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넥스트 밸류' 도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당 도서를 통해 3100만 고객이 전국 300만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월 3억5000만건의 승인 데이터를 분석해 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냈다. 이번에 출간된 '넥스트 밸류'는 카드사 데이터만의 강점을 활용해 이 시대의 시간과 공간, 가치의 변화에 주목했다. '시간의 변화'는 소비자에게 넘어온 '시간 결정권'을 어떻게 사용하며, 재구성하는지를 분석했다. 아울러, 가성비보다 시성비(시간 대비 효능)를 중시하는 변화 속에서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감각과 성장세에 있는 관련 비즈니스 등 전반적인 시간 변화를 정리했다. '공간의 변화'는 핫플레이스 지역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 온라인이 오프라인의 대체재로 부상하며, 오프라인 공간들이 위협받는 시대에 살아남은 오프라인 공간의 생존법과 감각·감성·감동으로 채워지는 새로운 공간의 부가 가치를 다뤘다. '가치의 변화'는 자신의 취향이나 기존 통용되는 사회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를 담아 소비하는 '관점 소비' 경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서평을 통해 “카드 소비 내역은 각자의 기호와 시대의 트렌드, 우리의 일상이 담겨있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는데 소중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며, “기업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데 존재 의미가 있는 바, 금융회사의 이러한 노력이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전략과 연계해 소상공인 등 데이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4 10:19:53[파이낸셜뉴스] 야놀자클라우드가 빅밸류에 투자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는 빅밸류의 프리B 라운드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2022년 빅밸류와 야놀자는 파트너쉽 체결을 진행했다.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 사용성 확대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통해 파트너쉽 강화에 나섰다. 홈노크는 지난해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의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선보인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임대ㆍ관리 플랫폼이다. 간편한 자산 등록을 통해 내 자산 가치 변화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부동산 트렌드, 임대 및 투자 수익, 부동산 세금 계산, 전문가 커뮤니티 등 자산 보유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밸류는 이번 투자 유치 성공으로 기존 공간AI 솔루션의 고도화 및 공간데이터 범위 확대를 통해 공간AI 시장 장악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양사는 KT 에스테이트의 합작 법인인 트러스테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디지털화 및 사용자들의 부동산 자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장기적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 및 AI(인공지능)기술 R&D 등에 집중해 공간AI 업계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2023년 스케일업을 목표로 시장 장악 및 사업모델 확장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7 08:14:33[파이낸셜뉴스]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남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빅밸류(대표 김진경)와 투자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빅밸류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시세산정솔루션 ‘빌라시세닷컴’을 선보였으며, 공간 AI 활용 상권 매출 예측 및 입지 분석 솔루션과 토지·건축물 시가 산정 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KT에스테이트는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밸류의 Pre-B 투자 유치에 공동 투자했다. 양사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의 서비스 확대 및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트러스테이에서 개발한 부동산 자산·임대관리 플랫폼 ‘홈노크’에 빅밸류의 데이터 및 시세예측 서비스 등을 접목해 이용자의 사용성 확대 및 보유 부동산 자산 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KT에스테이트는 엑셀 수작업 위주로 관리됐던 개발 부지의 시세 및 정보를 빅밸류의 실시간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임채환 전무는 “빅밸류는 특허 받은 부동산 데이터 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다"며 “신규 부동산 개발에 대한 의사결정이 신중한 시장 상황에서 빅밸류의 데이터와 KT에스테이트의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효율적인 개발 사업지 탐색은 물론 디벨로퍼로서의 사업 확대와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02-02 15:37:03[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는 '2022 부동산 빅데이터쇼' 행사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와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은 지난 3일 서울 대치동 섬유회관에서 '2022 부동산 빅데이터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물류센터와 소형 오피스, 토지·꼬마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갔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선 알스퀘어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이 '빅데이터로 분석한 물류 부동산 시장 동향'을, 두 번째 세션에선 진원창 빅데이터분석실장이 물류센터 수급 동향과 전망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선 밸류맵 이창동 리서치센터 리더가 빅데이터로 바라본 토지·빌딩 시장 대 분석이란 주제로 '꼬마빌딩' 시장의 핵심 지표, 최고 관심 지역, 거래사례 분석 등을 나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2-12-05 14:04:27[파이낸셜뉴스] 알스퀘어와 밸류맵이 빅데이터로 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는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 플랫폼 밸류맵과 공동으로 '2022 부동산 빅데이터쇼'( 사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부동산 빅데이터쇼는 12월 3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린다. 