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항공기 운항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9일 인천공항 계류장 지역에서 ‘비행장 시설 이물질(F.O.D.) 수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항 비행장 시설 내부는 작은 이물질 하나도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어, F.O.D. 관리 및 수거는 필수적이다. 이에 공사는 공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리 및 운항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여객·화물 계류장 등 주요 비행장 시설을 점검하며 철재, 비닐, 종이 등 F.O.D.를 수거했다. 또 F.O.D.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 외에도 공사는 매일 6회 이상의 F.O.D. 수거 활동과 시설물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관계기관 의견 등을 수렴해 F.O.D. 관리 수준을 지속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많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공항 내 운항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9 16:10:44[파이낸셜뉴스]민간인 4명을 태우고 지구의 북극과 남극을 최초로 종단하는 상업 우주비행이 시작됐다. 1일 CNN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 '드래곤'이 3월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나사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날 오전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우주 캡슐엔 비트코인 채굴 회사를 설립해 막대한 부를 형성한 중국 태생의 춘 왕, 노르웨이 영화감독 야니케 미켈센, 독일 로봇공학·극지 연구가 라베아 로게, 호주 모험가 에릭 필립스 등 민간인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3~5일 동안 북극과 남극 상공을 지나는 지구 저궤도를 비행하며 우주 비행과 미세 중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둔 22개의 과학 연구를 수행한다. 극지 궤도 경로의 우주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플로리다에서 이륙하면 지구 자전으로 인해 동쪽으로 우주비행을 시작하는 게 통상적이다. CNN은 과학적인 목적보다 독특한 미션을 계획하는 데에 중점을 뒀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4-01 18:37:46[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항공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벤트 측정 시스템(EMS)으로,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분석 및 가공하고 유관 부서와 공유한다. 프로그램 도입으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가 개선돼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데이터 송출 기능이 강화되어 부서간 업무 협업이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연료를 감축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에어는 설명했다. 또 통합LCC 출범을 앞두고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조직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고려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예측 기반의 안전 운항 체계를 확립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을 도입해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바 있으며, 지난 3월 1일 부로 시행된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해 카운터와 기내는 물론 홈페이지, 앱 등에서도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또 운항, 정비, 객실 등의 인력 채용과 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서도 안전 역량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진에어는 올해 정비 인력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신입 객실승무원과 군경력 운항승무원 등의 채용도 현재 진행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1 09:37:2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로 드론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민·관·군 합동 '불법드론 비행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현장에서 드론 비행 금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항 반경 9.3㎞ 이내가 비행 제한구역이라는 사실을 적극 홍보했다. 현행 항공안전법상 이 구역 내에서 지방항공청의 사전 승인 없이 드론을 비행하면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위반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 또는 인천공항 외곽대테러상황실로 신고해야 한다. 공사는 드론 비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차량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공항 진입로 안내판 설치 등 다각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9월 국내 민간공항 최초로 드론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올해 3월까지 총 522건의 불법 비행을 탐지해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은 "공항 주변은 대부분 드론 비행 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며 "안전한 하늘길 유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31 09:23:10[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X-62 VISTA 개발에 참여한 '쉴드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자율비행 검증에 나선다. KAI는 지난 5일 쉴드 AI와 무인항공기와 드론 등에 적용되는 AI 기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인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ME)'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은 쉴드 AI의 국내 공급사인 퀀텀 에어로와 3자 간 진행됐다. 쉴드 AI의 HME는 무인항공기 드론에 임무 수행을 위한 자율성을 구축·평가·검증하는 소프트웨어로, 2018년 F-16 등에 적용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KAI는 HME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자유비행 기술을 검증하고 다목적무인기(AAP) 축소기에 통합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파일럿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을 고도화 한다는 전략이다. KAI 엔지니어들은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쉴드 AI에 방문해 교육을 받고 소프트웨어 활용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낙선 KAI AI·항전연구센터장은 "KAI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AI 파일럿 기술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빠르게 검증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AI 파일럿 '카일럿'이 진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KAI는 다양한 항공기 개발 경험과 비행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AI 파일럿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중심의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AI 파일럿 항공기 제어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 2월 AI, 빅데이터, 자율·무인 등에 1025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다목적 무인기 축소기에 AI 파일럿을 탑재해 기본항법 및 장애물 회피 비행, 표적인식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올해 출고를 준비하고 있는 다목적 무인기에도 AI 파일럿을 탑재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9 10:08:08[파이낸셜뉴스] 공군이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제38전투비행전대(38전대)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조치를 마치고 19일부터 비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비행 재개를 앞두고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직접 38전대가 주둔하는 군산기지를 방문해 비행운영과 지휘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공군은 