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블록(대표이사 정지원)은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9월 24일 '글로벌부동산(미국, 일본, 싱가포르) 투자 세미나'를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빌드블록은 “최근 미국의 금리,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부동산 시장동향 및 해외 자산가들의 투자성향 등을 살펴보고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글로벌 지역내 부동산 투자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하나은행과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 등 글로벌부동산 서비스 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해외 주요지역(미국, 일본,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 동향,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 해외 투자시 송금 절차 등에 대한 깊이있는 강의와 함께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 질의·응답 및 개별 1:1 상담부스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빌드블록은 하나은행과 22년 5월 첫 업무제휴를 맺은 후, 2년 넘게 하나은행 자산가 고객들의 미국 부동산 상담 창구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업 내 고액자산가 개인고객 담당 부서와 기업고객 전담 부서를 나눠, 유학생 자녀를 위한 실거주용 부동산 매입부터 F&B 매장을 내거나 반도체 관련 시설 등 산업 단지를 개발하려는 기업고객까지 다양한 고객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빌드블록 관계자는 “경기변동성이 높아지는 요즘, 한국 자산가들의 미국, 싱가폴, 일본 등 선진국 안전자산 확보에 관심이 높아진다”며, “이번 세미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하나은행의 자산가 고객들이 미국 부동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연계하여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손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의 대상 지역을 일본 및 싱가포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를 원하는 손님은 빌드블록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하나은행 골드클럽매거진'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9-02 13:58:57우리은행는 지난 4일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과 부동산 투자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빌드블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한국계 스타트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선정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미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매매 중개부터 유지보수, 매각 후 대금 회수 및 세무 지원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빌드블록에 연결할 수 있고 부동산 취득대금 송금, 신고수리 등 복잡한 외국환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부동산 투자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신영 기자
2023-08-06 19:01:16[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는 지난 4일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과 부동산 투자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빌드블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한국계 스타트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 선정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하와이, LA,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련 매매 중개부터 유지보수, 매각 후 대금 회수 및 세무 지원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을 빌드블록에 연결할 수 있고 부동산 취득대금 송금, 신고수리 등 복잡한 외국환 업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시대에 해외부동산 투자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해외부동산 투자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8-06 13:33:11[파이낸셜뉴스]미국 부동산 투자·구매 플랫폼 빌드블록이 100억원 규모 시리즈 A 1차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차 라운드에서 최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참여했다. 크릿벤처스,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사제가 참여했다. 투자업계에서는 빌드블록이 시리즈A 1차를 마무리하고 추가 100억원 규모의 2차 클로징도 3·4분기 내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빌드블록은 2020년 3월, 신한캐피탈과 두나무앤파트너스,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Pre-A 투자유치를 통해 KB인베스트먼트와 한라홀딩스,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투자를 받아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프리밸류 기준 약 1150억원으로 시리즈 A가 종료되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빌드블록은 한국인들의 주요 관심지역인 캘리포니아(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뉴저지, 텍사스(오스틴) 지역을 대상으로, 투자, 자녀유학, 이민시 고객이 미국을 직접 가지 않아도 목적에 맞는 상품 중개와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중개뿐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 운용, 대출에 필요한 절차대행과 공사 및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사 면허가 있는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에 종합건설 자회사도 있어 미국 부동산 구매나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빌드블록을 통해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경우, 투자하는 방법은 장기투자, 단기투자, 신축 및 개발 3가지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거래는 고객명의의 미국 현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해당 특수목적법인 LLC(Limited Liability Company)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한다. 이후 현지팀이 임대, 공사 등 부동산 운용을 하고 향후, 투자수익을 고려해 투자자가 원할경우 판매를 거쳐 자금을 회수할수 있다. 투자자는 이러한 과정에서 컨실팅을 통해 적법하게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빌드블록은 지난 5월 기준, 누적 부동산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 1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또한, 기존 일부 개인 고객에 제공됐던 서비스를 기업 및 금융기관 고객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빌드블록 정지원 대표는 “향후 한국과 미국을 넘어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빌드블록은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 외에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텍사스, 한국 여의도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지난달 말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며 미국 부동산에 관심 있는 아시아 고객까지 확보하고자 사업영역을 한 단계 확대했다. 빌드블록은 이번 투자금 유치를 통해 연내 하와이, 워싱턴(시애틀), 보스턴, 조지아, 애틀란타,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사를 설립해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8-14 10:33:22빌드블록은 서울 송파구 시그마타워에서 ㈜한라와 미국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라의 미국 부동산 개발 진출에 빌드블록이 보유한 미국내 부동산 개발 및 건설, 중개 라이선스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드블록은 한국인들이 미국 부동산에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 및 LA, 뉴욕, 텍사스 등 주요 투자 지역에 지사를 두고 미국 부동산 매물 추천 및 고객이 투자한 부동산을 직접 운용·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추진 전략적 파트너십 △빌드블록의 미국 건설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 지원 △㈜한라의 종합건설사로서 역량과 네트워크 지원 등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한라는 지난해 8월 빌드블록의 Pre-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한라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은 부동산 중개, 인허가 및 행정절차가 모두 다르다"며 "빌드블록이 쌓아온 미국에서 건설 공사 및 인허가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5-18 18:02:39[파이낸셜뉴스]빌드블록은 서울 송파구 시그마타워에서 ㈜한라와 미국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라의 미국 부동산 개발 진출에 빌드블록이 보유한 미국내 부동산 개발 및 건설, 중개 라이선스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드블록은 한국인들이 미국 부동산에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 및 LA, 뉴욕, 텍사스 등 주요 투자 지역에 지사를 두고 미국 부동산 매물 추천 및 고객이 투자한 부동산을 직접 운용·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추진 전략적 파트너십 △빌드블록의 미국 건설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 지원 △㈜한라의 종합건설사로서 역량과 네트워크 지원 등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한라는 지난해 8월 빌드블록의 Pre-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한라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은 부동산 중개, 인허가 및 행정절차가 모두 다르다”며 “빌드블록이 쌓아온 미국에서 건설 공사 및 인허가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5-18 08:40:5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해커톤 ‘빌드 포 패션(Build for Passion)’을 개최한다. 28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는 '빌드 포 패션'은 오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해커톤은 전세계 스포츠 팬덤의 팬 참여 경험을 촉진시킬 다양한 솔루션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팬 참여와 소유권, 상호작용성을 높일 획기적인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대회 주제이다. 