해 인천1·2호선과 서울 7호선 등 인천지역 역사 62개 역 승강장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반의 결제 시스템으로 역사 승강장 출구별로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태그리스 게이트는 지난 2020년부터 고속도로에 설치돼 하이패스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재외동포 역사관을, 부평삼거리역에 시각장애인 누리공간을, 계산역에 문화·역사 갤러리 등 테마역사를 조성한다. 역사 편의시설도 개선에 나서 인천 1호선 10개 역사에 수유실을 정비하고 5개 역사에 화장실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1개 역사에 승강설비도 신설한다. 또 공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검단오류역∼운연역 구간 27개역 29.1㎞에 전 열차를 무인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2호선 전 구간에 대해 자체 개발한 지능형 관제시스템(I-UTO SYS) 활용해 열차·전력·기계·장애 등의 관제시스템을 통합 운용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조성해 첨두 시간대 탑승지연, 배차 시간 지연 등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22 11:22:28부산교통공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부산도시철도의 업무성과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부산시와 철도 유관기관이 2년마다 주최하는 철도산업 전문 전시회다. 11회째를 맞은 올해 산업전에는 14개국 12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철도분야 동향을 공유한다. 공사 홍보관은 부스 25개 규모(15×15m)로 공사 비전 홍보, 도시철도 건설·운영현황 및 연구개발 성과 전시 등으로 구성했다.공사는 부스에서 다가올 미래의 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사례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차량·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보다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게이트 비접촉 결제기술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도시철도 회생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충전시설 구축, 세계 최장경간 경전철 고가구조물 개발,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안전성 강화기술 및 실시간 상태진단 시스템 개발 등 도시철도 안전과 시민편의를 높이는 연구개발 성과와 지능형 길안내 키오스크, 임산부 배려석 알림 시스템까지 총 20여건을 전시했다.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과 기관사 면허교육 상담도 제공하고,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이 도시철도와 관련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QR승차권·유아용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실물 게이트와 전동차 모의운전 연습기를 비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3-06-15 18:30:16[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부산도시철도의 업무성과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부산시와 철도 유관기관이 2년마다 주최하는 철도산업 전문 전시회다. 11회째를 맞는 올해 산업전에는 14개국 120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철도분야 동향을 공유한다. 공사 홍보관은 부스 25개 규모(15×15m)로 공사 비전 홍보, 도시철도 건설·운영현황 및 연구개발 성과 전시 등으로 구성했다. 공사는 부스에서 다가올 미래의 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 사례를 집중 소개하고 있다. 차량·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보다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게이트 비접촉 결제기술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도시철도 회생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충전시설 구축, 세계 최장경간 경전철 고가구조물 개발,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안전성 강화기술 및 실시간 상태진단 시스템 개발 등 도시철도 안전과 시민편의를 높이는 연구개발 성과와 지능형 길안내 키오스크, 임산부 배려석 알림 시스템까지 총 20여 건을 전시했다.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기관사 면허교육 상담도 제공하고,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이 도시철도와 관련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QR승차권·유아용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실물 게이트와 전동차 모의운전 연습기를 비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산업전 참가를 통해 공사 브랜드와 절대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성과를 국내외 철도업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15 14:16: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일반 광역버스보다 쾌적하고, 빠른 프리미엄 버스가 11월 2일부터 수원 호매실에서 성남 판교를 오가는 구간을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고, 주요 거점만 정차해 승객은 앉아서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입석 운행, 긴 승차 대기 줄이 없다. 