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첨단기술과 인문학적 통찰이 융합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이 출간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과 예술,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이 책은 AI 시대의 또 다른 화두로 ‘휴머노이드’의 공존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묻는다. '메타버스'로 대중적 명성과 기술적 통찰을 동시에 인정받은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세계 각국의 휴머노이드 현황과 인류가 이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책에서 “우리는 생전에 휴머노이드가 사회의 일원이 되는 거대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윤리, 감정, 정체성 등 깊은 인간적 질문들을 독자에게 던진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아이돌이 될 수 있는가?”, “세금을 낼 수 있는가?” 같은 질문을 통해 공존의 기준을 새롭게 탐색한다. 이 책은 세계적인 팝스타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 재단의 추천을 받으며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 콘텐츠로서 주목받았다. 저스피스 재단은 '휴머노이드'를 “산업과 예술에서 고루 취해야 할 통찰을 담은 책”이라며 “기술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게 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책의 출간과 함께 김상균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도 주목받고 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김 교수와 함께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기획하며, 관련 논의를 현실 속 공론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미 인공지능 기반 전시 플랫폼 ‘마이스메이트’ 개발과 스마트팜 자회사 ‘고트팜’을 통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는 기술 설명서가 아니라 미래사회로 가는 여정의 안내서”라며 “휴머노이드와 인간이 함께 살아갈 내일을 상상하고, 그 안에서 독자들이 스스로의 꿈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7 09:43:52[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사외이사에게 묻다'라는 제목의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의 전문가가 회계, 재무, 법 분야의 석학들과 대담을 나누며, 이사회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시리즈는 총 4편으로 구성되며 △감사위원회 입장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 △밸류업 관련 사외이사가 주의할 사항 △사외이사에게 가중되는 책임과 의무와 이에 대한 대응 △신임 감사위원의 고민과 준비사항 등이 담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1편은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김민규 리더와 이만우 자문교수(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함께 진행했다. 영상은 삼정KPMG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감사위원회 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삼정아카데미'를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회사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가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려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기능 정립이 필수 요소"라며, "이번 영상 시리즈를 비롯해 앞으로도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회계 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를 위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영상 등록 정보 등은 삼정KPMG ACI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삼정아카데미에서 콘텐츠를 수강하는 경우 감사위원회 교육 실적 증빙을 위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2 08:31:56[파이낸셜뉴스] 삼정KPMG와 세계여성이사협회(Women Corporate Directors, WCD) 한국지부는 ‘WCD-KPMG 사외이사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21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새롭게 개편된 종합 교육 과정은 기본 과정 7편과 심화 과정 6편으로 구성됐다. 기본 과정에서는 △회계 입문 △기업 거버넌스와 사외이사의 역할 △이사가 알아야 할 법적 의무와 책임 △이사회와 컴플라이언스 △AI(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사이버 보안 등 사외이사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주제를 다룬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업지배구조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수위원회 △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등 주요 이사회 내 위원회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학습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에는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안성희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우찬 교수,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남혜정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원장을 비롯해 삼정KPMG의 김유경 전무, 이동근 전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WCD 한국지부 권선주 회장은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 사외이사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경영의 핵심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CD-KPMG 사외이사 교육과정’은 삼정KPMG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WCD 한국지부는 2016년 전 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되어, 현재 160여명의 국내 상장법인 등의 여성 등기이사(사외이사 및 CEO 등의 사내이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삼정KPMG는 WCD의 글로벌 파트너(Global Lead Sponsor)로서, WCD 한국지부의 후원 및 교육을 포함해 여성 리더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1 09:00:28▲ 성창모씨 별세· 성기용(소시에테제네랄 상무) 기찬씨(CJ CGV 부장) 부친상· 박중민씨(한양증권 사외이사·태영건설 감사위원장·법무법인 세종 고문) 장인상=28일 일산동국대병원, 발인 30일 오후 4시. (031)961-9400
2025-03-28 09:31:58[파이낸셜뉴스] ▲ 성창모씨 별세· 성기용(소시에테제네랄 상무)· 기찬씨(CJ CGV 부장) 부친상, 박중민씨(한양증권 사외이사·태영건설 감사위원장·법무법인 세종 고문) 장인상 = 28일 일산동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30일 오후 4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61-9400
2025-03-28 09:01:00[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27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한애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한 의장은 2020년 회사 이사진에 합류해 감사위원을 겸임하며 법률 전문가로서 회사의 지배구조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며 "회사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와 거버넌스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법관, 변호사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조정인,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인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는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도 맡아 AI와 관련된 다양한 법, 제도와 정책적 대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 의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회사가 기술기업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27 16:38:06[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오는 28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고 중장기 성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알서포트는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등으로 별도당기순이익 100% 총주주환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알서포트는 자산 총액이 1000억원을 초과하면서 사외이사 2명, 상근감사 1명을 신규로 선임하고 합리적인 경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에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전 대표와 강동석 중앙대 교수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이다. 이 전 대표는 HP 한국지사장을 시작으로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수산아이앤티 대표를 역임했다. 강 교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 연구교수 및 클라우드 연구소장과 마음AI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알서포트는 자사 원격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이 전 대표와 강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내부통제 및 내부회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 수퍼바이저, 다산회계법인·예지회계법인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이덕근 회계사를 상근감사로 선임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27 10:56:35[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제37기 재무제표를 보고했으며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신규 선임된 이승천 이사는 한신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통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재만 이사는 하나은행 지점장을 거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 교수를 역임했으며, 권태우 이사는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거쳐 대경회계법인 지점장을 맡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천병규 이사를 재선임했다. 천병규 이사의 임기는 1년으로, 현재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iM증권은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구성원 6명 중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 회사의 재무구조를 최적화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본준비금 1,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했으며, 이사 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25억 원으로 결정했다. 성무용 iM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충당금 적립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적자 사업 부문의 흑자전환과 신사업 추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여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3-25 16:17:24[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글로벌 베스트 소프트웨어(SW)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을 확정지었다. 2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술·사업전문가인 SW플랫폼사업부장 류석문 전무와 전략·재무전문가인 기획재경사업부장 박상수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설금희 전 켐젠 대표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서 "현대오토에버는 2024년 한 해 동안 인재 혁신과 사업영역 전반의 전문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베스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고객 중심'과 '글로벌 베스트'를 지향점으로 삼아 모빌리티 테크 리더십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류석문 전무는 지난해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해 SW개발과 품질관리 부문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해 왔다. SW개발자 인재 양성도 혁신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박상수 상무는 다수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클라우드,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략을 수립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해 최신 기술과 연계된 산업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있다. 장영재 교수는 학문과 경영실무를 모두 겸비한 AI·스마트팩토리 전문가다.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제조 SW를 개발하는 KAIST연구소 기업 '다임리서치'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설금희 전 대표는 국내 IT서비스 회사에서 30년간 종사한 IT·ERP전문가다. 국내에 ERP 시스템을 도입했던 초기 시점에,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가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25 13:42:54아이엘이 한성희 전 포스코이앤씨 사장(사진)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24일 아이엘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 따르면 한 전 사장은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24 18:35:40