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팬티를 입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중요시 하는 ‘나나랜드’,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내몸긍정’ 트렌드의 영향으로 편한 속옷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브라렛에 이어 여성용 사각팬티가 주목받고 있다. 몸에 붙는 형태의 사각팬티인 드로즈는 Y존에 대한 압박이 없어 착용감이 편하고 별도의 속바지를 챙겨 입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트렁크는 통풍이 잘돼 위생적이고 실내에서 반바지처럼 입을 수도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남성용 사각 팬티를 구입해서 입는 여성들이 생겨나자 여성용 사각팬티를 출시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여성 고객들이 남성용 트렁크를 구입해서 입어보고 남긴 착용 후기들이 SNS에서 인기를 끄는 것에 착안해 올해 1월 여성용 드로즈인 ‘보이쇼츠’ 2종과 트렁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출시 2개월 만에 여성용 팬티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주의 보이쇼츠는 남성용 드로즈에서 후기가 좋았던 모달 소재와 봉제선이 없는 퓨징 기법을 그대로 적용한 대신 날개형 생리대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부드러운 소재와 뛰어난 신축성으로 아랫배와 엉덩이를 감싸줘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트렁크는 남녀공용으로 출시됐는데 이 중 면 패턴 트렁크의 경우 여성용 사이즈가 매출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자주는 여성용 사각팬티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다음달 말까지 보이쇼츠나 트렁크를 2개 이상 구매 시 10%를 할인해 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3-19 10:15:53서울의 한 대학 내에서 2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의 속옷을 던지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서정희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3시 50분께 마포구 서강대학교의 한 건물 3층 복도에 마련된 벤치에서 앉아있던 피해자 B씨(여·24)에게 자신의 물건을 집어던지는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당시 B씨를 향해 "그렇게 혼자 벤치를 독점하고 있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에 B씨가 반말로 항의하자 화가 난 A씨는 "반바지를 그렇게 짧은걸 입으면 어떡하냐, XX년아"라며 욕설을 했다. 또 자신의 사각팬티를 B씨의 얼굴을 향해 1회 던지는 등 폭행을 가했다.A씨와 변호인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사건 범행의 경위, 범행 전후 A씨의 언행, 기타 범행 후의 정황 등 여러 사정에 비춰봤을 때 A씨가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9-03-08 17:46:31서울의 한 대학 내에서 2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자신의 속옷을 던지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서정희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3시 50분께 마포구 서강대학교의 한 건물 3층 복도에 마련된 벤치에서 앉아있던 피해자 B씨(여·24)에게 자신의 물건을 집어던지는 폭행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B씨를 향해 "그렇게 혼자 벤치를 독점하고 있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에 B씨가 반말로 항의하자 화가 난 A씨는 "반바지를 그렇게 짧은걸 입으면 어떡하냐, XX년아"라며 욕설을 했다. 또 자신의 사각팬티를 B씨의 얼굴을 향해 1회 던지는 등 폭행을 가했다. A씨와 변호인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사건 범행의 경위, 범행 전후 A씨의 언행, 기타 범행 후의 정황 등 여러 사정에 비춰봤을 때 A씨가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9-03-08 11:22:26\r\r\r\r\r\r/사진출처=BYC\r\r\r\r아빠가 되고 싶다면 타이트한 팬티보다는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고 잘때는 다 벗고 자야한다.\r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남성 속옷의 선택이 정자의 질의 큰 차이를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시원한 속옷은 핵심 생식세포를 보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밤에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은 가장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r\r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연구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아이를 갖기 원하는 50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첫번째 그룹에는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고 낮동안 지내게 하고 밤에 잘때는 속옷을 입지 않았다. 이 결과 낮과 밤에 꽉 끼는 속옷을 입은 경우보다 정자의 DNA의 손상이 25%나 줄어들었다.\r\r캐서린 세프라 국립보건원 연구원은 "낮동안 헐렁한 속옷을 입고 잘때는 속옷을 입지 않은 남성에게는 DNA분열이 줄어 정자의 질이 더욱 좋은 것으로 관측됐다"고 설명했다.\r\r이같은 현상은 열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남성이 컴퓨터 사용 등으로 오래 앉아있으면 정자가 손상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r\r앨런 퍼시 영국 셰필드 대학교 남성생식과 교수는 "남성 고환의 온도가 높아지면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했다.\r\r그는 이어 "속옷과 정자 사이에 명확한 관계가 있지만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증명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속옷을 헐렁한 것으로 바꾸는 것으로 아내가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질 수 있으니 시도해볼만 하다"고 말했다.