호매실과 판교를 오가는 P9100번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각각 2회 운행한다. 28~31인승 우등형 버스라 기존 광역버스보다 좌석이 넓고 쾌적하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모바일 예약 전용 앱 ‘굿모닝 MiRi’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탑승 버스와 좌석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050원이고, 환승 요금제가 적용된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비접촉식 요금 결제(Tagless)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예약자의 스마트폰 블루투스 신호로 비접촉 결제를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으로 승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며 “프리미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게 출퇴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0-28 09:10:32[파이낸셜뉴스] "코로나 때문에 시댁에 못간다고 하면 시댁에서 진심으로 이해해줄까?" (30대 후반 며느리 A씨) "코로나 때문에 못온다고 하면 괜찮다고 말하겠지만 속으로는 많이 섭섭할 것 같다"(70대 초반 시아버지 B씨) 올 추석 귀향 여부를 놓고 국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추석연휴 확진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별도의 '방역대책'을 수립하면서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 때 가급적 고향과 친지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정부는 강제사안은 아니라고 강제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가줬으면 하는 뉘앙스다. 방역당국의 방역대책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추석 명절기간 전·후 2주일(9월 셋째주~10월 셋째주)은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또 봉안시설 제례실·유가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에서 음식물을 먹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성묘나 봉안시설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오는 2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봉안시설 운영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방문객 출입을 제한한다. 벌초는 산림조합,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대행 서비스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직접 벌초를 한다면 혼잡한 날짜와 시간을 피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앞서 방역당국은 추석 인구이동을 고려한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철도 승차권은 사전 예매 시 창가 측만 판매하는 등 전체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했다. 고속·시외버스도 창가 좌석을 우선 예매를 권고해 승객 간 거리 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휴게소, 철도역 등 대중교통 시설의 밀집을 방지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현장점검도 진행한다. 고속도로 휴게시설에 테이블 가림판을 설치하고, 한 줄 앉기 좌석 배치를 한다.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 운영하는 한편 공항·철도역·터미널 등을 수시로 소독한다. 백화점, 마트 등 유통시설은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시식·시음을 자제하도록 관련 업계와 협의 중이다. 중소 규모 슈퍼는 슈퍼조합 등 협·단체 중심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관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원칙적으로 면회를 자제하도록 하며, 부득이하게 면회하는 경우에도 병실(입실)면회는 금지한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공간에서만 비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9-07 08:24:24【수원=이정호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지하철 이용과 환승할인 편의를 위해 무임 비접촉식(RF) 교통카드를 무료로 발급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준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지역 교통카드시스템운영사 ㈜eB 홍용남 대표이사 등은 1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무임RF 교통카드 무료 발급·운영관리’ 업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내 무임RF 교통카드 발급 대상자는 총 129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오는 5월부터 534개소의 주민자치센터와 924개 농협 영업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RF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단순 선불교통카드 등 세가지 형태로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건강검진·의료기관 할인, 농협매장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선불형 카드는 정류장 가판대, 편의점 등 1760개 유인충전소와 350개 전철역사, 3100대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단순선불카드는 노인의 경우 주민자치센터와 농협영업점을 방문, 신청하면 즉시 발급해 주며 신용카드의 경우 농협영업점에 신청하면 등기로 발송해 준다. 또 체크카드는 농협 영업점에서 만들 경우 노인은 즉시 지급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등기배송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통카드’도 발행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도는 총 129만명의 발급 대상자 중 실제로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40% 정도인 5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무임RF 교통카드 발급에 들어가는 시스템 개발비와 카드 제작비는 약 50억원으로 전액 사업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도 대중교통과 안수현 과장은 “그동안 무임승차권 발급 대상자들은 환승할인이 안 돼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무임RF 교통카드는 전철 무임승차와 관계없이 버스와 환승 할인이 연계돼 이용 대상자들의 요금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든다”고 말했다. 노인 카드 발급 대상자는 (031)249-2560, 장애인 카드 발급대상자는 (031)249-4308, 국가유공자 카드 발급 대상자는 (031)249-4302로 문의하면 된다. /junglee@fnnews.com
