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린이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친환경 제조공법인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한 '초임계 비타민 K2&D3 프리미엄' 제품을 27일 정식 출시한다. 25일 닥터린에 따르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이 제품은 바실러스 나토균을 발효하여 생산된 100% 발효 비타민 K2 제품으로, 순수 국내 기술로 120시간 발효 후 초임계 추출해 얻은 특허 받은 국내 생산 비타민 K2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제품 1정당 비타민 K2가 140마이크로그램(㎍) 함유돼 있어 일일 권장섭취량의 200%를 충족한다고 닥터린은 소개했다. 또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 D3를 함유해 칼슘과 인의 흡수 및 형성과 유지, 골다골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9mm 소형 정제로 제작돼 중장년층 이상도 쉽게 섭취가 가능하다. 닥터린 관계자는 "뼈 건강 영양제를 선택할 땐 비타민 K2와 비타민D3가 함께 배합돼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타민 K2는 뼈를 생성하는 대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칼슘이나 비타민D를 먹을 땐 비타민 K2를 같이 섭취해야 원활한 체내 칼슘 흡수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5 11:06:44[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랩(:LAB) 브랜드를 론칭하고 맥스 비타민C 2000㎎과 맥스 비타민D 4000IU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랩은 글로벌 KGC인삼공사가 건강기능식품 스카우터로서 전 세계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형 등을 엄선해 소비자가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 하도록 론칭한 종합 건강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정관장 랩의 첫 주자인 맥스 비타민C 2000㎎과 맥스 비타민D 4000IU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대표 비타민을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최대치에 맞게 설계해 하루 한 번으로 최대 함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맥스 비타민C 2000㎎는 고함량 비타민C로 미국 이노베이션 랩스사의 프리미엄 퓨어웨이-C를 원료로 사용했다. 수용성 비타민C의 배출을 고려해 1일 섭취량 기준보다 20배 많은 비타민C 2000㎎을 함유했다. 맥스 비타민C 2000㎎은 옥수수 유래 비타민C를 쌀겨 지질로 코팅해 원료부터 코팅까지 식물성으로 더욱 안전하게 제조 했으며 제품의 안정성과 변질 방지를 위한 위생적인 개별 PTP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홍삼분말, L-로이신 등 10종의 아미노믹스를 더했다. 맥스 비타민D 4000IU는 고함량 비타민D로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이 높은 스위스 DSM사의 퀄리-D 비타민D3를 원료로 사용했다.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몸 속에서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형태인 비타민D3는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이 다른 비타민D보다 높다. 맥스 비타민D 4000IU는 물에 녹지 않고 지방에 녹는 비타민D의 특성을 고려해 액상형 캡슐 형태로 제조돼 지용성 원료의 흡수를 용이하게 설계했으며 제품의 안정성과 변질 방지를 위한 위생적인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홍삼분말, L-로이신 등 10종의 아미노믹스를 더했다. 맥스 비타민C 2000mg과 맥스 비타민D 4000IU는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27 13:55:23[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팀이 칼슘과 비타민D 혼합복용이 전체 사망발생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칼슘 섭취가 비교적 적은 국가중 하나다. 칼슘섭취에 대한 기존 연구는 서양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비타민D관련 대규모 임상연구들도 있었으나, 연구대상의 설정에서 우리나라 인구현실과는 달랐기 때문에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국내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대상의 칼슘 및 비타민D 보충제 사용과 사망률의 관계가 규명됐으며, 칼슘과 비타민D 혼합복용의 근거가 마련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90일 이상 칼슘보충제를 단독으로 복용한 6256명과, 칼슘보충제와 비타민D를 함께 병용한 2만1590명 등 총 2만7846명의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두 그룹 간의 사망률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칼슘보충제 단독 복용군은 칼슘보충제 및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체사망률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비타민D와 칼슘보충제를 혼합 복용한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체사망률이 15% 낮아지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심혈관 관련 사망위험도가 28%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65세 고령인 경우, 기저질환으로 심혈관이나 암질환이 있는 경우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김경진 교수는 “본 연구 결과가 칼슘과 비타민D의 병합요법이 사망률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비타민D가 부족한 경향이 있는 한국인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한 취약군에게는 칼슘과 비타민D 병합요법을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30 14:24:34[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유행으로 일상 속 면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성장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18개를 비교·분석한 결과 ‘아이배냇 꼬마 유산균 츄어블’ 제품의 유산균수가 5.5백만CFU(2.3백만 CFU/g)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같은 조사에서 일부 제품은 무기질, 비타민 등을 더했으나 어린이 연령에 맞는 권장량을 적용하고 있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18개 제품 중 아이배냇 츄어블을 제외한 17개 제품의 유산균수는 기준치를 충족했다. 1일 섭취량 8~ 310억 CFU 수준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CFU는 배양균이 자라나 형성한 콜로니(집락)를 확인하여 균의 숫자를 측정하는 단위다.