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빵집에서 어린아이가 진열된 빵을 혀로 핥으며 맛보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빵집이 결국 진열대에 덮개를 설치했다. 17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빵집은 기존의 오픈 진열을 중단하고 전날부터 진열된 빵에 덮개를 씌우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는 포장이나 유리 덮개를 설치할 것을 권고한 자치구 요청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빵집은 앞서 지난 12일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 쟁반 위에 놓인 빵에 혀를 대 슈가파우더를 맛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이번 논란을 계기로 위생 커버나 케이스 없이 빵을 그대로 진열하는 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는 국내 식품위생법상 이들 업소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식품들의 보관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진 않아 유리 덮개나 개별 포장을 영업자에게 강제화하거나 규제할 수 없다. 누리꾼들은 “진즉 저렇게 진열했어야 한다”, “저 빵집뿐 아니라 덮개 없이 빵을 진열하는 가게들 모두 반성해야 한다”, “작심하고 핥는 게 아니라도 사람들이 빵을 고르면서 만질 때마다 먼지가 얼마나 묻겠나”, “이번 기회에 전국 빵집들이 다 덮개를 사용해서 진열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4-18 08:03:42[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빵집에서 어린아이가 진열된 빵을 혀로 핥으며 맛보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댓글과 함께 오픈된 공간에 빵을 그대로 진열하는 빵집의 위생 관념과 어린 자녀의 행동을 방치하는 부모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12일 온라인에 올라온 짧은 영상은 남자아이 한 명이 진열대에 있는 빵 위의 하얀 슈거파우더에 혀를 대는 장면이 담겼다. 수북하게 쌓인 하얀 가루의 맛이 궁금한지 아이는 혀끝을 대더니 입맛을 다신다.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된지는 불명확하지만, 네티즌들은 빵의 형태 등을 보고 서울의 한 유명 빵집으로 추정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이 얼굴이 가려져 있지만, 러시아 사람이 인스타그램에 원본 영상을 올렸다는 글도 있었다. 영상이 올라온 뒤 온라인은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비난의 화살을 아이보다 빵집의 위생 관리와 아이의 행동을 방치한 부모 쪽으로 돌렸다. "빵집 알바 하는데 3~5살 애들 오면 미치겠다. 포장 안 된 빵을 손으로 덥석 집거나 혀부터 갖다 대 아이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거나 “7~8세 아이가 손으로 찌른 거 부모가 못 본 척하고 계산하러 가길래 내가 다 담아서 계산하라고 줘버린 적 있다”는 경험담이 올라왔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이물질이 묻거나 파리 등 벌레가 꼬이는 열린 공간에 빵을 그대로 진열해 온 빵집 관행을 꼬집기도 했다. "사람들 옷에 묻은 먼지며 입에서 나온 침까지 튈 수 있다"거나 "어른이 손으로 쿡쿡 찌르는 걸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개별 포장 안 된 빵은 손이 가질 않는다", "케이스 안에 보이도록 진열하고 손님이 고르면 점원이 꺼내주는 방식도 있다"는 의견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13 13:39:52[파이낸셜뉴스] 천안의 한 유명 빵집이 시멘트 분진과 페인트, 금속 가루 등이 날리는 공간에서 빵 만들기를 계속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에 사연을 전한 제보자는 바로 해당 빵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았던 인테리어 업자였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테리어 업자인 제보자 A씨는 충남 천안 소재 한 대형 빵집이 주방을 확장하는 공사 기간에 유해물질이 가득한 환경에서 계속해서 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빵집은 천안에 여러 개 지점이 있는 유명 제빵점으로 알려졌다. 한 달간 공사하는데 빵집의 빵 제조는 멈추지 않았다고도 했다. A씨는 “제빵사들이 빵을 반죽하는데 (같은 공간에서) 공사 인부들하고 같이 작업했다”며 “서로 등을 맞대고 한쪽에서는 페인트 칠하고 금속 자르면 다른 한쪽에서는 빵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닥 샌딩을 하면 눈을 못 뜰 정도로 먼지가 꽉 찬다. 그런 상태에서도 빵을 만들었다”면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 화학약품 칠하는데 이게 빵으로 떨어질까 봐 겁난다’고 공사를 못 하겠다는 직원들의 원성이 저한테 쏟아졌다”라고 강조했다. 공사팀이 궁여지책으로 임시 칸막이를 설치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A씨는 “페인트 칠을 스프레이처럼 쏘는 분사 작업 형태로 했는데 그때도 근처에서 빵을 만들고 있었다"면서 "용접할 때는 여러 금속 재질이 날아가는데 반죽 위로 날아가는 일도 있었다. 바닥에 시멘트 작업할 때 가루가 많이 날렸는데 이것도 반죽 위로 다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빵집 대표에게 직접 항의했지만 대표로부터 돌아온 답은 ‘백화점에 납품해야 하는데 내가 하루에 돈을 얼마 버는지 아냐. 이 가게 오픈하면 돈 1000만원 번다. 그래서 주방 확장하는 거다. 빨리빨리 공사나 해라’였다. 해당 빵집 대표는 “A씨가 인테리어 비용에 바가지를 씌우려고 했고 공사비를 더 뜯어내려 음해한 거다. 영상을 짜깁기해 언론에 제보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A씨는 “이 빵집의 다른 지점도 공사했는데 지금까지 공사 대금의 50%도 받지 못했다”며 빵집 대표와의 갈등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 소송과 별개로 위생이나 불감증이 매우 심각해서 제보한 것”이라며 해당 빵집을 천안시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천안시청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현장에 갔을 땐 뭘 만들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영상에 나온 증거가 확실하다고 생각돼 과태료 50만원 처분이 내려졌다"며 "납품 관련된 서류가 제대로 안 갖춰져 있어서 영업 정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결정에 결국 빵집 대표는 “공사 현장에서 빵을 만들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공사 현장에서는 완제품을 만든 게 아니다. 