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국내 최대 글로벌 섬유 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3’은 ‘드라마틱 코어(Dramatic Core)’를 주제로 미래가치를 높여줄 핵심 소재들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14개국, 746개 부스가 참가한 가장 큰 규모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한 ‘디지털 패션관’을 통해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인공지능(AI)과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패션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빗썸메타는 '디지털패션 커머스'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언리얼 5 엔진을 사용한 초 실감형 3D 쇼룸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빗썸메타의 자사 메타버스 ‘네모월드(NAEMO WORLD)’ 속에서 높은 퀄리티의 의상 소재를 구현하며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선보였다. 디지털 패션관 방문객은 네모월드의 아바타를 직접 조작하며 네모월드에 위치한 대표 의류 브랜드 LF의 헤지스(HAZZYS), 코오롱FnC의 헤드(HEAD) 브랜드관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각 브랜드의 실제 2023 FW 시즌 컬렉션을 착용해보고, 더 나아가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실제 현실 세계로 주문, 결제, 배송 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는 올해 PIS를 통해 앞으로 네모월드가 그리는 현실의 제품, 서비스와 접목하는 미래의 청사진 중 일부를 내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용 사례를 만들고 네모월드의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24 09:08:39[파이낸셜뉴스] 핀테크의 최첨단을 달리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기술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메타버스로 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깊은 몰입감으로 성인 유저 공략 10일 코인업계에 따르면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네모월드(NAEMO WORLD)'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네모월드의 실제 플레이 영상으로, 20초 가량의 영상을 통해 매력적인 아바타, 나만의 공간, 세련된 도시가 어우러진 네모월드 속 새로운 세상을 엿볼 수 있다. 네모월드는 고퀄리티에 목말랐던 성인 유저를 타깃하며 이에 걸맞은 개발 엔진을 채택했다. 몰입감을 위해 고성능 리얼타임 3D 제작 툴인 ‘언리얼 5’ 엔진을 사용했다. 의류, 가방 같은 패션 아이템 등에서 실제와 같은 브랜드 퀄리티를 온전히 보여주기도 한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네모월드 티저 영상은 현재까지 개발된 콘텐츠의 극히 일부만 공개한 것"이라며,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현실의 제품·서비스와 접목을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만들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산업군의 파트너와 협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네모월드는 내년에 정식 오픈 예정으로, 향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업다각화와 시너지 창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가상자산 의존도 낮춘다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지난 2021년 메타버스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은 화상 채팅 기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낮추고, 가상공간 내 정보들을 2D로 구현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공간에는 최대 1000여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며 사적 모임부터 대학 강의, 기업 회의,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개설, 활용할 수 있다. 기업 매출의 대부분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두나무도 세컨블록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며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10 10:14:05[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5일 비상장 기업인 빗썸코리아에 대해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안에서 경제활동으로 인한 NFT 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함태윤 연구원은 “지난 6월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현재 국내 가상 자산 시장 규모가 약 55조 2000억 원으로 일 평균 거래액은 11조 3000억 원이라고 공시했다”라며 “다만 최근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의 영향을 받아 동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4억 원으로, 전년동기 6033억 원보다 98.7%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66.4%, 77% 줄어든 2047억 원, 1229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 자산의 유동성이 부족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빗썸코리아는 주 매출원인 수수료 매출 외에도 다른 서비스의 파이프라인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매출은 감소했지만 오히려 동사는 사업 확장과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직원을 361명으로 늘리고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일례로 네이버의 제페토로 유명한 게임 엔진 기업 Unity와의 협업으로 경쟁 기업과의 방향성 부분에 있어서 차별점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실제 2D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현하는 타 거래소의 프로젝트와 달리 3D로 생태계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함 연구원은 “3D로 콘텐츠와 아이템을 제작해 다양성을 확보했다”라며 “해당 메타버스 내에서 아이템 판매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간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생태계를 목표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빗썸코리아는 2014년 1월 ‘엑스 코인(Xcoin)’으로 설립된 거래소에서 2015년 6월 상호를 빗썸으로 변경했다. 지난 3월 미국 경제 매체가 선정한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 13위, 국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이는 동사의 시스템이 보안 부분에서 4점 만점을 획득할 정도로 체계적이며, 전체 자산의 80% 가량을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여 안정성을 높인 것에 기인한다. 가상 자산의 지갑은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는 핫 월릿(Hot wallet)과 콜드 스토리지로 나뉜다. 온라인에연결되어 있는 핫 월릿의 가상 자산이 해킹되는 사례가 증가하여 오프라인에 가상 자산을 저장하는콜드 스토리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가상 자산 거래소의 경우 이용자 보호대책이 증권사보다 부족한 상황이며, 개인 정보 유출과 같은 해킹 시도가 증권사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기 때문에 가상 자산 거래소는 보안체계에 대한 지적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빗썸코리아의 경쟁력과 관련 함 연구원은 “ 동사의 수수료는 0.25%로 국내 4대 가상 자산 거래소 중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나 동사의 경우 10종류의 수수료 정액 쿠폰을 판매하여 실제 거래 수수료율을 낮추고 있다”라며 “쿠폰 가격에 따라 수수료율이 0.04%에서 0.2%까지 달라지므로 높은 금액의 자산을 운용할수록 낮은 수수료로 거래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말 170억 원 단독 출자로 자회사 ‘빗썸 메타’를 설립한 점도 호재로 꼽았다. 빗썸 메타를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작했고, 8월 25일 ‘NAEMO MARKET ALPHA(네모 마켓 알파)’를 정식 오픈했다. 첫 번째 공식 서비스로 NFT 발행(Minting)부터 일종의 구매 권한에 해당하는 화이트리스트(WL)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책을 제공한다. 기존의 플랫폼에서는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상자를직접 선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이를 개선한 것이다. 함 연구원은 “NFT 거래대금은 올해 1월 21조 4764억 원을 기록하였지만 현재 빠른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 수치는 NFT 거래 시 사용되는 이더리움의 가치 하락에 기인한 것이다. 트랜잭션의 수, 즉 거래량을 보면 2분기보다 533% 증가했다”라며 “자산 시장의 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다수의 국내외 대기업까지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2.0 업데이트가 완료된다면 NFT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동 사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15 14:18:37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 해 2월 설립한 메타버스 자회사 빗썸메타가 메타버스 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빗썸메타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2대 주주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 달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노느니특공대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대표가 설립했다. 김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는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창작자의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지금까지의 거래소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노느니특공대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이 웹3.0 세상의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빗썸메타는 앞으로도 노느니특공대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영 기자
