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6일부터 부산 서구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의 공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총 130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200가구가 일반 공급 대상이다. 이 단지는 송도해수욕장을 품은 비치프론트 입지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송도해수욕장이 위치하며, 해수욕장을 따라 형성된 레스토랑과 카페 등 여가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로는 장군산이 둘러싸여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이 돋보이는 리조트형 단지로, 지역 내 최초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실외기실 위치 변경,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설치, 와이드 주방 창호 등 효율적인 동선과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특히 송도초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한 초품아 입지와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다. 여기에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과 우수한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다. 충무대로와 인접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부산지하철 1호선과 남항대교, 천마터널을 이용하면 해운대와 김해공항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2-04 10:58:35MZ세대가 청약시장의 주요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초등학교 인접 단지, 이른바 ‘초품아’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요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초품아 단지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초등학교 인근 200m 이내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는다는 점도 강점으로 전해진다. 부동산R114가 올해 상반기 전국 성인남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내 집 마련 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응답자 29.73%가 ‘교육환경’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25.13%)이나 쾌적성(21.21%)보다 높은 수치로, 학부모뿐 아니라 일반 수요자들에게도 교육 환경이 중요한 입지 요건임을 보여준다. 이 같은 초품아 선호도는 지방 청약 시장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1순위 청약자가 몰린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초등학교와 인접하거나 초등학교 신설 예정 단지였다. 이와 더불어 MZ세대의 청약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며 초품아 단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에 위치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송도초등학교가 단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는 비치프론트 입지도 이 단지의 매력을 더한다. 송도해수욕장을 바로 앞에 둔 위치는 해변과 연결된 레스토랑, 카페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장군산이 단지 뒤를 감싸고 있어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누리며 쾌적한 주거 생활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후분양 단지로,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규모에 총 1,302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99㎡로 구성된 2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조경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와 실내 온실 공간인 ‘그린카페’를 배치해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 단지는 부산시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조경상’을 수상하며 조경 설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체 대지면적의 약 36%를 조경 면적으로 활용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며, 2km 길이의 산책로와 미스트 분사시설을 갖춘 숲속 휴게공간은 힐링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는 내달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분양사무실은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해 있다.
2024-11-26 10:16:00[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부산 서구 충무대로21번길 일원에 조성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송도지역주택조합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10개 동, 총 1302가구 규모다. 이중 200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이 단지는 송도해수욕장을 품은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돼 이미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로 꼽힌다. 특히 준공이 완료된 후분양 단지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론 송도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송도 케이블카는 물론 스카이워크인 구름산책로가 인접해있다. 송도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여기에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과도 가깝다. 충무대로를 통해 부산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산역과 서면역으로 연결되는 부산지하철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최초로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이 담긴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GX룸 등 운동시설과 사우나도 갖췄다. 