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3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라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약 900명이 수료했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31기’에서는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8주 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유익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양질의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신한 SOHO사관학교 Advance’ 과정을 신설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설립 및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법률, 상권분석 등의 지식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에게 찾아가는 특강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8-26 11:58:29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Advance’ 교육을 진행했다.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2024-08-07 13:18:19[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브루킨즈 아카데미 2기 활동이 18일 종료됐다. 브루킨즈 아카데미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생(Student) 연구원들이 사내 직원들과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모델이다. 2기 연구원들은 6개월 간 활동하며 ‘구글의 20% 규칙을 기반으로 한 조직 경쟁력 구축 방안’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을 위한 주요 요인 분석’,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 탐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과제에 대한 PT가 후 연구원들과 임직원 사이 자유롭게 토론과 의견 공유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된 방법을 도출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안재현 Student 연구원은 “꿈을 구체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대학생 신분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기부터 2기에 이르기까지 브루킨즈 아카데미를 통해 금융권의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과정을 수료하거나 참여한 Student 연구원들은 증권사를 비롯해 본인 희망 진로에 따라 컨설팅, 운용사, 보험사 등 금융권에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실제 회사의 고민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협업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핵심적인 경험을 축적했다. 산학협력의 새로운 실험모델로 출발한 브루킨즈 아카데미가 금융권 인재사관학교로 평가받는 이유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문제 속 숨겨진 단서를 찾으면 되기 때문에 향후 어떤 문제를 접하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한양증권 역시 이러한 풀이법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자본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18 09:45:32[파이낸셜뉴스] "청년 CEO들이 창업한다면 꼭 거쳐야 하는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동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 사진)은 16일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가 청년 CEO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 2011년 경기 안산시 본교 개교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0년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고자 서울 구로구에 글로벌창업사관학교(글창사)도 개교했다. 양 교장은 지난 1995년 중진공에 입사해 홍보실장,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 충남지역본부장, 지역산업성장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청창사 개교 직전 관련 태스크포스(TF)팀 팀장을 맡으며 청창사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초 교장으로 발령받아 현재 청창사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양 교장은 "혁신적인 청년 CEO 양성을 목표로 청창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창사 입교기업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 창업공간, 창업교육 등을 제공하고, 글창사 입교기업엔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양 교장은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중 청창사만의 강점으로 전담교수제, 기업 간의 네트워크 등을 꼽았다. 그는 "전담 교수가 담당 청년 CEO와 1대 1로 밀착해 초기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집중 관리한다"며 "청창사 선·후배 기업 간 다양한 형태의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서로 가르쳐주고 이끌어주는 협업이 활성화돼 있다는 점도 청창사의 특별한 점"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청창사는 글창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875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청년 CEO 4753명을 양성했는데,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3조5738억원, 일자리 창출만 1만5176명에 달한다. 청창사 졸업기업의 창업 후 5년 차 생존율도 71.4%로 일반 창업기업 5년 생존율인 33.8% 대비 2배 이상 높다. 상장 기업과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도 다수 배출했다. 양 교장은 "청창사 졸업기업 중 상장기업은 6개사, 유니콘 기업은 2개사, 예비유니콘 기업은 4개사, 아기유니콘 기업은 15개사를 배출했다"며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 프롭테크 업체 '직방'도 청창사를 거쳐갔다"고 말했다. 올해 청창사는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 성과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입교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기존 국내 중심의 글로벌 보육과정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현지 중심의 글로벌 창업지원 과정으로 고도화하고, 사업화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코칭 체계를 개선했다는 게 양 교장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기업을 육성, 국가경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교장은 "유니콘 기업처럼 화려하진 않더라도 꾸준히 성과를 창출하는 내실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싶다"며 "기존 청창사 지원 내용인 창업공간 제공, 비즈니스 코칭, 연계 지원, 기업가정신 훈련 등에 더해 글로벌 진출, 특화 기술 사업화, 가상화 서비스까지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과 관련한 진정한 5세대 창업모형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6 15:13:0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민간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2024 경기북부청창사 투자라운드테이블'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14기 입교생 중 참가 희망자 12명을 선정했고, 현직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5인을 초청해 2회 이상 입교생과 투자자간의 1:1 투자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간벤처스 오상민 부대표, 롯데벤처스 이효은 책임심사역,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성강일 수석팀장,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 킹슬리벤처스 유동헌 투자이사가 함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참여한 VC/AC의 간략한 회사 소개와 투자 섹터를 안내하고, 입교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투자라운드가 시작되었는데 각 기업별로 2회 이상, 20분씩 1:1 투자 미팅을 진행했다. 