빵을 구워야 완제품이 되는 건데 그 전 단계인 생지만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만든 생지 반죽을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모두 다 폐기했다”고 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11 05:32:54[파이낸셜뉴스] 컬리는 지난 1년간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에 다녀간 방문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주간 빵집투어는 베이커리 전문관 컨셉트의 상시 기획전이다. 베이커리 전문 상품기획자(MD)가 매주 신상품 및 판매량 등 엄선된 기준으로 식사빵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올 3월까지 90개 브랜드의 2000개 이상의 베이커리 및 관련 상품이 빵집투어를 거쳐 갔다. 고객들은 빵집투어를 통해 컬리에 입점한 신상 베이커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숨은 베이커리 맛집을 고객들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컬리는 오는 7일까지 '그로서리&베이커리' 기획전을 진행하고 사워도우, 통밀브레드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최근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은 식사빵을 컬리온리로 만나볼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2 08:42:1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난 1957년부터 매장을 운영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삼송빵집이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구 경찰관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끈다. 삼송빵집은 2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서 이번 행사는 진행, 지난해부터 잦은 대형 집회 및 시위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쓴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송빵집 관계자는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면서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작은 나눔이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삼송빵집은 삼송빵차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 따뜻한 음료와 빵을 제공하며, 경찰관들에게 잠시 휴식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에는 대표 인기 제품인 △통 옥수수빵과 △만두 고로케, 커피 및 음료 300잔 등을 준비,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삼송빵집을 운영하는 삼송BNC는 10주년을 맞아 삼송빵차를 통해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26 15:11:5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단기적 이익이 아닌 고객 가치 집중이 성공 비결" ㈜로쏘성심당 임선 이사가 밝힌 '대전 빵집 성심당'의 성공 공식이다. 임 이사는 10일 충남대 대덕캠퍼스 국제교류회관 99카페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형식의 특강에서 "대전의 빵집 성심당은 이제 대전의 상징이자 대표 문화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특강은 대학과 지역 향토기업이 일자리, 창업, 지역재생, 문화 등 지역과 국가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과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의 문화가 된 성심당'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임 이사는 "단기 이익이 아닌 고객이 느끼는 가치에 집중하면 회사에 복리로 돌아온다는 원칙에 집중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민윤기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특강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적 동반관계 구축과 지속적 가치 창출을 위한 소통기반 확보 등 사회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충남대와 성심당의 역할과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 부총장은 "성심당이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경영방식은 충남대가 추구하는 대학-지역-국가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성심당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2-10 14:00:2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의 맛과 향기를 알리고, 지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홍준표 시장은 "동시 개최되는 음식산업박람회와 커피&카페 박람회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다"라고 밝혔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대구10미(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크림봇)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는 튀김 조리용 로봇, 서빙로봇, 라면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외식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 현장 할인판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요리,제과·제빵·공예 경연대회 등이 열려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지역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유명 빵집들의 시그니처 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빵지순례관도 눈길을 끈다. 