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빅히트 뮤직이 팝 뮤직에 특화한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빅히트 뮤직은 13일 ‘NNC(Next New Creator)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 함께 도전할 팝 뮤직 특화 프로듀서를 발굴하는 ‘2021 Next New Creator with BIGHIT MUSIC’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며, 지원자는 데모를 제출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성별과 국적,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 1인 혹은 1팀이 선정된다. 최종 우승자/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빅히트 뮤직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선발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NNC 프로젝트’를 개최해 온 빅히트 뮤직은 이를 통해 매년 국내외의 유망 신인 프로듀서를 발굴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5-13 10:53:09[파이낸셜뉴스] 하이브(HYBE, 의장 방시혁)가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확대를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하이브는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하이브로부터 기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빅히트 뮤직(BIGHIT MUSIC)’을 신설하고, 자회사인 ‘하이브 아이피(HYBE IP)’와 ‘하이브 쓰리식스티(HYBE 360)’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빅히트 뮤직’의 지분은 하이브가 100% 보유하게 된다.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빅히트 뮤직’은 레이블 본연의 활동인 음악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팬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한다. 또한, ‘하이브 아이피’와 ‘하이브 쓰리식스티’의 흡수합병을 통해 하이브는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IP를 바탕으로 2차, 3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솔루션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브는 “이번에 분할되는 빅히트 뮤직의 매각 혹은 기업공개(IPO)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 제고, 사업 부문 간 시너지 확대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4-02 10:00:53[파이낸셜뉴스]하이브가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확대를 위해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하이브는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하이브로부터 기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빅히트 뮤직(BIGHIT MUSIC)’을 신설하고, 자회사인 ‘하이브 아이피(HYBE IP)’와 ‘하이브 쓰리식스티(HYBE 360)’를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빅히트 뮤직’의 지분은 하이브가 100% 보유하게 된다. 하이브는 지난달 회사명, 미션, 조직 구조 등 대대적 변화를 알리는 기업 브랜드 발표회에서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영역의 경계 없이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구조 개편 역시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 삼각축의 토대 위에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결정됐다.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빅히트 뮤직’은 레이블 본연의 활동인 음악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팬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함으로써 아티스트에게는 최적의 작업 환경을, 팬들에게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 아이피’와 ‘하이브 쓰리식스티’의 흡수합병을 통해 하이브는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IP를 바탕으로 2차, 3차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솔루션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는 “하이브 체제 출범과 함께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사업구조를 개편하게 됐고, 이번에 분할되는 빅히트 뮤직의 매각 혹은 기업공개(IPO)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 제고, 사업 부문 간 시너지 확대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4-01 17:34:05[파이낸셜뉴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이하 UMG)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일, K팝 보이그룹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UMG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해 팬들과 소통한다. 팬들은 플랫폼에서 직접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한편, 시시각각 올라오는 콘텐츠를 감상하며, 공식 상품(MD)도 구매할수 있다. 현재 위버스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의 UMG 소속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영블러드 등 더 많은 UMG 소속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발표에 앞서 UMG는 지난주 빅히트, 키스위(Kiswe),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BYK의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VenewLive(베뉴라이브)에 공동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공개 이를 증명하듯 베뉴라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된 빅히트-UMG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공동 발표에서는 양사가 함께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일,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빅히트와 UMG의 주력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설립하는 합작 레이블이 주도한다. 게펜 레코드는 엘튼 존, 건즈 앤 로지스, 너바나, 아비치 등 각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리비아 로드리고, 영블러드 등 오늘날 사랑받는 스타들까지 배출한 글로벌 음악 레이블이다. 빅히트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레이블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며, 빅히트는 미국 현지법인인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UMG, 게펜 레코드와 새 K-팝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새 K팝 보이그룹 멤버들은 미국 내 미디어 파트너사와 함께 2022년 방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다.