\r\r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주 열리는 미국 생식의학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5-10-20 10:22:42선호하는 속옷 종류에 대한 세대별 응답. 우리나라 남성들은 나이에 따라 선호하는 속옷이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속옷 전문 기업 BYC는 약 한달 동안 BYC마트 방문 고객과 온라인을 통해 815명(남성 435명, 여성 3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젊은 층에 속하는 20~30대 남성 응답자 중 68%가 가장 선호하는 속옷 스타일로 즈로즈 제품을 꼽은 반면 중장년 층인 40~50대 응답자 중 59%는 사각팬티를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50대의 경우 73%의 응답자가 사각 팬티를 선호한다고 답해 세대별 속옷 선호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정 속옷을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연련층에 상관없이 착용감이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20~30대는 선호하는 착용감으로 안정감과 고정력을, 40~50대는 쾌적하고 통풍성 있는 착용감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즈로즈 제품의 경우 피부에 밀착한 형태로 탄성이 좋은 반면 사각팬티는 바람이 잘 통하고 헐렁하게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속옷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20~30대의 50%가 '디자인'을 선택한 반면, 40~50대 45%는 '기능성'을 1순위로 꼽았다. 한편 여성 응답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남성 속옷은 주로 누가 구입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30~50대 여성의 70% 이상이 '응답자 본인이 구매한다'라고 답해 배우자를 대신해 속옷을 대리 구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가장 많은 남성 속옷은'을 묻는 질문에는 20~30대가 즈로즈 제품을, 40~50대는 사각팬티를 꼽아 남성과 선호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10-21 16:03:55‘패밀리팡’에서 김세아가 베드신에 도전한다. 3일에 방송되는 JTBC ‘패밀리 팡’에서는 부부 콩트 ‘부비부비’코너를 통해 개그우먼 김세아가 베드신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아는 사각 팬티만 입고 촬영장을 활보하며 섹시와 충격을 넘나드는 비주얼로 촬영장을 초토화시키는가 하면, 김늘메와 함께 신명나는 애드리브 연기로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세아의 베드신과 함께 ‘아이돌 코너'에서는 코믹연기의 대가 탤런트 윤기원과 유혜정이 부모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고부TM캔들‘에서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중견 탤런트 김창숙과 곽지원이 등장해 고부간의 리얼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패밀리팡’은 가족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예능과 시트콤 형식으로 결합해 만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 밤 9시50분 첫 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3 21:20:19[파이낸셜뉴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성이 카카오톡 메시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불륜증거'를 확보했지만 되레 형사 처벌 당하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7년 차 맞벌이 부부인 남편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최근 들어 아내 말수가 부쩍 줄고 회사 일을 핑계로 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라며 "피곤하다며 옆에 오지도 못하게 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정말 바쁜가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새벽에 아내가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소리를 듣게 됐고, 다음날 몰래 아내의 휴대전화를 열어보고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A씨는 불륜남과 아내가 나눈 대화 내역을 촬영했고 자동차에서 남성용 삼각팬티를 발견했다. A씨는 “나는 사각팬티만 입는다”며 “곧바로 아내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서 영상을 확인했다. 아내와 상간남의 부정행위를 비롯해 모텔에 들어가 주차하는 영상도 여럿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증거를 토대로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는데, 아내는 ‘핸드폰을 열어 본 것과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낸 일에 대해 형사고소하겠다’고 나왔다”며 하소연했다. 서정민 변호사는 A씨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형사처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사연자 경우처럼 아내 휴대전화를 열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고 이를 촬영했다면 정보통신망법에서 규정하는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보관된 타인의 비밀을 침해한 것에 해당하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아내의 부정행위로 혼인 파탄이 됐다는 점이나 상습범이 아니라는 점 등 불가피한 사유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을 충분히 소명하면 참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내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갖고 나온 행위도 형법상 자동차수색죄의 적용을 받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위와 같이 불가피한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면 참작될 여지가 있다. 