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설립된 대기 환경 전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 최종영)’는 최근 시행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기업 스스로 집진기를 관리할 수 있는 ‘IoT 환경설비 모니터링 시스템(iEMS, IoT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EMS 시스템은 의무화된 사물인터넷 설비에서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설비를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에어헤더 압력, FAN 진동 및 적산전력계 값 자동 추출과 필터백 관리를 위한 먼지 센서 등을 추가하여 작업자는 현장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집진기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방지시설의 대기운영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해주어 관리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고, 에어릭스에서 자체 기술 개발한 암호화된 수집단으로 데이터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제고 했다. 에어릭스는 지난달 출시된 대기오염방지시설 의무설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IoT combo 2023’과 더불어 IoT 환경설비 모니터링 시스템(iEMS)를 활용하여 대기오염방지설비 운영상태를 감시하고 운영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에서 설비 운영상태를 감시할 수 있게 하는 등 설비관리의 편의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릭스 최종영 대표는 “이번 출시한 IoT 환경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은 대기방지설비 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 등 다방면에서 약 46년간 쌓아온 에어릭스의 노하우가 적용되어 기업의 환경 개선과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어릭스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방지를 위한 대기환경 종합 솔루션을 제철, 발전 및 화학 등 국내외 공장에 제공하며 2017년부터는 IoT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2022-11-01 09:09:06인터넷신문 애견타임즈는 작가 신효진의 두 번째 소설 ‘박근혜 정부의 사물인터넷(IoT) 비리사건’을 16일 펴냈다고 밝혔다. 저자가 6~7년 전 구상한 신간 ‘박근혜 정부의 사물인터넷(IoT) 비리사건’은 4차 산업 기술의 핵심 키워드인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 등이 흥미롭게 구성된 소설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듣거나 경험했을 법한 IT와 인터넷, 경제경영, 사회문화, 법, 문학, 연예/스포츠 등과 관련된 용어 및 에피소드를 곁들였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60여 개의 용어를 각주로 설명했다. 특히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 문학 거장들의 소설이 어떻게 인용되고 방탄소년단과 빅뱅, 엑소 등 국내 아이돌 가수들이 어떻게 소개되는지 찾아보는 재미까지 추가했다. 해당 신간은 인터넷신문 애견타임즈가 창간 5주년을 맞아 연재소설로 먼저 선보였다. 올 2월부터 6월까지 애견타임즈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에 연재됐고, 종료 후 독자들의 요청에 도서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연재소설의 내용을 더욱 가다듬고 풍성한 문장과 단어들을 더해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연재소설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미국, 중국, 일본, 이집트, 태국, 카자흐스탄 등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IT 기술을 부러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두국가로 나갈 전략들을 영어(번역 포함)로 소개한다. 본 소설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입장을 비교하고, 같음과 다름의 경계선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 군상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라는 평이다. 저자는 “이번 소설의 경우 약 6년 전에 썼던 원고에 현재 우리 사회에 회자되는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더해 올 초에 원고를 완성했다”고 설명하며 “제목에서 풍기는 정치적 느낌 때문에 다수의 출판사와 웹소설 사이트에서 퇴짜를 맞고 우여곡절 끝에 도서로 출간했다. 책 속의 사건들과 인물들은 정치적 배경과 무관한 순전히 가공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독자들이 이 소설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19의 갑갑함을 잊길 바란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후반부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자 신효진은 인터넷 신문사를 운영하는 소설가다. 10년 전 첫 번째 소설 출간 후 이번 신간을 완성했으며, 현재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사물인터넷(IoT) 비리사건’의 발행일은 2020년 11월 16일, 분류는 소설, 총 페이지는 380, 가격은 19,000원이다.
2020-11-24 16:17:44[파이낸셜뉴스]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기업 라닉스는 사물인터넷(IoT) 보안칩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KCMVP는 국가·공공기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라닉스 관계자는 "국가·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은 KCMVP 인증을 받은 암호 모듈을 필수로 탑재해야 한다"며 "이번에 인증 받은 암호 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체 2등급 인증을 획득, 모든 기존의 KCMVP 인증 제품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강력한 IoT보안 칩이 탑재돼야 하는 전력, 수도, 가스 등 스마트미터링사업에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라닉스는 최근 국제인증기관인 ICR로부터 품질경영 국제표준인 'ISO 9001'과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동시에 획득했다. 최승욱 라닉스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각각의 칩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ICT 기기들의 사이버 보안 및 물리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 칩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보안은 IoT 시대의 필수 요소로 회사가 가진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스마트 시티 구축에 앞장섬은 물론 4차산업혁명시대의 리딩 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5-11 10:29:1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유해·폭발성 가스로 인한 산업단지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폭발성을 가진 가스가 누출될 경우,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해 가스 성분과 농도에 따라 그 위험성을 예측·진단해 행동요령 등의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화학공장이 밀집된 울산지역 산업단지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IA), 머신러닝(기계학습),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것은 이번 사업이 처음이다.