알스퀘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수 조사로 확보한 국내외 오피스와 물류센터, 리테일 등 상업용 부동산 빌딩 30만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대차 중개, 매입∙매각 자문, 부동산 자산관리(PM), 인테리어∙리모델링 등의 서비스를 펼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밸류맵은 토지∙건물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토지와 건물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회사다. 다세대 및 다가구, 오피스텔, 상가주택 등 6가지 유형의 부동산을 실시간으로 기획설계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건축설계 서비스를 최근 선보였다. 양사는 이번 데이터쇼를 통해 수년간 체계적으로 수집한 각 사만의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그동안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명료한 시장 분석과 미래 전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발로 뛰며 직접 확보한 '진성'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업계 관심이 큰 물류센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밸류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2-11-22 09:18:27[파이낸셜뉴스]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업 트러스테이가 프롭테크 플랫폼 '홈노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트러스테이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빅밸류'와 프롭테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빅밸류는 부동산 및 금융 혁신 실현을 목표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하는 공간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주소 기반 연립·다세대 시세 조회 △상권 매출 추정 및 입지분석 △부동산 개발 사업 부지 적정성 및 타당성 조사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트러스테이의 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 사용성 확대에 나선다. 빅밸류의 단독·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 가치 정보 모니터링, 정확도 높은 시세 예측 서비스 등을 구축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홈노크 사용자의 부동산 가치 증대를 위한 솔루션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주거용 토지 개발 컨설팅, 비주거용 부동산 활용을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해 플랫폼 내 부동산 관리 범주를 확대, 프롭테크 솔루션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홈노크가 제공하는 부동산 데이터를 한층 더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AI 분석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프롭테크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트러스테이와 협업을 통해 그간 유통·금융·건설·공공 등 여러 분야에서 인정받아 온 빅밸류 데이터 가치를 더욱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의 진화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협업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7-12 10:19:23플랫폼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인 밸류링크유가 그들의 독창적인 기술인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물류 서비스를 관리하는 컴퓨팅 시스템’으로 특허를 출원하여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 이번 특허를 인정받은 기술 분야는 최근 물류산업내 핫 이슈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AI의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물류 비즈니스상의 자동 견적과 최적의 경로와 서비스 매칭 시스템을 완성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다중의 운송 수단을 이용하는 국제물류 업무에서 사물인터넷과 AIS 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경로 추적, 빅데이터에 기반한 도착 예정 시간 관리, 탄소 배출량을 추적 및 예측하는 것은 물론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경로 추적, 탄소 배출량의 관리, 최적의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밸류링크유는 이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Cargo Eye’와 같은 화물 위치 상태 추적 서비스, ‘BIS’라는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 서비스를 개발하여 플랫폼을 통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소량 다수 화물운송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분야에서 대량 물류 서비스 오더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ICF (Integrated Cross-border transportation Fulfillment)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ICF 서비스는 밸류링크유에서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이지온 시스템’을 통하여 수입, 수출, 삼국 간의 국제 운송과 풀필먼트 서비스, 라스트 마일 서비스, 통관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싱글 윈도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고객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었던 자동 견적, 운송 오더 관리, 운송 과정 관리, 글로벌 재고관리, 정산, 실적관리 등의 업무에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밸류링크유에서는 이러한 물류 서비스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사슬 내에서 각 운송 수단별 탄소 배출량 산출 로직을 빅데이터 시스템 내 반영하여 각 서비스 오더별로 탄소 배출량 데이터 산출하여 화주들이 서비스를 선택하는 시점부터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실적 리포트 제공을 통하여 업계 내 ESG 전략 실천과 탄소세 거래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4월 4일,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운송 전문 선사 ‘남성해운,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삼영물류’, 물류 전문 대학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국제물류학과’와 ESG 경영 강화와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물류 