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날씨가 갑작스레 쌀쌀해진 요즘, 따뜻한 기차를 타고 오색찬란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떠나는 여행 상품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올해 들어 더 다양해진 야간관광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지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확산의 효과를 높이며 국내 여행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통해 관광 소비를 창출이 가능한, 식음·숙박·교통·안내·쇼핑 등 야간관광 여건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주요 여행지로 △강릉의 월화거리 야시장, 경포호·경포대 △진주의 진주성 △통영의 디피랑 등 각 도시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상품 가격은 열차 운임을 포함해 당일 여행은 일부 식사까지 4만원이며, 1박 2일은 숙박이 포함된 가격은 9만9000원부터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가심비까지 고려했다. 상품 예약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대한민국 구석구석-여행이 있는 주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08 08:07:4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서 빛의 축제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2~15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GMAF)' 광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광주시가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한 빛의 축제로, 올해는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어른 아이 모두의 놀이터, 미디어아트 놀이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10개국 20명의 작가가 함께한 '넥스트미디어아트의 눈', 시민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개막을 축하하는 레이저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희경루, G.MAP에서 빛의 묘미를 볼 수 있는 레이저쇼가 열린다.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도시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창의도시 광주의 성과와 위상, 앞으로 발전상을 소개한다. 또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저스트원의 축하공연 '빛의 물결'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4일 4색 콘서트'가 마련돼 날짜별로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개막 축하공연은 '보이는 미디어아트 라디오 콘서트', 13일 누구나 함께 즐기는 '미디어아트 EDM 콘서트', 14일 미디어아트의 예술적 영상과 뮤지컬이 만나는 '미디어아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15일 '미디어아트 버스킹 콘서트'가 열리며, 공연행사를 마무리하는 '미디어아트 뮤직나이트'가 매일 밤을 장식한다. 먼저, 12일 '보이는 미디어아트 라디오 콘서트'에는 저스트원, 영인, 비기닝크루, 각인각색, 김기태의 공연이 펼쳐진다. 1990년대 방송국에 엽서를 보내고 사연이 소개되는 형식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13일 '미디어아트 EDM 콘서트'에는 EDM DJ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DJ KOO(구준엽)'와 'DJ ONE'이 무대에 선다. 14일 '미디어아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는 위키드, 라라랜드, 이순신, 영웅, 레미제라블, 알라딘 등 뮤지컬의 인기넘버를 만나볼 수 있다. 15일 '미디어아트 버스킹 콘서트'에서는 윤종신, 이예준, 하림이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연주, 노래, 토크가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은 가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 천변로에 위치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일원 축제 행사장에 준비된 '미디어아트 놀이터'에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증강현실 글라스를 통한 수중, 달, 곤충, 동식물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비전 인식을 통한 음악 솔루션 체험, 아이패드 태그툴을 이용한 미술놀이, 미디시퀀스(MIDI Sequence)와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을 활용한 작곡 체험 등 미디어아트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축제 기간에는 '미디어아트 뮤직나이트'가 열린다. 광주천과 도심 야경이 어우러진 광주 포장마차촌이 미디어아트, 음악, 댄스가 어우러져 젊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감성충전 일번지로 변신한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는 기획 전시 '빛도 꿈을 꾸는가?'가 15일까지 열린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융복합 미디어 매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한 작품과 국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 국내 학술심포지엄이 '메타감각시대의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과 정책'이라는 주제로 13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는 광주시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지 12주년으로, 미디어아트라는 낯선 예술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광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미디어아트를 생활 속에서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10 14:59:17[파이낸셜뉴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시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전세계에 알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팝업존은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을 둘러싼 경관 조명으로 한국의 색을 표현하는 ‘한국의 색을 보다’ △일러스트 디자인된 엽서에 지인 초대 편지를 작성해 국제우편으로 발송하는 ‘한국의 색을 담다’ △부산의 관광포인트 디자인과 전통 색상면이 혼합된 디자인의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한국의 색이 퍼지다’ 3개 테마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팝업존 옆으로 한국 전통주의 대표주자이자 최근 해외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복순도가의 전통주 시음 행사와 부산대표 관광기념품 10선의 플리마켓존이 펼쳐진다. 플리마켓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존과 플리마켓존을 즐긴 후에는 특별한 빛 조명과 소품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무료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송정역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팝업을 시작으로 8월 중 서울, 올 하반기에는 해외 팝업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29 10:05:4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함평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함평 빛그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연관기업 유치, 근로자 주거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동력 마련 등 산업도시로의 도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빛그린산단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외에도 주요 산업 선도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인구 유입을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빛그린산단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덕림동과 함평 월야면 일대 407만㎡ 부지에 조성 중이다. 지난 2009년 광주의 1단계 구역(264만㎡) 조성이 시작돼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함평군의 2단계 구역(142만㎡)은 오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김 지사는 함평군의 함평천지 4계절관광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엑스포공원, 함평천 화양근린공원 등 기존 자원 활용을 통해 연중 방문이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이 목표"라며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 효과 등이 있으므로 도비 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읍 수호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관광지 조성 사업은 함평천지길에 사색·사랑·신화·기억·장미 정원 등 5가지 테마로 6km에 명품길을 만드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체험관광시설 확충을 위해 탐방승강기, 스카이워크, 전망타워, 짚라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 지방도 811호선(장교~가동) 확·포장공사 건의와 관련해 "해당 장년리와 가동리 구간은 주민 이용이 많으나 도로가 협소해 불편하다"며 "현재 수립 중인 전남 도로 건설 관리계획에 반영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정성욱 임업후계자협회 함평지회 사무국장의 청년 임업인 육성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임업도 농업과 같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중이지만 최근 귀산촌을 희망하는 청년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남으로 귀산촌하는 청년 임업인이 전문임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소득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훈회관 건립 지원과 관련해선 "국가보훈처는 지방보훈회관 건립 지원을 추진 중이고, 최대 5억원의 건립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군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고, 시·군 보훈회관 건립 지원 선례와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노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공사에 대해선 "함평농공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까지 8억원을 지원해 진·출입로 개선과 파손된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관리사무소 주변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함평군과의 연계사업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명암 축산 특화 농공단지 조성 △영산강IV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 △함평엑스포공원 에듀테인먼트 파크 구축 △특별재난 선포 및 복구액 지원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도민과의 대화엔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김경자 도의원, 김재승 함평소방서장 등 39명이 현장 참석했다. 