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가총액 세계 1위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플이 사과 로고에 대한 소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111년 역사를 가진 '스위스 과일 연합(FUS)'에 지적재산권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로고 소유권 강화 위해 또 소송 지난 19일(현지시간) IT 전문지 와이어드는 글로벌 IT 기업 애플이 사과 로고와 관련해 FUS에 광범위한 지적재산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FUS는 더 이상 사과 로고를 사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FUS는 'Fruit-Union Suisse'의 약자로, 111년의 역사를 가진 과일 연합이다. 스위스 내에서 명성은 가히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중 FUS의 로고는 빨간 사과 오른쪽 윗부분에 스위스 국기가 새겨진 형태다. 애플은 이 FUS의 로고가 자신들의 브랜드 로고인 '한입 베어 문 사과' 이미지와 비슷하다며 변경을 요구하는 상태다. 이에 대해 FUS 관계자는 매체에 "애플의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는 한입 물린 사과를 로고로 쓰는 것도 아니다"라며 "애플의 목적은 사과에 대한 광범위한 권리를 소유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사과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2년 전엔 미국 생수브랜드 상대로 지재권 다툼 사과 로고와 관련해 애플은 미국 생수 브랜드인 '조젯(Georgette)'과도 다툼을 벌인 바 있다. 2021년 4월 애플은 조젯의 로고가 자사 로고와 비슷하다며 미국 상표심사·항소위원회에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 당시 애플은 "당사 로고와 시각적으로 유사하다. 소비자 혼란과 더불어 사기 등에 활용될 경우 브랜드 이미지 손상의 우려가 있다"라는 내용을 의견서에 담았다. 현재 소송과 관련해 알려진 소식은 없으나, 조젯에 대한 사이트 정보 등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 따르면 애플은 전 세계 수십개 지적재산권 당국에 비슷한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일본, 터키, 이스라엘, 아르메니아 등에서 해당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6-21 07:11:05배를 음식 전문 앱의 로고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블로거가 애플로부터 뜻하지 않은 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음식 앱 ‘프리페어(Prepear)’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 나탈리 몬슨이 앱 로고모양이 사과와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애플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몬슨이 사용하고 있는 배 모양의 로고가 자사의 것과 유사하다며 당국에서 몬슨의 등록 신청을 거부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몬슨은 프리페어 로고를 지난해말에 특허 등록을 하려했으나 애플에서 반대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몬슨은 애플 로고를 모방할 의도가 없었으며 애플의 조치는 한마디로 횡포라며 자신은 맞설 도덕적 의무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페어 로고가 영국을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 무난히 상표등록이 됐으며 미국 특허 관계자들로부터 문제가 지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몬슨은 남편 러셀과 함께 지난주부터 온라인 탄원 운동을 시작했다. 이들 부부는 애플로 인해 과일을 상표로 쓴 많은 작은 기업들이 사라졌다며 자신들은 다음 희생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BC는 현재까지 지금까지 4만3000명 이상이 지지를 서명했다고 전했다. 몬슨은 일부 네티즌들이 법적인 조언을 하는 등 지지를 하고 있다며 물러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8-12 11:15:46[파이낸셜뉴스] 김재환 팬클럽의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앙대 총학생회 측이 사과와 함께 로고 전면 교체 의사를 밝혔다.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중앙대학교 총학생회로부터 전달 받은 사과문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과문에 따르면 중앙대 총학은 김재환 및 김재환의 팬클럽에 대한 사과와 함께 총학생회 이름 및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 총학 측의 김재환 팬클럽 로고 표절 논란은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불거졌다. 김재환의 팬들은 새로 선출된 중앙대 총학과 김재환의 팬클럽 이름(WIN:D)이 동일하다고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다만 중앙대 총학 측은 “표절 의도는 없었다. 우연히 겹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중앙대 총학은 “가수 김재환 님과 김재환 님 팬클럽 'WIN:D'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 이름으로 사용된 'WIN:D'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가수 김재환 님과 팬 여러분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름에 대하여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채 안일하게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다. 보내주신 문의 내용에 신중치 못한 태도를 보인 점 등도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중앙대 총학은 “사과만으로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현재 사용중인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다”라며 “저희 불찰로 인해 상처받으신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빠르게 해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하 중앙대 총학 측 사과문 전문 가수 김재환님과 김재환님 팬클럽 <WIN:D>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제62대 총학생회장단 이인재, 조제연입니다. 