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삼성전기는 임직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내 스타트업 '에스큐브(S-CUBE)'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도전 없이는 성과도, 새로운 기술도 만들 수 없다.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도전을 해보자"며 사내 스타트업 지원을 주문했다. 에스큐브에는 임직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되면 본업을 떠나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며 활동 지원금 1억원과 독립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전장, 로봇, 인공지능(AI)·서버, 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1년 후 경영진 주관 최종 과제 발표회에서 사업 가치 등을 평가해 사업부 이관 또는 창업 등 후속 지원이 결정된다. 후속 진행이 없으면 원래 소속 부서로 복귀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시작해 지금까지 임직원 100여명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접수한 40여 개 아이디어 중 다수 팀이 에스큐브로 선발돼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1개 팀은 사업부에 기술을 성공적으로 이관해 양산 검증 단계에 돌입했고 2개 팀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2-17 09:57:01[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의 사내벤처 스타트업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배터리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진단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티비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이티비랩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의 추천을 통해 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에이티비랩은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진단, 수명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실시간 진단 등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비랩 최진혁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한전 ESS 설비에 시범 적용된 기술을 민간 ESS 그리고 EV까지 확장해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보유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고도화에도 힘쓸 것”이라며 “에이티비랩은 배터리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사고 및 전기차 캐즘 등 어려움에 직면한 이차전지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비랩은 한전 사내벤처 인큐베이션을 통해 올해 3월 창업한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상시 모니터링, 진단, 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6 14:40:29[파이낸셜뉴스] 농심이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내놨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9일 농심에 따르면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농심이 보유한 내부역량을 활용해 신사업을 제안하고 리더가 되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됐다.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농심이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다. 꿀꽈배기맛주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은 제품으로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 경쟁력은 직원들의 능동성에서 나온다"며 "엔스타트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9 13:56:21[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36번째 사내 스타트업 분사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등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픽카는 중고 및 재제조 부품에 대한 정보와 견적 비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이다. 차량에 맞는 친환경 부품 정보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부품을 활용한 정비에 대한 보험사 환급금 지급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이치충전연구소'는 전력선 통신 모듈을 탑재한 전기차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충전 플러그만 꽂아도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시스템, 배터리 정보 파악을 통한 과충전 방지, 충전 예약 설정 등 기존 완속충전기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치충전연구소는 향후 전력선 통신과 양방향 전력 전송 기능을 고도화한 V2G(Vehicle to Grid, 주행 후 남은 전기를 전력망으로 재송전)사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쓰리아이솔루션'은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해 생산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해 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 1년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 현대차그룹은 분사 시점에서 1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지분에 참여하고 이후 그룹과의 협업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총 76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36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1-21 16:08:59[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조기 분사했다. 현대차그룹은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9개월 만에 분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피트인은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리퍼비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매이드는 3D프린팅을 활용해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한다. 에바싸이클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이 포함된 검은 가루인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해왔다. 2021년에는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에 맞춰 자동차 분야 이외에서도 다양한 사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 1년 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총 76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33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8-29 14:08:56삼성생명 사내 1호 스타트업인 영양제 조합평가 플랫폼 '필라멘토'가 이달 17일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다. '필라멘토'는 국내 보험사의 사내 스타트업 중 최초 분사이다. 삼성생명은 4일 전영묵 대표이사,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박준형 대표 등 임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데이 행사를 열고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이다. 영양제 조합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별·연령별 영양소 과부족 현황, 제품 간 상성,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1~4기 8개 팀이 선발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를 심사 중이다. 전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성장과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무한 성장의 관점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계속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을 독려해왔다. 아울러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를 2030 비전으로 수립하고 사내 벤처, 혁신 활동 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서혜진 기자
2023-04-04 18:08:37[파이낸셜뉴스]삼성생명 사내 1호 스타트업인 영양제 조합평가 플랫폼 '필라멘토'가 이달 17일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다. '필라멘토'는 국내 보험사의 사내 스타트업 중 최초 분사이다. 삼성생명은 4일 전영묵 대표이사,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박준형 대표 등 임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데이 행사를 열고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이다. 영양제 조합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별·연령별 영양소 과부족 현황, 제품 간 상성,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1~4기 8개 팀이 선발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 공모를 받아 선발팀을 심사 중이다. 전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성장과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대표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무한 성장의 관점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계속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을 독려해왔다. 아울러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를 2030 비전으로 수립하고 사내 벤처, 혁신 활동 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04 14:24:43[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30곳의 스타트업을 분사했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스타트업인 모빈, 어플레이즈, 서프컴퍼니, 카레딧 등 4개사가 분사됐다. 모빈의 경우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구현했다.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서프컴퍼니는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 및 중개 플랫폼을 만들었다. 카레딧은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분사 전부터 각종 기관에서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하고 있고 2021년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꿨다. 이후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76개 팀을 선발·육성했고 올해까지 30개 기업이 독립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 이후 1년 동안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쳐 분사를 하거나 사내사업화 여부가 결정된다. 분사 후에도 3년까지 재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토대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3-09 09:57:56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에서 장례 준비부터 이용, 추모 서비스를 아우르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와 '성인 외국어 학습 플랫폼'을 최종 선발했다. 우승팀이 제안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이다. 장례 정보, 직관적인 장례식장 검색 및 가격비교 등 체계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식을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유가족 중심의 선진 장례문화를 선보이고자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내년 3월 론칭을 목표로 사업화를 진행한다. 사내 스타트업팀은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독립된 사무공간에서 아이디어 MVP 개발 및 검증 등 실제 사업화에만 집중한다. 또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 지원금과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06 18:19:09[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에서 장례 준비부터 이용, 추모 서비스를 아우르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와 '성인 외국어 학습 플랫폼'을 최종 선발했다. 우승팀이 제안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이다. 장례 정보, 직관적인 장례식장 검색 및 가격비교 등 체계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식을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유가족 중심의 선진 장례문화를 선보이고자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내년 3월 론칭을 목표로 사업화를 진행한다. 사내 스타트업팀은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독립된 사무공간에서 아이디어 MVP 개발 및 검증 등 실제 사업화에만 집중한다. 또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 지원금과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본격 사업화 이후 사내 스타트업팀 의사에 따라 사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독립법인으로 분사 가능하다. 창업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회사 복귀를 보장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는 실제 창업하는 것처럼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입사 3~4년차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2기에 최종 선발된 사내 스타트업팀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06 09: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