지자체의 연구개발(R&D) 혁신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18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8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총사업비는 37억원이며, 시는 오는 2021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2차연도 사업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지역 기술강소기업 3곳도 공동 참여하고 있다.시는 이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R&D) 성공률을 높이고, 관련 핵심기술과 파생기술들까지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산단안전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에 꼭 필요한 새로운 안전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의 미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정책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9-17 10:07:12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고속도로에 활용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로, 교통,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ex.c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8개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30만원, 장려 5건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4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대구포항선 북영천나들목~포항분기점 약 40㎞ 구간에 LoRa(사물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 방식의 사물인터넷(IoT) 기지국 11개소를 설치했다. 이달 말부터 가로등 원격제어, 졸음쉼터 주차 정보 안내, 비탈면 감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4-01 14:50:19【울산=최수상 기자】 UNIST(총장 정무영)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주제로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16일 UNIST에 따르면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구열)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산학융합지구에 마련된 UNIST 산학융합캠퍼스 강당에서 ‘UNIST 산업 IoT 기술응용 및 정책포럼(이하 IoT 포럼)’을 개최한다. UNIST 산업 IoT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울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제조업계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의 IoT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빙돼 제조업 현장에 실제로 도움되는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최영록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은 OECD 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대응력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산업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고도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UNIST 산업 IoT 포럼은 기술세미나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오전 기술세미나에는 김영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 기술총괄이 ‘차세대 IoT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최신 IoT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태환 현대중공업 전무가 ‘현대중공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산업 IoT 전략’이라는 주제로 현대중공업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oT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로 예정된 패널 토론에는 최영록 교수와 고일주 한국몰드 대표이사, 김영일 ETRI 기술총괄, 김장원 PTC Korea 상무, 이상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상호 IMPIX 대표, 손장락 커넥슨 부사장 등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IoT 기술확산 및 IoT 비즈니스 허브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기존설비 스마트화(이상호 대표), 발전소 VR(강기수 대표), 자동차 IoT 솔루션(임치현 교수), 그리고 해외 IoT 솔루션(김장원 상무)에 대한 기술세미나가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구열 UNIST 기술경영대학원장은 “산업 IoT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을 교류하고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산업 IoT 기술의 확산을 돕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울산을 비롯한 부산, 창원, 경주 등에 위치한 제조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전략을 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UNIST 산업IoT 포럼에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 신청은 17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4-16 16:25:21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세계적인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설계기업 arm,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업 달리웍스, 무선반도체 설계전문기업 u-blox 등 서울인터넷(IoT) 리딩 기업과 손잡고 ‘서울 IoT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서울 IoT해커톤’은 총 15개의 연합팀 규모로 운영된다. Arm Mbed, 달리웍스 Thing+를 활용해, ‘도시의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약 1개월 간의 기술워크숍과 교육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비스 개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소프트웨어(S/W) 개발자, 하드웨어(H/W) 개발자 각 1명 이상으로 구성된 3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며, 팀 재구축 과정을 거쳐 15개 내외의 연합팀으로 병합하고, 6명 내외의 연합팀은 각각이 제시한 서비스를 지정한 플랫폼을 사용해 협업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소재 기업, 서울 소재 교육기관 재학중인 개인, 서울시 소재 거주민(외국인 가능)을 포함하여, 3인이내의 팀으로 구성 참가하면 한다. 사물인터넷 해커톤이란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끝장 대회로 SB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를 육성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킹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에서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은 하드웨어 및 디바이스 플랫폼인 Arm사의 Mbed와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인 달리웍스 Thing+를 통합해서 활용할 예정이다.