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1순위 청약을 오는 20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EFETE(에피트)로 브랜드 교체 후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오픈 첫날인 8일부터 18일까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견본주택엔 모두 1만 5000명이 방문했다. 10년 만에 이천시 부발읍에서 새롭게 분양되는 대단지 신축아파트와 주변 단지 분양가보다 1억 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 것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이다.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로 나뉜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계획대로 지어지면 부발읍에서 가장 높은 35층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단지가 된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84㎡기준으로 평균 5.9억원대다. 1천만원 계약금으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1차 납부시기인 2025년 4월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매력적인 단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도 허용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9월 7~9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명품아파트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데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에 있다. 또 KTX 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잇따라 예고돼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분당으로 오가기도 좋다. 여기에 올 3월 개통한 성남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타면 서울 수서역까지도 갈 수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도 좋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효양산, 안흥지, 이천온천공원, 설봉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고 공원을 품고있는 대지형태로 입주민들에게 넓은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돋보인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질 키즈스테이션, 동선의 편의성과 보호자의 효울적인 관리가 가능한 테마놀이터, 옥상정원도 꾸민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8-19 09:29:17지난 12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이천 부발역 에피트'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이 일대에서 10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로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직주근접의 단지이기 때문이다. 현장을 가보면 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SK하이닉스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 디벨로퍼는 빌더스개발원이다.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고 있다. 심태형 빌더스 회장은 "개발 콘셉트는 지리적 입지 장점을 살린 기업도시 배후 주거단지이다"라고 말했다. 빌더스개발원이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은 7년 전이다. 경강선 부발역에 인접한 곳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와 지척이다.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다. 단지는 지상 35층, 7개동에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 점이다. 심 회장은 "단일 평형이지만 판상형·타워형으로 설계해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오피스텔도 실수요를 겨냥해 전용 94~111㎡ 중형으로 배치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평균 5억9000만원대다. 올 상반기 이천시에서 선보인 동일 면적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억9880만원이다. 부발역을 이용하면 환승없이 판교역까지 이동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상업지역지구에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게 특징이다. 시행사측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이 단지에 '교육서비스 센터화 사업'도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빌더스개발원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지난 2021년 비 인기지역으로 평가 받던 경기도 양평군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선보인 바 있다. 1000가구 규모로 당시 최대 규모 단지였지만 1순위에서 1만4040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청약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심 회장은 "개발지를 선택할 때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천 현장도 오래전부터 사업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 경포대에 가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연상시키는 '스카이베이호텔 경포'가 눈에 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북한 예술단을 인솔했던 고위측 인사가 묵었던 곳으로 화제를 모은 곳이다. 이 호텔도 빌더스개발원이 시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13 18:07:44[파이낸셜뉴스] 지난 12일 경기 이천시 부발읍 '이천 부발역 에피트'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이 일대에서 10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로 SK하이닉스 이천 본사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직주근접의 단지이기 때문이다. 현장을 가보면 단지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SK하이닉스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 디벨로퍼는 빌더스개발원이다.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고 있다. 심태형 빌더스 회장은 "개발 콘셉트는 지리적 입지 장점을 살린 기업도시 배후 주거단지이다"라고 말했다. 빌더스개발원이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은 7년 전이다. 경강선 부발역에 인접한 곳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와 지척이다.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는 곳이다. 단지는 지상 35층, 7개동에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 점이다. 심 회장은 "단일 평형이지만 판상형·타워형으로 설계해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오피스텔도 실수요를 겨냥해 전용 94~111㎡ 중형으로 배치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평균 5억9000만원대다. 올 상반기 이천시에서 선보인 동일 면적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억9880만원이다. 부발역을 이용하면 환승없이 판교역까지 이동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상업지역지구에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게 특징이다. 시행사측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이 단지에 '교육서비스 센터화 사업'도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빌더스개발원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지난 2021년 비 인기지역으로 평가 받던 경기도 양평군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선보인 바 있다. 1000가구 규모로 당시 최대 규모 단지였지만 1순위에서 1만4040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청약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심 회장은 "개발지를 선택할 때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천 현장도 오래전부터 사업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 경포대에 가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연상시키는 '스카이베이호텔 경포'가 눈에 띈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북한 예술단을 인솔했던 고위측 인사가 묵었던 곳으로 화제를 모은 곳이다. 이 호텔도 빌더스개발원이 시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13 07:27:52충남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24일,인재개발원에서 산학공동기술개발 선정과제 연구진들을 초청해 사업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운영 설명회에는22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 선정과제의 연구진과 관계자들 총60여명이 참석해 산학 간 쌍방향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성공적인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의 완수를 다짐했다.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된 업체 및 협력기관은 주식회사 카이다스(대표 이유칠), 주식회사 제이엔디(대표 정철호), 주식회사 에이알이(대표 김현석), ㈜무릉(대표 최거석), 프로캐브㈜(대표 이창섭), 캐비트론㈜(대표 김성용), ㈜일신오토클레이브(대표 김현효), E. J테크(대표 김성민), 주식회사 엘투케이플러스(대표 전재필), 청미바이오㈜(대표 조성희), ㈜알엔에스(대표 김청택), 농업회사법인 그린생명㈜(대표김옥화), 주식회사 긴트(대표 김용현), 우드빌더스 주식회사(대표 최규웅), ㈜팜프렌즈(대표 양덕숙), 기바인터내셔날㈜(대표 나규동), ㈜엔테로지노믹스(대표 김철준), 세간살이(대표 배윤교), 민들레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조합장 나준식), ㈜엠텍(대표 김지대), 동역엔지니어(대표 신우철), ㈜카보엑스퍼트(대표 박종태)등 총22건이 최종 선정됐다. 충남대LINC+사업단은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와 관련, 지난5월 가족회사 1000여개를 대상으로 RFP를 받아 사전 수요를 확인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의약바이오융합,에너지융합,국방ICT융합 분야를 비롯해 인문사회예체능 분야와 커뮤니티케어 분야로 연구과제를 세분화해 사업을 공모했다. 충남대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다양한 주체와 그들 분야의 연구를 발굴해 고도화시키면서 그 결과를 삶의 영역에서 상생발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인체의 혈액’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건강한 혈액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순환 될 수 있도록 모든 주체들의 협력과 소통할 수 있는 기저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7-26 12: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