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단백질 스낵 신제품을 앞세워 태국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사내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오-라잇(O-right)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라잇'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음식 '템페(Tempeh)'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 당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콩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발효시킨 템페의 고소함이 특징이며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숯불갈비', '볶음김치' 맛과 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리라차', '트러플&치즈' 총 4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오-라잇 템페칩'은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대형마트인 '빌라마켓(Villa Market)', '디어터미(Dear Tummy)'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중 '탑스(Tops)', '빅씨(Big C)', '고메마켓(Gourmet Market)' 등 다양한 메인스트림 유통채널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2 15:45:13[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가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와 '탠덤 태양전지 셀을 활용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에어버스는 기존 대비 무게를 절반이상 경량화 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은 유지할 수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설계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 셀을 적용해 저비용·고효율·빠른 생산·유연성 등을 보유한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탠덤 태양전지 셀은 구리 등 4개 원소로 구성된 박막형 태양전지(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해 기존 제품군 대비 낮은 비용으로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지는 구조로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할 수 있으며 소면적·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 가능하다.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 대표는 "위성 제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에어버스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우주 최초의 신소재 태양전지의 실제 성능을 위성 제조사가 직접 검증하며 이를 통해 세계 우주 태양전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22 13:37:42[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숏폼 제작 공간 '맥썸 스튜디오' 1호점을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멀메이즈는 LG유플러스 사내벤처 제도에 지원해 사업성을 인정받고 올해 5월에 분사한 팀이다. 맥썸 스튜디오는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해 기획한 공간이다.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맥썸 스튜디오는 부스 형태의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지원한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영상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 영상을 캡처해 사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미니멀메이즈는 맥썸 스튜디오 거점을 주요 도심 번화가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해 4월과 9월 서울시 관악구, 강남구에서 스튜디오를 한달 간 시범 운영한 결과, 방문객 2000여명을 기록했다. 미니멀메이즈는 이달 중 이용자가 맥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맥썸'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맥썸을 활용해 향후 챌린지 콘텐츠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는 "맥썸은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담은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01 10:05:55[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얼티브 모나카 밤맛·초코' 두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CJ제일제당의 기술력으로 최소화했으며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도 구현했다.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으로 부드러운 밤맛 크림과 달콤한 밤 조각이 들어있다.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과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1 09:42:11[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메모리올’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상속 준비 방법, 유언장 작성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언대용신탁, 보험 등 금융상품을 통한 상속, 증여 방법과 ‘웰-에이징’과 ‘웰-엔딩’에 대한 준비를 돕기 위한 ‘인생노트 활용법’ 도 소개했다. ‘메모리올’은 추모 관련 종합 서비스 ‘조상님복덕방’을 작년 8월에 런칭, 묘소의 이장·개장 및 벌초 대행, 추모공원 검색 등 추모문화 관련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현금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모 관련 시장에서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분납이나 정기적인 구독 결제를 통해 소비자 체감 비용을 낮춰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웰-엔딩’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비롯,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접목해 시니어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25 11:16:25[파이낸셜뉴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한 ‘핀다 오토’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해 새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140명 규모의 스타트업이 사내 벤처를 스핀오프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핀다는 지난 2022년 4월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약 2년 여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며 시장 반응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핀오프를 결정했다. 실제 서비스 사용자도 2년 새 3000명에서 60만명 수준으로 200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지난 5월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핀다 오토’는 이른바 '깜깜이 시장'인 자동차 리스·렌트 업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연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구성된 핀다의 사내 벤처다. 핵심 사업인 ‘비대면 리스렌트 중개 플랫폼’은 자동차 계약부터 출고까지의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과감히 없애, 금융사와 다이렉트 거래를 중개하며 영업 사원 수수료가 없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비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핀다 오토는 이번 스핀오프를 앞두고 21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는 퓨처플레이, BNK캐피탈 등 총 2개 기관이 참여했다. 핀다도 핀다 오토의 지분을 25% 수준으로 보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이어간다. 