2022-04-11 18:18:0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 해 2월 설립한 메타버스 자회사 빗썸메타가 메타버스 내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빗썸메타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2대 주주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메타버스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서로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 달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노느니특공대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대표가 설립했다. 김 대표는 평소 메타버스·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는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창작자의 역량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지금까지의 거래소 플랫폼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노느니특공대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이 웹3.0 세상의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빗썸메타는 앞으로도 노느니특공대와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4-11 15:38:45[파이낸셜뉴스]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 등 대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빗썸메타는 투자사들로부터 총 90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빗썸메타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사들과 함께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신규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투자사들과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실제 테크파트너로 참여한 LG CNS는 NFT 거래소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플랫폼 개발에는 LG CNS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이 적용된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우리은행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파일럿, 조폐공사 지역화폐 시스템 등을 구축하며 높은 기술력과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30년 이상의 IT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역시 테크파트너로 참여해 NFT 제작 솔루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AI기술을 활용한 K-Culture NFT 발행 등 적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음악·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컨텐츠파트너로 합류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빗썸메타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접목할 수 있는 팬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음악 지적재산권(IP)분야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각 영역의 최고기업들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컨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빗썸메타는 향후 생태계의 지속 확장을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는 비덴트이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지분 10.22%, 빗썸코리아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9 08:51:14빗썸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 빗썸메타의 초기 투자에 SK와 LG, CJ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대거 투자에 나섰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메타버스·NFT 사업에 기대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은 28일 빗썸메타가 최근 진행한 시드 라운드투자에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빗썸메타는 투자사들로부터 총 90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 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NFT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이다. 초대 대표이사는 조현식 빗썸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빗썸메타는 이번 라운드 투자사들과 함께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 테크파트너로 참여한 LG CNS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적용해 NFT 거래소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역시 테크파트너로 참여해 NFT 제작 솔루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파트너로 합류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각 영역의 최고기업들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컨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빗썸메타는 향후 생태계의 지속 확장을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3-28 18:01:02[파이낸셜뉴스] 빗썸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 빗썸메타의 초기 투자에 SK와 LG, CJ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대거 투자에 나섰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메타버스·NFT 사업에 기대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은 28일 빗썸메타가 최근 진행한 시드 라운드투자에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SK그룹 계열사)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빗썸메타는 투자사들로부터 총 90억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 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NFT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이다. 초대 대표이사는 조현식 빗썸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빗썸메타는 이번 라운드 투자사들과 함께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 테크파트너로 참여한 LG CNS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적용해 NFT 거래소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역시 테크파트너로 참여해 NFT 제작 솔루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파트너로 합류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각 영역의 최고기업들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컨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빗썸메타는 향후 생태계의 지속 확장을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3-28 11:03:31[파이낸셜뉴스] 플로(FLO) 운영사인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이하 드림어스)가 핀테크 유니콘 빗썸코리아(대표 허백영)와 손잡고 메타버스 및 NFT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간다. 드림어스는 빗썸코리아가 지난 2월 설립한 ‘빗썸메타(대표 조현식)’에 대한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의 참여는 물론이고 메타버스 및 NFT 영역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드림어스 외에도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참여한다. ‘빗썸메타’는 3월 14일 글로벌 개발사 ‘유니티(Unity)’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투자사들과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영역에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은 물론이고 글로벌 확장까지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팬덤 인더스트리 및 음악 IP 영역의 전문 기업인 드림어스가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어스는 앞서 글로벌 IP 투자 전문회사 비욘드뮤직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으며, 피네이션, 알비더블유(RBW), 메이크어스 등 유수의 제작사 및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에 대한 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드림어스 신상규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빗썸메타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팬덤 콘텐츠 및 음악 IP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NFT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흐름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마련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3-28 09:50:54[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메타버스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유니티와 협력하기로 했다. 빗썸코리아는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자회사 빗썸메타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말 빗썸코리아가 170억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조현식 빗썸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메타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소셜형 메타버스다. 이용자 간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웹3.0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창작자들이 생산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빗썸메타는 소셜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파트너로 유니티를 선정했다. 유니티는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다. 유니티의 기술은 메타(옛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월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등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빗썸메타와 유니티가 함께 만드는 플랫폼은 참여자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몰입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창작자와 사용자 간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소셜형 메타버스에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들이 더욱 고도화된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메타의 이끄는 조현식 대표는 지난 해 7월 빗썸코리아에 합류했다. 조 대표는 앞서 △엔씨소프트 국내영업팀 사업기획팀장 △네이버 코어게임사업부장 △NHN 사업개발그룹 이사·그룹장 등을 거쳤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3-14 11: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