여기에 키즈체육관, 스터디룸, 키즈스테이션, 국공립 어린이집 등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테라스를 갖춘 게스트하우스(2개소)가 별도로 마련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4 10:53:56[파이낸셜뉴스] 학부모 단체인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라고 지적하며 “전국 초·중·고 도서관에 비치돼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전학연은 22일 “청소년 유해 매체물은 초·중·고 도서관에 비치돼선 안 된다"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전학연은 “한강 작가의 저서를 읽어보지 않은 국민 대부분은 실제 작품의 내용은 알지 못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소식만으로 대단히 기쁜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한강의 책을 읽은 사람 중에는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대단히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한강의 대표작 중 하나인 ‘채식주의자’에서 형부가 처제의 나체에 그림을 그리고 촬영하며 성행위 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처제는 갑자기 채식을 한다며 자해하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면서 나무가 되겠다고 굶어 죽는 기이한 내용‘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학연은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의 책을 노벨상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비치하려는 시도에 학부모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보호법 제9조1항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 기준에 '청소년에게 성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선정적인 것이거나 음란한 것'이 포함되어 있고, 이에 해당하면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하여야 한다”라며 "'19금 성인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받았다고 해서 '청소년 관람 가능'한 영화가 될 수는 없다. 영화에 관람 불가 등급이 있듯 도서에도 미성년 보호를 위해 연령 제한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전학연은 “(22일 오후 7시 기준으로) 하루 만에 1만474명이 서명했다”라며 교육부와 산하 시·도 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를 향해 '채식주의자'가 초·중·고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아동·청소년 서가에 비치되지 않도록 바로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3 10:23:03[파이낸셜뉴스] 일본 현역 여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가 '그라비아'(성인화보)를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남성 잡지 '주간 플레이보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2028년 LA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비치발리볼 기대주들의 그라비아 도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두 명의 일본 여성이 선수용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 설치된 비치발리볼 코트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전통 가옥에서 수박을 먹고 있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 영상에 출연한 주인공은 키누가사 노아와 키쿠치 미유다. 23세 동갑인 이들은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로 같은 중고등학교 배구부를 나와 메이카이대학에 함께 진학한 단짝이다. 2019년 일본 전국 고교 여자선수권 (마돈나컵) 우승, 2022년 일본 전국 대학 우승에 이어 2022년 브라질 세계 선수권 대회를 제패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키누가사 노아는 일본 비치발리볼 미모 1위로 추앙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일장기 마크를 가슴에 품고 국제무대에 섰던 이들이 선정적인 콘텐츠로 분류되는 그라비아에 출연한 데 대해 국내 누리꾼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일본 여자 국가대표 선수의 그라비아 촬영은 새삼스러운 사건은 아니다. 지난 2015년 일본 대표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카타히라 아카네도 그라비아 데뷔작을 찍었다. 2000년대 들어 그라비아 모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진 것이 한몫했다. 그라비아 아이돌이 배우 가수 방송인으로 보폭을 넓히거나, 반대로 사회 곳곳의 유명인이 그라비아 화보를 찍는 사례가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미녀 골퍼’ 안신애도 지난 2017년 일본 잡지 슈칸 겐다이와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당시 겐다이는 “안신애 그라비아 화보 첫 촬영”이라며 그녀의 화보와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고, 안신애 또한 자신의SNS에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화보 촬영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7 17:12:45[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부산바다 정화활동 캠페인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 '리얼스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11시부터 행사 메인 부스인 '리얼스 마켓'에서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부기'를 비롯해 지역 환경 동아리와 플로깅 단체에 소속된 30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행사 참여 사전 접수를 진행한 데 이어 행사기간 중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캠페인은 리얼스 부스에서 생분해 쓰레기 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한 후 해수욕장 일대를 다니며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반납하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굿즈는 총 10종으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 폐기물인 보랭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로 구성된다. 대나무 휴지, 유기농 손수건, 대나무 칫솔,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비건 선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국 유명 해수욕장 '비치코밍'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비치코밍'이란 빗질하듯이 해안으로 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자는 뜻이 담긴 용어다. 지난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수거된 쓰레기 양만 4000리터에 달했으며 참가자는 약 15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ㆍ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난해 부산지역 참가자들의 뜨거웠던 참여 열기를 실감했던만큼 올해는 더욱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치코밍 캠페인을 정례화해 더욱 깨끗한 부산 바다를 만들어가는데 당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05 09:02:38[파이낸셜뉴스]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는 7월 말부터 8월 한 달간 용두산공원에서 ‘썸머 비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두산 썸머 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용두산공원에는 해변과 야자수가 있는 모래사장으로 구성된 세트장이 들어선다. 이 곳에선 디제잉, 힙합댄스, 매직쇼, 재즈밴드 연주, 스탠딩 코미디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수제 맥주와 와인 시음회 및 칵테일 등 먹거리도 준비된다. 또 용두산공원 내 설치된 ‘360도 회전 하늘그네’를 타고 여름철 스릴을 느낄 수도 있다. 