분사 초기에는 핀다 오토 서비스를 핀다 앱 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핀다 오토만의 별도 웹 서비스가 존재하는 만큼 추후에는 별도 앱 출시를 통해 서비스를 완전 분리할 계획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의 정보비대칭 해소라는 브랜드 미션에 맞춰 도전한 오토 리스·렌트 중개 사업이 2년여 기간 동안 시장성을 검토한 끝에 독립 출범하게 되었다”며 “지난 2022년 7월에는 빅데이터 AI 상권분석 스타트업 오픈업을 전격 인수하고, 올해에는 사내 벤처를 정식 출범하는 등 작은 규모이지만 민첩하고 밀도 높은 인재로 꾸준히 스타트업 생태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상연 핀다 오토 신임 대표이사는 “핀다에서 기회를 받아 오토 리스·렌트 시장의 뿌리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26년까지 월 5000대 판매를 통해 시장점유율 30%를 확보하여 업계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핀다 오토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견적 보장제를 실시하며 서비스 개편도 진행했다. 견적 보장제는 사용자가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 그대로 차량 출고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로, 비대면으로 심사받은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준다. 핀다 오토는 이번 분사 창업을 기념해 무료 시승 이벤트, 친구추천 레버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5 17:14:08GS건설 사내벤처 2호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GS건설은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투자 유치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는 GS건설에서 20년 이상 건설재료분야를 연구해 온 토목공학박사 류종현 대표를 주축으로 출범한 독립법인이다. 첫 제품은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부산물 중 주로 폐기되는 제강슬래그와 화학 첨가제를 혼합해 그라우트에 투입되는 시멘트를 80% 이상 대체한 저탄소 친환경 건설 제품 '몰탈 그라우트'다. 그라우트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재료를 강하게 접합시키는 물질이다. 주로 토목, 건축 및 플랜트 현장에서 시공물 틈새를 채우거나 구조물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건설재료 중 하나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제품화 예정인 '몰탈 그라우트'는 기존 그라우트 제품 대비 시멘트량을 약 80% 가까이 줄이면서도 동일한 강도 발현에 성공했다. 류종현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대표는 "친환경 몰탈 그라우트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저탄소 건설재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12 18:17:42[파이낸셜뉴스] GS건설 사내벤처 2호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친환경 건설자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GS건설은 친환경 건설자재기업인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투자 유치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는 GS건설에서 20년 이상 건설재료분야를 연구해 온 토목공학박사 류종현 대표를 주축으로 출범한 독립법인이다. 첫 제품은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부산물 중 주로 폐기되는 제강슬래그와 화학 첨가제를 혼합해 그라우트에 투입되는 시멘트를 80% 이상 대체한 저탄소 친환경 건설 제품 '몰탈 그라우트'다. 그라우트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재료를 강하게 접합시키는 물질이다. 주로 토목, 건축 및 플랜트 현장에서 시공물 틈새를 채우거나 구조물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가의 건설재료 중 하나다.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가 제품화 예정인 '몰탈 그라우트'는 기존 그라우트 제품 대비 시멘트량을 약 80% 가까이 줄이면서도 동일한 강도 발현에 성공했다. 류종현 제로넥스트머터리얼즈 대표는 "친환경 몰탈 그라우트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저탄소 건설재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12 13:44:57[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사내벤처팀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 ICT 콘텐츠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B 소호컨설팅 업무 담당자가 실제 중소기업들이 놓치기 쉬운 '세금 환급'을 주제로 참신한 콘텐츠를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국민은행 사내벤처팀은 연내 독립회사 분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사내벤처팀 ‘환급나라’가 이번 대회에서 중소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금 환급’을 주제로 참신한 콘텐츠(플랫폼)를 선보이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해까지 KB 소호컨설팅 업무 담당자였던 환급나라 이경구 리더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감하면서 중소기업 세무환급 지원을 위해 개발했다. 중소기업은 환급나라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종업원 고용에 따른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환급나라팀은 연내 독립회사 분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사 이후 KB국민은행과 세무 관련 업무제휴 및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금 1000만원 전액을 국방부에 기부해 군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이경구 대리는 “작년까지 국군장병취업박람회 후원 업무 담당자를 맡아 우리 장병들의 창업 및 취업에 대한 열망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은 경일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산업·대학교·연구소가 협력해 대한민국 콘텐츠 기반 기초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0 14:53:11[파이낸셜뉴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사내 벤처인 ‘핀다 오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특화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금과 교육을 지원하는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핀다 오토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을 통해 정부 지원금 9000만원을 포함해 최대 1억2000만원의 창업 지원 자금을 받는다. 핀다 오토의 핵심 사업인 ‘비대면 리스렌트 중개 플랫폼’은 2년이 넘는 준비 기간과 높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온라인 금융상품중개업 라이센스까지 보유하며 실현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아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비대면으로 리스렌트 유통 과정을 단순화해 기존 시장 대비 가격을 낮추고, 비대면 심사를 통해 간편하게 차량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충분한 사업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견인했다. 핀다 오토는 깜깜이 시장이었던 리스·렌트 업계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계약부터 출고까지의 복잡한 중간 유통 과정을 과감히 없애, 금융사와 다이렉트 거래를 중개하며 영업 사원 수수료가 없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비용을 낮춘 게 특징이다. 정상연 핀다 금융상품 프로덕트 그룹(PG) 이사는 “깜깜이 시장이었던 리스·렌트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핀다 오토의 비전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핀다 오토는 공급자가 쥐고 있던 차량 가격 탐색의 주도권을 소비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구매보다 저렴한 리스·렌트 가격을 만들어 사람들의 차량 구매 습관을 임대로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핀다 오토는 오는 6월 스핀오프를 준비 중으로 최근 다수의 벤처캐피탈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 중이다. 약 20억원이 넘는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을 계획이며, 현재 전략적 투자자(SI) 3곳이 모집된 상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24 14: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