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패션, 뮤직비디오, 팬 커뮤니케이션 등이 결합된 K-팝의 ‘풀 프로덕션 시스템’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유니버설뮤직그룹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 겸 CEO는 “빅히트는 음악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업 중 하나가 됐다”라며 “K-팝이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서 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합작법인의 출범 등 양사가 협업하게 돼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인터스코프 게펜 A&M 레코드 존 재닉 회장 겸 CEO는 “게펜 레코드와 빅히트의 합작법인 프로젝트에 우리 모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세계 음악의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빅히트 방시혁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는 “빅히트와 UMG 모두 음악 산업의 혁신을 추구한다는 점, 팬들에게 진정성 있는 음악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퀄리티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한다”라며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온 두 회사가 글로벌 음악사에 새 시대를 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빅히트 윤석준 Global CEO는 "K-팝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빅히트가 지난 16년간 정립해 온 ‘성공 방정식’을 UMG와 함께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인 미국에 적용하는 이번 협업은 산업의 결합을 넘어 문화의 결합인 동시에 음악 산업의 새 가능성을 증명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2-18 08:32:59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빅히트는 29일 "최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빅히트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고밝혔다. 또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블 확장 및 사업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했다. 특히, 빅히트는 걸그룹 카테고리에서 이미 팬덤을 갖춘 아티스트 및 잠재력 높은 연습생들을 단기간에 확보해 아티스트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쏘스뮤직은 앞으로 빅히트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세분화된 지원 조직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 강화와 기업 운영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플랫폼 노하우를 통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기대된다. 소성진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 및 연습생, 구성원 모두에게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빅히트가 빠르게 글로벌 아티스트를 만들어 낸 역량은 쏘스뮤직에게 든든한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빅히트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팬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됐다"며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현재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표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과거 빅히트와 함께 걸그룹을 데뷔시켰으며, 각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와 제작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7-29 09:31:10신예 픽스가 신곡 ‘내 여자라고’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2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말하지마’로 폭풍가창력을 인정받은 픽스(FIX)가 새 싱글 앨범 ‘내 여자라고’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픽스는 컴백 전부터 강력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곡 ‘내 여자라고’는 한 여자를 향한 간절하고도 애절한 가사들과 POP적인 멜로디가 가미되어 있는 댄스 곡. 특히 보컬 오송과 정욱, 래퍼 누리의 화려한 실력뿐만 아니라 일명 ‘롤러댄스’춤 이라고 불리는 스타일리쉬한 군무로 미디엄 템포 곡의 매력을 증명해 줄 예정이다. 또한 4인조 그룹인 픽스는 최근 리더 성우가 연기자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이유로 이번 활동에서는 3인(오송, 정욱, 누리)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편 픽스는 22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가며, ‘내 여자라고’의 음원과 뮤직 비디오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동해, 티저이미지 공개 ‘신비+몽환 분위기’ 눈길 ▶ 비오비포, ‘트러블메이커’-‘트윙클’ 편곡영상 화제 ‘색다른재미’ ▶ ‘제아’ 광희-시완-동준, 티저 이미지로 ‘비주얼쇼크’ 예고 ▶ 허각, ‘빅’ OST 참여..홍자매와 남다른 인연 ‘눈길’ ▶ 장동건 지금처럼, 케이윌의 감성 더해져 ‘인기 고공행진’
2012-06-22 16:11:40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빅히트뮤직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에 등판한다. 이에 따라 ‘BTS=삼성’, ‘뉴진스=애플’ 같은 공식을 TXT도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는 X(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TXT의 깜짝 영상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 언팩' 공식 티저 영상에서는 TXT 멤버 다섯 명의 얼굴이 나온다. 빅히트뮤직 선배 그룹인 BTS는 2020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 광고 모델을 맡으며 신제품 공개 행사에 깜짝 등장해왔다.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도 BTS 멤버 슈가가 나타났다. 슈가는 공연에 다닐 때마다 셀카(셀프카메라)를 요청하는 팬들에게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고 말할 정도로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이번 선택은 BTS가 아닌 BTS의 후배인 TXT였다. BTS 멤버들이 하나둘씩 전역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나 모든 멤버가 전역해 완전체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차세대 스타로 TXT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TX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상위 10위에 다섯 번이나 들면서 월드스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다만 ‘BTS=삼성’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TXT가 BTS급 존재를 드러내야 한다는 점이 과제로 보인다. 또 같은 빅히트 소속이지만 레이블은 다른 뉴진스가 애플과 협업을 성공리에 하고 있다는 점에서 뉴진스와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 뉴진스는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14프로로 촬영했고 애플은 자사 사과 로고에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의 귀까지 달아주며 협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4 23:46:52실력파 보컬돌 비디유(B.D.U,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비디유는 지난달 26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Wishpool)'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망의 타이틀곡은 '마이 원(My One)'으로,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독(Pdogg)의 작품이다. 