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에 대한 식약처 고시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은 기능성분의 함량이 생균으로서 1억 CFU/g 이상 함유해야한다. 유산균 제일 많은 건 일동제약... 적은 건 조아제약 일동제약의 ‘지큐랩 우리아이 유산균 멀티비타 츄어블’이 310억 CFU로 유산균 수가 가장 많았고, 조아제약의 ‘잘크톤 쑥쑥 면역 생유산균’이 8억 CFU로 적었다. 아이배냇의 경우 부적합 제품이 현재 단종됐다며,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타민, 무기질 등을 첨가할 경우 어린이 권장량 이상을 담은 경우도 있었다. 성인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기재한 경우도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은 과량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이용 건기식에 성인 기준 비타민D.. 과다섭취 주의과량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비타민D를 첨가한 5개 제품의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ug)의 87~160%였으나, 6~8세를 기준으로 한 어린이 충분섭취량(5ug)과 대비하면 173~319%에 달했다. △롯데푸드 △쎌바이오텍 △헥토헬스케어는 제품의 대상 연령에 맞는 영양성분 기준치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 △쎌바이오텍은 섭취 시 주의사항에 중복·과다 섭취 주의 표시를 추가할 계획이다. 가격은 최대 10배 차이...CJ웰케어, 종근당 가성비 좋아 제품별 가격도 1일 섭취량 기준으로 최대 10배까지 차이를 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가격은 유산균 종류,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천차만별이었다. 단일균주 제품 중에는 CJ웰케어의 △BYO 식물유래 유산균 키즈가 1일 섭취량 기준 가격이 18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광동제약이 만든 △컬처렐 키즈츄어블이 16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복합균주의 경우 종근당의 △락토핏 키즈가 1일 섭취량 기준 가격이 38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지큐랩 우리 아이 유산균 멀티비타 츄어블(일동제약)이 1933원으로 가장 비쌌다. 아이용 건기식 구매, 섭취 시 확인해야할 것은 소비자원은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및 섭취 시 다음의 사항을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구매 시 확인해야할 사항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유산균수 확인 △아연, 비타민 등 복합 영양성분 첨가 여부 △제품 유형·섭취량 확인 △보관 방법 확인 등을 꼽았다. 섭취 시 △일일 섭취량 준수 △항생제 등 특정 의약품과 병용 섭취 주의 △구매 후 최대한 빠른 섭취 △복통, 발진 등 증상이 있으면 섭취 중단 및 전문가 상담 등을 권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5-22 20:31:40코로나19가 3년째 진행중이고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도 함께 유행하면서 면역력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3년만에 처음으로 독감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10월 30~11월 5일)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11.2명을 기록해 직전주 9.3명 대비 증가했다. 직전주 9.3명이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2배에 육박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확산세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전염성이 강하고, 일단 발병하면 면역력을 떨어뜨려 다양한 질병으로 발전시킬 위험이 높아 예방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홍삼'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에서 밝혀졌다.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조재열 교수를 만나 겨울철 바이러스 면역력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조 교수는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면역학 박사를 취득했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 연구원 등을 거치며 분자면역학을 전공했다. ― 우리 몸에서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신호는. ▲면역이 약해지면 가장 먼저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평소와 다르지 않은 활동량에도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면 손상이 쉬운 부위에 염증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혓바늘이 돋는다고 표현하는 구강내 염증성 질환은 피로도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염증 반응 중 하나다. ―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평상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피로, 과음,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면역력 관리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하루 7~8시간 수면과 물을 자주 마셔 몸의 순환기능을 높이는 것이다. 또 계단 오르기, 걷기, 자전거 타기 등 하루 30~40분간 적당한 중강도 운동은 백혈구의 활동을 도와 결과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도록 한다. 평소 손 씻기 등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에서 간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하면 몸의 면역 시스템을 잘 만들어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홍삼, 비타민D 등 면역 건강식품 섭취도 좋다. ― 홍삼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나. ▲홍삼은 선천성 면역체계와 후천성 면역체계 양쪽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홍삼은 선천적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에 결합해 세포 안으로 활성신호를 보낸다. 