대응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5월 26일 14시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GSDC 컨소시엄 6차 기술 소위원회에서 ‘SCM 관점의 탄소 배출량 관리 프로젝트 중간 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아이디어성 특허가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와 AI와 같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물류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실무적인 노력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밸류링크유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2-05-16 14:36:38[파이낸셜뉴스] 연립, 다세대 주택 시세를 제공해 서비스한 업체가 감정평가법위반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강범구 부장판사)는 연립, 다세대 주택 시세 플랫폼 기업 빅밸류에 관한 감정평가법위반 고발 사건을 검찰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빅밸류가 2019년 하반기부터 자체 부동산 시세 평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울, 경기 등에 연립, 다세대 주택의 시세 정보 데이터를 만들어 금융기관 등에 대가를 받고 제공해 감정평가업을 했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검찰은 감정평가법 정의에 따라 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봤다. 감정평가업은 '타인의 의뢰에 따라' 일정한 보수를 받고 토지등의 감정평가를 하는 것으로 정의하는데 해당 업체는 '개별 감정의뢰 없이' 공공정보를 활용해 데이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검찰은 해당 정보가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수준으로 현행법상 '감정평가업'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 해석으로 유추해석 금지에 위반된다고 판단해 해당 건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4-28 15:56:57[파이낸셜뉴스] 종합부동산기업 홈즈컴퍼니는 12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우미건설, 신한캐피탈 뿐 아니라 DA밸류인베스트먼트, 건영, 빅베이슨캐피탈이 신규투자자로 합류했다. 누적투자금은 225억원이다. 홈즈컴퍼니는 2015년 선진국형 부동산서비스인 '미스터홈즈', 2017년 국내 최초로 기업형 코리빙 하우스 '홈즈스튜디오'를 론칭했다. 지난해 여의도, 을지로, 남산 등 서울 주요지역에 총 2000실 규모의 대규모 생활숙박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홈즈컴퍼니는 이번 시리즈 투자로 ‘코리빙 2.0(Co-Living 2.0)’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주거기간의 제한없이 다거점 거주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 '홈즈스테이(HOMES stay)', 교외형 코리빙&코워킹타운 '코빌리지(Co.Village)', 라이프 스타일러들을 위한 도심형 단독주택 '홈즈하우스(HOMES house)', 관리의 용이성을 높인 ‘홈즈셀렉트(HOMES select)’ 등이 대상이다. 자회사로 보유중인 미스터홈즈부동산을 통해 전국 단위로 저평가된 매물을 빠르게 소싱해 다양한 주거형태로 개발한다. 운영, 중개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동종업계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미스터홈즈부동산은 최근 122호점을 달성했다. 업계 최다다. 홈즈컴퍼니는 중개센터간 실시간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 개발하는 매물관리 시스템을 통해 연내 300호점으로 목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코리빙 1세대로 시작하여 1인 가구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시리즈 B투자로 이어진 것 같다.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환경,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는 상품을 발빠르게 준비하여 코리빙 2.0 비즈니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오 DA밸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부동산 중개를 기반으로 높은 밸류체인을 만들어가는 중국의 베이커(BEIKE), 미국의 컴퍼스(Compass) 등이 세계적으로 투자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홈즈컴퍼니가 단기간에 중개법인 120호점 달성한 것에 주목했다"며 "기존의 부동산시장에서 어려웠던 중개 표준화 및 데이터화 등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신한캐피탈은 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향후 홈즈컴퍼니와 신한금융그룹의 협력을 통해 프롭테크 관련 금융 분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즈컴퍼니는 간삼건축과 합자회사 코빌리지 컴퍼니를 통해 5월 내에 코빌리지의 부지 계약을 마무리한다. 글로벌 코리빙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글로벌 코리빙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8 11:20:56[파이낸셜뉴스] SAS JMP교육파트너사인 이노밸류파트너즈는 오는 18~20일 서울 서초대로 예인스페이스에서 JMP활용 제조 빅데이터 분석 고급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배용섭 이노밸류파트너즈 대표는 "최근 JMP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되면서 제조, 연구소,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기업현장에서 JMP실무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다"며 "이번 교육은 JMP활용 데이터분석 실무자를 대상으로 비선형 모델링, 기계학습, 다양한 스크리닝기법, 다변량 분석, JMP 스크립트 활용법 등 기업실무에 활용되는 핵심 분석기법을 실제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후 JMP데이터분석사 1급(CDAJ-III) 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교육 첫날인 18일에는 ▲고급 모델링 △이상치 분석 △변수 군집화 및 선별 △LASSO / Elastic △Net Non-linear 모델링 △Gaussian 프로세스 ▲고급 최적화 △고급 프로파일링 △시뮬레이션을 강의한다. 둘째날인 19일에는 ▲기계학습 △Bootstrap Forest △Boosted Tree △K Nearest Neighbors △Naive Bayes △Model Comparison ▲연관성 및 분류 △Market Basket Analysis △Text Explorer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JSL 기초 △JMP Script 개요 △Row, Column, Tables △Expression, Analysis ▲JSL 활용 △Query Builder △Dashboard / Journal △Add-in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노밸류파트너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2-01 16: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