비디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가사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며,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이 외에도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박근태 프로듀서의 '변함없는 기적', 최고의 프로듀서 그룹 VIP의 '다 잊어', 디스코 기반의 톡톡 튀는 신나는 구성의 '아-우!(aH-OOh!)', 그리고 타이틀곡 '마이 원'의 영어 버전까지, 비디유만의 아름다운 음색과 하모니,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데뷔 앨범 '위시풀'에 수록됐다. 비주얼과 가창력을 완벽하게 갖춘 '최강 보컬돌'로 가요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비디유가 일문일답을 통해 데뷔 앨범 '위시풀'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비디유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 관련 일문일답. Q. 비디유로 정식 데뷔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요? A. (비디유) '빌드업'을 통해 멋있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돼 기쁩니다. 비디유로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더 많은 분들께 저희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납니다. Q. 타이틀곡 '마이 원'은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빛새온) '마이 원'은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팬들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희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로 청량하면서 아련한 감성을 표현한 곡입니다. Q. 타이틀곡 '마이 원'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A. (승훈) 곡 후반부에 다 같이 부르는 떼창 부분이 '마이 원'의 색깔을 잘 표현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A. (김민서) 곡 후반부 떼창 파트라고 생각해요. 모두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부분이라 굉장히 행복해지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응원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노래입니다. Q. 데뷔 앨범 '위시풀'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제이창) '여름'입니다. 여름과 완전 잘 어울리는 청량한 콘셉트인 만큼, 여러분이 '위시풀' 앨범을 들었을 때 여름의 감성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과 그 이유는요? A. (비디유) 열심히 준비한 곡들이라 모두 애착이 갑니다만, 하나를 꼽자면 '아-우!'입니다. 녹음 등 곡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과 가장 유쾌하게 준비했던 기억이 나서 더 애착이 가는 곡인 것 같아요. Q.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비디유) 멤버들끼리 평소에 서로 장난을 많이 치는데요. 녹음을 하거나 촬영을 할 때 서로 얼굴이 마주치면 웃음이 나와서, 웃음을 참으며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Q. '빌드업' 우승 후 비디유로 데뷔하기까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나요? A. (비디유) 아직까지는 삐유(B.U, 비디유 공식 팬덤명)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제대로 실감하지는 못했는데, 앞으로 이어갈 다양한 활동과 곧 있을 월드 투어를 통해 저희를 기다려주신 전 세계 삐유들과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Q. 데뷔 앨범 '위시풀'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A. (비디유)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답게, 보컬적인 부분과 라이브에 있어서 독보적인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Q. 정식 데뷔 전 월드 투어 개최도 확정해 화제가 됐는데, 소감과 각오를 들려준다면? A. (비디유) 데뷔 전부터 전 세계에 비디유라는 팀을 알릴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삐유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긴 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비디유의 정식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삐유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비디유) '빌드업'의 시작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지금의 비디유로 이 무대에 설 때까지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삐유는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앞으로도 서야 할 이유라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르카뮤직
2024-07-01 11:45:11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가 전세계 10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29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이 노래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108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빅밴드(대규모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가미된 곡이다. 행진하며 연주하는 마칭 밴드를 떠올리게 하는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토미 브라운이 제작자로 나섰고,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로꼬와 함께 촬영한 트랙 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올랐고, 이날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560만회를 넘겼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내달 19일 발매된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첫 솔로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후'(Who)를 비롯해 '리버스'(Rebirth),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 등 7곡이 담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9 13:55:37[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우빈(34)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현 하이브)의 구 논현동 사옥의 새 주인이 됐다. 25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지난 3월29일 서울 논현동 소재 빅히트뮤직 옛사옥을 137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채권최고액 74억4000만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김우빈은 매입가의 45%인 62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김우빈은 석달만인 지난 11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상태다.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대지면적 315.5m²(95.4평), 연면적 1316.84m²(398.34평) 규모의 해당 건물은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빅히트뮤직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사용했다. 현재 해당 건물에는 시설물 유지 관리 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은 2022년 완치한 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 중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26 0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