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빅히트가 국내 대표 힙합 남성 솔로 아티스트이자 톱 프로듀서인 지코(ZICO)의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KOZ는 2018년 11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 아티스트로 지코(ZICO)와 지난해 11월 영입한 신예 뮤지션 다운(Dvwn)이 있다. 지난해 CJ ENM과 함께 빌리프랩을 설립하고 쏘스뮤직을 인수한 빅히트는 올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KOZ까지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 체제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지코(ZICO)를 필두로 하는 KOZ의 빅히트 합류로 빅히트 레이블즈는 아티스트 IP 확장과 동시에 음악 프로듀싱 역량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OZ 유승현 대표는 “아티스트와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음악 산업의 혁신을 지향하는 KOZ와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빅히트의 철학이 비슷하다”며 “빅히트와의 협업 아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인 지코(ZICO)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음악 제작 시스템을 통해 KOZ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1-18 16:21:29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앞으로 고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713만주,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10-05 12:43:05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713만주,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10-05 12:42:21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713만주,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10-05 12:41:47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주당 13만5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713만주, 총 4조8천억원 규모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10-05 12:41:08[파이낸셜뉴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이자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의 최대어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관수요예측 경쟁률이 1100대 1을 넘었다. 공모가는 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4, 2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빅히트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1400여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100대 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은 국내보다 해외의 관심이 더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기관 투자자들의 99% 이상이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내면서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수요예측 결과는 오늘 오전 공시된다. 최근 BTS의 빌보드 핫100차트 1위가 빅히트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끌어올렸다. 1100대 1이 넘어서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올해 IPO 대어였던 SK바이오팜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수요예측 경쟁률은 835.66대 1이었다.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수요예측 경쟁률인 1479대 1에는 못미쳤다. 공모가의 최상단인 13만5000원을 기준으로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이다. 코스피 시총 50위인 포스코케미칼(4조7571억원)을 제치고 오리온(5조606억원)을 바짝 뒤쫓는 수준이다. 여기에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상한선인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에 성공하면 빅히트의 시총은 단숨에 코스피 20위권으로 뛰어오른다. 이 경우 첫날 주가는 35만1000원까지 오르고 시총은 약 12조5000억원이 된다. LG(12조4414억원)와 SK바이오팜(12조4126억)를 제치고 시총 25위인 한국전력(12조6467억원)과 어깨를 나란히할 수도 있는 것이다. 빅히트는 10월 5, 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주관사를 맡았다. 빅히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13만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이는 기존 발행 주식총수(2849만3760주)의 25% 수준이다. 신주 713만주 가운데 일반공모에 80%인 570만4000주, 우리사주조합에 20%인 142만6000주가 배정된다. 일반공모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은 60%인 427만8000주, 일반청약 배정물량은 20%인 142만6000주다. 상장 후 발행주식총수는 3562만3760주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9-28 07:35:10[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과 '자체 팬 플랫폼 구축'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방시혁) 36.6%, 기타 주주(넷마블 20.9%, 김석진 외 6인 1.4% 포함) 42.4%, 우리사주(공모주) 4.2%, 공모주주(기관, 일반) 16.9%다. 박종선 연구원은 "팬덤 기반의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콘텐츠 제작, 다양한 사업화, 자체 플랫폼을 통해 팬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타 기획사 인수로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돼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자체 글로벌 팬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를 구축해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 매출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실적이 양호한 것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만의 온라인플랫폼 위버스 효과 덕분"이라며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팬을 직접 연결하는 소통채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버스는 구독 모델 및 유료 스트리밍에 기반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핵심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최근 외부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도 추진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9-24 08:52:26포니정재단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영동대로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시혁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기업가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산업 전반에 비전을 제시해 왔다"며 선정 이유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수상자로 선정된 방 의장을 비롯해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HDC 회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방 의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기업가로서 음악산업 전체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6-25 17:31:21포니정재단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시혁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 산업 전반에 비전을 제시해 왔다"며 "방 의장이 보여주고 있는 도전과 혁신은 전 세계의 공감과 지지를 얻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선정 이유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수상자로 선정된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HDC 회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 의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로서 음악 산업 전체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을 제작 및 총괄 프로듀싱해 대한민국 콘텐츠 파워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론칭 등 음악·콘텐츠 산업에서 전례없는 시도를 이어가 지난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세계 음악계 '차세대 혁신가(뉴 파워 제너레이션 : 25 톱 이노베이터)',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2년 연속)'에 선정됐다. 방 의장은 시상식에서 "예술은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최초에 음악이 나를 왜 행복하게 했는지를 잊지 않는 동시에, 기업인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회사의 변화를 넘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6-25 09:57:53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사진)이 미국 빌보드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20여명의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했다. '2020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는 방 의장과 더불어 켄 번트 디즈니 뮤직 그룹 회장, 스캇 보체타 빅 머신 레이블 그룹 설립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018년 대비 95% 증가한 빅히트의 2019년 매출액을 언급하며 음악을 바탕으로 산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6-16 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