중앙대 62대 총학생회 이름으로 사용된 <WIN:D>와 관련된 일련의 일들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수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WIN:D>라는 이름은 선거 기간 중인 11월 5일 자체 논의를 통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에 대하여 사전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안일하게 사용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월 2일 저녁부터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 총학생회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보내주신 문의 내용에 신중하지 못한 태도를 보인 점, 구체적인 상황 설명 및 사과를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선 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총학생회 이름과 로고를 전면 교체하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고민하고 찾아보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관련 사안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점과 미흡한 대처 그리고 사과문 작성 및 전달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저희의 불찰로 인해 상처받으신 김재환님과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빠르게 해결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62대 총학생회장단 이인재, 조제연 올림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04 09:59:32[파이낸셜뉴스] 가수 김재환 측이 중앙대 총학생회와 김재환 팬클럽의 로고 유사성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중앙대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사과와 표기법 및 로고 교체를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논란은 이날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제기됐다. 김재환의 팬들은 중앙대 총학생회가 김재환의 공식 팬클럽 이름인 ‘WIN:D’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표기법 뿐만 아니라 응원봉의 스마일 로고마저도 유사하다. 관련 문의를 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WIND라는 단어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WIN:D’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로 보여진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WIN:D는 김재환군과 수만명의 팬들이 함께 정한 소중한 이름이다. 표기법과 로고 역시 많은 의미가 담겼다”라며 “중앙대 총학생회에서 이를 인지하면서도 우연과 유감이라는 단어로 그냥 넘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직하고 참된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스윙은 “해당 사안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로고 교체가 진행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재 62대 중앙대 총학생회장은 이날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름 선정에 표절 의도는 없었다. 법적 자문을 구해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하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재환 공식 팬클럽명 WIN:D와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의 로고 유사성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당사도 인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WIND’라는 단어 자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WIN:D’라는 공식 표기와 웃는 로고의 사용은 ‘유사’가 아닌 ‘동일’이라고 보여지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중앙대학교 62대 총학생회에 김재환의 팬클럽 “WIN:D”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표기법(WIN:D) 및 로고 교체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WIN:D”와 관련된 글, 이미지들임에도 검색해보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WIN:D”는 김재환군과 수 만명의 팬 여러분들이 함께 정한 소중한 팬클럽명이며, 표기법과 로고 역시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이름과 표기법입니다. ‘한국에서 중앙으로, 세계의 중앙으로’ 가는 중앙인들을 대표하는 62대 총학생회에서 해당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우연’과 ‘유감’이라는 단어로 문제가 되는 사안을 그냥 넘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잘못된 부분은 사과하고 정정하여 스스로 중앙대학교 학생임에 자부할 수 있는 학생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직하고 참된 총학생회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해당 사안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로고 교체가 진행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환 #중앙대학교 #윈드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03 15:00:22애플이 아이폰6로 불리는 차세대 아이폰의 뒷면 로고에 점등 기능이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영국 가격비교 사이트 유스위치에서 유출된 아이폰6 뒷면 케이스 사진을 분석한 결과 뒷면 로고가 맥북처럼 점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고는 빛을 투과할 수 있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아이폰6를 켜고 끌 때 불이 둘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점등 기능은 현재 맥북 시리즈에 적용돼 있으며 맥북을 켜고 끌 때 앞면의 사과 모양 로고가 흰색으로 켜진다. 