특히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기념해 경유 지자체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달빛철도특별관이 새롭게 조성된다. 기차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이곳에는 7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고령·합천·거창·함양·순창·담양·광주시)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지역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시 개최되는 커피&카페 박람회는 74개사 196부스 규모로 열리며,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CAFE-人, 대구'라는 주제에 맞게 1990년대부터 다수의 전국적인 커피브랜드를 배출한 '커피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를 확대 구성해 박람회의 색다른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DCTC)은 내년 커피&카페박람회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KCTC) 대회의 사전 대회 성격으로, 전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커피 테이스팅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전국 커피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26 09:04:14[파이낸셜뉴스] 현지화된 김치가 아닌 '진짜 한국식 김치'를 맛보기 위해 밀거래까지 했다는 미국인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진짜 한국 김치' 밀거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거주하는 제이크 허치슨은 김치가 가득 담긴 유리병을 손에 들고 김치를 구매한 과정을 밝혔다. 그는 "조금 전 한국 빵집에서 진짜 한국 김치를 사 왔다"며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직장 동료가 한국에서 약 5년간 일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빵집에 돈을 들고 가 '김치 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고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빵집에 들어갔더니 영어를 못하는 한국 아주머니 4명이 있었다"라며 "김치를 달라고 했더니 아주머니들이 웃으면서 13달러(약 1만8000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머니들의 말을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번역기에 '한국 친구가 김치 먹으러 여기로 오라고 했어요'를 써서 보여줬더니 웃더라. 그때 가게로 들어온 한 아저씨가 내가 김치를 들고 있는 걸 보고 '건강에 좋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끝으로 허치슨은 "13달러에 한국 할머니가 만든 진짜 김치를 얻었다. 정말 기대된다"며 "여러분도 한국 빵집을 찾아보라"라고 추천했다. 이후 그는 구매한 김치를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나눠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은 김치를 꺼내 망고, 아보카도, 용과, 견과류 등을 올려 함께 먹으며 “맛있다” “음식 감사합니다” “사랑이 느껴지는 음식”이라는 평을 남겼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매운맛을 줄이고 동물성 재료인 액젓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반 마트에서 판매되는 김치는 한국에서 담근 김치와 맛이 조금 다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미국에서 파는 김치는 현지인 입맛에 맞춰 팔아서 덜 맵고 액젓을 안 쓴다고 한다. 그래서 진짜 한국식 김치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저렇게 직거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24 22:07:20쿠팡은 부산의 인기 빵집 '옵스'(OPS)가 자사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옵스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이번 입점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시작하게 됐다.쿠팡에 따르면 로켓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옵스 학원전 케이크 비니버스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국산 토함산 벌꿀을 사용해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의 유명 빵집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노티드, 아티제, 베키아에누보, 오설록, 몽슈슈, 교토마블, 메종엠오 등의 상품을 새벽 또는 당일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9 18:31:28[파이낸셜뉴스] 쿠팡은 부산의 인기 빵집 '옵스'(OPS)가 자사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옵스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3대 빵집 중 하나로, 이번 입점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시작하게 됐다.쿠팡에 따르면 로켓프레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옵스 학원전 케이크 비니버스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은 국산 토함산 벌꿀을 사용해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의 유명 빵집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노티드, 아티제, 베키아에누보, 오설록, 몽슈슈, 교토마블, 메종엠오 등의 상품을 새벽 또는 당일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 기간에는 태극당, 한스제과, 학화호도과자 등이 입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제과점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과점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9 16: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