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12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생활·안전 기반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4일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과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설명회에서는 사업 유형별 세부 내용, 전년 공모 대비 주요 변경 사항, 공모 일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기존 사업지의 내실 있는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소득사업 및 앵커 조직 운영을 위한 전문가 강의, 관련 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공모를 앞두고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이 어촌의 소멸 위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공모설명회를 통해 달라진 사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어촌 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사업이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1 13:45:28[파이낸셜뉴스] SK E&S가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을 앞두고 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인 파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 9일 경기 파주시 파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국내외 증권사 18곳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현장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SK E&S는 자회사 파주에너지서비스 사업구조와 파주발전소 현장 설비 등을 소개했다. 증권가에서는 파주발전소를 SK E&S가 구축한 통합 LNG 밸류체인 기반 발전 사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국내 1위 민간 발전사업자인 SK E&S는 LNG 직도입을 통해 원가·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파주발전소를 포함해 약 5GW 규모의 LNG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SK E&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8%(1조9555억원)와 32%(4264억원)를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파주발전소는 SK E&S가 1조6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1.8GW 규모 LNG 발전소다. 2014년 착공 후 2017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현재까지 연평균 약 11T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연간 약 2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SK E&S의 발전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상반기 가동률은 98.35%로 통상 LNG 발전소의 가동률이 50%를 밑도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파주발전소가 SK E&S의 직도입 LNG를 연료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발전소의 가동률은 수익성과 직결된다. 파주발전소는 올해 상반기에만 5429G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에 따라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상반기 매출액 8276억원, 영업이익 156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파주발전소의 최대 경쟁력은 LNG 직도입을 통한 원가 우위"라며 "SK이노베이션 측면에서 SK E&S와의 합병은 이익 체력, 재무구조 개선, SK온 투자비 부담 완화 등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디 박 노무라증권 연구원은 "SK E&S는 미국, 호주에서의 LNG 구매 계약 등을 통해 업계 평균 이하의 경쟁력 있는 LNG 비용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SK E&S의 원가 우위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SK E&S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감안하면 합병 후 SK이노베이션의 주당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11 09:13:38광주광역시 신가동 재개발사업 조합이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가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문가, 공인중개업소 및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합 측은 "10월까지 시공사 선정 및 입찰을 완료하고, 조합원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신가동 재개발 사업은 광산구 신가동 일대 28만8058.6㎡ 부지에 지상 29층, 공동주택 51개동, 총 4,718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신가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 배경, 규모, 상품 특성, 입지 여건, 그리고 해당 지역의 미래 가치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2024-09-05 13:26: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14일 강서구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2년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5월부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선 가덕도신공항의 변경된 배치계획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한 토지이용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당초 2022년 기본구상 용역에서는 눌차, 두문, 천성, 대항 등 4개 지구 약 900만㎡ 규모로 개발계획을 구상했었다. 눌차지구(447만㎡)는 주거·상업·국제업무 중심의 공항 배후지원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천성지구(52만㎡)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휴양 거점, 두문지구(92만㎡)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신산업 거점, 대항지구(309만㎡)는 항공복합물류단지로 조성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가덕도신공항의 배치가 해상에서 대항동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본구상에서 계획한 대항지구의 물류시설 배치를 재검토하고, 관광·휴양 시설에 대한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새롭게 구상했다. 새로운 계획은 눌차, 두문, 천성 등 3개 지구 약 989만㎡의 규모로, 기존 계획에서 물류시설을 눌차지구에 확대 배치하고, 부족한 관광·휴양 시설을 천성지구에 확대 배치했다. 시는 앞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마련한 토지이용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시는 가덕도 공항복합도시가 가덕도신공항과 함께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초석이자 남부권 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5 08:54:27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10월 분양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사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화),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부동산 사업설명회는 인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300여 곳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사업 개요와 더불어 풍부한 교통 호재와 ‘래미안’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이에 참석한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개통 호재를 갖춘 송도역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호평했다. 이와 관련해 분양 관계자는 “인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지역 부동산의 문의가 매우 많았다”라면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사업설명회를 마련했으며, 10월 분양을 앞두고 사업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의 대단지로,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광역교통 겹호재가 예상되는 단지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송도역에는 월판선 호재까지 있어 판교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4.155km의 복선전철사업으로 총 11개 정거장으로 구성하며, 이 중 8개 역을 신설한다. 