하지만 아이폰6의 경우 로고가 여러가지 색으로 점등되고 알림 기능도 함께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사용되는 불빛이 흰색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같이 다양한 색상이 될 수 있다는 루머도 나돌고 있다. 다만 여러 색으로 점등될 경우 제조 단가가 높아져 흰색만 적용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4-07-22 14:46:12SBS 일베 논란을 불러온 당시 화면 SBS가 '일베(일간베스트)' 마크를 그대로 뉴스에 내보낸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SBS는 1일 오후 "SBS는 지난달 27일 8뉴스에서 '이종현 앞세운 고려대, 정기 고연전서 완승' 기사에서 앵커 뒤쪽 영상에 잘못된 연세대학교 로고를 방송했다"며 방송사고를 인정했다. 당시 연세대의 마크는 일베의 이니셜을 따 합성한 마크로 잘못 나가면서 일대 파문이 일었다. SBS는 "자체 조사 결과, 담당 직원이 구글 이미지 검색 과정에서 조작된 연세대학교 로고를 찾아 쓴 것으로 확인됐다"며 "SBS는 많은 로고 가운데 방송에 적합한 고화질을 찾다가 극우 사이트 회원이 조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고를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SBS는 "그래픽을 제작하고 방송하는 과정에서 잘못을 바로 잡지 못한 점에 대해 연세대학교 학생과 동문, 관계자,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SBS는 지난 8월 20일에도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코알라를 합성한 일명 '노알라' 이미지를 그대로 내보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3-10-01 18:04:24[파이낸셜뉴스] 영화 ‘위키드’의 등장인물을 본따 출시된 인형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상자에 적혀있는 웹사이트 주소를 검색했다가 충격을 받고 항의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버라이어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은 영화 ‘위키드’의 주인공인 엘파바와 글린다 인형을 출시하면서 포장 상자에 성인 웹사이트의 주소를 인쇄해 판매했다. BBC는 영화 ‘위키드’ 개봉을 앞두고 출시된 ‘노래하는 엘파바’와 ‘노래하는 글린다’ 인형의 포장 상자에서 영화 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의 로고 아래 웹사이트 주소가 적혀 있으며, 이 주소는 성인 사이트로 연결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했다 충격을 받은 소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황스러운 후기를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인형을 구매한 뒤 웹사이트에 접속해본 소비자들은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판매하는 회사가 어떻게 이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문제의 성인 사이트 주소가 영화 ‘위키드’의 공식 사이트 주소와 비슷해 벌어진 실수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인형을 구매한 팬들도 혼동할 가능성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형 제조사인 마텔은 해당 인형을 4세 이상 어린이가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마텔 측은 이날 긴급하게 인형의 판매를 중단하고, 입장문을 통해 “이 불행한 실수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인형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상자를 즉각 폐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위키드’는 그레고리 매과이어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화 작품이다. 주인공인 ‘초록 마녀’ 엘파바는 신시아 에리보, ‘하얀 마녀’ 글린다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아 화제가 됐다. 북미에서는 오는 22일, 한국에서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1 10:35:37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명품 명절 선물 세트인 '5스타'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해 초격차 프리미엄 기프트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명 산지와 직접 협력해, 최상급의 상품을 엄선해 만든 선물세트 브랜드다. 바이어가 한우·수산·청과의 국내 명산지를 발굴해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상품까지 직접 개발·구성해 최고 수준으로 완성한다. 최종적으로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2004년 처음 선보인 5스타는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인기에 부응해 매년 10~20%씩 물량을 늘려왔는데도, 최근 3년 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더욱 높아지며 완판 시기가 3~5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신세계백화점은 꾸준히 신뢰와 사랑을 받아 온 5스타를 작년 추석 대비 20% 가량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관리로 상강도(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일반 한우 대비해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의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등심, 한우 한 마리에서 불과 2%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세트로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등이 있다. 5스타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100% HACCP 인증된 가공장에서만 작업을 진행하며 3회 이상 검수를 거쳐 믿고 먹을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특대 봄조기를 천일염으로 섭간한 후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청정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르는 겨울에 어획한 갈치 중 특대 사이즈만 선별해 소포장한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있다. 