읍면동 기관·사회단체장 일반주민 등 150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15 14:48:10【파이낸셜뉴스 담양=황태종 기자】전남 담양군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담빛문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담빛문화지구는 지난 2015년 담양군과 양우건설이 특수목적법인 담양대숲마루㈜를 설립해 진행한 도시개발사업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127만㎡ 규모로 조성된 담빛문화지구는 단독주택 772가구와 공동주택 680가구 등 총 1452가구와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주거단지다. 담양대숲마루㈜에 따르면 약 17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지 분양으로 약 91억원의 수익을 냈으며, 담양군은 약 18억원의 세외수입을 징수했다. 이와 별도로 단지에 조성된 도로, 하천, 공원 등 65만4237㎡(전체면적의 51%) 규모의 기반시설(약 739억원)은 모두 담양군으로 무상 귀속됐으며 커뮤니티 용지, 송전탑 부지, 주민편의시설 등 약 38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이 기부채납됐다. 아울러 174억원의 지방세 신규 세원 확충과 올해 9월 기준 인구가 4만7047명으로 767명이 증가하는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자연과 가까이 지내려는 주거 수요와 맞물려 담양 곳곳에 8000여 가구 규모의 민자유치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담빛문화지구와 더불어 진행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08 13:13:3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도시철도 사직역에 초록빛 실내정원이 꾸며졌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동렬)는 사직역 대합실에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3호선 개통 당시 조성된 사직역 대합실 실내정원은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노후화되고 시대에 뒤떨어진 조형으로 한동안 가동이 중단됐다. 공사는 이 아쿠아모늄(인공수경설비)를 개보수해 팔손이, 테이블야자 등 5종의 미세먼지 저감 식물 520본을 식재해 지하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공사는 그동안 부산 도시철도 부전역(2019년), 시청역(2020년), 서면역(2021년)에서 실내정원을 조성해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꼈을 시민들에게 초록빛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많이 느끼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초록빛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실내정원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8-03 13:42:5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기장군이 최근 신규 유입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일광신도시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저류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사업(일광면 삼성리 산22번지 일원)'이 오는 4월부터 부지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앞으로 7개월간 기초토목공사를 거친 후 설계공모와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내년 6월에 본격적인 상부건물 건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 일광신도시는 동부산권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면서 신규 유입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군은 공공편익시설의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문화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은 대지면적 2만1353㎡, 연면적 1만 1154㎡의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거점영어센터, 소극장, 다함께 돌봄센터, 주민휴식공간 등 문화와 교육, 육아를 위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일광보건지소, 구강보건실, 치매정신건강 상담실, 보건교육장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주변 원형지 보전 지역에는 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나뭇꾼길 산책로를 조성해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군은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시설을 활용한 공원조성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이관 받은 저류지 2개소(일광면 삼성리 895, 857)는 주민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수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군은 이곳에 천연잔디와 그늘나무를 심고 데크로드를 설치해 산책로를 조성하며 저류지 사면에는 장미 테마파크와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다. 저류지 2곳을 활용한 도심 속 작은 자연에서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자연문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규석 군수는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건강, 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저류지 2곳은 방재시설 기능뿐 아니라 도심 속 자연문화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3-24 11:42:35별마당 도서관이 새로운 랜드마크, '빛의 도시'(사진)를 공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중심부에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작품 '빛의 도시'를 설치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이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으로, 별마당 도서관에 쌓인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해 1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높이만 9m에 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빛의 도시'라는 작품 명에 걸맞게 내부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규민 기자
2020-05-31 18:01:03별마당 도서관이 새로운 랜드마크, ‘빛의 도시’ (사진)를 공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중심부에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작품 ‘빛의 도시’를 설치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빛의 도시’는 별마당 도서관이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으로, 별마당 도서관에 쌓인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해 14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높이만 9m에 달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빛의 도시’라는 작품 명에 걸맞게 내부로 들어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내뿜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작품 가운데 통로를 만들어 마치 작품 안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하단에는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5-31 10:53:16스타필드 내 별마당 도서관이 대규모 미술관으로 변신해 5월에 방문객들과 만난다.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열린 아트 공모전'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2017년 개관한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과의 예술적 소통,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해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국내 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년보다 31점이 더 많은, 총 140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들의 철저한 심사 결과, 이은숙, 성병권 작가의 '빛의 도시(CITY OF LIGHT)'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별마당 도서관에 쌓여진 지식과 지혜를 도시의 빌딩들로 형상화한 '빛의 도시'는 작품 사이를 통과하는 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내뿜는 것이 특징으로 높이가 8m에 달한다.대상작은 별마당 도서관의 낮과 밤에 모두 어울리는 작품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5000만 원 한도 내의 제작지원금이 제공된다. 작품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박신영 기자
2020-03-24 18: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