이들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사용하여, 중소기업은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쉽게, 그리고,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하게 개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해커톤에서 수상한 3개 연합팀에게는 서울창업허브와 ‘사물인터넷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중 시작품 제작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며, 외국인 개발자에게는 창업비자 필수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또한 제공한다. SBA 산업혁신연구소 김태진 소장은 “IoT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분야로, 아이디어를 시장에 빨리 진입시키는 것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완성도가 높은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나오고, 도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08-30 11:08:36사물 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이 적용된 스마트룸이 호텔 객실에 선보인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사물 인터넷 IoT(Internet of Things) 스마트 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 16층의 25개 모든 객실이 IoT 스마트 룸으로 탈바꿈돼 운영되며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인 16층 객실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은 추가 비용 없이 호텔에 적용된 사물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사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기술에 초점을 맞춘 IoT 룸은 투숙객의 스마트폰만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벽에 부착된 QR코드를 개인 스마트기기로 스캔하면 마치 객실 서비스 메뉴판과 같은 화면이 인터넷 창에 뜬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나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인터넷 페이지에는 조명, 커튼, 객실 온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메뉴는 물론 청소 요청, 방해 금지와 같은 버튼도 있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어디에서든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객실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앰배서더 베개 메뉴 서비스, 수건, 샴푸와 같은 어메니티도 추가 요청할 수 있으며 TV 채널 변경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조명의 경우 단순히 켜고 끄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조명이 투숙객의 취향에 따라 바뀔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때문에 호텔을 방문한 경우엔 밝은 조도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긴 비행으로 숙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숙면 테마를 이용한 조명 세팅으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지난해 9월부터 IoT 기술을 호텔 로비, 레스토랑에 적용하며 호텔 이용객을 위한 기술을 연구해 왔다. 호텔 관계자는 "향후 호텔의 모든 객실에 IoT 스마트 룸을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IoT 기술을 호텔 곳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7-11 11:19:10LG유플러스가 가정용 사물인터넷(IoT)에 이어 산업용 IoT 시장 확대에도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는 4월부터 IoT 사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칩셋과 모듈을 순차적으로 무료 공급에 나서 협력사들이 다양한 IoT 기기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산업용 IoT 생태계를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22일 LG유플러스는 NB-IoT 상용화를 앞두고 용산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서울·수도권 지역 IoT 기지국 구축이 완료돼 정부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NB-IoT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전국에 빈틈없는 IoT커버리지를 확보해 새로운 생태계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NB-IoT 상용화를 앞두고 발빠르게 IoT 생태계 확장에 나서는 이유는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산업용IoT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LG유플러스는 NB-IoT 기술 조기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 공모전, 해커톤 등의 행사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장비 파트너사인 화웨이는 국내 전용망 상용화가 예상되는 4월부터 NB-IoT 칩셋과 모듈을 협력사들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LG유플러스 오픈랩과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B-IoT는 적은 전력으로 10km 이상의 먼 거리에 있는 사물과의 통신에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스검침과 수도미터링 시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화물추적·물류관리와 같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7-02-22 11:42:52가스안전장치 제조 및 판매 기업 '수산홈텍'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가스누설경보기'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산홈텍에서 출시하는 IoT가스누설경보기는 Z-Wave 무선통신, 음성안내,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미 작년 3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와의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를 통해 'IoT 가스차단기'를 출시한 바 있는 수산홈텍은 'IoT 가스누설경보기'도 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제품을 제작, 서비스 론칭 준비 중에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IoT 가스누설경보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의 엄격한 제조기술 기준을 만족하고 형식승인을 통과한 제품으로 가스안전장치에 대한 제품 검증이 완료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가스센서와 가스누설경보기로는 국내 최초 Z-Wave 무선통신 인증을 통과했고,음성안내 기능을 추가한스마트 가스누설경보기다. 'IoT 가스누설경보기'는 댁내에 있는 가스레인지, 보일러등 가스를 사용하는 공간에서 가스누출을 감지해서 휴대폰 App을 통해 고객에게 가스 누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안전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된 수산홈텍의 'IoT 가스차단기'와 연동하면, 가스 누출 감지와 가스 누출 차단을 실시간으로 고객이 확인(메시지)및 차단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안인구 총괄이사는 "이번 'IoT 가스누설경보기' 개발로 댁내 가스안전장치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개발로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스 안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1-11 16: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