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윤하의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지문으로 실린다. 6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가 내년 '천재교육 고등 교과서 2022 개정판 공통국어 1, 2'에 문학 지문으로 수록된다고 밝혔다. 교과서에는 가사를 바탕으로 '작품의 화자가 처한 상황과 화자의 태도'를 답하는 문제와 '자신의 삶에서 '사건의 지평선'으로 구분되는 모습은 무엇인지' 적용해보는 문제가 담긴다. 고전 시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과 윤하의 가사를 비교하는 내용도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2022년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천체물리학의 개념을 빌려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임을 표현했다. 발매 후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멜론 연간 차트 상위 5위에 들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7집 '그로스 띠어리'(GROWTH THEORY)로 활동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06 14:22:36[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가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윤하와 함께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을 시작으로 아도이(ADOY), 이루리, SURL, 솔루션스 등 총 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 평균 조회수 1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콘텐츠의 주인공인 윤하는 2004년 만 16세에 '유비키리'로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국내대표 싱어송라이터다. 히트곡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등 발라드와 락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엔드 시어리: 파이널 에디션'에 수록된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윤하와 협업한 이번 콘텐츠의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윤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세련된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돼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사건의 지평선'의 일부가 티저 영상에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편 영상에서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윤하만의 플레이리스트와 특별한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본편은 12일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윤하의 음악과 골든블루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통해 골든블루의 이미지를 젊고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브랜드 유튜브 채널과 달리 감성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 1만5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 No.1 위스키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주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2015년 이후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품평회, IWSC 등 여러 국제 주류품평회에 매년 참가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열린 3곳의 주류품평회에서도 10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2 09:45:35[파이낸셜뉴스] 2019년에 발표한 M87 블랙홀이 확실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을 비롯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입증했다. 뿐만아니라 블랙홀 주변의 플라즈마 난류들의 움직임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한 것과 일치한다는 것을 관측을 통해 입증해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국제 공동 연구진이 사건지평선 망원경(EHT)으로 M87 은하 중심에 위치한 초대질량 블랙홀의 그림자와 빛의 고리 구조를 또다시 포착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7년과 2018년에 관측한 블랙홀 영상을 비교 분석해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에 발표했다. 블랙홀 영상화팀의 공동 리더인 천문연구원·연세대학교 박사후연구원 조일제 박사는 "2018년에 블랙홀을 다시 관측해 2017년 관측 영상과 비교해보니 크기가 동일했다"며 "이는 우리가 봤던 것이 진짜 블랙홀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말했다. 블랙홀 그림자와 빛의 고리 구조 크기는 블랙홀의 질량에 의해서 결정된다. M87 블랙홀의 질량은 매우 천천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보다 긴 시간이 지나더라도 질량에는 거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 이번에 관측한 블랙홀의 그림자와 빛의 고리 구조 크기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 맞게 변화가 없었다. 이번 국제 공동 연구의 총괄 책임자인 대만중앙연구원 천문천체물리연구소 소속 케이치 아사다 박사는 "블랙홀 그림자의 존재를 새로운 관측을 통해 확인했다는 것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확실하게 입증하는 중요한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블랙홀 주변 빛의 고리 구조는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는 블랙홀 주변에 있는 많은 플라즈마가 난류처럼 움직이면서 빛 고리의 밝은 부분이 랜덤하게 변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블랙홀 주변에 있는 플라즈마 때문에 밝기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해왔다. 이번 관측을 통해 예측이 맞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연구진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후속 연구를 통해 고리 구조의 밝기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블랙홀 주변 물질 유입 및 방출 과정에 대한 더 큰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HT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18년, 2021년, 2022년에 M87을 관측했으며, 2024년에도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이 관측에 직접 참여한다. 연구진은 KVN의 참여로 더 정확한 블랙홀 영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일제 박사는 "블랙홀 영상화는 페타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관측 자료를 과학연구에 필요한 영상으로 변환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영상화 과정에서 한국 연구자들이 영상화팀의 공동 리더를 맡음으로써 거대 국제 협력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1-18 17:04:54[파이낸셜뉴스] 과거 엠넷 '슈퍼스타K5' 우승자 출신 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올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1위에 등극했다. 8일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올해 4월 발표된 '헤어지자 말해요'가 '2023년 TJ노래방 결산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트는 TJ미디어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TJ 노래방에서 불린 곡의 연주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이중 '헤어지자 말해요'는 6월 말 처음 노래방 차트 1위에 등극해 23주 연속 노래방 차트 1위에 머물렀다. 