2009-02-12 22:36:38【수원=이정호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지하철 이용과 환승할인 편의를 위해 무임 비접촉식(RF) 교통카드를 무료로 발급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준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지역 교통카드시스템운영사 ㈜eB 홍용남 대표이사 등은 1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무임RF 교통카드 무료 발급·운영관리’ 업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내 무임RF 교통카드 발급 대상자는 총 129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오는 5월부터 534개소의 주민자치센터와 924개 농협 영업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RF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단순 선불교통카드 등 세가지 형태로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건강검진·의료기관 할인, 농협매장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선불형 카드는 정류장 가판대, 편의점 등 1760개 유인충전소와 350개 전철역사, 3100대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단순선불카드는 노인의 경우 주민자치센터와 농협영업점을 방문, 신청하면 즉시 발급해 주며 신용카드의 경우 농협영업점에 신청하면 등기로 발송해 준다. 또 체크카드는 농협 영업점에서 만들 경우 노인은 즉시 지급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등기배송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통카드’도 발행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도는 총 129만명의 발급 대상자 중 실제로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40% 정도인 5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무임RF 교통카드 발급에 들어가는 시스템 개발비와 카드 제작비는 약 50억원으로 전액 사업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도 대중교통과 안수현 과장은 “그동안 무임승차권 발급 대상자들은 환승할인이 안 돼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무임RF 교통카드는 전철 무임승차와 관계없이 버스와 환승 할인이 연계돼 이용 대상자들의 요금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든다”고 말했다. 노인 카드 발급 대상자는 (031)249-2560, 장애인 카드 발급대상자는 (031)249-4308, 국가유공자 카드 발급 대상자는 (031)249-4302로 문의하면 된다. /junglee@fnnews.com
2009-02-12 22:12:54【수원=이정호기자】 경기도가 오는 5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지하철 이용과 환승할인 편의를 위해 무임RF(비접촉식) 교통카드를 무료로 발급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준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지역 교통카드시스템운영사 ㈜eB 홍용남 대표이사 등은 1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무임RF 교통카드 무료 발급·운영관리’ 업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도내 무임RF 교통카드 발급 대상자는 총 129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오는 5월부터 534개소의 주민자치센터와 924개 농협 영업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무임RF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단순 선불교통카드 등 3가지 형태로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건강검진·의료기관 할인, 농협매장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선불형 카드는 정류소 가판대, 편의점 등 1760개 유인충전소와 350개 전철역사, 3100대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단순선불카드는 노인의 경우 주민자치센터와 농협영업점 방문 신청하면 즉시 발급해 주며 신용카드의 경우 농협영업점에 신청하면 등기로 발송해 준다. 또 체크카드는 농협 영업점에서 만들 경우 노인은 즉시 지급되고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등기배송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통카드’도 발행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도는 총 129만명의 발급 대상자중 실제로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약 40% 정도인 52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무임RF 교통카드 발급에 들어가는 시스템 개발비와 카드 제작비는 약 50억원으로, 전액 사업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도 대중교통과 안수현 과장은 “그동안 무임승차권 발급대상자들은 환승할인이 안 돼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무임 RF 교통카드는 전철 무임승차와 관계없이 버스와 환승 할인이 연계돼 이용대상자들의 요금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든다”고 말했다. 노인 카드 발급대상자는 (031)249-2560, 장애인 카드 발급대상자는 (031)249-4308, 국가유공자 카드 발급대상자는 (031)249-4302로 문의하면 된다. /junglee@fnnews.com