경기북부청창사 투자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경기북부청창사 입교기업의 열정과 의지에 놀랐다"며 "청창사 입교기업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괜찮은 기업들이 많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던 청창사 입교생 김희연 대표는 "투자 미팅을 통해 앞으로 성장 방향성과 투자 유치를 위해 보완돼야할 방안 등을 알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초기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경기북부청창사 운영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청청사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되어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21 10:03:08[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지난 14일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30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30기’에는 경영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약 3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법률지식 등을 배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이번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6-17 09:29:5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콜롬비아 보고타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콜롬비아 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는 2021년 '한국-콜롬비아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식에는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 에르난 세바요스 가차르나 콜롬비아 창업진흥공사 사장, 에스피온 호아킨 올리베이라 고메즈 국제무역센터(ITC) 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을 비롯해 현지 청년창업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콜롬비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현지 창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 맞춤형 투트랙 방식을 신규 도입해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소도시·지방에 소재한 창업초기 기업에게는 국내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패키지형 교육' 방식을 통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한다. 또한, 보고타·메데인 등 대도시 소재 기술혁신형 기업에는 수출·투자유치·기술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특화 교육' 방식을 제공한다. 또 이날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마리오 호세 베세라 모로 칠레 중소기업 기술협력공사(SERCOTEC) 대표를 만나 청년 창업기업의 디지털화, 각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및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남미 시장 판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기부는 중남미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발전과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중남미 지역에 대한 ODA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콜롬비아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및 운영 ODA 사업은 그 시발점을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12 09:27:00[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항공우주전력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학술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KAI는 5일 충청북도 청주시 공군사관학교 안중근 홀에서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국방분야 공동연구 및 인적자원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합의서를 기반으로 미래 첨단 항공무기체계 개발·운영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공군전력의 미래 발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수진과 KAI 국산 항공기 개발 현장의 엔지니어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학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양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인 공군사관학도생들과 항공우주·국방 분야를 공동연구하고 차세대 첨단 무기체계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길 기대한다”며 “KAI의 항공기 개발 경험과 공군사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KAI는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군사관학교와 KAIST 주관으로 운영 중인 ‘미래항공우주 학술대회’를 통해 사관생도와 일반 대학생들의 항공우주 연구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군사관학교와 KAIST는 2017년부터 사관생도와 민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항공우주 분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매년 ‘미래항공우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AI는 항공우주분야 관련 기관 간 학술교류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특별상 시상 지원과 민간 대학 수상인원의 KAI 입사 우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강 사장은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KAI의 비전과 전략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강 사장은 특강을 통해 KF-21 기반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와 발전 방향, 미래 6대 사업 등을 소개하고 조종사 출신으로서 느끼는 국산항공기 개발·제작·마케팅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에는 공군사관학도생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사장은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 이후 미래 전장의 개념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오늘 소개하는 차세대공중전투 체계 등 미래 항공우주전력은 신개념 무기체계로 개발과 운영을 위해서는 미래 공군의 주역이 될 생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05 17:59:55[파이낸셜뉴스] 취업준비생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이하 청취사) 도봉·성북·강북캠퍼스 SW/DT 분야 7개 과정 교육생 180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중이다. 서울시에서 디지털 혁신인재와 SW혁신인재의 ‘새로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취·창업을 돕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7개 교육과정은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청취사 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24년 6월 말부터 3~5개월간 운영된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케어 등이다. 그 결과 평균 취업률 75%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도봉캠퍼스에서는 현직 웹툰 작가진의 강의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웹툰 제작사(선화/채색) 과정’ 및 1기 수료생 취업률이 86%에 달하는 ‘SW/AI 교육 전문가 취업스쿨 2기’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에 위치한 성북캠퍼스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서비스기획과 데이터분석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각 30명 규모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올해 6월 개관하는 강북캠퍼스에서는 네이버 AI 부스트캠프 멘토 강사의 노하우가 담긴 소수정예 직강 ‘인공지능/LLM개발자 양성’, 수료후 우수 교육생은 팀스파르타의 게임팀으로 채용이 연계되는 ‘게임 서비스 기획의 A to Z’ 및 실제 현직자와 함께 80% 이상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브랜드 마케터 양성과정’을 제공한다. 성북캠퍼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 1기 과정의 한 수료생은 “진로 및 취업고민이 극심한 시기에, 청취사를 만나 인턴도 하고 진로도 찾았다"며 "취업·자소서 특강, 포트폴리오 강화, 현직자와 대화 등 최고의 취업지원 교육을 받았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원 서울경제진흥원 교육3팀 책임은 “75%의 취업률로 검증된 양질의 교육과정부터 채용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그리고 새싹 교육생들만을 위한 최고의 캠퍼스 시설까지, 서울시 구직 청년들을 위해 새싹(SeSAC)에서 거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 취업을 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만 가지고 참여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03 10:09:21[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부산 17기 교육생의 발대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창업가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라이프스타일,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 셀러 등 3가지 유형의 예비창업가 5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교육생 선정서 수여식과 사업 오리엔테이션, 지원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교육생들은 창업 교육과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및 브랜드 개발, 시장 진입 등 본격적인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최대 4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커머스 프로그램 등 연계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29 14: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