명품 청과 세트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난 원물 중, 3차례 선별 과정을 통해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만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명품 셀렉트팜 햄퍼'(30만원), 충북원예농협·안양골 영농조합과 협업으로 선별한 '명품 사과 배 만복 세트'(23만 5000원), 추풍령 고산지의 일교차를 활용하여 키워낸 고당도 프리미엄 '명품 샤인머스캣'(13만원) 등이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0 18:17:0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명품 명절 선물 세트인 ‘5스타’ 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해 초격차 프리미엄 기프트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5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유명 산지와 직접 협력해, 최상급의 상품을 엄선해 만든 선물세트 브랜드다. 바이어가 한우·수산·청과의 국내 명산지를 발굴해 생산 과정을 관리하고, 상품까지 직접 개발·구성해 최고 수준으로 완성한다. 최종적으로 신세계백화점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한 상품만이 ‘5스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2004년 처음 선보인 5스타는 20년간 매 명절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인기에 부응해 매년 10~20%씩 물량을 늘려왔는데도, 최근 3년 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더욱 높아지며 완판 시기가 3~5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신세계백화점은 꾸준히 신뢰와 사랑을 받아 온 5스타를 작년 추석 대비 20% 가량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 명품 한우 세트는 1++한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하고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에 따른 엄격한 관리로 상강도(살코기 단면의 지방 분포 정도)를 극대화한 상품이다. 일반 한우 대비 풍미가 부드럽고 담백하며,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 등급인 9등급의 최상급 부위로만 세트를 구성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등심, 한우 한 마리에서 불과 2%만 생산되는 특수 부위를 세트로 구성한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등이 있다. 5스타 수산 세트는 위판장 경매 물량 중 상위 5% 안에 드는 1m 이상 크기의 특대 갈치, 3년 이상 자란 28cm 이상 크기의 굴비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100% HACCP 인증된 가공장에서만 작업을 진행하며 3회 이상 검수를 거쳐 믿고 먹을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특대 봄조기를 천일염으로 섭간한 후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청정 제주 바다에서 살집이 오르는 겨울에 어획한 갈치 중 특대 사이즈만 선별해 소포장한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있다. 명품 청과 세트는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난 원물 중, 3차례 선별 과정을 통해 당도와 크기, 과형, 색깔 등이 최상급인 상품만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명품 셀렉트팜 햄퍼’(30만원), 충북원예농협·안양골 영농조합과 협업으로 선별한 ‘명품 사과 배 만복 세트’(23만 5000원), 추풍령 고산지의 일교차를 활용하여 키워낸 고당도 프리미엄 ‘명품 샤인머스캣’(13만원) 등이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20 09:47:28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빅히트뮤직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삼성전자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에 등판한다. 이에 따라 ‘BTS=삼성’, ‘뉴진스=애플’ 같은 공식을 TXT도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는 X(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TXT의 깜짝 영상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삼성전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 언팩' 공식 티저 영상에서는 TXT 멤버 다섯 명의 얼굴이 나온다. 빅히트뮤직 선배 그룹인 BTS는 2020년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 광고 모델을 맡으며 신제품 공개 행사에 깜짝 등장해왔다.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도 BTS 멤버 슈가가 나타났다. 슈가는 공연에 다닐 때마다 셀카(셀프카메라)를 요청하는 팬들에게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고 말할 정도로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이번 선택은 BTS가 아닌 BTS의 후배인 TXT였다. BTS 멤버들이 하나둘씩 전역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나 모든 멤버가 전역해 완전체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차세대 스타로 TXT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TX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상위 10위에 다섯 번이나 들면서 월드스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다만 ‘BTS=삼성’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TXT가 BTS급 존재를 드러내야 한다는 점이 과제로 보인다. 또 같은 빅히트 소속이지만 레이블은 다른 뉴진스가 애플과 협업을 성공리에 하고 있다는 점에서 뉴진스와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 뉴진스는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14프로로 촬영했고 애플은 자사 사과 로고에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의 귀까지 달아주며 협업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4 23: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