출발점인 시흥 월곶역이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수인선 중 ‘인천 송도역~시흥 월곶역’ 구간과 이어지기 때문에, 월판선 개통시 운행 구간은 송도에서 판교를 연결하게 된다. ‘래미안 송도 센트리폴’이 자리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특히,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부지 내 위치한 상업용지는 KTX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쇼핑시설∙업무복합시설 등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바로 맞닿아 있어 생활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래미안’ 브랜드 만의 기술과 최신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이 대폭 적용될 예정이다. 돌출 프레임, 커튼월룩, 경관 조명 등이 적용돼 랜드마크에 걸맞은 외관을 갖춘 전망이다. 또, 평면의 경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의 중소형 평형을 기반으로 반건식 보조 주방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주차장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공간 화재대응 솔루션을 비롯하여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생활, 문화,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스마트폰 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첨단 시스템이 대폭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러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춰,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 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5:28:3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2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 사업자인 한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수원 자체 예산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청 방법, 선정 절차 및 유의 사항, 사업계획서 작성법,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한수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발굴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작성예시가 적힌 안내자료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내 자료는 새울원자력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새울본부 지역협력부로 문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12 18:28:18[파이낸셜뉴스] 시노펙스가 유튜브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주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2일 시노펙스에 따르면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주주소통 게시판 운영 △정기적인 사업 설명회 △주요이슈 및 문의사항에 대한 소통을 진행한다. 시노펙스 주주는 시노펙스 주주클럽 주주소통 게시판에 문의사항과 제안 사항을 접수하면 신속한 답변과 함께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과 설명을 유튜브를 통해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시노펙스 유튜브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반기보고서 제출 후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올해 2·4분기 실적 설명과 주주소통 게시판 문의·제안 답변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최근 주주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혈액투석 사업 관련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 주주 문의·제안 사항은 주주클럽 주주소통 게시판에 오는 13일까지 접수된 모든 내용에 대해 사업 기획실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주주와 소통하는 신문화 추진을 기념해 주주클럽에 구성된 전제품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판매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2 08:57:59[파이낸셜뉴스] 부산 개금3동에 위치한 개금2지구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사업 설명회’가 열려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개금2지구 공공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시설 개선사업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입주민 설명회가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30년이 된 건물로 최근 몇 년 새,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온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설 개선사업 돌입 전, 입주민들에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해당 단지에 ‘소화배관 교체’ ‘승강기 9대 교체’ ‘외벽 재도장’ ‘비상발전기 교체’ 등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동별 공사 일정 사전공지’와 ‘작업 시 안전 통로 설치’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공사는 시설 사업 과정에서 각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임대아파트 특성상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기에 사업 과정에서 입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9 17:18: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 성공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한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관계자들과 도내 31개 시·군의 관계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고객 지향적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지원사업설명회에서는 경기신보와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자금지원 및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유용한 정책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지원사업설명회는 경기신보의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소개와 대내외 경제 동향, 경기신보와 정책지원 유관기관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와 더불어 고신용자를 위한 보증공급과 저금리 자금을 지원을, 중·저신용자에게는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대출로의 전환 등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을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신보는 이번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경기신보 이용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경기신보는 설문조사 결과와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사업을 운영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위기극복 및 연착륙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9 15:56:10[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크라이나 정부, 현지 기업에 이어 국내 기업들과 사업참여 방안 등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와 호로독시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공사가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한·우뉴빌딩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공사는 추진 중인 한국-우크라이나 협력형 도시 재건사업을 홍보하고 입주 예상 기업의 수요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사업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아나톨리 페도룩 부차 시장과 볼로디미르 레미니악 호로독 시장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화상 참석을 통해 사업 대상 부지 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재건사업 전망을 공유하고, 공사는 부차시와 호로독시의 도시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우리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선진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22 14: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