이를 통해 활성화된 대식세포가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하고 면역조절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함으로써 외부 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 후천적 면역 기능은 가슴 흉선에 존재하는 'T세포'에 의해 매개된다. 홍삼은 항체 생성을 증가시켜 세포매개 면역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유해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효율적으로 막도록 도와준다. 참고로 식약처에서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홍삼, 인삼, 상황버섯 추출물 등 대략 20여종이다. 특히 홍삼은 인플루엔자,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관련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백신접종시 함께 먹어도 도움이 되나. ▲백신접종과 인·홍삼 섭취 병행시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가 크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의대 강상무 교수팀은 실험쥐에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백신과 홍삼투여를 병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다.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일반 쥐는 40%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홍삼이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 상피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 호흡기 질환 예방효과도 있나.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의대 강상무 연구팀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감염시 홍삼이 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바이러스 복제를 제한하며 폐로 전이되는 다수의 면역세포와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조절해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호흡기 융합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군,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 하루 전에 예방적으로 홍삼을 투여시킨 군으로 나누고,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세포의 변화를 분석했다. 예방적으로 홍삼을 투여한군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만 감염시킨 군에 비해 바이러스 수(viral titer)가 약 45%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홍삼은 다양한 면역세포들을 균형있게 조절하고 선천면역세포인 NK셀 등과 후천면역세포인 T세포, B세포 등의 활성을 조절해 항바이러스 및 폐렴구균에 효과를 나타낸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1-17 18:12:44[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팀이 비타민D 결핍이 수면 장애나 알츠하이머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 실제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비타민D의 영향을 확인한 것이다. 즉 비타민D를 섭취하면 수면장애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 교수는 24일 "비타민D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 장애와 치매를 동시에 치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손쉽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은 피부를 통해 몸안에서 합성되는 호르몬이다. 칼슘과 인 대사를 조절하며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과 후성 유전학적 조절에 관여한다. 연구진은 분당서울대병원 근무자 353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와 칼슘 농도를 측정하고, 손목시계형 액티그래피로 수면 패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결과, 비타민D가 낮을수록 혈중 칼슘 농도가 낮았으며, 특히 수면 장애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농도가 낮은 근무자는 잠자리에 누운 시각부터 실제 잠든 시각(수면 잠복기)과 실제 잠든 시각부터 잠에서 깬 시각(총 수면 시간)이 모두 길었다. 또한 칼슘 농도가 낮으면 일주기 리듬이 지연돼 낮 동안 자주 졸리고 활동력 저하가 일어났다. 이와함께 연구진은 실험쥐를 이용해 비타민D와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도 실험했다. 이 실험에서 비타민D의 결핍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뇌 조직 내 아밀로이드 베타의 수치를 높이고, 기억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신경퇴행성 변화가 감소했다. 연구진의 수면 장애와 관련한 연구는 7월 22일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치매 관련 연구는 7월 28일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메디신즈(Biomedicines)'에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8-24 10:10:04[파이낸셜뉴스]'비타민D 명가' 다림바이오텍이 건강기능식품 '디카디카 비타민디(DcaDca VitaminD)'를 출시했다.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칼슘·비타민D '디카맥스' 시리즈가 의사의 처방전이 있거나 약국에 방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특별 제작해 출시된 제품이다. 한국인의 80% 이상이 결핍되어 있는 비타민D는 최근 코로나19와의 구체적인 상관 관계가 밝혀지며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이 2022년 1월 4일 발표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를 30ng/ml 이상 수준으로 보충할 경우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 양성률이 감소하고,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서 중환자실 입원율과 사망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를 고함량인 2000IU로 채웠고, 정상적인 혈액 응고와 뼈의 구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K 성분을 하루 권장량의 100%인 70㎍까지 더했다. 