다만 서 변호사는 "형사사건은 위법수집증거 능력을 배제하지만 민사소송이나 가사소송은 무조건 배제하진 않는다"라며 "배우자 휴대폰에 고의로 스파이앱을 설치해 수집한 증거가 아니라면 가정법원 재판부가 부정행위 증거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26 17:40:32[파이낸셜뉴스] 비엘팜텍의 자회사인 비엘사이언스가 이란 테헤란 소재 의료기기 제조수입유통 전문기업인 ‘3D메드코(Medco)’와 여성질환 자가진단키트 '가인테스트'의 이란 지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이란 내 비독점적 총판 계약을 체결한 ‘3D메드코(Medco)’는 이란 테헤란 소재의 의료기기 제조 수입 유통 전문기업으로 덴탈 임플란트, 수술도구 및 소모품, 과학모형(수술교재) 등을 수입해 이란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가인테스트’ 계약으로 부인과 및 여성질환 관련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가인테스트’는 세계 최초의 패드형 여성질환 검사 진단키트로 팬티라이너 형태의 패드를 착용 후 채취된 특수필터를 전문 의료 검사센터에서 분석하는 방식의 진단키트다. 자궁경부암 유발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성매개 감염질환(STD) 감염여부를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의 99.8%를 차지하고 있어 조기진단이 중요하며, 1~2년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성인여성 6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병률과 분포도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3명중 1명꼴로 HPV 감염이 있었으며, 18세~29세의 젊은 여성에서 가장 높은 HPV 유병률이 보고된 바 있다. 비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공급 계약은 무슬림 국가인 이란에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종교적 이유, 열악한 의료인프라 등으로 여성질환 진단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동지역 무슬림 여성들에게 획기적인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가인테스트’는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도 여성질환을 자가채취 및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비대면 체외진단 검사방법이다. 부인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고 여성질환을 숨겨야 하는 종교, 사회, 문화적 분위기가 팽배한 중동 무슬림 지역 여성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중동은 최근 선진화를 내세우며 건강검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의료진의 수가 적어 스크리닝을 비롯한 진단 검사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분석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7 09:36:5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지역에 대규모 순항미사일 공격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전 러시아군 잠수함 사령관이 조깅 중 총에 맞아 숨졌다. 11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 전직 장교 스타니슬라프 르지츠키가 지난 10일 오전 6시경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의 한 공원에서 아침 조깅을 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7발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러시아 국가조사위원회는 사건 발생 다음 날 권총과 소음기를 소지한 60대 초반 용의자를 잡아냈다고 밝히며 집에서 사각팬티만 입은 용의자를 체포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러시아측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운동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르지츠키의 위치를 추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르지츠키는 평소 피트니스 앱에 자신의 조깅 경로와 소요 시간 등을 기록했는데, 용의자가 이를 보고 범행 위치에서 미리 기다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당시 앱에 게재해 놓은 경로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GUR) 수장인 키릴 부다노프가 팔로잉하고 주시했다는 점도 뒤늦게 밝혀졌다. 르지츠키는 암살되기 전까지 크라스노다르시 행정부의 징집 부책임자로 복무해 왔다. 그는 징집 부책임자로 임명되기 전 흑해 크라스노다르 잠수함 기지 사령관으로 복무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부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의 빈니차 민간인 지역에 대한 잠수함 순항미사일 공격에 가담했다. 당시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2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공격과 관련해 “민간 시설이 아니라 군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13 06:27:26[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이 여성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20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2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교원그룹 사회공헌활동 중 '건강한 환경 조성' 캠페인 일환으로,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아동·청소년들이 2차 성징에 따른 신체 변화에 위축하지 않고, 건강한 성장기를 보내도록 돕기 위함이다. 기부 물품은 유기농 순면패드, 팬티라이너 등 총 75만8000장 물량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중구교육복지센터 등 서울 소재 교육복지센터 6곳에 전달했다.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 전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항암 등 장기간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환아들에 2만2000여개 마스크, 물티슈도 전달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위생용품은 생활필수품이지만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는 매달 구매에 따른 부담이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4-20 14: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