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청년들에게 가죽공예, 목공, 도예, 다도, 제과제빵, 요리, 체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과천시 이웃집 청년공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 대상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해,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죽공예,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의 사업자를 선정해 공간 임차료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년 대상의 실용적이고 참여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가죽공예, 목공, 도예, 다도, 제과제빵, 요리, 체육,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청년 대상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는 오는 15일까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 내 청년 활동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동시에 지역 내 청년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이웃집 청년공간' 사업이 과천의 청년들이 창의성과 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지역 사회 청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7 11:03: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거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도민들에게 AI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7 09:14:22[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신규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흡수분야는 신규·재조림, 식생복구, 수종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 △저장·감축분야는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드론,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식생복구, 신규·재조림 사업이 해당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사업자 7일부터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주와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2-07 11:23: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소형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신호탄인 '전남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가할 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이 있고 향후 특구지역(영광 일원(474.7㎢) 사업장 이전이나 신설이 가능한 기업으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 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 사업자가 될 경우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4륜형 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등 4개 실증사업 및 기술 개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2019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전용 도로주행 허용 등 산업 육성의 걸림돌인 6건의 규제를 해소하고, 이모빌리티 기업 9개 사와 1154억 원의 투자유치를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후보특구로 지정된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도 혁신기업과 함께 농어촌의 사용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해소를 통해 캐즘 현상으로 침체를 겪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확산과 성공적 규제자유특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캐즘 현상은 첨단 기술이나 상품이 개발돼 출시된 후 초기 시장과 주류 시장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거나 후퇴돼 단절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한편 '전남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9월 중기부 후보특구로 선정됐다. 특구 사업자 선정, 중기부 분과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특구위원회에서 특구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규제 해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고, 사업화를 통해 이모빌리티 산업이 확대되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다"면서 "전남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5 08:59:4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수도권 10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의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운수 사업자는 차량·차고지·운전자 확보 등 운행을 준비하고, 대광위는 내년 상반기 중 준비된 노선부터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의 조기 운행 개시를 위해 버스 차령 기준 등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광위는 신규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 법령상 기준(3년) 보다 강화해 노선 입찰과 협상 과정에서 신차 투입을 권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 신규 노선부터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 신설 시 법령상 기준인 출고 3년 이내 차량에 대해 감점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광역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버스 타이어 등 장비와 안전시설 등 차량관리 실태에 대한 평가점수 배점을 상향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대광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서비스 관리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05 08:57:3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9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AI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원격협진 플랫폼 고도화 △AI 헬스케어 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산형 임상 체계 구축의 경우 AI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부터 의약품까지 단계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고 임상 참여율을 높이게 된다. 격오지 원격협진 플랫폼 고도화는 한림대 성심병원이 개발한 뇌출혈 환자 대상 원격진료 플랫폼의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하며 원격 의료의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AI 헬스케어 해외 공동 R&D는 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해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특구사업자들에게 △실증 R&D 지원 △사업화 지원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추가모집 기간은 지난달 15일부터 9월20일까지였으나 오는 28일로 앞당겨졌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특구사업자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 AI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9 13:29:45[파이낸셜뉴스] KG 모빌리티(KGM)가 전국 서비스네크워크 확충을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KG 모빌리티는 전국 320여개소에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6년말까지 총 340여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형·종합 정비 2급 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게 지원 요건이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 이상이다. 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지원은 KG 모빌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 출시에 이어 코란도 EV, J120(쿠페 모델), 전기차 픽업 O100 등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KR10, F100 등 신모델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고객들이 불편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5-14 14:16:26[파이낸셜뉴스] "해운대해수욕장에 새로움을 더할 크리에이터를 찾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 존'을 신설하며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모션 존'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약 150m 구간으로 7~8월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운영한다. 사업 내용에는 비치시네마, 야외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카바나(야외 객실형 휴식공간), 탁자형 휴게시설, 백사장 상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해운대구는 바다와 어울리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운영 예산은 전액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운영 사업자 모집 마감일은 다음달 16일이다.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관광안내소 2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늘려 해운대를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1-26 14:52:27【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4일까지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전체 세대의 43.9%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1인 가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소재 비영리법인 및 단체는 신청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교육, 문화, 여가, 사회적관계망, 안전 등 자유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평택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08 13:12:25[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주요 거점을 중간정차 없이 연결해 2개 이상의 시·도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4개 노선에 대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검단동~강남역, 인천 청라동~양재동, 고양 식사동~여의도, 수원 권선동~서울역 등 4개 노선이다. 인천 검단은 지난해 6월부터 검단신도시 1단계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만3000여명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검암역과 독정역을 거쳐 고속터미널과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인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루원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라국제금융단지와 가정역을 거쳐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고양 식사는 입주민 통근 편의 확대 등을 위해 여의도 직결 노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노선으로 식사동에서 화정역 및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까지 운행한다. 수원 권선은 기존 유사 노선에서 입석이 발생하는 등 혼잡도가 매우 높아 광역교통 수요분산 등을 위해 권선동에서 인계동과 태장동을 거쳐 명동과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운송사업자 선정은 사업자 모집공고 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량·차고지·운전자 휴게시설 확보 여부 등을 점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0-05 11: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