2009-02-12 19:49:14“IT한류를 넘어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된다.” 지구촌 축제인 2008 베이징올림픽. 60억 세계인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이번 올림픽에서 국내 IT기술이 숨은 공로자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IT ‘한류’(韓流)의 주역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올림픽 정보를 무선 올림픽 프로젝트인 ‘와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와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층 개선돼 휴대폰을 통해 이메일, 즉석 메신저 서비스 및 개인별 맞춤 올림픽 정보를 제공, 앞선 통신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삼선전자는 또 중국 대표팀뿐만 아니라 올림픽 조직위 및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 올림픽 대표팀과 올림픽 위원들에게도 금도금 ‘듀오스폰’(SGH-D780), ‘올림픽폰’(G618) 등을 공급했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전세계인들의 발이 되는 베이징 지하철에도 국내 IT기술이 있다. 베이징 지하철은 지난 67년 지금의 1, 2호선 공사가 시작되는 등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간 부랑자가 득실거리고 지저분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베이징의 자랑거리는 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림픽을 계기로 베이징 지하철도 면모를 일신해 지금은 외국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도심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뒤에는 국내 IT서비스 업체인 LG CNS의 숨은 공이 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에 맞춰 사업수주 2년여 만에 베이징 지하철 1호선, 2호선, 빠통선(八通線) 등 54개 역사에 1200여대의 자동운임징수 장비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 자동운임징수시스템 구축으로 그 동안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승차권 발급과 요금정산이 완전 자동화돼 베이징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지하철 이용객의 수송 업무 효율성 및 안정성도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G CNS 중국법인 김양호 법인장은“올림픽에 대비한 베이징의 대표적 지하철 시설 정비 사업에서 LG CNS가 IT한류를 불어넣었다”고 자평하면서“IT한국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SDS도 베이징 우룬중신(五輪中心)역 등에 국내 지하철 승차권 발권 및 요금 자동징수시스템(AFC:Automatic Fare Collection)을 설치했다. AFC는 철도나 지하철의 역사에서 승객들이 표를 받고 개찰구를 지나면서 비접촉식 IC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결제하는 등 전 과정을 처리해 주는 첨단 IT 시스템이다. 삼성SDS는베이징 지하철 10호선의 22개 역사와 올림픽 지선 4개 역사 등 총 26개 역사에 이 시스템을 구축을 맡았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사진설명=LG CNS가 구축한 무인승차권발매기 앞에서 베이징시민이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다.
2008-08-08 21:46:28“IT한류를 넘어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된다.” 지구촌 축제인 2008 베이징올림픽. 60억 세계인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이번 올림픽에서 국내 IT기술이 숨은 공로자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IT ‘한류’(韓流)의 주역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올림픽 정보를 무선 올림픽 프로젝트인 ‘와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와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층 개선돼 휴대폰을 통해 이메일, 즉석 메신저 서비스 및 개인별 맞춤 올림픽 정보를 제공, 앞선 통신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삼선전자는 또 중국 대표팀뿐만 아니라 올림픽 조직위 및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 올림픽 대표팀과 올림픽 위원들에게도 금도금 ‘듀오스폰’(SGH-D780), ‘올림픽폰’(G618) 등을 공급했다.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전세계인들의 발이 되는 베이징 지하철에도 국내 IT기술이 있다. 베이징 지하철은 지난 67년 지금의 1, 2호선 공사가 시작되는 등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간 부랑자가 득실거리고 지저분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베이징의 자랑거리는 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림픽을 계기로 베이징 지하철도 면모를 일신해 지금은 외국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도심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뒤에는 국내 IT서비스 업체인 LG CNS의 숨은 공이 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에 맞춰 사업수주 2년여 만에 베이징 지하철 1호선, 2호선, 빠통선(八通線) 등 54개 역사에 1200여대의 자동운임징수 장비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 자동운임징수시스템 구축으로 그 동안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승차권 발급과 요금정산이 완전 자동화돼 베이징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지하철 이용객의 수송 업무 효율성 및 안정성도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G CNS 중국법인 김양호 법인장은“올림픽에 대비한 베이징의 대표적 지하철 시설 정비 사업에서 LG CNS가 IT한류를 불어넣었다”고 자평하면서“IT한국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SDS도 베이징 우룬중신(五輪中心)역 등에 국내 지하철 승차권 발권 및 요금 자동징수시스템(AFC:Automatic Fare Collection)을 설치했다. AFC는 철도나 지하철의 역사에서 승객들이 표를 받고 개찰구를 지나면서 비접촉식 IC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결제하는 등 전 과정을 처리해 주는 첨단 IT 시스템이다. 삼성SDS는베이징 지하철 10호선의 22개 역사와 올림픽 지선 4개 역사 등 총 26개 역사에 이 시스템을 구축을 맡았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사진설명=LG CNS가 구축한 무인승차권발매기 앞에서 베이징시민이 승차권을 구입하고 있다.
2008-08-08 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