이번 썸머 비치 페스티벌은 매주 토요일 공연 일정 외에도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수제 맥주 축제는 상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용두산 공원에서 여름 특화 콘텐츠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가고 싶은 공원’을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4 14:06:45[파이낸셜뉴스] 휴롬이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휴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1일 휴롬에 따르면 여름철 서핑을 즐기는 서퍼와 서피비치 방문객을 대상으로 휴롬 핵심 가치인 '건강'을 공유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보드판 위에서 과일을 들고 5초 이상 버티면 경품을 증정하는 '5초를 버텨라! 밸런스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미션에 성공하면 휴가철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휴롬 비치백을 증정한다. 또한 휴롬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분과 건강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휴롬 'H410'으로 직접 착즙한 수박, 오렌지 착즙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미션 달성 시 손부채, 캠핑쿨러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름철 채소·과일을 손쉽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휴롬 착즙기 'H410', 'H400' 등 대표 제품들을 최대 62% 할인한 가격에 현장에서 판매한다. 휴롬 홈페이지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 서피비치를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 가치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곳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1 10:47:50[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모바일과 TV 화면이 아닌 오프라인 공간으로 나와 고객들을 만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에 위치한 고스트비치에서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ON THE BEACH)'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팝업 스토어 공간으로 낙점한 양양 고스트비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서핑 성지로, 여름 휴가철 '핫플(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CJ온스타일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감도 높은 취향을 제안하는 플랫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고스트비치’를 첫 팝업 공간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팝업 스토어 온 더 비치는 CJ온스타일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활용해 해변 분위기로 꾸며졌다. 입구부터 원형 튜브와 서프보드 등 해변과 어울리는 각종 소품을 배치했다.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비치발리볼 챌린지와 포토존 인증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CJ온스타일 적립금과 굿즈를 증정한다. 오는 20~21일에는 팝업스토어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신발 크록스, 화장품 VT·클리어디어, 건강식품 링티, 가구 데스커 등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CJ온스타일이 오프라인으로 나와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협력사에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4 11:44:17[파이낸셜뉴스] 부산 송도에 있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는 여름 휴가철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송도해수욕장 해변가에 위치한 이 호텔은 여름휴가와 방학시즌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가 아니라도 레저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리뉴얼 작업을 끝낸 이 호텔 23층 루프탑에서는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꾸몄다. 아울러 이곳에서 앉아 송도해수욕장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설치했다. 야외공간 특성을 살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루프탑에서 '썸머 씨즐 바베큐'도 운영하기로 했다. 야외그릴에서 실시간으로 구워내는 바베큐와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해산물, 제철채소를 함께 제공한다. 해당 바베큐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2인 기준 7만원, 4인 기준 13만원이다. 바비큐를 운영하는 루프탑에는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팜을 설치한다.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와 협업해 아이들에게 직접 유기농 채소를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한 샐러드와 쌈채소 종류로 바비큐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호텔은 투숙객들을 위한 무료 이벤트도 펼친다. 여행 짐이 많고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모래가 묻은 해변 용품들을 정리하기 어려운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의 연령에 따라 보행기 튜브, 넥 베스트 튜브, 암 튜브, 모래 놀이 세트 등 해변용품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암 튜브의 경우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 레저고객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변덕스러움 여름날씨에 대비해 2층 아트 케이 카페 공간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비나 폭염으로 낮 시간대의 외출이 힘들 때 2층 카페 이용때 무료로 놀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놀이 공간에는 전통놀이세트를 구비해 두기로 했다. 해변용품 무료대여와 아트 케이 카페 내 키즈 프랜들리 카페 운영은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 측은 자체 운영하는 '키즈-포트' 프로그램도 이번에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호텔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짜여졌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을 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얻게 되고, 호텔에서 만든 다섯 가지 활동을 완수하는 경우 자녀는 장난감 또는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 호텔 관계자는 "송도해수욕장의 경우 거북이 다이빙대가 있어 가족단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호텔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부담없이 부산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7: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