박재정은 2013년 슈퍼스타K5 우승 이후 2015년을 제외한 매년 꾸준히 곡을 내고 있다. 매력적인 음색과 성숙한 감성 그리고 탄탄한 발성으로 많은 음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긴 기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2021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에 합류해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했고, 올해 정규 1집 '헤어지자 말해요'를 크게 성공 시키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가 데뷔한 지 10년 만에 정식으로 발매한 앨범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노래방 결산 차트 2위에는 DK(디셈버)의 '심(心)'이, 3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지했다. 100위까지 전체 TJ 노래방 결산 차트 분석 결과, 순위권에 진입한 트로트 가수는 임영웅이 유일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신사와 아가씨 OS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기록을 차지했다. 아이브의 'I AM(아이 엠)'은 10위로 댄스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I AM'은 SNS상에서 고음 챌린지 등으로 화제가 되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외에도 뉴진스의 '디토(Ditto)', '하입 보이(Hype boy)',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순위권에 들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08 17:33:17첫 방송까지 2일 남은 '유니버스 티켓'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하는 SBS '유니버스 티켓'은 대한민국 국가 번호인 82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고 탄생한 대형 글로벌 오디션이다.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유니버스 티켓'을 봐야만 하는 이유, '유니버스 티켓'만이 가진 특별한 점을 짚어봤다. ◆ 오디션 명가 SBS의 최초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그동안 'K팝스타', '더 팬', 'LOUD' 등을 통해 오디션 명가로 자리매김한 SBS가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AKMU(악뮤), ITZY(있지) 채령과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자매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만큼 특별한 안목을 가진 SBS와 국내 1위 글로벌 패션 기업 F&F가 야심 차게 설립한 F&F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에 나서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 방송 전부터 글로벌 화제성! 말레이시아-이탈리아-인도네시아 등 128개국 소녀 참가 '유니버스 티켓'에는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128개 국적의 소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자마자 각국에서 신청이 쏟아졌으며, 아직 방송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공개된 '유니버스 티켓' 지원자들의 프로필 사진 및 영상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원자들의 프로필 영상 조회수는 총합 240만 뷰를 돌파,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 유니콘부터 지원자까지 화제의 참가자 다 모였다!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건넬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으로 현직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을 만들어 낸 싱어송라이터 윤하, 걸그룹 소녀시대 메인댄서 겸 DJ 효연, 걸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출신이자 연기자로도 사랑받고 있는 김세정, 안무팀 라치카의 리안,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ITZY(있지) 예지와 채령, 'BTS 프로듀서'로 알려진 가수 겸 프로듀서 아도라가 프로그램에 힘을 보탠다. 가수, 프로듀서, 댄서, 배우 등 다양한 직군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특급 만남인 만큼 폭넓은 노하우를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자들 역시 참가 소식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트로트 가수 임서원, 그룹 다이아 출신의 권채원을 포함해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리틀 장원영'으로 불리는 임서원은 아이돌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선공개된 임서원의 '아틀란티스 소녀' 무대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또한 티저 영상을 통해 권채원의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돼 과연 그의 눈물에는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SBS에서 첫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2023-11-16 11:29:31[파이낸셜뉴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내달 1∼12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리는 '2023 샤르자국제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처음 초청됐다고 25일 밝혔다. 출협은 샤르자국제도서전에 한국 도서와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무한한 상상력'(Unlimited Imagination)'을 주제로 한 주빈국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샤르자국제도서전은 일반 독자에게 인기가 높은 아랍권 최대급 책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81개국에서 20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250만명이 방문했다. 1982년 샤르자의 최고 통치자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에 의해 시작됐고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다. 한국 주빈국관은 189㎡ 규모로 설치되며 '사건의 지평선', '기억의 궁전', '감각의 확장', '창발하는 미래'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신화, 종교, 역사, 공동체, SF, 디스토피아 등을 주요 소재로 한 국내 도서 80여종이 전시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역사학자 김호, 웹소설 연구자 안지나, 중동·이슬람 문화 전문가 이희수, 웹소설 작가 정무늬, 만화가 정세원 등 국내 작가 6명이 현지에서 샤르자 독자를 만나 한국과 UAE의 관계를 다각도로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주빈국관에 '한국문학 기획 전시'라는 코너를 기획해 한국문학 앤솔로지 '더 넓은 지평과 세계: 한국문학선집'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선집에는 아랍어와 영어로 엮은 김승희·정호승 시인, 김애란·김언수·배명훈·손원평·황선미 소설가의 작품이 실린다. 8차례의 북토크도 예정돼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트렌드를 알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주빈국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부채 색칠 및 자개 제작 워크숍, 한복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음악의 현대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퓨전 국악 퍼포먼스 그룹 '상자루'와 '해파리'의 공연이 다섯 차례 예정돼 있으며 한국의 요리를 소개하는 '쇼키친'도 진행한다. 