지난 6일 오폭 사고 직후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 비행을 중단하고 조종사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0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시작된 첫날부터는 38전대를 제외하고 비행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아울러 공군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조종사 2명에 대해 오는 21일 공군본부에서 '공중근무 자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중근무 자격심사는 조종사 자격을 유지하면서 계속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심사하는 것으로써 조종사 자격 정지부터 해임까지 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18 19:16:33[파이낸셜뉴스] 예기치 않은 문제들로 10개월가량 우주에 체류 중이던 비행사 2명의 귀환을 위해 발사된 스페이스X 캡슐이 16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는 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 생중계 화면에 ‘외계인’이 포착돼 전세계가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이는 알고 보니 ISS에 도착하는 이들을 위해 한 우주비행사가 기획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수니타 윌리엄스와 배리 윌모어는 지난해 6월 5일 ISS으로 향했다. 이들은 애초 일주일간 체류하며 짧은 임무를 수행한 후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우주선의 결함으로 ISS에 발이 묶였다. 그렇게 ISS에 남겨진 두 우주비행사는 작년 9월 귀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ISS의 비상 탈출 장치 부족으로 무산됐고, 두 사람은 계속 이곳에 머물러야 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14일 이들을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시키고 새 우주비행사들이 이들의 임무를 이어받도록 하기 위해 우주비행사 4명으로 구성된 '크루-10' 팀을 태운 캡슐을 발사했다. 이들 4명은 ISS에서 우주 임무를 수행하던 '크루-9' 팀원들과 교대하게 된다. 그런데 지난 16일 이 캡슐이 ISS에 도킹하기 직전, 나사의 공식 생중계 화면에 ‘외계인’이 포착됐다. 이 ‘외계인’은 흰자 없는 큰 검은 눈동자에 검은색 옷을 입고, 회색 빛깔을 띠고 있었다. 검정 후드티를 입고 파란 장갑을 낀 외계인은 ISS 내부를 떠다니며 손가락으로 경고 사인을 날리는 등 재밌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 외계인의 정체는 크루-9의 지휘관 닉 헤이그로, 크루-10을 환영하기 위해 기획한 작은 이벤트였다. 도킹을 마친 크루-10 대원들이 ISS에 탑승하자 헤이그를 비롯한 크루-9 팀원들은 이들을 환영하며 포옹했다. 크루-9은 인수인계를 마친 뒤 이르면 19일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윌리엄스와 윌모어는 9개월 만에 지구에 돌아오는 셈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17 16:21:2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항공편 예약 및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문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 '샘(sam)'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보문고 샘은 국내 최초 전자책 구독 서비스로, 23만권 이상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5대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으로,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월 선착순 3000명에게 '샘 무제한 14일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교보문고 홈페이지의 'MY이용권' 메뉴에서 등록하면, 웹 뷰어로 바로 독서하거나 다운로드해 비행 중에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된 A330 및 B737-8 기종에는 저장장치(USB) 충전 포트와 전자기기 거치대가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한 기내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호주 시드니 및 유럽 노선 확대에 맞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과 교보문고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여행과 독서를 연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행 중 전자책을 통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기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17 09:10:37극초음속 순항미사일(HCM, Hypersonic Cruise Missile)은 기존 미사일의 단점을 보완, 적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뚫을 수 있는 강력한 타격체계로 효용성을 지닌다. HCM은 기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장점을 모았으며, 일종의 게임체인저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군사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에 따르면 기습 타격 효과가 큰 HCM은 음속의 5배(마하 5, 시속 6120km) 이상의 빠른 속력으로 인해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며, 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상대방이 대응할 기회조차 잡기 어려운 무기체계다. 발사 후 대기권 밖을 통과해 빠르게 대기권 내 재진입도 가능하며, 낮은 고도에서 변칙 기동을 하기 때문에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탐지·추적·요격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발 경쟁에서 가장 앞선 나라는 러시아이다. 러시아가 실전 배치한 미사일은 마하 10 수준의 킨잘과 지르콘, 아방가르드 등 세 가지나 있다. 중국도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강국이다. 실전 배치된 둥펑-17은 속도 마하 5에 사거리가 최대 2500km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도 마하 20 수준의 장거리극초음속무기(LRHW), AGM-183 공중발사 신속 대응 무기(ARRW)를 개발했다. 실전에서의 사용은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를 Kh-47M2 '킨잘'로 공격한 것이 공식 첫 사례다. 그런데 북한이 2021년 9월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이후 여러 차례 추가 시험 발사에 이어 올해 1월 7일 '신형 초극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군의 '극초음속 미사일' 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 군도 ADD 주도하에 북한보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한국형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모델 발사체 '하이코어'(Hycore)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단암시스템즈, KAIST 등이 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개발 중이던 하이코어는 비행시간 1분, 스크램제트 엔진의 작동시간은 5초 수준으로 단시간 작동을 전제로 했지만 현재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마하 10 이상으로 비행에 필요한 초고온 세라믹 복합재 리딩엣지, 초고온 내열코팅, 경량구조 연소관, 냉각외피 및 성능시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사거리 1000km·탄두중량 300kg 이상, 고도 30km에서 약 500km를 순항 비행하고 사거리 연장을 위해 약 300km를 극초음속으로 활공하며 연료 사용량을 절감한다. 한국형 HCM '하이코어'가 관련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종윤 기자
2025-03-16 18:23:45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이 만약에 발생할 테러 등 위험을 막기 위해 총기 출고와 헌법재판소 상공 비행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에 오는 13일부터 3월 말까지 헌법재판소 중심 반경 1항공마일(1,854m) 이내 지역을 '임시 비행금지 공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비행금지 공역에서는 드론 비행이 엄격히 제한되며, 드론 불법 비행시에는 전파차단기 등을 통해 드론을 현장에서 포획한다. 조종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경찰은 선고 전일부터 일정 기간 동안 전국 시도 경찰청에 유해 조수 구제용 총기 출고를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해 조수 구제용 총기는 농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사용하는 총기로, 지자체 허가를 받아 경찰서에 보관하도록 돼 있다. 앞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 당시에도 총기 출고가 금지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3-12 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