구체적인 미션은 두 가지로 나뉜다. 소셜 경험 및 라이브 이벤트에 있어 칠리즈의 팬 토큰 사용에 최적화된 소매 플랫폼을 개발하는 ‘팬 유틸리티 프로젝트’와 대출 플랫폼 또는 소셜파이(Social-Fi)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포츠파이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두 가지 미션 중 하나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48시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내놓으면 된다. 해커톤 심사에는 맥스 라비노비치(Max Rabinovitch) 칠리즈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비롯해 총 7명의 칠리즈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평가는 결과물의 △혁신성과 독창성(30%) △품질 및 실현 가능성(50%) △사용자 참여 잠재력(20%)을 기준으로 1위와 2위, 커뮤니티 상 등 3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를 위한 다양한 특전도 마련했다. 3개 부문에 총 2만 달러(한화 약 27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칠리즈 브랜드 캠페인 노출을 통한 인지도 확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본사 차원의 기술 지원, 칠리즈 소셜 미디어 및 기타 마케팅 지원 등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스포츠 블록체인 시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전세계 스포츠 팬덤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싶은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6-28 08:42:24"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해야 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야 살아남는다." 국내 게임사 대표들은 올해 신년사에서 실적 만회를 위해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게임업계는 대작 게임을 통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도전과 개척 정신, 최대 경쟁력"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 및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방 의장은 "올해는 반드시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체질개선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넷마블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올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이 게임은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작품성과 재미 등을 모두 인정받아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됐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의 신년 키워드는 '도전과 개척정신'이다. 그는 "당장의 결과보다 긴 호흡으로 시대를 조망하자"라며 "새로움에 주저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 정신이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게임과 콘텐츠 이용자들의 니즈와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해야 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우리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야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컴투스는 올해 10주년을 맞는 대표작 '서머너스 워: 천공의 아레나'로 K-모바일 게임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 게임에서 선두에 있는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시리즈 역시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간 컴투스의 도전과 혁신 DNA는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실 다져, 장기성장 기반 마련"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올 한 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고,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중국 IP 이슈를 7년에 거친 불굴의 노력으로 해결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누적적으로 빌드해 왔다"고 꼽았다. 올해 1.4분기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 등 가장 많은 대작을 선보일 것이라는 계획도 내놨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아서 다른 성장의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전개되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의 IP사업 전개 및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시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진 NHN 대표도 올해는 안정적 수익 창출과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내놨다. 그는 "올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음에도 저성장 시대의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03 18:12:30[파이낸셜뉴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해야 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야 살아남는다." 국내 게임사 대표들은 올해 신년사에서 실적 만회를 위해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게임업계는 대작 게임을 통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도전과 개척 정신, 최대 경쟁력"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신년사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 및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 방 의장은 "올해는 반드시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체질개선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넷마블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올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이 게임은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작품성과 재미 등을 모두 인정받아 ‘게임 오브 지스타’로 선정됐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의 신년 키워드는 '도전과 개척정신'이다. 그는 "당장의 결과보다 긴 호흡으로 시대를 조망하자"라며 "새로움에 주저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 정신이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게임과 콘텐츠 이용자들의 니즈와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해야 하는 디지털 콘텐츠는 우리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야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컴투스는 올해 10주년을 맞는 대표작 '서머너스 워: 천공의 아레나'로 K-모바일 게임 위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미국 프로야구 게임에서 선두에 있는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시리즈 역시 야구게임 명가 컴투스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간 컴투스의 도전과 혁신 DNA는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실 다져, 장기성장 기반 마련"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올 한 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고,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중국 IP 이슈를 7년에 거친 불굴의 노력으로 해결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누적적으로 빌드해 왔다"고 꼽았다. 올해 1.4분기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 등 가장 많은 대작을 선보일 것이라는 계획도 내놨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아서 다른 성장의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전개되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의 IP사업 전개 및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시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진 NHN 대표도 올해는 안정적 수익 창출과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내놨다. 그는 "올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음에도 저성장 시대의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03 13:14:28[파이낸셜뉴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24년을 '내실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성과 레벨이 다른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은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 있었고,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 일을 해 나가면서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 "명실상부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인 나이트크로우를 출시했고, 다들 불가능하다고 했던 중국 IP 이슈를 장장 7년에 거친 불굴의 노력을 통해서 해결했다"라며 "블록체인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누적적으로 빌드해 왔다"고 꼽았다. "올 한 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장 대표는 "내실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할 때에는 비용효과적으로 할 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동안 해왔던 일들의 비용효과를 분석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들을 연초부터 연중 내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올 해 위메이드는 1.4분기부터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 등의 가장 많은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아서 다른 성장의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전개되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의 IP 사업 전개 및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쉬 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시적인 작은 물결은 거대한 장강의 흐름을 막지 못한다"며 "실행이 전부다. 우리의 비전, 지난 몇 년 동안 우리의 계획과 실행이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02 13: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