드라마 서예 대필로 유명한 인중 이정화 서예가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서예의 기초를 소개한다. 한편, 샤르자는 지난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했다. 한국의 주빈국 참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협력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25 14:04:08[파이낸셜뉴스] 'KM차트' 6월 선호도 조사가 지난 10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에 따르면 현재 (여자)아이들, 세븐틴, 임영웅, 방탄소년단 RM, 뉴진스, 르세라핌 등 아티스들이 6월 후보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6월 KM차트 K-뮤직(음원) 후보에 △(여자)아이들(퀸카) △박재정(헤어지자 말해요) △던(빛이 나는 너에게) △NCT 드림(Candy) △세븐틴 (손오공) △NCT 도재정(Perfume) △윤하(사건의 지평선) △르세라핌(UNFORGIVEN) △임영웅 (모래 알갱이) 등이다. K-뮤직 아티스트 후보에는 △뉴진스 △NCT127 태용 △에이티즈 △방탄소년단 정국 △NCT127 △임영웅 △잇지(ITZY) △에스파 등이 올랐다. 핫 초이스(인기) 남자 후보는 △방탄소년단(BTS) RM △임영웅 △김호중 △영탁 △이찬원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등이다. 핫 초이스(인기) 여자 후보는 △아이브(IVE) △(여자)아이들 △뉴진스 △블랙핑크 △르세라핌 △에스파 △쏠(SOLE) △아이유(IU) 등으로 구성됐다. 루키(신인) 남자 후보는 △소디엑 △템페스트 △엘라스트(E’LAST) △오메가엑스(OMEGA X) 등이, 루키(신인) 여자 후보는 △크리스탈 아이즈 △피프티피프티 △하이키(HI-KEY) △라필루스(Lapillus) 등이 이름을 올렸다. KM차트 6월 선호도 조사는 6월 10일~24일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앱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선호도 조사가 종료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KM차트 결과 등을 집계하여 오는 30일 홈페이지에서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15 15:37:34【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김제시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뿌린 제전위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제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제전위원장 A씨를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지평선축제 개막 당일인 9월29일 김제시의원 14명에게 50만원씩 모두 700만원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시의원들은 얼마 뒤 돈 봉투를 되돌려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과거 시의회에서 제명됐던 유진우 의원이 "축제를 앞두고 의회에 뭉칫돈이 들어왔다"라며 "돈을 주라고 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 모두 책임져야 한다. 수사를 통해 진실이 가려지기를 바란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제전위는 돈 봉투 살포가 불거지자 "예전에는 의원들에게 식권을 줬는데 이번에는 봉투를 전달했다. 의원들이 받지 않아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여러 정황을 고려해 돈 봉투 전달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제전위원장을 검찰에 넘겼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6-13 13:19:45[파이낸셜뉴스] 아이브의 ‘I AM’이 지니뮤직 주간차트 6주째 1위를 차지했다. 26일 지니뮤직 5월4주차(5월19-25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I AM’은 일간차트 1위자리를 3일간 점령하고 주간차트1위에 올랐다. 지니관계자는 “지니차트 1-8위까지 걸그룹이 모두 차지했고 걸그룹들이 출시한 신곡들이 빠르게 최상위권을 점령하면서 걸그룹대세흐름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컴백한 걸그룹의 신곡 열기도 뜨겁다. 최근 신곡으로 컴백한 에스파 ‘Spicy’는 지니일간차트1위를 2일간 점유하며 아이브와 차트경쟁을 벌였다. 3위는 (여자)아이들의 컴백곡 ‘퀸카’가 차지했다. 4위는 아이브의 'Kitsch'가 올랐고 5위는 르세라핌의 ‘UNFORGIVEN’이 차지했다. 6위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부른 ‘꽃’이 랭크됐다. 뉴진스의 ‘Hype boy’(7위), ‘Ditto’(8위)도 꾸준히 TOP10내에서 사랑받았다. 9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 10위는 세븐틴의 ‘손오공’이 각각 차지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26 08:42:52[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인·연구자·학생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가수 윤하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주경제 기업인 및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우주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관계자,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새내기 연구원, 위성 경연대회 수상자, 대학의 로켓 동아리 회원, 지난해 항공우주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회원 등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 최근 우주 과학 용어이기도 한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제목의 곡으로 차트 정상에 올랐던 가수 윤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윤하의 참석 배경에 대해 “문화예술인으로서 우주를 소재로 한 음반을 발표하고 우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과 언니’ ‘천문학 가수’ ‘우주여신’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윤하는 지난해 역주행 한 자작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당시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뒤늦게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멜론 톱100 차트에서 43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윤하의 대표곡에는 ‘혜성’도 있다. 이밖에 ‘살별’ ‘블랙홀’ 등 천문학적 주제인 곡을 꾸준히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미래 우주 경제의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기업인들은 우주 스타트업 특화 지원책과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 우주 시험 인프라의 구축 등을 건의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2-21 15: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