비타민D와 비타민K는 스위스산 DSM사의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 부원료로 구연산칼슘 500mg(일반 칼슘 기준 100mg)도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한 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크기 또한 알맞게 줄였다. 언제 어디서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휴대용 틴케이스를 특별 제작, 휴대성을 더했다. 다림바이오텍 연구개발팀은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팬데믹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지, 오랜 기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론칭하게 된 제품"이라며, "다림바이오텍만의 보장된 기술력으로 좋은 원료를 가득 담은 것은 물론, 누구나 선물하고 싶고 선물 받고 싶은 디자인으로 건강관리와 비주얼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카디카 비타민디'는 다림바이오텍 공식몰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의 검색을 통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22-02-22 10:49:58[파이낸셜뉴스] 동국제약은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 복합제 ‘엘리나C’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리나C는 약국 판매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자극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최적 용량의 비타민C 2000mg과 성인 기준 1일 충분섭취량으로 결핍 증상 없이 뼈 건강 관리가 가능한 수준의 비타민D 400IU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상큼한 맛의 과립 타입으로 1일 1회 1포씩 복용하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면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면역력 증강을 위한 비타민C와, D 복합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엘리나C는 자극을 줄이며 효과를 극대화한 최적 함량의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함유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1-12-22 09:56:00[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의 임신·수유부 전문 브랜드 맘스 앱솔루트가 엄마와 아기의 비타민D 보충을 위한 신제품 '맘스 앱솔루트 비타민D 드롭'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맘스 앱솔루트 비타민D 드롭은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임신 중, 출산 이후 수유기까지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D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액상 형태의 영양제다. 한 방울만으로 엄마와 아기 모두 비타민D 일일권장량 10μg을 100% 충족할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체내 흡수율이 좋은 스위스산 프리미엄 활성형 비타민D3을 사용했고, 향료와 착색료는 첨가하지 않는 등 엄선한 원료로 체내 흡수율에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타민D 원료는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 DSM의 프리미엄 비타민D3이다. 또 액상 형태의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로드러퍼 패키지를 적용했다. 유로드러퍼 패키지는 액체가 한 방울씩 천천히 떨어지게 해 정량 섭취를 돕고 제품의 산화와 오염은 방지한다. 맘스 앱솔루트 비타민D 드롭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후기 이벤트를 벌인다. 제품 구매 후 개인 SNS에 제품 사용 후기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임신수유부와 아기를 위한 경품을 증정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1-10 09:41:3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콕(집안에 콕 박혀 생활하는 것)’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실내에 오래 머무르면 햇빛을 받기가 어려워 체내 비타민 D가 결핍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우울증, 탈모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골다공증·우울감·탈모가 찾아 오는 이유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와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결핍될 경우, 칼슘이 원활히 흡수되지 않아 조골세포의 활성이 저하되는데요. 이로 인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뇌에서 분비됩니다. 항우울 작용을 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호르몬의 재료이기도 합니다.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하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세포 분열 및 증식을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습니다. 결핍될 경우 영양분이 모발에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2020년 11월 인도의 벤카타 크리스나 밤시 가데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임상실험의학(Clinical and experimental medicine)’을 통해 발표한 비타민 D와 탈모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도 그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탈모 환자들과 탈모를 겪지 않은 사람들의 비타민 D 체내 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탈모 환자의 혈액 속 비타민D 양은 18 ng/㎖로 측정된 반면 탈모를 겪지 않은 사람들은 31 ng/㎖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성인 기준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5 mg입니다. 이는 하루에 20분가량 햇빛을 쬐면 얻을 수 있는 양이죠. 뼈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침이나 낮 동안 20분 정도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요?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8-18 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